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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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학생운동가, 사회운동가 출신으로 진보당 공동대표이자 청년진보당 대표이다.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관악구(가) 선거구 구의원 후보와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갑) 후보로 출마했다[1] . 2021년 2월 현재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진보당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2. 생애 및 사회,정치활동
2.1. 대학 이전
1987년 신림동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 관악구에 살고 있다.[2] 서울당곡초등학교, 서울당곡중학교, 서울문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학생회장 시절, 학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을 모아 학생회 예산을 아끼거나 인근 학교에서 집행금을 빌리는 등의 자구책을 통해 학교 축제를 성공시켰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 서울시내 한 가운데서 카퍼레이드를 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본 뒤 멋있다고 생각하며 대통령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좋은 정치인에 대해 고민하다 '''‘재벌 잡는 법조계 출신 정치인이 되자’'''는 생각으로 막연하게 법대에 진학했다.
2.2. 학생운동
대학 풍경은 기대와는 달랐다. “밤새 인생과 사회를 주제로 토론을”하는 문화가 아니었다. 고등학교 ‘야자’의 연장 같았던 학교생활보다 사회현상에 대한 공부와 토론활동과 네트워킹에 관심을 가졌다.
2007년‘자본주의연구회’[3] 에서 활동했다.
2008년 '인간과 사회를 위한 교양공동체 쿰(CUM)'을 설립했다. 2009년에는 전국대학생학술운동네트워크를 구성해 대표를 지냈다.
본격적으로 사회운동에 매진하게 된 계기는 2009년 용산참사이다. 더 이상의 억울한 죽음이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고 한다.[4]
2011년, 전국대학생학술운동네트워크 대표이자 대학생대안포럼조직위원장직을 맡으며 1만 명 대학생이 참가하는 규모를 목표로하는 대규모의 포럼을 개최했다. 같은 해, 대학생 ‘반값등록금’ 운동을 조직하다 연행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학술네트워크에서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대학생문화연대’ 대표로서 ‘반값등록금’ 문제, 사학비리 및 학내민주주의 문제를 공론화한다. ‘불온서적 보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5년 대학 졸업 후에는 '청년하다' 창립멤버로서 정책팀장을 맡아 청년문제를 탐구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2.3. 정당활동
2016년 민중연합당 시절 부대변인이자 초대 정책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계급계층 정당인 '흙수저당[5] '에서 정책설계를 배우며 지금까지 ‘청소년노동보호법’, ‘청년월세 10만원 상한제’, ‘재벌 사내유보금 과세정책’ 등을 만드는 일에 관여했다.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당사자인 청년뿐이라고 생각해 2017년에는 민중당 정책국장 및 청년민중당 정책위원장직을 맡았다.
2018년에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관악구 가 선거구 구의원으로 출마했다. 낙선 이후에도 꾸준히 정당활동을 지속하다 2020년에는 제21대국회의원선거 관악구갑 후보로 출마했다. 이후부터 현재는 진보당 공동대표, 청년진보당 대표, 진보연수원장,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운영위원으로 있으며 최근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했다.'''“청년들이 숨 쉬고 살지 못하겠다고 절규하는 이유가 뭘까, '일자리'와 '주거권'이죠. 일자리 문제는 노동권을 바탕으로 한 질좋은 일자리로, 주거 문제는 월세 등 실질주거비 지원책을 통해 생존의 벽을 낮추는 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력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3. 소속정당
4. 선거이력
''''월세청년 곁의 구의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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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관악구 가 선거구 구의원선거 슬로건
''''꼰대정치는 가라! 청년이 만드는 새로운 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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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 21대 관악구갑 국회의원선거 슬로건
''' '뒤집어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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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5. 주요 공약과 정책
5.1. 청년, 노동
-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의 건강검진비 지원, 사회보험료 및 이륜차 보험료 지원
- 특수고용노동자의 소득감소분 보전, 소득지원급여
- 고용보험 개편으로 청년이직준비급여 신설
- 청소년노동보호법 제정
- 고졸 노동자 지원으로 불평등 해소
5.2. 주거
- 양도·증여·매매가 불가능한 ‘*집사용권’ 보장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신청가능하며, 20년 간 보장되는 집 무료 임대권리)
- 서울시 주거 임대료 인상동결 (주택임대차 보호 조례 제정)
- 청년월세 10만원 (청년월세 지원을 통해 10만원선 이상의 월세를 부담하는 청년이 없도록)
5.3. 여성, 인권
- 강간죄 성립 기준을 '피해자의 동의여부'로 개정하고 처벌강화
- 성범죄 최소형량제 시행으로 판사재량에 따라 형량 축소 금지
- 서울시 산하기관 성차별, 성폭력 사건을 담당할 독립기구 구성
- 서울시 성·재생산권리 보장 기본조례 제정
- 서울형 ‘생활동반자 제도’ 시행
5.4. 환경
- (서울시 맞춤 공약) 오염자 부담원칙에 따른 환경정화비용 미군부담, 서울시 환경정화비용 구상권 청구, 드래곤힐 호텔 등 남김없이 완전 이전
6. 주요 인터뷰 및 말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도 죽음의 행렬은 계속됐죠. 노무현 전 대통령,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대학 등록금이 없어서 목숨을 끊은 학생들, 통합진보당 박영재 당원의 분신, 꽃다운 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백남기 농민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죽음을 앞에 두고서 모른 척 뒤로 숨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 나이 때 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쏟아부으며 살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대학 생활을 10년이나 했죠." #
“진보당은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분명하게 말하겠다. 예를 들어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모두를 충족하는 정책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우리는 집 없는 사람을 위한 공약에 집중하겠다. 모든 정당이 서민을 위한다고 말하는데 사실 아니라고 생각한다.”#
7. 저서
(이정희[6] , 송명숙 공동 저, 펴낸곳: 민중의 소리, 출간일: 2020년 06월 23일)바로 지금 전국민 고용보험이 필요하다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안내서로,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실업과 소득감소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개정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단지 특수고용종사자(특고), 자영업자를 고용보험 틀에 포섭하는 차원을 넘어, 자영업자들이 보통 가족의 무급노동으로 지탱한다는 사실을 감안해 ‘무급가족종사자’에게도 고용보험을 가입하게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 비자발적 실업에만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현행 제도를 바꿔 자발적 실업(이직)에도 급여를 지급해 노동자가 주체가 된 노동유연화 방안 등을 고민했다.
8. 여담
1) 맥주를 가장 좋아한다.[7] 실제로 선거기간 거리에서 알게 된 유권자 청년들과 낙선 이후 일명 ‘맥주 번개’를 진행하기도 했다.
2) 정치인 활동 이전부터 송명숙 대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된 개인팬클럽 '쑥덕쑥덕'[8] 이 있다고 한다. 현재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