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oldier'''.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솔저는 총기와 자신의 체력만으로 전투를 이끌어 나가는 전장의 주춧돌이다. 이들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튼실한 방식으로 싸우며, 각종 총기류와 다양한 특수 탄약의 사용법을 숙지하여 전천후 상황에 최적의 전투방식을 찾아 상대를 제압한다.
게임 내에서는
셰퍼드 소령이 선택할 수 있는 6개의 클래스 중 하나이며, 전 시리즈에서 무난한 탱킹과 효과적인 적 제압 성능을 갖추고 사격 위주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이 난해하지 않고 초보자가 잡기 좋아 인기가 높은 클래스.
어뎁트,
엔지니어가 기술 중심의 플레이를,
인필트레이터,
뱅가드가 기습과 허를 찌르는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면 솔저는 우직한 정면돌파를 주무기로 삼는다.
셰퍼드 소령 이외에는
애슐리 윌리엄스가 전형적인 솔저에 가까운 기술 구성을 지니고 있다.
모든 무기를 가리지 않고 적절히 활용할 수 있으며, 생명력이 전 클래스를 통틀어 가장 높은데다 유일하게 중갑을 장착할 수 있어 안정성이 높다. 게다가 방어력을 최대 80%까지 올려주는 '면역' 기술에 힘입어 방어적 성능이 월등했고, 아드레날린 촉진 기술이 모든 다른 기술의 쿨타임을 리셋해주는 강력한 효과를 지녔기에 범용성 면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다른 클래스를 아득히 추월하는 DPS와 방어력 덕에 강력한 CC기로 무장한 어뎁트 정도를 제외하면 견줄 상대가 없었을 지경.
면역 사용시 사격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후반부에 접어들면 거의 체감할 수 없는 수준인 데다
돌격소총과
권총의 경우 액티브 스킬을 발동하면 오히려 정확성이 크게 오르는지라 사실상 패널티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솔저는 면역을 발동한 채 아드레날린 촉진을 계속 돌려가며 전장을 갈아엎을 수 있었다.
2.1. 클래스 파워
'''권총 숙련
Pistols'''
| 말 그대로 권총의 정확도와 피해량을 올린다. 일정 랭크 이상에서 습득하는 '명사수(Marksman)' 기술이 DPS에 상당히 도움이 되므로 투자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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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총 숙련
Shotguns'''
| 산탄총의 정확도와 피해량을 높인다. 1편에서 산탄총의 지위는 상당히 낮은데, 오버히트가 너무 빨라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다만 강력한 유탄을 발사하는 산탄총 특수 기술을 노린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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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소총 숙련
Assault Rifles'''
| 돌격소총의 정확도와 피해량을 올린다. 특수 기술 과다 살상(Overkill)이 돌격소총의 발열을 크게 낮추고 정확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면역과 함께 발동하면 그야말로 인간 전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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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소총 숙련
Sniper Rifles'''
| 저격소총의 정확도와 피해량을 높이며, 사용하면 다음 저격 1회의 피해량을 크게 높이는 기술을 해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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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 숙련
Combat Armor'''
| 방어력을 올려주며, 실드 재생속도를 높이는 액티브 기술을 해금시키고 중갑을 착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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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First Aid'''
| 메디젤의 효율성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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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훈련
Assault Training'''
| 근접 공격과 무기 피해량을 높인다. 무기에 주로 기대는 솔저의 필수 패시브. 스킬들의 쿨타임을 전부 리셋시켜주는 '아드레날린 작렬(Adrenaline Burst)'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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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단련
Fitness'''
| 생명력과 방어 관련 능력치를 올려준다. '면역(Immunity)' 기술을 해금시켜 솔저를 인간전차로 만들어주는 스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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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적 성능이 너프되어 꿋꿋이 버티면서 주변을 쓸어버리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진 대신, DPS를 적에게 순간적으로 집중시켜 하나하나 쓰러뜨려 나가는 스타일로 변모했다. 다양한 무기를 다룬다는 점은 변함이 없어 기관단총을 제외한 모든 총기를 사용하며, 유일하게 중후반에 해금하는 특수 무기 3종 중 하나인 레버넌트 LMG를 다룰 수 있다. 플레이스타일은 보통 아드레날린 촉진의 투자 방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받는 피해 감소 효과에 기대어 근거리에서 효율적인 무기를 들고 접근전을 하거나, 집탄성이 높은 돌격소총, 혹은 저격총을 장비하고 헤드샷을 노려 적들을 중장거리에서 속속 빼먹는 플레이가 주류를 점하고 있다.
