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디아블로 3)/기술
1. 개요
2. 기술
2.1. 주 기술 (Primary)
2.1.1. 천둥주먹 (Fists of Thunder)
2.1.2. 연속 격파 (Deadly Reach)
2.1.3. 마비의 파동 (Crippling Wave)
2.1.4. 천지권법 (Way of the Hundred Fists)
2.2. 보조 기술 (Secondary)
2.3. 방어 (Defensive)
2.3.1. 눈부신 섬광 (Blinding Flash)
2.3.2. 천상의 숨결 (Breath of Heaven)
2.3.3. 평안 (Serenity)
2.3.4. 내면의 안식처 (Inner Sanctuary)
2.4. 무예 (Techniques)
2.5. 집중 (Focus)
2.5.1. 용오름 (Cyclone Strike)
2.5.2. 칠면 공격 (Seven-Sided Strike)
2.5.3. 신비한 벗 (Mystic Ally)
2.5.4. 해탈 (Epiphany)
2.6. 진언 (Mantras)
3. 지속 기술
3.1. 결의 (Resolve)
3.2. 축지법 (Fleet Footed)
3.3. 득도 (Exalted Soul)
3.4. 초월 (Transcendence)
3.5. 공명의 독경 (Chant of Resonance)
3.6. 주도권 (Seize the Initiative)
3.7. 수행자의 사명 (The Guardian's Path)
3.8. 육감 (Sixth Sense)
3.9. 투지 (Determination)
3.10. 가차 없는 공격 (Relentless Assault)
3.11. 이타르의 횃불 (Beacon of Ytar)
3.12. 기민성 (Alacrity)
3.13. 조화 (Harmony)
3.14. 조합 공격 (Combination Strike)
3.15. 임사 체험 (Near Death Experience)
3.16. 결속 (Unity)
3.17. 여세 (Momentum)
3.18. 신화 속 운율 (Mythic Rhythm)
1. 개요
디아블로 III의 직업 중 하나인 수도사의 기술들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문서.
수도사의 모든 기술들과 각각의 기술들에 적용시킬 수 있는 룬석들의 속성은 모두 물리와 화염, 번개와 냉기, 그리고 신성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그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그 나머지 속성들인 비전과 독 속성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아이템의 속성 피해 증가 옵션으로도 나오지 않는다. 타 직업에 비해 사용하는 속성이 많아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속성의 범위에 따라 전설 반지 원소의 회동의 고유 옵션을 운용하거나, 목걸이 및 손목 방어구 아이템에 마법 부여를 함에 있어 불리함을 겪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해당 문서에서 각 스킬마다 함께 소개하고 있는 관련 전설 및 세트 아이템들의 표는 다음의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다.
- 기술의 명칭 및 분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음과 동시에 룬 효과가 확실하게 적용될 것.
- 직접적인 언급이 없는 아이템을 거쳐서 효과가 발휘되는 경우에는 해당 기술 문단의 표에 포함시키지 말 것. 굳이 언급을 원한다면 글로 된 서술로써 따로 설명할 것. (예: 악마사냥꾼의 경우, 크라이더궁이 있어야 부정한 정수 세트의 효력을 받는 원소 화살 등)
- 특정 기술과 해당 기술에 대한 언급이 없는 특정 아이템 간의 시너지가 상당하더라도, 해당 부분은 패치에 따라 불시에 변경될 수 있으니 표의 내용에 포함시키지 말 것.
- 6개 부위 이상의 세트 아이템의 경우에는 대표격으로서 머리 아이템 하나만 표에 작성할 것. 2개 부위로 구성된 무기 세트일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둘 중 하나만 표에 작성할 것.
- 의지의 철벽 세트는 표에 작성하지 말 것.
2. 기술
2.1. 주 기술 (Primary)
수도사의 가장 기본적인 공격 기술들 일람. 특별한 제약이나 제한 없이 공력 수급을 가능케 하는 기술들로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웬만해서는 최소 한 개의 주 기술이 필요하다.
시전할 때마다 단순히 모션만 무작위로 다르게 출력될 뿐인 다른 직업들의 주 기술들과는 달리 수도사는 각각의 주 기술의 타격 횟수에 따라 고유한 모션들이 정해져 있으며, 세 번째 타격 모션마다 특수한 부가 효과를 지닌 공격을 가하는 특징이 있다.
2.1.1. 천둥주먹 (Fists of Thunder)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주 기술. 1타와 2타는 오른쪽 주먹과 왼쪽 주먹을 번갈아 사용하고 3타는 정권지르기를 한다. 쌍수, 양손 무기를 들었을 경우 3타는 에네르기파를 쓰는 것처럼 두 손을 내지른다. 3타만 좁은 지역의 광역 판정. 수도사의 주 기술들 중에서 유일한 단일 타겟이지만 순간이동으로 도망치는 적들에게 강하고 '''피해량도 모든 주 기술 중에 최고로 높다.''' 피해량도 오르고 광역이 되며 적중계수도 좋은 천둥소리 룬과 모든 주 기술 중 공력 생성 속도가 가장 빠른 혈기 왕성룬이 인기가 많다. 천둥 주먹은 화염 속성을 가진 룬이 없다.
