이어폰, 헤드폰 갤러리
이어폰, 헤드폰 갤러리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이어폰과 헤드폰 관련 내용을 주제로 한 갤러리. 디지털 항목 하위에 소속되어 있다. 주로 이어폰, 헤드폰과 앰프 그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등의 장비를 다룬다.
2008년 2월에 MP3P 갤러리로부터 독립한 이헤갤은 1년정도는 글 리젠이 활발했으나 이후 하루에 한 페이지도 못 채울 정도로 침체된 정전갤이었다. 그러나 2010년 중순들어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MP3P 갤러리는 갈수록 정전갤이 되어 갔고, 포터블기기에 관심있던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갤러리로 이주 하면서 2012년 10월즈음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포터블 기기보다 음향에 관심이 있던 MP3P 갤 이용자들이 이헤갤로 이주해 오고 공지 글등이 재정비되면서 글 리젠이 활성화 되면서 기존 이용자들과 신규 유입된 이용자층이 모여 이헤갤이 되었다.
갤의 주축들은 대부분 음악 감상과 이헤폰 수집이 취미인 젊은 남성층으로, 대부분의 전자기기 갤러리들이 그러듯이 정작 중요한 음악 감상 자체보다도 음향 기기가 상전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은, 말그대로 이헤폰 덕후들이다. 크게보면 음향지식이나 이헤폰 비교글 및 추천글을 쓰는 고닉들과, 특정 기기나 음향회사의 열성적인 팬들, 뭐 물어보러 오는 유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노래들으면서 손이 심심하다보니 폰이나 컴으로 갤질하는 사람이 많다.
글 읽다보면 이헤폰 지식도 늘고 궁금증도 생겨서 유입이 질문하러 왔다가 눌러앉아 고닉이 되는 케이스가 많다. 타 음향 커뮤니티가 음향기기의 퀄리티보단 상업적으로 자기네들 물건 팔아먹고 추종자들이 그거 떠받드느라 혈안이 되어버려서 이에 염증을 느끼고 이제 클린한 곳은 이헤갤밖에 없다 여기는 듯.
디씨 타 갤과는 다르게 갤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몇년째 이헤폰 이야기를 계속 한다는게 신기한 갤러리.[1]
주로 글 리젠이 되는것은 유입들의 이어폰, 헤드폰을 추천해달라는 글과 댓글, 측정치, 자료, 신제품 소식, 음향기기에 대한 토론 등이다. 타 음향 커뮤니티와 차이점이라면 단점도 낱낱이 파헤쳐 여과없이 그대로 리뷰에 쓰며, 심지어 시원하게 욕까지 박아주기때문에 거를만한 제품은 확실히 거를 수 있다. 까일만한 제품은 까야 제맛이라면서 다들 깐다. 실 사용자, 실 청음자들이 아니면 모르는 정보들을 많이 얻을수 있다. 무조건적인 찬양일색 분위기에 상업성 리뷰가 가득한 포털, 블로그, 카페에서 보이는 리뷰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좋을수도. 글 검색으로 제품이름 + 리뷰, 모델명 + 청음이라고 치면 실 사용자들의 맛깔나는 리뷰와 청음기들을 가득 발견할 수 있다.
음향 관련 게시글에 대해선 추천 인심이 매우 후한 편으로, 유입 유동 닉이라고 해도 청음기와 리뷰를 간단하게라도 쓰면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갈수 있다. 기본적으로 음향 기기들의 가격대가 높아 자주 사기가 힘들고, 주제 폭도 넓지 않아 만성 떡밥부족에 시달리는 갤이기에 더더욱 이런 경향이 강하며, 그럼에도 매일매일 꾸준히 올라오는 리뷰글들은 이헤폰 소식에 굶주려있는 갤러들의 목을 축여주고 있다. 대부분 갤러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이기도 해서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가게 된다.
상술하였듯이 이헤폰이라는게 한 번 사서 노래 듣는 것 외에는 콘텐츠가 생겨날 건더기가 없어서[2] , 만성적인 떡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알고 보면 매년 떡밥이 순환하고 있다. 음향 지식이나 교양 글이라 해봐야 나올만한 건 다 나왔고, 그 이상으로 가면 전문지식수준이라 일반인들이 이야기하기엔 무거운 주제라서... 오랜만에 눈팅하러 들어가 보면 닉만 바뀌었지 몇 년 전에 했던 얘기 또 하고 있다.
신제품에 소식을 목말라하는 여론이 형성되어있으면서도, 섣불리 추천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검증이 거친뒤에 소비하자/판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3] 신제품이 나오면 흑우임을 알면서도 먼저 사보겠다는 용자가 항상 등장한다. 그리고 0샀다고 인증을 올렸더니 다음주에 세일을 들어가서 절규하는 흑우가 나오기도.
음향기기 인증을 자주 한다. 실물 모습을 자주 궁금해 하기도 하고 디씨 특유의 주작을 배척하는 문화로 사진이 있는 쪽이 좀더 믿을만하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들 가볍게 읽고 가볍게 대화나누는 특성상 길디긴 장문과 어려운 용어가 써진 글은 다들 잘 안읽는다.
팁을 주자면 여기서 어그로 끄는 이들에게 함부로 낚여서 싸움에 말려들지 않는게 여러모로 좋다. 싸움 걸고 싶어서 일부러 어그로 끄는거다. 오히려 고닉들은 '어이쿠 싸움났네 구경 ㄱㄱ' 혹은 떡밥을 던져줬다면서 오히려 고마워하기도(...)한다. 왠만한 도발에는 아 그래요? 수준으로 유들유들하게 넘어간다. 떡밥 투척 및 갤 발전기 가동 기원(?) 개념에서 일부러 도발하는 어그로도 적지 않다.
추천해달라고 하면 잘 팔리는 제품, 무난히 좋은 제품, 가성비 면에서 쓸만하다는 제품을 추천해주는데, 정확한 추천을 받고싶다면 자신의 음색 취향이라던지 주로 듣는 노래, 그리고 가격대를 꼭 밝히는게 좋다. 물론 추천 뒤에는 항상 '청음샵에 가서 먼저 청음을 해보라'는 말이 반드시 따르는데, 이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이헤폰질에 있어 만고불변의 진리이기도 하다.
새벽이 되면 갤 분위기가 마치 찻집에서 잔잔(?)하게 담소나누는듯한 분위기가 되어 노래 추천, 신변잡기, 잡담이 이어진다. 앨범에 대한 이야기, 자기가 갖고있는 앨범과 노래들에 대해 이야기도 한다. 이 시간대에 노래 추천해달라고 하면 좋은 노래들을 많이 받을수 있다. 주객전도가 되었다곤 하여도 기본적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어 이헤폰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이헤갤러들의 선곡 능력은 꽤 믿을 만하다.
다만 좆문가들과 뇌피셜에 기반한 주장들도 있으니 주의할 것. 음향지식을 수박 겉핥기식, 갤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종합해 습득하는 수준이라 잘못된 정보가 한번 퍼지면 그게 사실인양 계속 떠돌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빌런과 어그로들이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글, 선동, 날조하는 글들도 주의하자.
갤에서 빨리는 제품들을 함부로 까지 못하는 분위기, 함부로 단점을 언급하는걸 꺼리는 (눈치를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을때도 있다. 물론 디씨다 보니 그런거 없는 경우가 훨씬 많지만.
정작 갤러리 내에서도 비과학적이고 주관적인 이론을 추종하는 인간이 널렸지만, 그러면서 동족혐오인지 똑같이 비과학적이고 주관적인 이론, 좆문가들의 뇌피셜들이 넘치는 다른 음향사이트들과는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4] 적대적이라는 표현보다는 일방적으로 멸시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며 중고 이어폰 시장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5] 골든이어스는 이어폰, 헤드폰의 측정치 그래프를 얻기 위한 도구로서 취급한다.(이젠 영디비가 그역할을 한다.) 참고로, 전문적인 정보나 지식을 구하러 가기엔 부적합하다. 라이트 유저들이 많기도 하고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양질의 글이 올라와도 대개 묻히기 때문. 음향 지식이란게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고, 고닉들도 갤에서 떠도는 편향된 정보만을 가지고 논하는 수준이다. 주관적인 감각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다보니 뇌피셜로 뇌까린 내용이 정석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해서 적당히 걸러듣고 지갑을 함부로 열지 않는게 좋다.(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직접 들어보고 써보고 판단하는거다.)
