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델린 사원

 


1. 개요
2. 상세


1. 개요


판타지소설 더 로그에 등장하는 지명.

2. 상세


벨키서스 산맥 서쪽에 위치한 잊혀진 신들의 사원으로 검은 돌로 만들어진 특이한 곳. 건물 자체는 벨키서스 산맥에 올라서도 상당히 커보일 정도로, 사원이라기보다는 숫제 도시라는 게 어울리는 거대한 고대의 유적이다.
팔마 교단이 이 곳을 이단신앙의 근원으로 여기고 부수려고 했지만 절대 신성마법으로도 흠집 하나낼 수 없었다고 한다. 대포를 끌고 다니며 타신앙의 흔적을 파괴해댄[1] 팔마 교단이 파괴를 포기할 정도였으니 내구성이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안되는 건축물로 인간이 만들지 않은 것으로 여겨짐.
파괴에 실패한 팔마 교단은 이 지역을 금지로 선포하였는데... 문제는 이 지역이 라이오니아 왕국이라는 것. 팔마 교단의 요청으로 변두리 땅을 금지로 만들고 여러가지 양보를 얻어냈다고 한다. 카이레스가 우리 왕국이 이런 외교적 능력도 있었다니... 라고 감탄한 걸 보면 외교적 이득을 톡톡히 본 듯.
이렇게 금지가 되어버린 이 지역은 인간의 발자취가 끊기게 되어버렸고, 휴머노이드 몬스터들의 본거지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하이델로크 윈드워커의 눈에 띄어서 소드 블래스터를 숨긴 던전이 되었다.
제국대학에 있는 그의 기념비에 새겨진 문구 중 '검은 신의 자취가 남은 산에 윈델의 남풍, 북쪽 마법사의 별을 아우르는 에카사난스의 그림자.'가 이 지역을 암시하는 것이다.
어쨌든 로그 마스터가 별별 흉악한 함정을 다 만들어두었는데, 이것이 휴머노이드들의 눈에 띄이는 바람에 이들은 몸으로 함정을 뚫어버렸고, 함정이 얼마나 흉악했는지 피해가 너무 커서 포기해버리는 바람에 나중에 여기를 방문한 카이레스는 엄청난 어부지리를 얻어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소드 블래스터를 얻게 된다.
검을 숨겨진 곳으로 가는 도중에 여러 악신들의 상이 있었는데, 로그마스터가 베크나한테 악감정이라도 있었는지 그의 신상을 훼손하면[2] 길이 열리게 만들어져있었다.
[1] 넥서룬의 본단도 그렇게 파괴해버렸다.[2] 배신당해 자기가 만들어준 마검 카스에 의해 눈과 손을 잃었는데 여기에 있는 신상은 멀쩡한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