2.1.2. 연속 격파 (Deadly Reach)
착용하고 있는 무기에 따라 모션에 변화가 많은 주 기술이다. 한손 무기와 방패를, 다른 종류의 한손 무기를 쌍수로, 혹은 양손 도검을 착용했을 경우, 1타는 오른 주먹을 내지른다. 같은 종류의 한손 무기를 쌍수로 착용했을 경우에는 1타 때 양주먹을 동시에 내지른다. 2타와 3타는 모두 동일한데, 2타는 고법을 쓰며 3타는 곧게 발차기를 한다. 도검을 제외한 양손 무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1타는 찌르기, 2타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기, 3타는 다시 강한 찌르기가 된다. 단, 분산 타격의 경우 어떤 무기를 착용했든지 간에, 3타의 모션이 제자리에서 기마 자세를 잡고 수인을 맺으며 진각을 밟는 것으로 변경된다. 분산 타격의 세 번째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이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로, 범위는 좁지만 '''주 기술 중 사거리가 가장 길다는 장점이 있다.''' 연속 격파는 신성 속성을 가진 룬이 없다.
2.1.3. 마비의 파동 (Crippling Wave)
태극권과 같은 자세로 1타와 2타 때는 정면에 넓게 원을 그리듯 손을 휘두르며 3타에서는 360도 발차기를 빠르게 시전한다. 양손 무기를 사용할 경우 1타 때는 무기를 양손으로 휘두르고 2타 때는 한손으로 휘두르며 3타에 와선 올려치기를 한다. 양손 검과 미늘창의 3타는 돌려 치기를 한다. 몸을 크게 움직이고 이펙트가 생기는 만큼 타격 판정이 있다. 그러니 3타는 전방위 공격을 가하는 넓은 범위 주 기술이다. 범위가 좁고 사정거리가 긴 연속 격파와는 정 반대. '''범위가 가장 넓은 것도 장점인데, 적에게 약화 효과까지 먹인다.''' 적들에게 둘러 싸이거나 근접 공격이 강한 적에게 특화된 주 기술이다.
짓이기기 룬은 천지권법보다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뇌진탕과 부서지는 파동은 추가 디버프를, 밀물은 추가 공력을 생성해준다. 해일은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장점을 극대화 시킨데다가 적을 빙결까지 시킨다. 이 공격 범위는 휘몰이와 용오름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전설 손목 방어구인 고대 파르산의 옵션도 발동시키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많다. 번개 속성을 가진 룬은 없다.
2.1.4. 천지권법 (Way of the Hundred Fists)
1타는 오른쪽 주먹을 내지르고, 2타는 양주먹을 여러 번 내지른다. 3타는 왼쪽 주먹을 내지르며 충격파를 크게 일으킨다. 공격력은 천둥주먹 피해량에 가깝고 연속 격파보다 범위가 넓고 마비의 파동보다 사거리가 길다. 게다가 속성도 물리, 번개, 화염, 신성, 냉기 모두 가지고 있다. '''단점이 없는 게 장점인 주 기술이다.'''
게다가 적중 계수도 다른 주 기술과 달리 독특한데 범위가 넓어지거나 추가 공격 대상이 있는 룬은 대개 적중 계수가 내려가곤 하지만 천지권법은 오히려 적중 계수가 오른다. 염화의 주먹은 매 타격마다 D.O.T. 피해를 주는데 이 디버프가 천지권법과 동일한 적중계수를 가진다. 사실상 염화의 주먹 룬은 적중 계수가 두 배라는 소리. 전설보석 미리내를 조합하면 끝없이 쏟아지는 빛줄기와 차오르는 HP를 볼 수 있다.
이 추가 피해의 누적은 무한히 가능하고 순간 이동 옵션도 있어 가장 인기가 좋다. 일진광풍 룬의 투사체를 날리는 3타에서 적중 계수가 두 배가 된다. 백열권 룬의 2타는 공격 적중계수가 내려가지만 공격 횟수가 10회라 적중 계수가 기존과 동일하다.
수치 상으로 보면 백열권이나 일진광풍이 높아보이지만 대미지 총 합이 가장 높은 건 염화의 주먹 룬이다. 염화의 주먹은 1초당 무기 공격력의 4%의 피해를 5회를 준다. 이렇게 3초간 4%의 피해를 15회를 주는 데, 매 타격마다 이 지속 피해는 중첩이 된다. 2회를 가격하면 초당 8%피해를 다섯 번씩 가하는 식이다. 그런데 염화의 주먹 도트 중첩은 2타에 가하는 7회의 공격을 모두 계산한다. 즉 2타는 도트가 7번 중첩된다는 얘기. 그래서 1타 2타 3타의 총 누적피해량은 무려 1110%다. 백열권(803%), 일진광풍(880%)보다 압도적인 수치인 셈이다. 이 도트는 무한히 중첩되는 게 아니라 조금 다른 식으로 계산이 되는데 고정 기준치는 9회이며 캐릭터의 공격속도가 가중된다. 예를 들어 캐릭터의 공격속도가 1.75라면 1.75 X 9 = 15.75회 중첩이 가능한데 소수점도 계산이 되어 피해를 입힌다. 패시브 '기민함' 같은 고유 공속은 계산되지 않으며 수치로 표기가 되는 주도권, 비룡 발동 옵션등이 적용된다. 하지만 이번 2.4.2 PTR로 더이상 캐릭터 공속에 따라서 가중되지 않고 최대 15회까지만 누적 계산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제 클래식수도를 하려면 다른 공력수급기를 써야할 것.