'이쪽 바닥에서 말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들이 꽤나 비싸기 때문에(보통 20이상에서 70이하) 한 번 사놓고 오래 쓰다가 신제품 나오면 사는 식이라서 이어폰, 헤드폰만으로는 이야깃거리가 없게 된다. 측정치로 제품의 성향을 판단 할 수는 있지만, 결국 직접 들어보지도 않고 착용감이나 자기 취향에 맞는지 등을 놓고 왈가왈부 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 이 때문에 평소에는 뻘글과 친목글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나머지는 신제품 관련 글과 질문글, 그리고 청음매장 방문 후기 등으로 구성된다. 젊은 층의 갤러가 대부분이고, 간혹 고급 오디오를 소유하거나 앰프를 자작하는 능력자가 있다.
가끔 주문 제작 이어폰인 커스텀이어폰[6] 을 추종하는 갤러들도 존재. 한편, 일부 갤러들이 들어보지도 않고 리시버들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이어폰, 헤드폰은 직접 청음매장에서 들어보고 사는 것이 최고이다.
청음매장으로는 서울을 기준으로 대표적으로 혜화역, 용산, 청담동, 강남역에 위치한다. 청음매장 중에는 가장 끔찍한 평가를 받고 있는 곳도 있다. 조심하자.
소규모 갤러리임에도 불구하고 타 갤러리에서의 유입이 상당히 있는 편인데, 질문을 하러 왔다가 친목질에 동화되거나 타 갤러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친절함 때문에 눌러앉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마트폰 갤러리나 컴퓨터 본체 갤러리와의 교류가 상당한 편.
가끔 "이헤갤러들은 음악 얼마나 가지고 있어요?" 등의 질문글에 달리는 답변의 편차는 굉장히 크다. 고작 수십기가에서 100테라가 넘기도. 그래도 2테라 이상 음원을 보유한 갤 이용자는 손가락, 발가락에 꼽는다.
고령층 갤 이용자일수록 이어폰, 헤드폰으로 쓸데없이 부심부리지 말고 좋은 음악이나 많이 듣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다. 2013년 6월, 이 풍조가 상당히 확산되어 이어폰, 헤드폰 추천 질문글에 쓸만한거 하나 사서 음악이나 들으세요라는 뉘앙스의 답글이 달리는 경우가 늘었다
이어폰에 있어서는 번인(에이징)을 쓸모없는 행위로 취급[7] 하며, 차라리 뇌이징(듣다 보니 좋게 들리는 것)이 낫다고 하는 견해를 보인다.[8] 번인을 까는 유명한 짤방으로, 번인을 하겠다며 헤드폰을 물에 빠뜨리고 얼렸다가 녹여서 기름붓고 불태우는 전설의 짤방이 있다.
대부분의 갤러들이 약한 이명환자이며 조만간 그들은 '보청기 갤러리', 혹은 보청기 전문 사이트 '실버이어스'를 창설한다는 설이 존재.
초보갤러들은 가끔 장난으로 닥터드레기를 추천한 것을 듣고 진짜 질러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갤러들이 닥드를 추천하거든, 검색을 해보라는 의미나 마찬가지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주요 떡밥으로 DAP 무용론(핸드폰이랑 별로 차이 안나는데 비싼 DAP 왜삼)이 있는데, DAP을 거의 미신 다루듯 한다. 결론만 적자면 DAP 안써본 사람들은 대체로 까는 여론, DAP 쓰는사람들은 혹여 불똥 튈까봐 침묵, DAP 사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불안불안하다. 사실 갤럭시 S8,S9,노트8,노트9 등[9] 민감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큰 차이를 못느끼고, V20~V50, G6~G8급이면 DAP과 맞먹는 측정치를 갖고있어서 DAP를 굳이 살 필요는 없으며 일단 DAP 사기 전에 이헤폰과 관련 장비를 업글하는게 체감이 크다는 거다. 이헤폰 업글 다한 사람이 DAC이나 DAP 건드려보는 정도. 측정치부터 의심스러운 AK나 Fiio같은거/듣보제조사에서 만든 중저가 DAP 제하고, 믿을만한곳에서 잘만든 DAP은 DAC성능과 측정치부터 핸드폰보다 훨씬 좋아서 음질은 좋은건 맞다.
2014년 말과 2015년부터는 사실상 소수 오타쿠들의 친목갤로 변화했다. 특히 특정 유저에 대한 의존이나 숭배가 심화된 상황. 이 바닥이 워낙 질답 아니면 측정치 빼고는 건질게 없고 이야기할 거리도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긴 하나 특정 유저를 위시로 한 친목질은 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고질적 문제였던 정전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헤갤러들은 애타게 발전 동력을 찾고있다. 지금 대부분의 글은 기만글, 음식사진, 그리고 질문글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간혹 정보글이나 제품 사용기가 올라오는 정도이다. 예전 골든이어스 측정치 보정 타겟 등의 논란이 있을 때는 집중할 화제가 있어서 꽤나 활발했고 네임드들의 글도 자주 올라왔지만... 이젠 뭔가 화제가 없다.
G5 하이파이 플러스모듈과 V20이 출시된 뒤로부턴 다시 활발해졌다. 2016년 하반기들어서는 어느정도 활발해졌지만, 이어폰, 헤드폰에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누군가 떡밥을 던지면 그걸로 열심히 논쟁을 벌이는 일이 훨씬 많다. 수능, 대학, 군대, 연봉, 학식, 급식클라스 대결, 쓰레기 대결[10] 등.
2017년 들어서는 갤의 병맛화가 진행되고 있다. 빌런들을 앞장서서 배척하던 고닉들이 떠나고, 애니프사 오타쿠들이 갤을 점령하기 시작하더니, 각종 해괴한 기행을 저지르는 빌런이 놀라운 속도로 배출되었고, 하루에 한번씩은 어그로가 떡밥을 물고 나타나 갤 발전기를 돌리는데 기여(?) 하고 있다.# 급격히 증가한 오타쿠 성향의 이용자들에 의해 갤의 씹덕화도 함께 진행되는 중이다.[11] 신규 유입된 라이트 유저층이 많아지면서 Hi-Fi를 지향하며 ER4 시리즈나 HD600등과 같은 Flat 성향을 지지하던 기존 유저층들과의 갈등도 심화 되었다. 요약하면 하이파이 vs 마이파이의 싸움.
이건 어쩔수 없는게 이헤폰같은 전자기기 갤러리는 유행이 바뀌고, 고닉들이 물갈이되면 다시 빠는것들이 바뀌기에 기존유저vs신규유저들간 의견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탓도 있다.
2018년 6월 경엔 소문만 무성하던 고정닉들의 단톡방이 발각되었다. 친목질과 여왕벌 등 좆목의 문제점이 그대로 나타나면서 해당 고닉들은 마이너 갤러리를 파고 도망간 상태. 네덕들을 혐오하던 고정닉 친목라인이 네덕들처럼 행동하고 있었다는 게 파문이 되었다. 또 그간 일부 유저들의 이헤폰 관련없는 커피, 부동산, 사업, 차 얘기 등등 역시 성토되고 있다. 요컨대 그간의 문제점들이 곪아서 터졌다는 이야기. 분명 찌질이가 분위기에 편승해서 과하게 행동하는 감이 없진 않으나 친목질을 보는 눈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단톡방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 방은 나이대 좀 있는 사람들이 몇년동안 끈끈하게(?) 친목친목 하고 따로 정모도 했던 듯한 단톡방인듯 하다. 이헤갤 고닉이면 몇몇 오래된 고닉들이 분명 자기네들끼리 뭔 이야기 하는것 같은 느낌[12] 을 받는 그런 글이나 댓글들이 있었음을 알것이다. 예전에 누군가가 놀러오라고 이방 주소를 뿌린적이 있었는데 들어가본 몇몇 갤러들이 말하길 갤질 안하는 옛날 고닉들이 거기서 이헤갤질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들어갔다가 바로 쫓겨났다고 함.
2017년 4월경 신생 국내 연구 개발 기업인 소니캐스트社에서 DIRAC(디락)이란 이름의 SF드라이버[13] 를 사용한 레퍼런스 이어폰을 첫 출시 하게 된다. 첫 출시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소량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었고 회사 관계자들도 이헤갤을 방문해 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당시엔 별다른 큰 반향은 없었는데, 첫 공구 물품을 받아본 사용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가격 대비 우수한 음질로 갑자기 급부상하게 된다.[14] 이에 2차 공구를 노리는 사람들로 대란이 일어났고, 디락의 2차 공구 신청날에는 실북갤 2위에 등극하며 갤이 터져버리기도 하였다. 이후 이헤갤 내에서 이어폰 추천 해달라는 글에는 맹목적으로 디락을 추천 하기에 이른다.[15]
(대부분 디락 플러스 mk2) 갤러리에서 디락을 빠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다만 디락은 5만원이하의 이어폰중 가성비가 좋은편일 뿐이지, 타 음향회사의 고가 이어폰과 비교하면 당연히 뒤떨어진다. [16][17] 그러나 최근에는 그 행태가 심해져 거의 종교와 가까운 수준으로 변질되었다. 오로지 디락만이 최고의 이어폰이며 다른 회사의 고가~초고가 플래그십 이어폰도 디락보다 음질이 좋지않다는 등의 글을 쓰는 유저가 많을 뿐더러, 소니캐스트(디락 이어폰 제품군을 만드는 회사)대표의 얼굴에 예수를 합성해 사용할 정도로 디락은 종교임을 자처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일부 유저들일 뿐이며 디락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것은 확실하다. 다만 다른 음향기기회사의 플래그십이어폰보다 더 좋다는건 말도안되는말. 이건 대부분의 디락유저도 인정하는부분이니 오해 없기를 찬양글로 도배되니 아 그런가? 하는 정도.. 떡밥이 귀한 이헤갤이다보니 한번 떡밥이 불타면 1절 2절 뇌절까지 가는 이헤갤 특성과 디락이 잘 맞아떨어져서 생긴 헤프닝이다. 다만 디락 시리즈에 습도에 따른 좌우 밸런스 문제 등 불량이 좀 있는 탓에, 지금은 약간 부정적인 여론도 없지 않다.
