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르케

 

파이어 엠블렘 테리우스 대륙/등장인물
ソーンバルケ
1. 소개
2. 네타 캐릭터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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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창염에서는 소드마스터, 새벽은 검성(소드 에스카토스).
베그니온 제국의 중서부에 있는 그라누 사막에 라그즈와 베오크의 혼혈 "인붙이" 들이 사는 숨겨진 마을에 거주중인 검의 달인. 속성은 하늘.
봉인의 검 시절 카렐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숨겨진 캐릭터적인 요소로 등장하는데, 신기하게도 '''사막의 특정 위치에 특정 캐릭터를 대기시켜야 동료가 된다.'''
3영웅의 한사람인 사자왕 손의 후예로, 보기보다 긴 시간을 살아왔다고 한다. 그 출생 때문에 라그즈와 베오크 양쪽을 혐오하고 있는데 특히 혼혈 그 자체를 부정하는 라그즈 쪽을 싫어했었다. 인붙이들이 모인 숨겨진 마을을 만든것도 이 사람.
창염의 궤적에서는 15장 사막 맵에서 발굴(...)할 수 있는 칸에 힌트가 있지만 라그즈인 모우디나 레테 이외로 대기시키면 명검 바크 카티를 건네주기만 하고 동료가 되지 않는 함정이 있으므로 주의. 새벽에서는 동료가 되는 칸에 대해 힌트가 없는 대신 특정인물이 아니면 아예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놓칠 염려는 없어졌다. 아무튼 명검 바크 카티의 사용자로 양 작품 공히 바크 카티를 들고 참전. 창염 시절에는 아이크의 검술을 보고 수행한 검의 스승(아버지 그레일)을 잃은걸 바로 간파할 정도의 검의 달인이다.
여흥 차원에서 크리미아군에 힘을 빌려주게 되지만 검의 스승이자 아버지를 잃은 아이크에게 검술을 가르쳐주려 하며, 같은 처우를 가진 세네리오에 대해 마을로 오도록 회유하는데다, 라그즈를 싫어했지만 모우디와 화해하여 우정을 나누는 등 붙임성있고 좋은 사람. 지원상대도 세네리오와 모우디 둘이다. 이때는 능력은 충분하지만 검사 너프의 절정기라서 귀중한 바크 카티를 쓸데없이 발동하는 유성 오의로 낭비(1타 대미지가 반으로 줄어든다)해버린다던가, 행운이 낮아서 적의 필살맞고 사고사하는일이 많은 등 초기상급직치고 조금 애매한 캐릭터.
새벽의 여신에서는 4부 3장의 사막 맵의 특정 맵에서 미카야나 레테를 대기시키면 발굴된다. 창염에서 지원 A를 달성한 데이터를 인계했다면 모우디로도 가능. 전술한대로 발굴되는 칸에 대한 힌트가 아예 없으니 공략 필수. 여기서는 인붙이 동포인 미카야에게 협력하기 위해 동행하고 이후 부의 여신 윤느한테 인붙이에 대해 물어봤는데, 이제까지 받은 인붙이에 대한 핍박이 전부 어거지였었음을 알자 미친듯이 웃으면서 비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소드마스터 계통이 다시 상향되면서 충분히 강하고 오의 유성에 대미지 반감이 없어져서 무기낭비가 되는 일도 없어졌으나(대개 5타 다 성립하기 전에 상대가 격파되지만 필살이랑은 중복 불가) 행운도 적지않게 올라서 전에 비해선 필살사고율이 덜하다.

2. 네타 캐릭터


여기까지 보면 극히 보통의 초기상급직겸 도우미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지만 묘하게 개그소재가 될만한 요소들이 넘치는 사람이다.
  • 행운이 이상하게 적어서 적의 필살사고사 당하기 쉽다.
  • 창염시절엔 오의 유성을 쓸데없이 발동시켜 귀중한 바크 카티를 단숨에 소비해버린다.(새벽에선 개선)
  • 전술한대로 동료가 되는 방법이 특이해서 "사막에 묻힌 사람", "발굴된 사람" 이란 별명이 붙었다. 이전 파엠 시리즈에서 사막맵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는 스팟이 있었고, 모우디가 발견했을 경우라면 그의 기척을 모래 아래에서 느끼는지라 이 호칭을 부채질했다.
  • HP가 0이 되면 죽지 않고 전선이탈만 한다.
  • 이름이 좀 괴상해서 손게르반이라던지 하는 이름으로 잘못 불리기 일쑤. 참고로 북미판에서는 평범한 이름인 스테판(Stefan)으로 개명됐다.
아무튼 이 때문에 본래의 이름보다는 손게르반, 손겔 선생님 등의 이명으로 불리우며 본편의 진지함과는 별개의 개그캐릭터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