2.2. 보조 기술 (Secondary)
범위 피해를 주는 기술들이 포진해 있다. 초기에는 공력 소모 대비 효율이 굉장히 낮아 대부분 버려지는 기술들이었으나 서서히 상향되어 확장팩 이후로는 자체 계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관련 전설 아이템들도 많이 추가 되어 매우 쓸 만해졌다.
2.2.1. 반달차기 (Lashing Tail Kick)
가장 처음 배우게 되는 공력 소모 기술이다. 용오름으로 주위의 적들을 끌어모으고 반달차기를 쓰면 떼거지로 죽어나가는 몬스터들을 볼 수 있다. 신성 속성을 가진 룬은 없다. 이타르의 손 룬을 적용시키면 돌려차기로 원거리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을 쏘며 마치 쿵푸허슬의 여래신장처럼 바닥에 손바닥 자국을 남긴다. 수도사에게 매우 드문 투사체 없는 원거리 기술이라 거리를 벌리는 적을 상대하기 좋다.
전설 공력 구슬인 "갸나 나 카슈"에는 반달차기 '시전 시' 10미터 내의 적에게 화염 피해를 주면서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화염구를 발사하는 옵션이 있는데, 반달차기 '적중 시' 라고 쓰여있는 툴팁은 잘못된 내용이다. 그리고 화염구의 피해 속성은 수도사의 제일 높은 속성을 따라가고, 원소의 회동은 화염 순번에 적용된다.
여담으로, 외국에서 반달차기를 주력으로 하는 수도는 '''척 노리스''' 수도로 불린다고 한다.
반달차기 공속 프레임[1]
2.2.2. 폭풍 질주 (Tempest Rush)
야만용사 소용돌이(훨윈드)의 수도사 버전. 뻗은 두 손으로 긴 대봉을 돌려가며 이동하면서, 스치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소용돌이와 마찬가지로 적들 사이를 방해받지 않고 관통하여 지나갈 수 있다.
동요 룬은 스택을 초당 3개, 최대 100개까지 모아서 반경 15야드 범위로 폭발시킬 수 있다. 최대 9000% 딜을 냉기 회동에 맞춰 폭발시킬 경우 굉장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고단 세팅에서 주로 사용한다.
전기장 룬은 초당 135%의 피해를 주는 자기장을 두르며 공격력이 동요 룬의 절반 이하이지만[2] 스택을 모으지 않아도 되므로 공격력의 편차가 없고 공격 범위도 반경 20야드로 늘어난다. 반경이 15에서 20으로 늘어나면 원의 넓이는 약 1.78배가 되므로 중저단런에서는 전기장 룬의 효율이 좋다.
2.2.3. 빛의 파동 (Wave of Light)
거대한 종을 떨구고 후려쳐 공격하는 광역 공격기술. 반달차기에 비해 범위도 피해량도 높지만 그만큼 공력 소모량도 엄청나게 많다. 일반적인 디아블로 속성 효과와 다른 옵션을 가진 룬들이 많다. 번개 속성이 기절을 주는 효과가 많지만 정작 기절을 유발하는 빛의 벽 룬은 물리이고, 대개 피해량이 극대화 되는 룬은 화염이지만 일파만파는 오히려 낮아지고 범위와 사거리가 화면 전체로 넓어진다.
그래도 자주 쓰이는 룬은 일파만파로, 범위가 매우 넓어 실 피해량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석주는 소수의 적에 강하지만, 솔플에서도 렉을 유발하기 때문에 잘 안쓰인다.
2.3. 방어 (Defensive)
수도사가 수퀴벌레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던 이유. 강력한 생존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수도사들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방어 기술을 사용한다. 공격력을 올리거나 피해를 주는 룬이 있는 걸 이용해 방어 기술을 모두 사용하는 수도사도 있다.
2.3.1. 눈부신 섬광 (Blinding Flash)
적의 눈을 멀게 하는 빛을 방출한다. 기술의 영향을 받은 적들은 다른 게임의 실명처럼 방황하지 않고 가만히 행동하지 않게 된다. 범위가 전방향 20미터지만 적진으로 파고드는 수도사에겐 부담이 없고 생존기 치곤 재사용 대기 시간도 짧은 편이다. 생존력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자숙과 위안의 빛을, 공격적인 부분도 챙기려면 충족의 빛이나 믿음의 빛이 좋다. 혼란의 빛은 하드코어나 PVP에 적합하다. 생존기로 사용해도 좋고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어느 형태의 수도사를 키우더라도 한 칸을 할애할 가치가 있는 기술이다.
