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 램브란트
1. 개요
아이디어 팩토리 사의 스펙트럴 시리즈의 등장인물.
신생 무로마치국의 군사이자 신바제국의 2대 황제. 일반적으로 솔티라고 불리고 있다.
2. 등장 작품
스펙트럴 포스 ~ 사랑스러운 사악 ~
스펙트럴 포스 순정하고 가련한 메이마이 기사단 ~ 성소녀 외전 ~
스펙트럴 블레이드
스펙트럴 포스 3 ~ 이노센트 레이지 ~
3. 상세
사랑스러운 사악, 성소녀 외전, 이노센트 레이지에서는 신생 무로마치국의 군주인 신바의 친구이자 군사로 등장했으며, 스펙트럴 블레이드에서는 신바 제국의 2대 황제이자 최종 보스로 등장하였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네버랜드가 아닌, 동쪽 바다 너머에 존재하는 대륙인 듀크랜드의 소디아국 출신으로, 정확하게는 소디아국의 스파이로써 네버랜드로 건너 온 인물이다. 때문에 ~ 성소녀 외전 ~에서는 주인공이자 자신과 마찬가지로 듀크랜드에서 온 폴트에게 반란이라는 역할을 권유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본인도 신바와의 우정을 지키는 걸 선택했었다.
~ 사랑스러운 사악 ~에서 주인공인 신바와 첫 대면했을 때, 용의 힘이자 자연의 힘인 가쥬를 품고 있는 그에게 무턱대고「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반란을 일으킬 것을 권유. 당혹스러워하는 그를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뇌하다시피 끌어들이고, 군은 자신이 모을테니 네가 결정만 내리면 된다는 식으로 일을 진행시켜 마도력 999년, 인근 국가인 무로마치국에게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당시 솔티 본인도 이 반란이 성공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으며, 원래 자연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구슬을 가지러 갔다가 그 구슬을 품고 숲을 지키고 있으며 그 힘을 가진 신바를 끌어들여 혼란을 일으킬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무로마치의 군주인 오로치마루는 전투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바가 용의 힘을 품고 있는 것을 보고 순순히 나라를 넘겨주고, 본인은 군사를 이끌고 동쪽 바다를 건너 듀크랜드로 가 버린다. 작 중 묘사를 보면 오로치마루는 신바나 솔티가 올 줄 이미 알고 있었던 듯.
결국 마도력 1000년, 신생 무로마치국의 군주가 된 신바를 보좌하여 그의 대륙 통일을 보조하나 소디아국의 스파이인지라 결국 한 차례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친구라 불러주는 신바와 화해, 소디아국이 아닌 신바를 선택하고 무로마치국이 네버랜드를 통일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마도력 1003년, 대마왕 쟈네스의 딸인 히로가 신바의 주장에 동감하여 신생 무로마치군의 객장으로써 가담. 수년 뒤, 듀크랜드에서 오로치마루가 귀환하는 등 무로마치국에 뛰어난 인재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제 1차 네버랜드 대전은 무로마치국의 신바와 마왕군의 쟈도우의 대결로 축약.
그리하여 마도력 1011년, 대마왕 쟈네스의 딸인 히로와 그 쟈네스를 쓰러트린 용사 시폰이 쟈도우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함에 따라[1] 마왕군은 괴멸하고 마도력 1012년에는 신바 제국이라 이름을 개명한 무로마치가 네버랜드를 통일하는데 성공한다.
허나 네버랜드 통일 직후, 신바 제국은 명계군의 습격을 받게되고, 이 싸움에서 신바는 명계왕 무겐을 물리치는데 성공하나 자연의 힘인 가쥬를 너무나도 많이 사용한 나머지 신바는 솔티를 다음 황제로 지명한 뒤 사망. 솔티는 히로와 오로치마루를 후견인으로 삼아 신바 제국의 제 2대 황제로 즉위하게 된다.
황제로 즉위한 솔티는 제국의 수도를 골덴으로 이전,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인 신바와 그와 자신이 만들어낸 신바 제국의 번영, 유지에 너무나도 집착한 나머지 신바의 유지를 잊고 인간 지상주의의 국가를 건설하고자 독재 체제를 강화.
히로는 신바 제국을 떠나고, 오로치마루는 반란혐의로 추방당하게 된다.
이후 솔티는 마족의 탄압을 점점 더 강행. 마침내 신바의 복수를 겸한 명계의 토벌까지 계획하며, 자신의 지시 하에 개발된 마도갑주를 걸치고 거대화가 되어 명계왕 무겐마저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휘하 제 1사단의 소드 마스터였으며, 인간 지상주의라는 솔티의 사상과 제국의 정체의 의구심을 품은 「스펙트럴 블레이드」의 주인공인 크라우스, 그리고 그의 동료인 테모완, 프로네는 황제 솔티를 쓰러트리고 모든 마검을 파괴하기로 결의. 과거 대마왕 쟈네스를 쓰러트렸던 최강의 마검 천마검을 사용한 크라우스 앞에 솔티는 사망한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친구인 신바와 그의 제국을 너무나도 소중히 여긴 나머지, 신바의 원래 목적이었던 자연과 인간, 마족의 공생이 아닌 제국의 번영과 유지, 그리고 명계의 토벌에 집착하고만 인물이었다.
주 기술은 특유의 장검을 이용한 반 바이유.
더불어 「스펙트럴 블레이드」에서 등장한 솔티는 기존의 솔티와는 달리, 전신을 갑주로 무장하고 전혀 다른 인물처럼 보여졌기 때문에 가짜라는 말도 나돌았으나, 아이디어 팩토리 소속의 직원은 그걸 부정하고 솔티 본인이 맞다고 했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스펙트럴 블레이드」에서 등장한 솔티는 클론.
본인은 신바를 부활시킬 방법을 찾기위해 소디아국으로 돌아가 고대문명의 기술로(프라우스타 병단의 힘을 빌렸다는 말도 있으나 상세불명.) 클론을 만들어 대역으로 세운것이 「스펙트럴 블레이드」에서의 솔티.
제네레이션 오브 카오스4의 소디아국의 시나리오에서는 어느 청년에게 신바의 기억과 힘을 물려준 직후 사망한다.
[1] 정확히는 히로와 쟈도우가 일기토를 벌이던 중 시폰이 난입해서 쟈도우를 뒤치기 해버렸다. 이후 리틀스노우가 자신과 함께 쟈도우를 봉인. 결과적으로는 수많은 인명을 구했지만 이런 행동 때문에 시폰은 항상 비열한 놈이라고 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