당시 디락과 비교되던게 삼성 갤럭시 S8에 들어갔던 s8 번들 이어폰과 애플 인이어인데, 전자는 중고나라에 2~3만원에 구할수있어서 메리트가있었지만 AS/뽑기운/중고나라가 유일한 구매창구라는 점에서 조금 꺼려졌고 후자는 성향이 다르고 가격이 10만원대라...
대중성때문에 저음을 추가해서 평가하기가 영 애매했던 디락1은 단종되고 드디어 플랫성향인 디락 2가 출시되었다.
요약하자면 그동안 보급형/좋은 이어폰 안써본사람에게는 4만원으로 신세계를 볼수있는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며, 10~20만원 넘는 이어폰 쓰는 사람은 그냥 호기심에 사보는 정도or서브로 쓸만한 이어폰 정도. 그 가격대 이어폰들보다 훨씬 좋은건 팩트다. 취향이 갈릴수 있음은 명심하자.[18]
이어폰, 헤드폰을 추천해달라는 질문글이 매일매일 꾸준하게 올라오는 갤러리이며, 스피커나, 앰프, DAC등에 대한 질문도 활발하다. Hi-Fi를 추구하고 Flat 성향을 진리로 여기는 분위기 때문에 해당 성향에 부합하는 검증된 제품 몇개만 추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이어폰에 대한 답변은 십중팔구 에티모틱 리서치의 플래그십인 ER4시리즈[19] 를 가장 먼저 추천하고 무선의 경우 에어팟, 2017년에 들어서 국산 이어폰인 디락과 돌피니어를 많이 추천한다. 이어폰 추천해달라는 글의 댓글을 보면 에티모틱 이어폰이 없는 경우를 오히려 더 찾기가 힘들 정도. 다만 플랫한 사운드를 지향하지 않거나 무조건 얄포를 외치는 일부 극성 빠들에 반감을 가진 유저들, 그리고 귀를 쑤셔박는 착용감에 거부감을 가진 갤러들은 얄무새나 딜도(...)라며 깐다. 한때 스위스의 보청기회사인 PHONAK의 pfe11x도 얄포급으로 많이 추천했지만, 2013년 단종되고 이후 중고 매물이 줄자 쏙 들어갔다.[20]
저가형은 흐제(파나소닉 HJE-120,125)와 쿼드비트 3(+이어팁 교체)가 주로 추천되고, 보컬곡, 일본 애니송계열 노래를 위주로 듣는, 즉 오타쿠용으론 오디오 테크니카의 Ls-200[21] 가 많이 추천되며, 그 외에도 소니의 XBA-N3AP도 추천된다. 2016년 이후로는 네이버 카페 공구 시점마다 반짝 유행하는 중국발 이어폰이 잠깐씩 추천받다가, 다음 제품이 나오면 몇달도 안가 금방 잊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웨스톤, 슈어를 매우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다. 모니터링 인이어라 고음을 죄다 깎아놨는데 가격은 비싸기 때문에 호구, 호갱이라는 이미지가 있다.[22] 일반인 레벨에선 충분히 좋은 이어폰이기도 하고, 착용감/차음/간지 면에서는 둘다 장점이 있으므로 취향대로 선택. 이헤갤러들에게 놀림
간혹 관련 정보가 전무한 뉴비에게 낚시용으로 스컬캔디,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픽스 등 겉으론 그럴듯해 보이는 '''폐급''' 이어폰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위 닥말픽.
이어팁은 스핀핏, 소니 하이브리드 팁, 소니 트리플 컴포트 팁, 파이널 팁(E)을 자주 추천한다. 폼팁은 컴플라이 폼팁, 슈어 총알팁이 추천되는편. 저중에 제일 범용성 좋고 호불호 적은건 스핀핏과 소니 하이브리드팁이라 할수 있다.
헤드폰에 대한 답변은 실 사용 장소에 따라 나뉘는 편인데, 집안에서 가만히 놓고 쓰는 인도어용은 주로 오픈형이 추천된다. 보통 STAX의 정전형 헤드폰[23] 인 SR-009를 끝판왕으로 치며, 같은 스탁스의 람다 시리즈인 SR-507, SR-L500등과 포칼의 유토피아, 오디지의 LCD시리즈 등의 고가 평판형 헤드폰등을 그 다음으로 놓는다. 50만원 이하 레퍼런스급의 다이나믹 진동판 방식의 헤드폰은 보통 젠하이저의 HD600나 HD650, AKG의 K702가 추천된다. 특히 2018년 이후으로 영국 아마존 직구가격이 20만원이하로 떨어진 K702가 많이 추천되는 편.
아웃도어용으론 소니의 MDR-1am2가 추천된다. 베이어의 DT-440, 오디오테크니카의 ATH-M50x, ATH-Pro700등과 함께 SHURE의 SRH440[24] 등을 추천하는 갤러들도 있다. 가성비의 이유로 크리에이티브의 오르바나 라이브를 추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전에 한결같이 아웃도어용으론 대부분 헤드폰 쓰지말고 그냥 이어폰 쓰라고 한다. 요다되기 일쑤고 예쁜 디자인+가벼운 무게+착용감+차음을 모두 만족하는 헤드폰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기 때문. 2017년에 젠하이저의 HD4.30, 18년에 베이어다이나믹 DT240PRO가 반짝 뜨기도 했다. (신제품인 만큼 DT440, 오르바나 라이브보단 좋다)
스피커에 대한 글도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그냥 가볍게 쓸 북셸프 추천해달라하면 캔스톤 r50(약 7만), 보노보스 h1을 추천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후기나 구매 인증도 활발하다. 그이상부터 제대로 쓸거면 앰프+패시브 스피커 형태로 된 걸 쓰라는 의견을 들을수 있다. 그 이상 가격대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11월)에 JBL의 LSR305, LSR 305p, LSR305P Mk.II를 해외직구하라는 추천이 올라온다.
그 이상으로 넘어가려면 Hi-Fi를 지향하는 갤러리 특성상 스피커 시스템은 스피커 자체의 특성뿐 아니라 룸이라고 하는 청취 환경에 의한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스피커질 할거면 배치 공부하고 룸 튜닝부터 하라는 여론이 대세이다 보니 특정 스피커 제품을 추천하는 일은 많지 않은 편. 해당 pdf 문서[25] 에서도 나와 있듯 2채널 스테레오포닉 재생 환경 조차 기본적으로 꽤 넓은 공간이 필요로 하고,[26] 룸 튜닝을 위해선 측정 장비를 동원해 튜닝 전 룸의 특성을 데이터로 확보한 뒤 그에 따라 흡음재와 베이스 트랩 설치에 대한 설계도 해야 하는 등 충분한 지식과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다가 기초부터 제대로 들어가려면 건축의 영역에서부터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다 때려치고 스피커 시스템 자체를 왜 쓰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꽤 된다. 그래서 간혹 갤에 굉장히 고가의 시스템이지만 돈값을 못하거나 청취 환경이 엉망인 사람이 나타나서 인증하면 부러워 하기는커녕 비웃고 까는 분위기이다.
다만, 이헤갤 답변 디시콘에서 볼 수 있듯 성능으로 스피커 > 헤드폰 > 이어폰이라는 공식을 확실히 세워두기는 했다. 모든 스피커 사용자가 룸 튜닝을 할 순 없으나, 직사각형 공간의 짧은 변 양끝에 토인각을 줘서 두고, 스피커 뒤 공간을 충분히 띄운뒤 흡음재(커튼 등)를 배치, 스피커 유닛 위치를 눈높이로 두라는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돈 값은 한다는 듯.
이곳을 참고.