'''2.4.2 패치'''
- 기술룬 - 마비의 빛
- 눈이 먼 적에게 적용되는 공격력 감소량이 40%에서 25%로 감소.
2.3.2. 천상의 숨결 (Breath of Heaven)
시전자 자신과 주위의 아주 좁은 범위에 있는 대상을 치료한다. 정신 집중형(채널링)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평타나 기술 사용 도중 천상의 숨결을 사용해도 딜레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전투 중이나 이동 중이든 어느 때든 간에 방해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치유 범위는 굉장히 좁아서 아군이 바로 옆에 있지 않는 한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전설 공력 구슬인 페슈코프의 눈은 천상의 숨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준다. 페슈코프를 착용함과 더불어 30~40%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를 올리면 무한 천상의 숨결을 시전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장비를 착용하거나 현재 착용하고 있는 투구를 해당 장비의 형상으로 형상변환시키면 하면 수도사 캐릭터가 눈을 감는 외형적인 변화가 생긴다.
2.3.3. 평안 (Serenity)
수도사의 '''가장 강력한 생존기.''' 지속 시간 동안 모든 공격으로부터 무적이 되는 기술 중 지속시간이 가장 길다. 빙결이나 공포에 걸린 상태에도 평안을 쓰면 즉시 모든 제어 방해 효과가 사라지며 공격력이나 방어력 감소같은 디버프도 사라지고 면역이 된다.
생존력을 극대화하고 싶으면 평화로운 휴식, 승천, 업보 청산을 쓴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승천. 쿨감 효과나 다름이 없고 이타르의 횟불과 같은 쿨감 세팅을 했다면 다른 생존기 쿨타임이 돌아오는 시간도 벌 수 있어서 말뚝딜에 도움을 주는 영향력이 생각보다 크다. 더욱이 4초면 죽은 아군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다. 아군이 부두술사와 같은 위험성을 대가로 엄청난 누킹을 해대는 쪽이라면 고요도 좋다. 물리 수도사들은 달갑잖은 방해를 쓰기도 한다. 총 피해량이 1314%의 20미터 광역 피해다. 야만용사의 지진보다 좁지만 피해량은 엇비슷하다.
하드코어에서는 반드시 챙기는 기술이지만, 확장팩 들어와서는 내면의 안식처와 천상의 숨결의 다양한 기능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높지 않은 저항으로 정신없이 적들 사이를 오가야 하는 일천폭풍 수도가 애용하기는 한다.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가 추가된 패치에서 타 직업들의 여러 무적기와 함께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효과가 완전히 끝나고 나서야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되도록 효과가 변경되었다.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패치 당시 새로이 추가된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효과와 더불어 일정량의 쿨감 세팅을 갖출 시, 스킬 사용 빈도에 따라 평안의 지속시간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쿨타임이 먼저 돌아오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한 무적이 가능해지므로,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덤으로 유일하게 아이템과 상호작용이 없는 스킬이다.
2.3.4. 내면의 안식처 (Inner Sanctuary)
2.0.1 패치 이전에는 모든 룬이 '성지'의 효과를 발생시켰으므로 내면의 안식처를 전투중에 사용하기 매우 어려웠다. 2.0.1 패치로 진입 불가능 옵션이 사라지고 범위 내의 아군과 수도사 본인이 받는 피해가 55% 줄어드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적이 들어오지 못하는 효과는 성지 룬으로 한정된다.
천상의 안식처는 치유 능력을, 보호의 사원은 무적이 없는 대신 3초 더 길어지고 범위 버프가 된 평안과 같다. 관여는 진격타와 비슷한 이동기로 변한다. 생성되는 보호막이 대단한 방호량을 가진 건 아니지만 평안-승천과 치유의 진언 사용 효과의 시너지가 상상 이상으로 좋다. 장비가 부실한 아군에게 감격의 눈물을 선사할 수 있다. 다만 진격타보다 판정이 나빠 얇은 벽도 제대로 못넘어간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벽이 없는 트인 곳에서 쓸 것. 금단의 궁전은 룬들 중 유일하게 적에게 30% 추가 피해량이 있던 공격적인 룬이었으나, 2.4.2 패치로 추가 피해량이 사라지면서 아무도 쓰지 않는 룬이 되었다.
