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우(학교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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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학교정벌의 등장인물. 3대 초대형 학교인 보국 학교의 회장이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망원경으로 미향 학교의 정벌을 지켜보며 첫 등장. 정벌에 13분 21초나 걸렸다며 아직도 느리다고 한탄한다.
그 후 언급이 없다가 20화에서 전송화가 만점자를 떠올릴 때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왜 전송화가 그의 능력을 알고 있는지는 의문.
21화의 과거회상에서 등장했다. 보국 체육부장에게 상록 야구부를 데리고 올 것을 지시해 당시 부장이었던 박승환과 면담을 한다. 그를 보자마자 형이라고 부르며 바지에 실례를 할 뻔 했다면서(...)호들갑을 떨지만, 용건부터 이야기하라는 박승환에게 상록 야구부를 인계 받기로 했다는 것을 선언한다. 한술 더 떠서 어이없어하는 박승환에게 상록 전 학생회가 야구부 포함 전국체전 멤버들을 팔았다는 것을 말해 버린다. 그리고 박승환이 자신의 스카우트를 거절하자, 정 갈거면 파이프 렌치로 왼손을 부수고 가라고 한다. 그 이후로 진짜 왼손을 박살내 버린 그를 본 반응은 알 수 없다.
24화에서 정보부 차장에게 한정석이 대림에 있다는 보고를 듣는다. 상록전을 시작하기 전에 한정석이 법규를 날려서 이후의 전투를 AI가 검열하는 바람에 전투 장면을 보진 못했지만, 집 나간 선배가 분교급 학교에 붙고, 공교롭게 놓아준 야구부의 부장이 회장이 된 학교와 싸운다는 상황을 보고 수상함을 감지한다. 이후 정보부 차장에게 대림과 한정석을 잡을 동선을 짜보라고 지시한 뒤, 좌표만 특정되면 적임자를 보내겠다고 한다. 그리고 혼잣말로 '''"곧 뵙겠네요, 선.배."'''라는 말을 남기며 썩소를 짓는다.
27화에서 안북회장인 정민찬에게 '''한 학교[1] 를 부수고 한 사람을 데려오라'''는 의미심장한 의뢰를 했다. 의뢰를 하면서 정민찬에게 갑질을 하는 것은 덤(...).
33화에서 거철에 보낸 것이 안북만이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한정석을 잡기 위해 사사회 회원이자 기술과학부 부장이자 한정석의 최대 카운터인 전아성을 안북의 기술을 평가할 평가원이라는 명분으로 보내 놓았다.
36화에서 전아성까지 한정석에게 털리자 정민찬에게 동귀어진을 지시한다. 이후 거철에 돌진하는 안북 학교 건물을 박살낸 마파람을 보고, 숨겨진 패가 있었냐며 분노한다.
37화에서 대상 연합이 초대형 학교의 왕좌를 넘볼 정도로 성장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단정짓지만, 일말의 가능성도 열어주지 않는 것이 초대형 학교에 어울리는 대처라고 말하며 사사회 간부들을 소집한다. 이후 사사회 기동타격대를 파견한다.
42화에서 마재란의 삽질로 인해 대림 연합을 잡는데 실패하자, 중형 학교 연합의 연합장 고연화에게 그들을 넘길 것을 요청한다. 물론 고연화는 만점자와 황야 제일의 책사는 가격이 좀 나가겠다며 은연중에 돈을 요구했다.
45화에서 중형 학교 연합이 가지고 있는 보국 학교의 지분 12%를 건 내기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비서에게 '''초대형 학교의 회장들'''을 모으라고 한다. 지시를 내린 후 중형 학교 연합 그 자체를 부숴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선 연재분 스포일러 】
3. 능력
아직까지 공개되진 않았지만, 20화에서 그의 능력을 본 전송화의 회상으로 보건대 필드형 능력으로 추정된다.
4. 기타
- 대림 학교의 하세기처럼 실눈캐다. 다만, 하세기보다 눈을 뜨는 빈도가 높다.[2]
- 선배였던 한정석처럼 떡밥이 많은 캐릭터다. 왜 중형 학교[3] 의 야구부 매니저에 불과했던 전송화에게 능력을 노출했는지, 어떤 경위로 희나리를 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렸는지, 어째서 이미 학교를 떠난 선배인 한정석에게 집착하는지 등등.
-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의 등장인물 송민우와 동명이인이다. 다만 인성은 천지차이. 심지어 이쪽이 3살 어리다.
[1] 거철 공업 특성화 학교[2] 첫등장에서 한 번, 24화에서 한 번, 36화, 37화, 45화에서 한 번씩 떴다. 감정이 격해질 때 눈을 뜨는 것으로 추정된다.[3] 당시 상록은 소형 학교로 강등당하기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