활동 활발한 고닉들의 성격에 따라 갤 분위기가 달라지곤 한다. 과거에는 일제강점기에 빗댄 얄포강점기 마이파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그런 고닉들이 탈갤하고 새로운 유입들이 들어오고 나서 '좋은게 좋은거다'며 각자 취향에 맞는게 제일 좋은 이헤폰이라는 식으로 분위기가 바뀐게 그 예. 영향력 좀 있는 소수 고닉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 갤의 지배적인 여론이 되기도 한다.
2011년 기준, 이헤갤에서 가장 유명하며 많은 이들이 알고있는 헤드폰 삼대장인 HD600 vs K702 vs DT880(혹은 DT990).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해외의 가리지 않고 수많은 리뷰와 측정으로 검증되었다는 3대 레퍼런스 헤드폰에 대한 비교 떡밥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플랫성향 최고존엄의 흐드륙, 가성비의 크칠, 취향의 베이어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렇게 추천 많이 한다. 뭐살지 모르겠으면 HD600이 호불호, 취향안타고 무난하게 좋고, 고급 헤드폰 입문이 처음이거나 돈이 별로 없으면 K702,[27] 베이스 빵빵하고 고음 잘 나오는 신나는 음색을 즐기고 싶으면 베이어다이나믹 DT990과 DT880을 추천하는 식이다.
셋을 마실것으로 비유하자면 차, 찬물, 사이다로 비유할수 있다. 은은한 매력의 HD600, 시원한 K702, 자극적이지만 당기는 DT990. HD600이 저음=중음=고음 밸런스 플랫, K702는 중~고음 강조형[28] , DT990은 V자형의 대표주자로 보고 있다.[29] 흔히 HD600이 클래식에 좋고, K702는 가요와 현악에 좋고, DT880은 락과 힙합, EDM에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 참고만 할것.
단점으로는 셋 다 오픈형의 한계인 극저음 재생 능력[30] 이 지적되며, HD600은 비싼 가격[31] 과 심심하거나 어두움, K702는 저음 부실(하체부실), DT990/DT880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치찰음과 강한 고음에 의한 호불호, 보컬백킹 등이다. 셋다 기본 이상은 하는 헤드폰들이지만 이처럼 개성이 다르고 확실한 단점을 안고 있다보니 청음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것을 고르거나, 셋다 아니면 다른 회사 헤드폰으로 넘어갈것.
HD600은 클래식만 틀면 전혀 다른 헤드폰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제 악기의 소리를 녹음한 음원을 들을땐 극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DT990은 고음과 치찰음이 너무 자극적이라 우스갯소리로 청력 종결자라고 일컫어지기도..
3대 레퍼런스를 추천할만한 사람들은 고급 헤드폰을 처음 입문해보려고 하는 사람이나, 그동안 저렴한 헤드폰만 쓰다가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 경우 . 1~2만원하는 저가 헤드폰은 물론 5~10만원 가성비 좋다는 헤드폰도 3대 레퍼런스가 죄다 압살하기 때문에 이것만 가도 최소한 실패는 하지 않으며 취향에 맞다면 종결도 가능한 좋은 헤드폰들이다. 중고거래도 활발해서 중고로 저렴하게 구해서 써볼수도 있으며, 정 마음에 안들면 팔기라도 쉽기 때문에 자주 추천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음원을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은 스피커에 수천만원을 투자할지언정, 헤드폰은 3대 레퍼런스급 가격대 물건만 쓰기 때문에 가격대가 그 이상을 넘어가는건 취향에 맞는 음색을 따라는 가는거에 가깝다.
이어폰 삼대장은 ER4S, ATH-LS200, XBA-N3AP이 꾸준히 추천되는 3대장이다.
갤의 새로운 떡밥. 블루투스 제품군들이 19년 기준으로 아직은 음질이 많이 부족해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유수의 음향기기 브랜드들이 무선 이헤폰 시장으로 속속 뛰어들고 있고, 신제품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갤러들은 무선 이헤폰 시장으로 트렌드가 점차 바뀌어 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만성 떡밥부족으로 말라가는 갤에 무선 이어폰 떡밥으로 유입이 늘어 활발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서 대체로 호의적이다. 주로 QCY와 에어팟, 디렘, 테비 등이 많이 언급된다.
롤, 오버워치, 배그같은 팀 게임이 유행하고, 보이스톡 디스코드용으로 헤드폰#s-2.4.1.1게이밍 헤드셋(마이크 달린게 헤드'''셋(set)''', 마이크 없이 감상용으로 나온게 헤드폰으로 구분하면된다.)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새롭게 유입되었다. [32] 초기에는 헤드셋 모델들을 아는 갤러들이 없어(...) 추천해줄것이 없어서 빈손으로 돌아간 유동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조금 나아진편. 사운드 카드 관련 질문도 자주 올라왔는데, Creative사의 사운드 블라스터(통칭 사블)정도를 빼면 몰라서 음감용 DAC을 추천하기도 했었다.
모 어그로의 어그로질, 분탕질에 의해 블루투스 헤드폰 계열의 이미지가 확 나빠져버린 사건이 있다.
1. 개요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이어폰과 헤드폰 관련 내용을 주제로 한 갤러리. 디지털 항목 하위에 소속되어 있다. 주로 이어폰, 헤드폰과 앰프 그리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등의 장비를 다룬다.
2008년 2월에 MP3P 갤러리로부터 독립한 이헤갤은 1년정도는 글 리젠이 활발했으나 이후 하루에 한 페이지도 못 채울 정도로 침체된 정전갤이었다. 그러나 2010년 중순들어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MP3P 갤러리는 갈수록 정전갤이 되어 갔고, 포터블기기에 관심있던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갤러리로 이주 하면서 2012년 10월즈음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포터블 기기보다 음향에 관심이 있던 MP3P 갤 이용자들이 이헤갤로 이주해 오고 공지 글등이 재정비되면서 글 리젠이 활성화 되면서 기존 이용자들과 신규 유입된 이용자층이 모여 이헤갤이 되었다.
갤의 주축들은 대부분 음악 감상과 이헤폰 수집이 취미인 젊은 남성층으로, 대부분의 전자기기 갤러리들이 그러듯이 정작 중요한 음악 감상 자체보다도 음향 기기가 상전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은, 말그대로 이헤폰 덕후들이다. 크게보면 음향지식이나 이헤폰 비교글 및 추천글을 쓰는 고닉들과, 특정 기기나 음향회사의 열성적인 팬들, 뭐 물어보러 오는 유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노래들으면서 손이 심심하다보니 폰이나 컴으로 갤질하는 사람이 많다.
글 읽다보면 이헤폰 지식도 늘고 궁금증도 생겨서 유입이 질문하러 왔다가 눌러앉아 고닉이 되는 케이스가 많다. 타 음향 커뮤니티가 음향기기의 퀄리티보단 상업적으로 자기네들 물건 팔아먹고 추종자들이 그거 떠받드느라 혈안이 되어버려서 이에 염증을 느끼고 이제 클린한 곳은 이헤갤밖에 없다 여기는 듯.
2. 갤 분위기
디씨 타 갤과는 다르게 갤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고 몇년째 이헤폰 이야기를 계속 한다는게 신기한 갤러리.[1]
주로 글 리젠이 되는것은 유입들의 이어폰, 헤드폰을 추천해달라는 글과 댓글, 측정치, 자료, 신제품 소식, 음향기기에 대한 토론 등이다. 타 음향 커뮤니티와 차이점이라면 단점도 낱낱이 파헤쳐 여과없이 그대로 리뷰에 쓰며, 심지어 시원하게 욕까지 박아주기때문에 거를만한 제품은 확실히 거를 수 있다. 까일만한 제품은 까야 제맛이라면서 다들 깐다. 실 사용자, 실 청음자들이 아니면 모르는 정보들을 많이 얻을수 있다. 무조건적인 찬양일색 분위기에 상업성 리뷰가 가득한 포털, 블로그, 카페에서 보이는 리뷰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좋을수도. 글 검색으로 제품이름 + 리뷰, 모델명 + 청음이라고 치면 실 사용자들의 맛깔나는 리뷰와 청음기들을 가득 발견할 수 있다.
음향 관련 게시글에 대해선 추천 인심이 매우 후한 편으로, 유입 유동 닉이라고 해도 청음기와 리뷰를 간단하게라도 쓰면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갈수 있다. 기본적으로 음향 기기들의 가격대가 높아 자주 사기가 힘들고, 주제 폭도 넓지 않아 만성 떡밥부족에 시달리는 갤이기에 더더욱 이런 경향이 강하며, 그럼에도 매일매일 꾸준히 올라오는 리뷰글들은 이헤폰 소식에 굶주려있는 갤러들의 목을 축여주고 있다. 대부분 갤러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이기도 해서 높은 확률로 개념글에 가게 된다.