2.4. 무예 (Techniques)
2.4.1. 진격타 (Dashing Strike)
벽과 지형에 가로막히지 않고 긴 이동거리를 갖고 있고 선딜과 후딜, 시전 모션이 거의 없으며 전투자원을 소모하지도 않는, 자체 성능은 최상급에 속하는 이동기이다. 다만 시간이 제한적인 버프의 도움 없이는 충전횟수를 채울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일천폭풍 4세트에 공력을 대신 소모하는 효과가 있지만 공력 소모량이 상당히 높아서 역시 마음껏 난사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초기 버전에서는 입히는 피해가 형편 없었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상향되어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세팅이 구비되지 않은 기본 상태에서는 피해를 주는 용도보다는 추격기나 이동 유틸기로 사용하게 되는 빈도가 높다. 몬스터 정면에 붙은 채로 사용하면 해당 몬스터의 등 뒤로 넘어간다는 점을 이용해서 정면만 공격하는 몬스터를 농락할 수 있다. 발동 속도도 매우 빠르다는 점 또한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다만 간혹 특정 지형에 걸려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어버버 할 때가 없지는 않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술 배치를 마우스 버튼에 두고 쓰면 정확성이나 반응성이 더 좋아진다고 믿는 경우가 있는 듯하지만, 해당 부분은 컨트롤의 여하에 따른 부분이므로 별다른 근거가 없다. 마우스 버튼에 배치하여 쓰는 것은 오히려 진격타를 이용한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생기게 하는데, 시점이 쿼터뷰 시점으로 고정됨과 동시에 인터페이스가 화면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 본 게임의 특성상, 인터페이스에 가려진 지점의 지면을 마우스 버튼으로 클릭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므로 화면 하단 방향으로 진격타를 사용함에 있어 되려 족쇄를 채우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진격타를 숫자키에 배치한 후 마우스 커서를 인터페이스에 갖다대고 해당하는 키보드 버튼만 눌러주는 것으로써, 마우스 클릭으로는 결코 닿지 않는 지점까지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테면, 균열에서도 자주 나오는 지형 배치인 아실라 왕비의 처형 장소와 비슷한 구조의 지형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포탈을 계단을 내려가지 않고도 인터페이스에 가려진 아랫층 지면에 커서만 대고 키보드 버튼을 눌러주면 계단을 굳이 걸어서 내려갈 필요도, 중첩을 여러 개 소모하면서 지나갈 필요도 없어진다.
전설 아이템 '인검'의 효과를 이용하면 정예 처치 후 15초 동안 충전 딜레이가 시스템 최소값으로 짧아지기 때문에, 전작 소서리스의 텔레포트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보통 정예를 처치한 후 진격타로 최대한 달려서 최대한 빨리 다음 정예를 만나는 방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참고로 이동키나 강제 이동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진격타를 써야 더 빠른 연속 이동이 된다. 제자리에서 진격타를 누르면 모션이 미세하게 끊긴다. 일천 세트를 착용했거나 집중 수정탑 효과를 받았을 때는 인검 발동 시 느껴지는 미세한 딜레이가 아예 없어져서 더 쾌적하다.
아예 진격타만을 위한 무한 진격타 세팅도 있다. 핵심은 자원 소모 감소를 최대한 땡겨온 후 일천폭풍 4세트를 사용하는 것. 단, 진격타 자체가 딜이 좋은 기술이 아니고 자감에 극단적으로 집중하다 보니 딜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 5~6단 정도의 저단을 최대한 빠르게 돌기 위한 세팅. 주로 우주날개 등 수집품을 모을 때 이용한다.
2.4.2. 폭발 장법 (Exploding Palm)
한때 수도사를 파티플레이 최강의 서포터로 만든 일등공신이자 '''딜 수도가 빛을 못 보게 만들었던 최대의 원흉'''이다. 뎀딜 무예 기술로, 자체 피해도 쓸만하며 사망 시의 폭발 피해가 그야말로 핵심이기 때문에 적을 죽이기 전에 걸어주면 큰 효과를 발휘한다. 몰려있는 몹을 처리할 때에도 유리하고, 세 마리씩 나오는 정예 용사 몹 중 한 마리가 빈사상태일 때 걸어준 뒤 해당 몹을 마저 제거하면 나머지 정예 용사 몹들도 폭발에 휘말려 죽는 경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몹에게 잘 찍는 컨트롤이 요구되는 기술이다. 지속 출혈 피해의 경우 폭발 장법 시전 순간 극대화가 뜨면 출혈도 계속 극대화 대미지를 주지만, 시전 순간 극대화가 뜨지 않으면 출혈도 극대화로 판정받지 않는 점이 약간 아쉽긴 하다.
2.1 패치 버전 이전의 폭발 장법이 사랑받았던 최대 이유는 역시 고난이도 던전의 정신나간 몬스터 체력 때문이었다. 확장팩에 들어서 DPS 100만을 찍는 캐릭터들이 양산되고 각종 피해 증가/스킬 계수 증가로 한 번에 수천만~수억 단위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고 해도, 고행 6단계 수준의 고난이도 던전의 몬스터들은 잡몹부터가 억대 체력을 보유하고 있고 4인팟의 균열 보스는 거의 100억 대의 체력을 자랑하였다. 당시 최강의 딜링을 자랑했던 비취/켓살코아틀 부두술사조차도 혼령 수확 한 번에 5~10억대 데미지가 보통이었고 그 정도만으로는 정예를 단숨에 쓸어버리는 건 경우에 따라 불가능할 때가 빈번하였다. 그러나 폭발 장법이 잘 찍힌 정예 무리에 비취수확이 들어가면 정예고 뭐고 한 번에 잡을 수 있었다. 이러다 보니 당시 고단계 파티플레이에서는 오리지날 시절처럼 열심히 정예들을 모아서 실명 걸고 용오름으로 당기고 폭장을 찍고, 부두가 잽싸게 메뚜기/혼령 출몰/혼령수확 콤보로 몹들을 싹쓸이하는 메타가 정석으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2.1 대격변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된 폭발 장법은 체력 비례 데미지를 잃게 되었고, 위의 모든 서술들이 과거형 시제를 얻게 되었다.
