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채아재비
1. 개요
유럽이 원산지이나 현재는 국내에서도 자생중인 귀화식물이다. 왕성한 생장속도와 크기가 돋보인다.
이름은 쇠채+아재비이다. 아재비는 비슷하다는 뜻인데, 대표적으로 꿩의다리아재비, 게아재비 등이 있다. 이름대로 쇠채와 유사한 외래식물이다.
2. 특징
잎은 어긋나기하며 선상피침형으로 강아지풀과 유사하다. 잎 길이는 20-30cm, 폭이 1cm 정도이다. 잎이 여릴 땐 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거의 없어진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개화한다. 색이 노란색이고 총포[1] 가 1열로 배열되어있다. 전체적으로 좀 큰 민들레 형태다.
뿌리는 원뿌리며 식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치주염에 효능이 있다는 말도 나온다. 기사
3. 유사식물
- 쇠채
쇠채아재비의 총포가 1열로 배열되어있으나, 쇠채는 여러줄로 배열되어 있다. 쇠채아재비는 1~2년생이나 쇠채는 다년생이다. 마지막으로 꽃받침의 길이가 꽃잎보다 짧으면 쇠채, 꽃잎보다 길면 쇠채아재비다.
- 민들레
구별이 굉장히 쉽다. 민들레는 잎 폭이 비교적 넓지만, 쇠채아재비는 잎이 강아지풀 수준으로 좁다. 민들레 꽃은 종일 피어있지만, 쇠채아재비는 오전에만 주로 피어있다.
마지막으로 덩치다. 민들레는 키가 30cm 정도에, 꽃이나 홀씨뭉치가 3~5cm 정도로 다소 아담하다. 그에 비해 쇠채아재비는 키가 30~100cm이며, 꽃은 민들레와 비슷하나 홀씨뭉치는 10cm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마지막으로 덩치다. 민들레는 키가 30cm 정도에, 꽃이나 홀씨뭉치가 3~5cm 정도로 다소 아담하다. 그에 비해 쇠채아재비는 키가 30~100cm이며, 꽃은 민들레와 비슷하나 홀씨뭉치는 10cm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1] 꽃잎 바로 밑에 있는 두툼한 초록색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