상술하였듯이 이헤폰이라는게 한 번 사서 노래 듣는 것 외에는 콘텐츠가 생겨날 건더기가 없어서[2] , 만성적인 떡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알고 보면 매년 떡밥이 순환하고 있다. 음향 지식이나 교양 글이라 해봐야 나올만한 건 다 나왔고, 그 이상으로 가면 전문지식수준이라 일반인들이 이야기하기엔 무거운 주제라서... 오랜만에 눈팅하러 들어가 보면 닉만 바뀌었지 몇 년 전에 했던 얘기 또 하고 있다.
신제품에 소식을 목말라하는 여론이 형성되어있으면서도, 섣불리 추천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검증이 거친뒤에 소비하자/판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3] 신제품이 나오면 흑우임을 알면서도 먼저 사보겠다는 용자가 항상 등장한다. 그리고 0샀다고 인증을 올렸더니 다음주에 세일을 들어가서 절규하는 흑우가 나오기도.
음향기기 인증을 자주 한다. 실물 모습을 자주 궁금해 하기도 하고 디씨 특유의 주작을 배척하는 문화로 사진이 있는 쪽이 좀더 믿을만하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들 가볍게 읽고 가볍게 대화나누는 특성상 길디긴 장문과 어려운 용어가 써진 글은 다들 잘 안읽는다.
팁을 주자면 여기서 어그로 끄는 이들에게 함부로 낚여서 싸움에 말려들지 않는게 여러모로 좋다. 싸움 걸고 싶어서 일부러 어그로 끄는거다. 오히려 고닉들은 '어이쿠 싸움났네 구경 ㄱㄱ' 혹은 떡밥을 던져줬다면서 오히려 고마워하기도(...)한다. 왠만한 도발에는 아 그래요? 수준으로 유들유들하게 넘어간다. 떡밥 투척 및 갤 발전기 가동 기원(?) 개념에서 일부러 도발하는 어그로도 적지 않다.
추천해달라고 하면 잘 팔리는 제품, 무난히 좋은 제품, 가성비 면에서 쓸만하다는 제품을 추천해주는데, 정확한 추천을 받고싶다면 자신의 음색 취향이라던지 주로 듣는 노래, 그리고 가격대를 꼭 밝히는게 좋다. 물론 추천 뒤에는 항상 '청음샵에 가서 먼저 청음을 해보라'는 말이 반드시 따르는데, 이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이헤폰질에 있어 만고불변의 진리이기도 하다.
새벽이 되면 갤 분위기가 마치 찻집에서 잔잔(?)하게 담소나누는듯한 분위기가 되어 노래 추천, 신변잡기, 잡담이 이어진다. 앨범에 대한 이야기, 자기가 갖고있는 앨범과 노래들에 대해 이야기도 한다. 이 시간대에 노래 추천해달라고 하면 좋은 노래들을 많이 받을수 있다. 주객전도가 되었다곤 하여도 기본적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어 이헤폰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이헤갤러들의 선곡 능력은 꽤 믿을 만하다.
다만 좆문가들과 뇌피셜에 기반한 주장들도 있으니 주의할 것. 음향지식을 수박 겉핥기식, 갤에서 나도는 이야기를 종합해 습득하는 수준이라 잘못된 정보가 한번 퍼지면 그게 사실인양 계속 떠돌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빌런과 어그로들이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글, 선동, 날조하는 글들도 주의하자.
갤에서 빨리는 제품들을 함부로 까지 못하는 분위기, 함부로 단점을 언급하는걸 꺼리는 (눈치를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을때도 있다. 물론 디씨다 보니 그런거 없는 경우가 훨씬 많지만.
3. 상세
정작 갤러리 내에서도 비과학적이고 주관적인 이론을 추종하는 인간이 널렸지만, 그러면서 동족혐오인지 똑같이 비과학적이고 주관적인 이론, 좆문가들의 뇌피셜들이 넘치는 다른 음향사이트들과는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4] 적대적이라는 표현보다는 일방적으로 멸시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며 중고 이어폰 시장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5] 골든이어스는 이어폰, 헤드폰의 측정치 그래프를 얻기 위한 도구로서 취급한다.(이젠 영디비가 그역할을 한다.) 참고로, 전문적인 정보나 지식을 구하러 가기엔 부적합하다. 라이트 유저들이 많기도 하고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양질의 글이 올라와도 대개 묻히기 때문. 음향 지식이란게 일반인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고, 고닉들도 갤에서 떠도는 편향된 정보만을 가지고 논하는 수준이다. 주관적인 감각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다보니 뇌피셜로 뇌까린 내용이 정석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해서 적당히 걸러듣고 지갑을 함부로 열지 않는게 좋다.(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직접 들어보고 써보고 판단하는거다.)
'이쪽 바닥에서 말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들이 꽤나 비싸기 때문에(보통 20이상에서 70이하) 한 번 사놓고 오래 쓰다가 신제품 나오면 사는 식이라서 이어폰, 헤드폰만으로는 이야깃거리가 없게 된다. 측정치로 제품의 성향을 판단 할 수는 있지만, 결국 직접 들어보지도 않고 착용감이나 자기 취향에 맞는지 등을 놓고 왈가왈부 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 이 때문에 평소에는 뻘글과 친목글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나머지는 신제품 관련 글과 질문글, 그리고 청음매장 방문 후기 등으로 구성된다. 젊은 층의 갤러가 대부분이고, 간혹 고급 오디오를 소유하거나 앰프를 자작하는 능력자가 있다.
가끔 주문 제작 이어폰인 커스텀이어폰[6] 을 추종하는 갤러들도 존재. 한편, 일부 갤러들이 들어보지도 않고 리시버들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이어폰, 헤드폰은 직접 청음매장에서 들어보고 사는 것이 최고이다.
청음매장으로는 서울을 기준으로 대표적으로 혜화역, 용산, 청담동, 강남역에 위치한다. 청음매장 중에는 가장 끔찍한 평가를 받고 있는 곳도 있다. 조심하자.
소규모 갤러리임에도 불구하고 타 갤러리에서의 유입이 상당히 있는 편인데, 질문을 하러 왔다가 친목질에 동화되거나 타 갤러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친절함 때문에 눌러앉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마트폰 갤러리나 컴퓨터 본체 갤러리와의 교류가 상당한 편.
가끔 "이헤갤러들은 음악 얼마나 가지고 있어요?" 등의 질문글에 달리는 답변의 편차는 굉장히 크다. 고작 수십기가에서 100테라가 넘기도. 그래도 2테라 이상 음원을 보유한 갤 이용자는 손가락, 발가락에 꼽는다.
고령층 갤 이용자일수록 이어폰, 헤드폰으로 쓸데없이 부심부리지 말고 좋은 음악이나 많이 듣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다. 2013년 6월, 이 풍조가 상당히 확산되어 이어폰, 헤드폰 추천 질문글에 쓸만한거 하나 사서 음악이나 들으세요라는 뉘앙스의 답글이 달리는 경우가 늘었다
이어폰에 있어서는 번인(에이징)을 쓸모없는 행위로 취급[7] 하며, 차라리 뇌이징(듣다 보니 좋게 들리는 것)이 낫다고 하는 견해를 보인다.[8] 번인을 까는 유명한 짤방으로, 번인을 하겠다며 헤드폰을 물에 빠뜨리고 얼렸다가 녹여서 기름붓고 불태우는 전설의 짤방이 있다.
대부분의 갤러들이 약한 이명환자이며 조만간 그들은 '보청기 갤러리', 혹은 보청기 전문 사이트 '실버이어스'를 창설한다는 설이 존재.
초보갤러들은 가끔 장난으로 닥터드레기를 추천한 것을 듣고 진짜 질러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갤러들이 닥드를 추천하거든, 검색을 해보라는 의미나 마찬가지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주요 떡밥으로 DAP 무용론(핸드폰이랑 별로 차이 안나는데 비싼 DAP 왜삼)이 있는데, DAP을 거의 미신 다루듯 한다. 결론만 적자면 DAP 안써본 사람들은 대체로 까는 여론, DAP 쓰는사람들은 혹여 불똥 튈까봐 침묵, DAP 사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불안불안하다. 사실 갤럭시 S8,S9,노트8,노트9 등[9] 민감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큰 차이를 못느끼고, V20~V50, G6~G8급이면 DAP과 맞먹는 측정치를 갖고있어서 DAP를 굳이 살 필요는 없으며 일단 DAP 사기 전에 이헤폰과 관련 장비를 업글하는게 체감이 크다는 거다. 이헤폰 업글 다한 사람이 DAC이나 DAP 건드려보는 정도. 측정치부터 의심스러운 AK나 Fiio같은거/듣보제조사에서 만든 중저가 DAP 제하고, 믿을만한곳에서 잘만든 DAP은 DAC성능과 측정치부터 핸드폰보다 훨씬 좋아서 음질은 좋은건 맞다.