체력 대비 피해가 공격력 비례 증가 피해로 너프된 건 아쉽지만 딜 수도 자체가 전체적인 상향이라 어떤 유형의 수도사를 하더라도 폭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바뀐 폭장을 사용 팁을 주자면 핵심인 폭발 데미지는 어떤 몹이든 죽어야 발동하며 그 데미지는 수도사의 공격력이므로 몹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즉 가장 약한 몹들에게 걸어서 터뜨리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는 정예 상대 시 정예는 냅두고 주변의 약한 몹들만 폭장 걸고 터뜨리다 보면 정예도 어느샌가 눕는다는 말과 같다. 허나 바꿔 말하면 정예만 있거나 액트 보스 및 균열 수호자와 같은 단일 적을 상대로는 효과가 다소 약해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등장 영웅이자 디아블로 Ⅲ 세계관의 참전 영웅인 카라짐이 사용하는 '''신성 장법'''이라는 스킬은 본 스킬을 약간 변형시켜서 만든 것이다.
'''2.4.2 패치'''
- 기술 룬 - 육신이 약하도다
- 피해 보너스가 20%에서 15%로 감소.
2.4.3. 휘몰이 (Sweeping Wind)
전작에 나온 드루이드의 허리케인 기술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 있는 기술이지만, 범위 내에 들어온 적에게 둔화 효과를 주는 대신 도트 피해를 입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근접 공격으로 극대화 피해를 입힐수록 강화되어 최대 3회까지 강화가 중첩된다. 지속시간은 짧지만 적에게 공격을 직접 한 대라도 맞추면 갱신된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전투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휘몰이를 두 번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적이 없더라도 다시 휘몰이를 쓰면 중첩이 모두 유지되면서 지속시간이 갱신된다. 다만 이 경우는 공력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웬만하면 빨리 적을 타격하는 편이 좋다.
보조적인 기술이지만 오래 유지할 경우 피해도 무시 못 할 수준이기에 보조 기술로 유용하다. 탱커형 수도에게는 부족한 딜링을 조금이나마 보충해 줄 수단이 되며, 딜러형/밸런스형 수도에게는 딜링을 더욱 더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이 된다. 이 외에도 휘몰이는 여러 파괴 가능 오브젝트들을 단지 닿는 것만으로도 부술 수 있기 때문에, 중첩 유지를 잘 해주며 돌아다니는 것으로써 '파괴' 기록을 노릴 때 유용하다.
방어력에 치중한 템세팅 때문에 공격력이나 극대화 확률이 낮다면 칼바람이 좋고, 극대화 세팅이 잘 되어 있으면 벼락 폭풍이 좋다. 대충 극확 30% 정도가 넘어가면서부터는 벼락 폭풍이 더 효과적인데, 극대화만 잘 터지면 한 화면에 회오리바람이 수십개씩 생기는 장관이 펼쳐진다. 진격타와 천둥 주먹-천둥 소리 룬과 같이 기동성 있는 기술 세팅을 했다면 불바람도 나쁘지 않다. 불바람은 연속 격파의 긴 사정 거리도 커버한다. 진언을 자주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력을 소모하는 기술을 많이 세팅했다면 내면의 폭풍 룬도 상당히 유용하다.
원숭이 왕의 의복 세트는 휘몰이를 중심으로 한 세트 아이템으로, 휘몰이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적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줄여줌과 더불어 중첩을 하나 소모하여 보조 기술의 데미지를 대폭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2.5. 집중 (Focus)
무예와 비슷하지만 피해보다 부가 효과에 더 중점을 둔 기술들이다.
2.5.1. 용오름 (Cyclone Strike)
주변의 적을 자기 쪽으로 모으는 기술. 정예 몬스터의 여러 속성 중 소용돌이와 그 기능이 흡사하다. 공력 소모량은 적지 않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은 없기 때문에 공력만 충분하다면 연속해서 적들을 끌어모을 수도 있다. 적을 강제이동시키고 기술 등을 끊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넉백과 비슷하지만, 적을 날려버리는 게 아니라 모아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몹을 잔뜩 모으거나, 아군을 공격하는 몹을 끌어당기거나, 도망치는 몹을 잡아오거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360도의 주변 범위를 커버하는 주 기술인 마비의 파동과 궁합이 잘 맞다. 단 일부 거대 몬스터, 희귀, 고유, 우두머리 몹은 끌어당길 수 없다.
