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머신
1. 영국의 캔터베리 신[2] 밴드
1966년 결성되었던 밴드. 1984년 해체되지만, 1999년 소프트 웨어라는 이름으로 재결성되다, 여러 이름을 거처 2015년 다시 소프트 머신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현재 멤버 중에 창단 멤버는 단 한 명도 없다. 이 밴드 출신의 유명 뮤지션으로 이 밴드의 창단 멤버인 '로버트 와이엇'이 있다.
소프트 머신 멤버 시절부터 솔로 활동을 하기까지의 행적이 매우 드라마틱한 걸로 유명하다. 아래 설명한 Third를 내놓을 때 쯤에 나머지 멤버들과 음악적 견해 차로 갈등을 빚고[3] , 탈퇴 뒤에 매칭 몰이라는 밴드를 창설한다. 참고로 매칭 몰은 Soft Machine의 프랑스어 번역인 Machine Molle을 비틀어 놓은 것이다.
이 밴드는 2집까지 활동하고 새 라인업을 꾸려서 새 시작을 하려던 찰나 드러머인 로버트 와이어트(Robert Wyatt)가 지인의 생일파티 중에 만취 상태로 건물 4층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의 여파로 평생동안 베이스드럼 페달을 밟지도 못하고 휠체어에 의존해야 해야 할 정도로 더 이상 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할 수가 없게 되었지만, 평소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던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들을 비롯한 동료 뮤지션의 도움을 받아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솔로활동을 하게 되었다.[4]
상업적 성공은 미미하지만, 프로그레시브 록/재즈 록 매니아들에겐 꽤나 알려져 있으며, Third은 재즈록/캔터베리 신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2.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스탠드
소프트 머신(죠죠의 기묘한 모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