초보자가 운용하기도 쉽고, 간단하며 스피디한 플레이가 가능해 인기가 높은 클래스. 다양한 탄종을 선택해서 쓰므로 배리어 처리를 제외한 전천후 상황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약점인 배리어도 여러 방법으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므로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때는 모든 플레이어 중 82%가 솔저를 잡는다는 바이오웨어의 집계가 공개되기도 했다.
3.1. 클래스 파워
'''아드레날린 촉진
Adrenaline Rush'''
| 매스 이펙트 2에서 얻은 신 기술. 사용 시 시간 지연 효과를 주는 동시에 사격 피해량을 높인다. 스킬 포인트를 투자할수록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며, 완숙하면 피해량 보너스를 더 늘리거나 받는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중장거리 교전을 주로 하는 플레이라면 전자를, 아드레날린 러시로 접근하여 근거리 교전을 즐기는 플레이어는 후자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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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탄
Concussive Shot'''
| 적을 향해 탄을 발사해 적중한 적을 넘어뜨린다. 공격력은 높지 않지만 배리어에 추가 피해를 주며, 상대를 멀리 밀쳐내어 절벽에서 떨어뜨릴 수도 있다. 다만 동료들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다른 효율적인 기술이 많고, 배리어에 특효라한들 기본 수치가 변변찮아 보통은 1단계만 투자해 적 크로건의 돌진을 막거나 낙사를 노리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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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란탄
Disruptor Ammo'''
| 실드와 기계류 적에 추가 피해를 입히고, 적의 무기를 과부하시켜 일시적으로 공격이 불가하도록 만드는 총탄을 장비한다. 필요에 따라 소이탄과 번갈아가며 사용하게 되는 만능 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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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탄
Incendiary Ammo'''
| 장갑과 생물형 적에 추가 피해를 입히고 적의 신체에 불을 붙이는 총탄을 장비한다. 불타는 적은 패닉하여 일시적으로 공격을 멈추고 불을 끄려 하므로 군중제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허스크와 콜렉터들을 상대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적들의 재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크로건이나 볼챠 상대로도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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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탄
Cryo Ammo'''
| 적을 둔화하고 빙결시켜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총탄을 장비한다. 다만 실드나 장갑, 배리어로 보호받는 적은 얼어붙지 않는데다가 비슷한 능력인 저온 작렬에 비해 빙결 효과가 떨어지는지라 인기가 적다. 빙결된 적은 추가 피해를 입지만 이를 노리느니 교란탄이나 소이탄의 피해 보너스를 때려박는 게 낫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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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특화
Combat Mastery'''
| 생명력과 피해량, 달리기 속도와 평판 지수에 보너스를 준다. 솔져는 총기 데미지와 체력으로 먹고사는 클래스라 초반부터 마스터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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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중량 시스템이 생기고 다른 직업군의 성능이 크게 오르면서, 과거 작정하지 않는 한 거의 죽을 일이 없던 매스 이펙트 1 시절의 안정성이 사라지고 매스 이펙트 2의 독보적인 딜량이 인필트레이터로 옮겨가면서 본의아니게 과거의 밸런스를 씹어먹는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다만 매스 이펙트 3에 들어 클래스간 밸런스가 평이해지고 지난 두 시리즈에서 유난히 특출나던 솔저였기에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이 드는 것일 뿐,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다른 클래스에 비해 중량 제한이 높지만, 아드레날린 촉진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특성상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다른 직업군과 마찬가지로 재사용 대기시간 보너스를 신경써야 한다. 