태풍의 눈 룬을 사용하면 공력 소모량이 거의 절반이나 감소하므로 아군에게 어그로가 튀어도 쉽게 다시 잡아올 수 있다. 응폭 룬은 화면의 절반 이상의 사거리를 커버하는 정도라서 보다 안정적으로 딜러들을 보호할 수 있으며, 바람의 벽 룬은 모아온 몹의 집중 공격을 좀더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쾌한 바람은 치유의 진언과 천상의 숨결과 함께 팀원에게 직접 치료를 해줄 수 있는 스킬 중 하나이다.
2.5.2. 칠면 공격 (Seven-Sided Strike)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면서 광역 뎀딜을 하는 기술. 한 명만 남았을 때 써주면 공격이 하나의 대상에게만 집중되므로 상당히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라서 보스전을 할 때 써주면 꽤 쏠쏠하며, 특히 공격력이 높은 양손무기를 들거나 양손에 모두 무기를 드는 수도사가 쓸 경우 무시 못할 피해가 나온다. 시전시간 동안은 무적인데 아예 시전자가 맵에 없어지는 것으로 취급되므로 파티에서 탱킹 중에 사용하면 몹들이 다른 딜러들에게 붙기 때문에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무적 시간 동안 적의 장판기, 강력한 한방 공격, 비전 파수기, 빙결 폭탄 등을 피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다.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에서 타이밍을 맞춰서 메가크래시를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 시전할 때 근처에 적이 없으면 3타에서 기술이 끊기고, 7타를 모두 때리기 전에 근처에 적이 없어지면 자동으로 캔슬된다.
관련 세팅을 갖추지 않았을 시에는 시전 시간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두 길기 때문에 자주 쓰기는 힘들며, 다수의 적을 상대로 하면 공격이 분산되어 이도저도 아닌 딜량이 나오기 때문에 난전 상황에서 공격용으로 써먹기는 적합치 않다. 또한 평안과는 달리 이 기술을 사용할 때는 캐릭터가 없는 것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다른 파티 플레이어에 어그로가 끌릴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허나 세트장비인 울리아나의 전략과 시즌 한정 전설 주먹 무기인 사자의 발톱으로 칠면 공격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울리아나의 전략은 총 6개 방어구로 구성된 세트이며 2, 4, 6개의 방어구마다 세트 효과를 부여한다. 그 중 핵심은 칠면 공격의 데미지 계수를 총 5677%에서 각 공격당 '''44110.29%'''로 변경해주는 4세트 효과와 칠면 공격 적중 시 폭발 장법을 즉시 폭발시키는 6세트 효과다. 여기에 사자의 발톱은 칠면 공격의 횟수를 7회 추가시켜준다. 이 둘을 조합하게 되면 칠면 공격은 44110.29%% x 14회, 즉 '''617544.06%'''의 정신 나간 데미지를 주는 스킬로 변모한다. 게다가 궁도 장비를 착용할 시 '''"폭발 장법 → 칠면 공격(6세트 효과로 폭발 장법 폭발) → 궁도 장비의 효과로 폭발 장법이 다시 걸림 → 칠면 공격으로 폭발"'''하는 사이클이 14번 반복된다. 폭발 장법 룬을 임박한 파멸로 세팅했을 시 무기 공격력의 6305% 데미지가 14회 연속으로 들어가며, 수도사 전설 주먹 무기인 아즈투라스크의 주먹을 착용할 시 이 데미지가 최소 4배에서 5배까지 증가한다. 이 시너지가 매우 절륜하기에 첫 출시되었던 4시즌의 많은 수도사들이 울리아나 세트와 사자의 발톱, 아즈투라스크의 주먹, 궁도 장비를 사용하는 세팅을 선택하였다.
2.6.1 패치로 울리아나 4세트와 6세트 효과의 증뎀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4세트 효과 100% → 777%, 6세트 효과 250% → 2100%)
추가로 전설 대봉인 영원한 흐름을 카나이의 함으로 추출하여 사용하면 칠면공격의 재사용대기시간을 60% 감소시켜 주는데, 쿨감을 극한까지 맞춘 뒤 칠면 공격의 룬 중 쿨타임을 14초로 줄여주는 끊임없는 공격 룬을 적용하면 칠면 공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대로 줄어들게 되므로 매우 유용하다.
여담이지만 칠면 공격이라는 이름답게 기술과 룬 설명에 7자가 많이 들어간다.
2.5.3. 신비한 벗 (Mystic Ally)
수도사의 유일한 소환계열 기술이다. 굉장히 튼튼하고 체력이 있어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 수도 있고 수도사의 공격력이나 공격 속도가 그대로 반영되어 수도사의 레벨이나 장비에 비례해 강해진다. 하지만 기본적인 피해 계수가 낮아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 다만 악마사냥꾼의 소환 스킬 동료와 같이 전용 액티브 기술을 가지고 있다.