2014년 말과 2015년부터는 사실상 소수 오타쿠들의 친목갤로 변화했다. 특히 특정 유저에 대한 의존이나 숭배가 심화된 상황. 이 바닥이 워낙 질답 아니면 측정치 빼고는 건질게 없고 이야기할 거리도 없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긴 하나 특정 유저를 위시로 한 친목질은 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고질적 문제였던 정전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헤갤러들은 애타게 발전 동력을 찾고있다. 지금 대부분의 글은 기만글, 음식사진, 그리고 질문글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간혹 정보글이나 제품 사용기가 올라오는 정도이다. 예전 골든이어스 측정치 보정 타겟 등의 논란이 있을 때는 집중할 화제가 있어서 꽤나 활발했고 네임드들의 글도 자주 올라왔지만... 이젠 뭔가 화제가 없다.
G5 하이파이 플러스모듈과 V20이 출시된 뒤로부턴 다시 활발해졌다. 2016년 하반기들어서는 어느정도 활발해졌지만, 이어폰, 헤드폰에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누군가 떡밥을 던지면 그걸로 열심히 논쟁을 벌이는 일이 훨씬 많다. 수능, 대학, 군대, 연봉, 학식, 급식클라스 대결, 쓰레기 대결[10] 등.
2017년 들어서는 갤의 병맛화가 진행되고 있다. 빌런들을 앞장서서 배척하던 고닉들이 떠나고, 애니프사 오타쿠들이 갤을 점령하기 시작하더니, 각종 해괴한 기행을 저지르는 빌런이 놀라운 속도로 배출되었고, 하루에 한번씩은 어그로가 떡밥을 물고 나타나 갤 발전기를 돌리는데 기여(?) 하고 있다.# 급격히 증가한 오타쿠 성향의 이용자들에 의해 갤의 씹덕화도 함께 진행되는 중이다.[11] 신규 유입된 라이트 유저층이 많아지면서 Hi-Fi를 지향하며 ER4 시리즈나 HD600등과 같은 Flat 성향을 지지하던 기존 유저층들과의 갈등도 심화 되었다. 요약하면 하이파이 vs 마이파이의 싸움.
이건 어쩔수 없는게 이헤폰같은 전자기기 갤러리는 유행이 바뀌고, 고닉들이 물갈이되면 다시 빠는것들이 바뀌기에 기존유저vs신규유저들간 의견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 탓도 있다.
2018년 6월 경엔 소문만 무성하던 고정닉들의 단톡방이 발각되었다. 친목질과 여왕벌 등 좆목의 문제점이 그대로 나타나면서 해당 고닉들은 마이너 갤러리를 파고 도망간 상태. 네덕들을 혐오하던 고정닉 친목라인이 네덕들처럼 행동하고 있었다는 게 파문이 되었다. 또 그간 일부 유저들의 이헤폰 관련없는 커피, 부동산, 사업, 차 얘기 등등 역시 성토되고 있다. 요컨대 그간의 문제점들이 곪아서 터졌다는 이야기. 분명 찌질이가 분위기에 편승해서 과하게 행동하는 감이 없진 않으나 친목질을 보는 눈이 곱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단톡방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 방은 나이대 좀 있는 사람들이 몇년동안 끈끈하게(?) 친목친목 하고 따로 정모도 했던 듯한 단톡방인듯 하다. 이헤갤 고닉이면 몇몇 오래된 고닉들이 분명 자기네들끼리 뭔 이야기 하는것 같은 느낌[12] 을 받는 그런 글이나 댓글들이 있었음을 알것이다. 예전에 누군가가 놀러오라고 이방 주소를 뿌린적이 있었는데 들어가본 몇몇 갤러들이 말하길 갤질 안하는 옛날 고닉들이 거기서 이헤갤질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들어갔다가 바로 쫓겨났다고 함.
3.1. 디락 출시
2017년 4월경 신생 국내 연구 개발 기업인 소니캐스트社에서 DIRAC(디락)이란 이름의 SF드라이버[13] 를 사용한 레퍼런스 이어폰을 첫 출시 하게 된다. 첫 출시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소량 주문 제작으로 진행되었고 회사 관계자들도 이헤갤을 방문해 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당시엔 별다른 큰 반향은 없었는데, 첫 공구 물품을 받아본 사용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가격 대비 우수한 음질로 갑자기 급부상하게 된다.[14] 이에 2차 공구를 노리는 사람들로 대란이 일어났고, 디락의 2차 공구 신청날에는 실북갤 2위에 등극하며 갤이 터져버리기도 하였다. 이후 이헤갤 내에서 이어폰 추천 해달라는 글에는 맹목적으로 디락을 추천 하기에 이른다.[15]
(대부분 디락 플러스 mk2) 갤러리에서 디락을 빠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다만 디락은 5만원이하의 이어폰중 가성비가 좋은편일 뿐이지, 타 음향회사의 고가 이어폰과 비교하면 당연히 뒤떨어진다. [16][17] 그러나 최근에는 그 행태가 심해져 거의 종교와 가까운 수준으로 변질되었다. 오로지 디락만이 최고의 이어폰이며 다른 회사의 고가~초고가 플래그십 이어폰도 디락보다 음질이 좋지않다는 등의 글을 쓰는 유저가 많을 뿐더러, 소니캐스트(디락 이어폰 제품군을 만드는 회사)대표의 얼굴에 예수를 합성해 사용할 정도로 디락은 종교임을 자처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일부 유저들일 뿐이며 디락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것은 확실하다. 다만 다른 음향기기회사의 플래그십이어폰보다 더 좋다는건 말도안되는말. 이건 대부분의 디락유저도 인정하는부분이니 오해 없기를 찬양글로 도배되니 아 그런가? 하는 정도.. 떡밥이 귀한 이헤갤이다보니 한번 떡밥이 불타면 1절 2절 뇌절까지 가는 이헤갤 특성과 디락이 잘 맞아떨어져서 생긴 헤프닝이다. 다만 디락 시리즈에 습도에 따른 좌우 밸런스 문제 등 불량이 좀 있는 탓에, 지금은 약간 부정적인 여론도 없지 않다.
당시 디락과 비교되던게 삼성 갤럭시 S8에 들어갔던 s8 번들 이어폰과 애플 인이어인데, 전자는 중고나라에 2~3만원에 구할수있어서 메리트가있었지만 AS/뽑기운/중고나라가 유일한 구매창구라는 점에서 조금 꺼려졌고 후자는 성향이 다르고 가격이 10만원대라...
대중성때문에 저음을 추가해서 평가하기가 영 애매했던 디락1은 단종되고 드디어 플랫성향인 디락 2가 출시되었다.
요약하자면 그동안 보급형/좋은 이어폰 안써본사람에게는 4만원으로 신세계를 볼수있는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며, 10~20만원 넘는 이어폰 쓰는 사람은 그냥 호기심에 사보는 정도or서브로 쓸만한 이어폰 정도. 그 가격대 이어폰들보다 훨씬 좋은건 팩트다. 취향이 갈릴수 있음은 명심하자.[18]
4. 제품 추천 성향
이어폰, 헤드폰을 추천해달라는 질문글이 매일매일 꾸준하게 올라오는 갤러리이며, 스피커나, 앰프, DAC등에 대한 질문도 활발하다. Hi-Fi를 추구하고 Flat 성향을 진리로 여기는 분위기 때문에 해당 성향에 부합하는 검증된 제품 몇개만 추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이어폰에 대한 답변은 십중팔구 에티모틱 리서치의 플래그십인 ER4시리즈[19] 를 가장 먼저 추천하고 무선의 경우 에어팟, 2017년에 들어서 국산 이어폰인 디락과 돌피니어를 많이 추천한다. 이어폰 추천해달라는 글의 댓글을 보면 에티모틱 이어폰이 없는 경우를 오히려 더 찾기가 힘들 정도. 다만 플랫한 사운드를 지향하지 않거나 무조건 얄포를 외치는 일부 극성 빠들에 반감을 가진 유저들, 그리고 귀를 쑤셔박는 착용감에 거부감을 가진 갤러들은 얄무새나 딜도(...)라며 깐다. 한때 스위스의 보청기회사인 PHONAK의 pfe11x도 얄포급으로 많이 추천했지만, 2013년 단종되고 이후 중고 매물이 줄자 쏙 들어갔다.[20]
저가형은 흐제(파나소닉 HJE-120,125)와 쿼드비트 3(+이어팁 교체)가 주로 추천되고, 보컬곡, 일본 애니송계열 노래를 위주로 듣는, 즉 오타쿠용으론 오디오 테크니카의 Ls-200[21] 가 많이 추천되며, 그 외에도 소니의 XBA-N3AP도 추천된다. 2016년 이후로는 네이버 카페 공구 시점마다 반짝 유행하는 중국발 이어폰이 잠깐씩 추천받다가, 다음 제품이 나오면 몇달도 안가 금방 잊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웨스톤, 슈어를 매우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다. 모니터링 인이어라 고음을 죄다 깎아놨는데 가격은 비싸기 때문에 호구, 호갱이라는 이미지가 있다.[22] 일반인 레벨에선 충분히 좋은 이어폰이기도 하고, 착용감/차음/간지 면에서는 둘다 장점이 있으므로 취향대로 선택. 이헤갤러들에게 놀림
간혹 관련 정보가 전무한 뉴비에게 낚시용으로 스컬캔디,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픽스 등 겉으론 그럴듯해 보이는 '''폐급''' 이어폰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위 닥말픽.
