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청년몰 갯배st
1. 개요
2018년 11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건물 구조보강과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2020년 4월 24일에 20개의 청년점포와 문화공간으로 개장하였다.
2. 상세
지역적 특색인 갯배를 담아 표면적으로는 갯배 거리(갯배 street)를 뜻하며, 갯배st를 읽었을 때 'get best'라고 발음이 되기도 하여, 속초 청년몰에서 최고의 상품을 구할 수 있음을 표현한다.
속초시청은 2018년 11월 28일 공지사항으로 '김철수 속초시장, 시정연설 통해 2019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를 공지했다. 그 계획중 하나가 '구 속초수협부지의 청년몰 조성' 이었고 2019년 10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된다.
그러나, 옛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과 부족한 관광인프라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 왔고, 속초의 역사를 일궈온 시간적, 공간적 상징성 등을 감안한 결정을 통해 청년몰과 공용 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48억여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245.64㎡의 공간에 20개의 개별점포와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실 등을 조성했다.
공사작업 후 속초청년몰 갯배st는 2020년 4월 24일 개최식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번 개최를 미루었었다.
사이트정보 : http://getbaest.com/
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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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제
오랜 시간동안 방치되어 있던 옛 건물을 일부 철거한 뒤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구조상으로 몇몇 문제점이 있다.
4.1. 누수 문제
누수 문제 시정하겠다더니... 또 물 샌 속초 청년몰
천정 누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개장 전 부터 누수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보완하지 않고 개장을 강행한 결과 2020년 05월 08일 속초지역에 비가 온 다음날 누수문제가 일어나 오염 문제나 상품 훼손 문제가 발생하는 등, 상인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속초시는 이날 누수 문제를 시정하겠다고 하였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2020년 5월 11일에 또 누수 문제가 발생하였다.
4.2. 날림공사 문제
또한 천정이나 기둥의 일부에 금이 가는 등의 문제도 보이고 있다.[1] 이로 인해 상인들 사이에서 부실공사나 날림공사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 사실 해당 문제는 청년몰로 지정되기 이전인 속초수협 건물로 사용될 때 부터 있었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