여전히 다양한 탄종으로 많은 상황에 알맞게 대처가능하며, 충격탄이 크게 상향되어 전작에서는 미묘했던 배리어 까기에도 우수한데다가 아드레날린 촉진의 부가효과가 강력해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특히 매스 이펙트 2 시절에는 잉여스킬의 절정이었던 충격탄은 매스 이펙트 3에서 크게 상향 되었는데, 이미 일정한 스킬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적에게 충격탄을 사용할 경우 테크 버스트나 바이오틱 폭발을 일으킬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강력해졌다. 특히 솔져는 화염탄이나 교란탄을 항시 사용하고 있고, 아드레날린 촉진의 최종 스킬 중 하나의 경우 아드레날린 러시 중 공격 스킬을 보너스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상위 난이도에서도 특수 탄종을 사용한 채로 아드레날린 촉진을 사용한 뒤 적에게 디버프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충격탄을 사용하면 다양한 폭발로 빠르게 적을 정리할 수 있어 매우 강력한 클래스이다.
4.1. 클래스 파워
'''아드레날린 촉진
Adrenaline Rush'''
| 전작과 성능은 대동소이하나, 쿨타임이 늘어 마구 난사하긴 어려워졌다. 대신 발동 시 재장전 동작을 생략하는 효과가 추가되어 DPS 손실이 없어진데다가, 마스터 시 지속시간 내에 액티브 기술 하나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끔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쿨타임이 긴 다른 기술들과 병행 사용하면 지속화력에 크게 보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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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탄
Concussive Shot'''
| 전작에선 거의 쓰레기 취급 받았던 스킬이 대폭 상향되어 배리어를 상대로 극강의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배리어가 높은 적인 밴쉬 등도 최상위 난이도에서 1/3이 날아가는 등 솔저의 배리어 처리 능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거기다가 각종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지라 특수탄의 효과나 팀원들의 바이오틱 스킬과 연계가 매우 잘 되는지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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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열수류탄
Frag Grenade'''
| 전작에서 사라졌던 수류탄이 스킬로 되돌아왔다. 가장 표준적인 수류탄으로 투척이 쉽고 피해량이 높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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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란탄
Disruptor Ammo'''
| 전작에 비해서 꽤 너프당했지만, 여전히 효과는 동일하다. 피해 보너스가 낮아지고 적 무기 과부하 효과는 사라져 전작만큼의 위용은 못 내지만 여전히 실드를 상대하는 데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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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탄
Incendiary Ammo'''
| 역시 교란탄과 마찬가지로 너프당했다. 화염 착탄시 적이 패닉하는 것이 기본 사양이 아니라 레벨을 올려야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크로건이나 볼챠와 싸울 일 자체가 거의 없는지라 생명력 재생 방지 효과도 그다지 의미가 없어졌다. 이젠 그저 장갑과 생체 유형 적에 대한 피해량 보너스 하나만 보고 사용하는 탄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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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탄
Cryo Ammo'''
| 전작에선 쓰레기 탄종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이번작에서는 빙결된 적에게 파워 콤보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매우 쓸만해졌다. 덕분에 빙결탄으로 동료 기술과 연계를 노리는 플레이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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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특화
Combat Mastery'''
| 중량 제한과 무기 공격력, 평판 지수에 보너스를 준다. 총기와 아드레날린 촉진으로 먹고 사는 솔저에게 반드시 필요한 효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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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
Fitness'''
| 근접 공격력과 생명력, 실드에 보너스를 준다. 사격을 위해 몸을 내놓을 일이 많은 솔저 특성상 적절한 투자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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