이어팁은 스핀핏, 소니 하이브리드 팁, 소니 트리플 컴포트 팁, 파이널 팁(E)을 자주 추천한다. 폼팁은 컴플라이 폼팁, 슈어 총알팁이 추천되는편. 저중에 제일 범용성 좋고 호불호 적은건 스핀핏과 소니 하이브리드팁이라 할수 있다.
헤드폰에 대한 답변은 실 사용 장소에 따라 나뉘는 편인데, 집안에서 가만히 놓고 쓰는 인도어용은 주로 오픈형이 추천된다. 보통 STAX의 정전형 헤드폰[23] 인 SR-009를 끝판왕으로 치며, 같은 스탁스의 람다 시리즈인 SR-507, SR-L500등과 포칼의 유토피아, 오디지의 LCD시리즈 등의 고가 평판형 헤드폰등을 그 다음으로 놓는다. 50만원 이하 레퍼런스급의 다이나믹 진동판 방식의 헤드폰은 보통 젠하이저의 HD600나 HD650, AKG의 K702가 추천된다. 특히 2018년 이후으로 영국 아마존 직구가격이 20만원이하로 떨어진 K702가 많이 추천되는 편.
아웃도어용으론 소니의 MDR-1am2가 추천된다. 베이어의 DT-440, 오디오테크니카의 ATH-M50x, ATH-Pro700등과 함께 SHURE의 SRH440[24] 등을 추천하는 갤러들도 있다. 가성비의 이유로 크리에이티브의 오르바나 라이브를 추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전에 한결같이 아웃도어용으론 대부분 헤드폰 쓰지말고 그냥 이어폰 쓰라고 한다. 요다되기 일쑤고 예쁜 디자인+가벼운 무게+착용감+차음을 모두 만족하는 헤드폰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기 때문. 2017년에 젠하이저의 HD4.30, 18년에 베이어다이나믹 DT240PRO가 반짝 뜨기도 했다. (신제품인 만큼 DT440, 오르바나 라이브보단 좋다)
스피커에 대한 글도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그냥 가볍게 쓸 북셸프 추천해달라하면 캔스톤 r50(약 7만), 보노보스 h1을 추천하는 글이 많이 보였다. 후기나 구매 인증도 활발하다. 그이상부터 제대로 쓸거면 앰프+패시브 스피커 형태로 된 걸 쓰라는 의견을 들을수 있다. 그 이상 가격대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11월)에 JBL의 LSR305, LSR 305p, LSR305P Mk.II를 해외직구하라는 추천이 올라온다.
그 이상으로 넘어가려면 Hi-Fi를 지향하는 갤러리 특성상 스피커 시스템은 스피커 자체의 특성뿐 아니라 룸이라고 하는 청취 환경에 의한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스피커질 할거면 배치 공부하고 룸 튜닝부터 하라는 여론이 대세이다 보니 특정 스피커 제품을 추천하는 일은 많지 않은 편. 해당 pdf 문서[25] 에서도 나와 있듯 2채널 스테레오포닉 재생 환경 조차 기본적으로 꽤 넓은 공간이 필요로 하고,[26] 룸 튜닝을 위해선 측정 장비를 동원해 튜닝 전 룸의 특성을 데이터로 확보한 뒤 그에 따라 흡음재와 베이스 트랩 설치에 대한 설계도 해야 하는 등 충분한 지식과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다가 기초부터 제대로 들어가려면 건축의 영역에서부터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다 때려치고 스피커 시스템 자체를 왜 쓰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꽤 된다. 그래서 간혹 갤에 굉장히 고가의 시스템이지만 돈값을 못하거나 청취 환경이 엉망인 사람이 나타나서 인증하면 부러워 하기는커녕 비웃고 까는 분위기이다.
다만, 이헤갤 답변 디시콘에서 볼 수 있듯 성능으로 스피커 > 헤드폰 > 이어폰이라는 공식을 확실히 세워두기는 했다. 모든 스피커 사용자가 룸 튜닝을 할 순 없으나, 직사각형 공간의 짧은 변 양끝에 토인각을 줘서 두고, 스피커 뒤 공간을 충분히 띄운뒤 흡음재(커튼 등)를 배치, 스피커 유닛 위치를 눈높이로 두라는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돈 값은 한다는 듯.
4.1. 자주 추천되는 유명 제품 리스트
이곳을 참고.
5. 만년 떡밥
활동 활발한 고닉들의 성격에 따라 갤 분위기가 달라지곤 한다. 과거에는 일제강점기에 빗댄 얄포강점기 마이파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그런 고닉들이 탈갤하고 새로운 유입들이 들어오고 나서 '좋은게 좋은거다'며 각자 취향에 맞는게 제일 좋은 이헤폰이라는 식으로 분위기가 바뀐게 그 예. 영향력 좀 있는 소수 고닉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 갤의 지배적인 여론이 되기도 한다.
- A vs B : 고민중인 제품을 비교해달라는 글 혹은 비교한 내용을 정리한 글
- 측정치
- 고음질 음원과 일반 mp3 음질을 구분할수 있다vs없다 : 결론은 블테해보자, 음질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FLAC 갬성이 있다, 모아놓으면 든든하고 뿌듯하다로 끝난다.
- 갬성 : 아무리 구리고 흑우같아도 결국 갬성만 충족되면 최고, 즉 마이파이가 최고시다.
- 플라시보 효과, 등청감곡선 : 기분에 따라, 좋게 들린다고 착각하면 진짜로 그렇게 들리며, 볼륨이 크면 음질 좋게 느껴진다는 것.
- 블라인드 테스트 : 뇌피셜스러운 사항이 있으면, 그냥 눈 가리고 맞출수 있는지 실험으로 확실히 밝혀내자는 것. 사실 통제된 환경 내지는 무향실에서
- 기승전얄포, 기승전흐드륙, 기승전스탁스 : 뭐 결국 오래 살아남고 오래 빨리는건 이 셋이라는 결론. 반쯤은 농담이긴 하지만.
- 결국 이어폰<헤드폰<스피커다.
- 이번달도 라면이다 : 음향기기 지르느라 돈을 탕진해서 이번달은 컵라면으로 연명해야한다는 농담.
- 무선 vs 유선 : 편의성과 음질의 대결
- 종결 : 이명이나 난청을 얻거나 , 이헤폰, 헤드폰 업그레이드와 지름을 멈추고 종결하려면 자기 취향에 맞는 제품을 운좋게 발견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는게 결론이다.
5.1. 3대 레퍼런스 헤드폰
2011년 기준, 이헤갤에서 가장 유명하며 많은 이들이 알고있는 헤드폰 삼대장인 HD600 vs K702 vs DT880(혹은 DT990).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해외의 가리지 않고 수많은 리뷰와 측정으로 검증되었다는 3대 레퍼런스 헤드폰에 대한 비교 떡밥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플랫성향 최고존엄의 흐드륙, 가성비의 크칠, 취향의 베이어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렇게 추천 많이 한다. 뭐살지 모르겠으면 HD600이 호불호, 취향안타고 무난하게 좋고, 고급 헤드폰 입문이 처음이거나 돈이 별로 없으면 K702,[27] 베이스 빵빵하고 고음 잘 나오는 신나는 음색을 즐기고 싶으면 베이어다이나믹 DT990과 DT880을 추천하는 식이다.
셋을 마실것으로 비유하자면 차, 찬물, 사이다로 비유할수 있다. 은은한 매력의 HD600, 시원한 K702, 자극적이지만 당기는 DT990. HD600이 저음=중음=고음 밸런스 플랫, K702는 중~고음 강조형[28] , DT990은 V자형의 대표주자로 보고 있다.[29] 흔히 HD600이 클래식에 좋고, K702는 가요와 현악에 좋고, DT880은 락과 힙합, EDM에 좋다는 의견이 있는데 참고만 할것.
단점으로는 셋 다 오픈형의 한계인 극저음 재생 능력[30] 이 지적되며, HD600은 비싼 가격[31] 과 심심하거나 어두움, K702는 저음 부실(하체부실), DT990/DT880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치찰음과 강한 고음에 의한 호불호, 보컬백킹 등이다. 셋다 기본 이상은 하는 헤드폰들이지만 이처럼 개성이 다르고 확실한 단점을 안고 있다보니 청음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것을 고르거나, 셋다 아니면 다른 회사 헤드폰으로 넘어갈것.
HD600은 클래식만 틀면 전혀 다른 헤드폰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제 악기의 소리를 녹음한 음원을 들을땐 극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DT990은 고음과 치찰음이 너무 자극적이라 우스갯소리로 청력 종결자라고 일컫어지기도..
3대 레퍼런스를 추천할만한 사람들은 고급 헤드폰을 처음 입문해보려고 하는 사람이나, 그동안 저렴한 헤드폰만 쓰다가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 경우 . 1~2만원하는 저가 헤드폰은 물론 5~10만원 가성비 좋다는 헤드폰도 3대 레퍼런스가 죄다 압살하기 때문에 이것만 가도 최소한 실패는 하지 않으며 취향에 맞다면 종결도 가능한 좋은 헤드폰들이다. 중고거래도 활발해서 중고로 저렴하게 구해서 써볼수도 있으며, 정 마음에 안들면 팔기라도 쉽기 때문에 자주 추천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음원을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은 스피커에 수천만원을 투자할지언정, 헤드폰은 3대 레퍼런스급 가격대 물건만 쓰기 때문에 가격대가 그 이상을 넘어가는건 취향에 맞는 음색을 따라는 가는거에 가깝다.
이어폰 삼대장은 ER4S, ATH-LS200, XBA-N3AP이 꾸준히 추천되는 3대장이다.
5.2. 무선 이어폰, 헤드폰, 헤드셋
갤의 새로운 떡밥. 블루투스 제품군들이 19년 기준으로 아직은 음질이 많이 부족해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유수의 음향기기 브랜드들이 무선 이헤폰 시장으로 속속 뛰어들고 있고, 신제품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갤러들은 무선 이헤폰 시장으로 트렌드가 점차 바뀌어 갈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만성 떡밥부족으로 말라가는 갤에 무선 이어폰 떡밥으로 유입이 늘어 활발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어서 대체로 호의적이다. 주로 QCY와 에어팟, 디렘, 테비 등이 많이 언급된다.
롤, 오버워치, 배그같은 팀 게임이 유행하고, 보이스톡 디스코드용으로 헤드폰#s-2.4.1.1게이밍 헤드셋(마이크 달린게 헤드'''셋(set)''', 마이크 없이 감상용으로 나온게 헤드폰으로 구분하면된다.)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새롭게 유입되었다. [32] 초기에는 헤드셋 모델들을 아는 갤러들이 없어(...) 추천해줄것이 없어서 빈손으로 돌아간 유동들이 많았으나, 지금은 조금 나아진편. 사운드 카드 관련 질문도 자주 올라왔는데, Creative사의 사운드 블라스터(통칭 사블)정도를 빼면 몰라서 음감용 DAC을 추천하기도 했었다.
모 어그로의 어그로질, 분탕질에 의해 블루투스 헤드폰 계열의 이미지가 확 나빠져버린 사건이 있다.
[1] 흥갤일수록 갤 주제와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며(예: 야갤) 각종 사건사고를 겪거나, 외부세력에 의해 털리기도 하는데 이헤갤은 몇몇 꾸준히 추천 부탁글, 신제품 소식, 리뷰 이 3가지는 꾸준히 리젠되면서 정체성을 잃은적은 없고, 다들 각자 할 얘기를 계속한다.[2] 개조가 가능하다던가, 창작이 가능한 분야도 아니며, 사진처럼 콘텐츠 창작자의 입장이 아니라 음악이라는 컨텐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입장이고, 몸도 안움직이니[3] 사실 이헤갤러라면 청음샵 가서 ER4S와 HD600은 유명세 때문에라도 안들어본 유저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며, 마음의 고향같은 제품이다. 막상 이걸 주력으로 쓰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다(사실 탈갤했다).[4] 시코 예외. 그 사이트는 워낙 병행유저가 많다.[5] 특히 닥터헤드폰은 굳이 이헤갤이 아니라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장터 취급당하고 무시당한다. 그럴만 하지만.[6] 개개인의 귀를 본뜬 뒤 제작하는 이어폰. 대부분 고가이다.[7] BA는 말할 것도 없고, 진동판 방식도 수명 깎인다며 싫어한다. [8] 골든 이어스같은 측정과 데이터를 중시하는 커뮤니티에서도 에이징이나 번인을 회의적으로 본다. 실제로 에이징의 효과는 증명하기 어렵기도 하다.[9] DAC에 신경쓴 제품군들[10] 누가 더 인성 막장이고 쓰레기인지 사진을 올려서 인증하는것...[11] 사실, 신제품 출시 떡밥이 꽤 많이 나와서 신규 유입된 이용자층이 늘면서 더 그런 면도 없지 않다. 2016년부터 DM200h, ER4XR같은 걸출한 제품들이 출시 되면서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기도 했고.[12] 스탁스 쓰는 유저들끼리 고가 앰프 이야기를 한다거나, 청음샵에서 누굴 만났다던가, 오프라인에서 만났다던가 하는[13] 사측 주장에 따르면 SF드라이버는 분할진동을 제어할수 있어 초고역대를 확보하고 위상 왜곡을 억제했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회사측의 주장.[14] 국내 기업임에 따라 이헤갤러들의 국뽕 회로를 자극시킨 건 덤.[15] 해당 이어폰은 2017년 11월 13일자 공구를 마지막으로 단종 되었지만, 이후 개선판인 '디락플러스'가 판매되고 있다.[16] 디락 찬양글은 거르고 보자. 디락 초기형은 sf드라이버라는 신기술+이신렬 박사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가성비가 눈감아주는 다른 단점들+이헤갤이 좋아하는 측정치 공개 덕분에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뜨게 된거다. 쉽게말하면 마케팅을 잘한거라 볼수있지 해상력은 무난한 수준, 저음이 꽤 부풀고 어두운 음색이라 저음 둥둥을 좋아하거나 이쪽 음악장르(댄스 edm 등)인 사람은 맞을수도 있지만 플랫성향인 이헤갤 유저들과는 조금 안맞다. 그리고 오른쪽 유닛 불량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다행히 AS는 잘 해준다고함) [17] 이후에 나온 디락 플러스 mk2 같은 경우는 하만 타겟에도 상당히 잘 들어맞고 thd도 훌륭한 수준이고 sf드라이버라 ba듀서를 쓴 이어폰(고가 다중ba 이어폰 포함)과는 다르게 임피던스 그래프가 평탄해서 출력 임피던스가 큰 기기에 연결해도 주파수 왜곡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18] 하지만 2019년 이후 중국제 이어폰이 저가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디락의 가성비도 다소 빛이 바랜 상황. 항목 참조.[19] 구형인 ER4S, ER4-PT와 신형인 ER4SR, ER4XR가 있으며 갤러리 내에서는 '''얄포'''라고 흔히 통칭한다[20] 이쪽은 사실 사람에 따라 저음이 모자라게 느껴질수도.[21] 통칭 '''르스'''[22] 무대에서 모니터링 용도로 오래 착용하는걸 전제로 했기 때문이고, 음감용이 아닌걸 뮤지션들이 쓴다 슈어빠vs슈어까들의 대립은 만년 떡밥이다.[23] 회사측에서는 이어스피커라고 한다.[24] 다만, 착용감에 대한 경고는 항상 들어가는 듯 싶다.[25] ITU-R BS.1116-1[26] 대부분의 청취 환경에서는 저 규모의 공간이 안되기 때문에 스피커에 토인각을 주는 식으로 보완한다.[27] 영국 아마존에서 직구하면 20만원 이내로 구할수 있으며, 환율과 세일이 겹치면 한화 15만원 이하로도 구할수 있다(17~18년 기준)[28] 저음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하다 보니 중고음이 더 부각된다.[29]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저음 = 둥둥거리는것(베이스,드럼), 중음 = 보컬 , 고음 = 악기음 (예 : 일렉기타)로 이해하고 있으면 된다. 보컬의 고음은 사실 음역대로 중음에 속한다. (악기는 사실 종류에 따라 저음~중음~고음에 걸쳐있다) 초고음은 심벌즈, 하이햇 같은것을 생각하면 된다.[30] 후기들을 보면 극저음이 확실하게 나오는건 아니며 분리도가 아쉽고 뭉치게 들린다고 한다. 그나마 제일 나은게 극저음 양이라도 많은 990이지만 극저음 해상력은 HD600의 승[31] 기본 30~40만원대.[32] 특히 FPS게임의 필수품이기도 하고, BJ/스트리머의 영향으로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게이밍 기어 브랜드는 물론 젠하이저, 오디오테크니카같은 음향기기 브랜드에서도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