불의 벗, 공기의 벗, 흙의 벗의 경우에는 툴팁에는 설명이 누락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불의 벗은 수도사의 주 기술 연속 격파의 3타를 사용하고, 공기의 벗은 휘몰이가 활성화된 상태로 돌아다니며, 흙의 벗은 철산고 모션을 취하면서 지면에 흙먼지로 된 투사체를 날린다.
전설 신발인 볼품 없는 장화는 소환 중인 벗을 한 명 더 늘려 두 명씩 소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때 추가된 벗은 지속 효과와 사용 효과를 각각 추가시켜 주며, 인나 2세트 효과 중 벗의 지속효과 2배 또한 적용받는다. 즉, 볼품없는 장화와 인나 2세트를 병용하면 몇몇 룬은 실제 툴팁보다 약 4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로 불의 벗으로 40%의 데미지 증가를 노리거나 공기의 벗을 사용해 초당 공력 회복을 16 증가시키고 사용 효과로 200의 공력을 즉시 회복하는 용도로 쓰인다.
2.5.4. 해탈 (Epiphany)
수도사의 변신 기술. 어떤 룬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딜링기로도, 생존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기술이다. 정확히는 양측 모두에 보탬이 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공력 회복량 20 증가는 평타를 많이 치지 않아도 공격 기술을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며, 내면의 열정 룬을 활용할 경우 화려한 이펙트와 더불어 적들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일반 공격시 순간이동 옵션은 도망치는 정예 등을 잡기 힘든 수도사의 추격 능력을 도와준다. 또한 숨은 옵션으로 각종 CC기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생존력도 확실히 늘어난다. 특히 사막의 장막이나 위안의 안개 룬을 사용했다면 생존력이 크게 늘었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단, 순간이동의 경우 순간 클릭을 잘못하면 몹 한 가운데로 떨어져 순식간에 맞아 죽을 수도 있다. 까딱 잘못하면 비전 파수기, 역병, 융해 등이 잔뜩 깔려 있는 지점 한 가운데로 돌진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60초로, 다른 직업들의 변신계 기술과 비교했을 시 매우 짧은 편인데다가, 수도사는 모든 재사용 대기시간을 20% 감소를 해주는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쿨타임 감소 세팅을 하면 무한 사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무려 75%는 맞춰 줘야 무한 사용이 가능한데, 곱연산으로 오르는 이 능력치를 이처럼 무리하게 끌어올리면 오히려 낭비라는 측면도 있고[4], 해당 스킬을 무한 사용한다고 해서 마냥 능사인 것만은 아니므로, 운전 수도가 아닌 이상은 적절히 필요하다 생각되는 수치까지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맞추고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대략 50~60%만 맞춰 줘도 약 9~15초의 공백 시간이 남게 된다.
여담으로 해탈이라는 불교적 번역은 굉장히 잘 어울리지만 실제 해탈의 정의와는 거리가 있다. 영문 원판의 Epiphany는 본래 예수 탄생 시기 동방박사의 방문을 축하하는 축일을 지칭하거나 '''신(들)의 출현, 현현(顯現) 또는 참된 뜻의 통찰''' 등을 의미한다. 깨달음에 다다라 신들의 경지, 초월적인 경지에 이르렀다는 의미에서 해탈이라 번역한 듯하다. 나름 초월번역.
'''2.4.2 패치'''
- 기술 룬 - 위안의 안개
- 치유량이 능력당 생명력 40232에서 16093으로 60% 감소. 생명의 구슬 추가 치유 효과의 치유량이 10%에서 4%로 감소.
2.6. 진언 (Mantras)
전작 팔라딘의 오오라와 비슷하다. 동시에 하나의 진언만 활성화 할 수 있으며 신념의 진언을 제외하곤 60미터 안의 아군이 동등한 효과를 본다. 신념의 진언은 20미터 안의 적에게 약화 효과를 가하나 수도사가 근접 직업이라 큰 불편을 느끼는 일은 없다.
2.6.1. 구원의 진언 (Mantra of Salvation)
무난한 방어용 진언. 본래는 회피의 진언이라 하여 회피율을 올려주었었으나 회피율의 기가 막힐 정도로 저조한 효율 때문에 사실상 버려졌었던 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피 대신 모든 저항을 올려주도록 효과가 변경되었다. 해당 리메이크 이후에는 대균열에서 사용할 방어형 진언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었다.
대신 여전히 회피율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회피율을 올려주는 옵션의 룬을 따로 남겨놓았다. 날랜 몸놀림 룬과 쌍수 수도의 '''수행사의 사명'''을 조합할 경우 회피율이 57.7%에 달해[5] 생존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 기본적인 방어력도 갖춰져야 회피율이 효과를 본다는 사실을 입증한 사례.
2.6.2. 응보의 진언 (Mantra of Retribution)
피해 반사 기술. 반사율이 200%는 우습게 넘어가던 디아블로 2의 팔라딘이나 네크로맨서와 비교하면 안습이라 평소에는 쓸 일이 없지만, 과거 불지옥이 정말 불지옥이었을 1.03패치 이전, 수도사 최후의 희망인 불지옥 흑형런을 할 때는 준 필수 기술이'''었'''다. 블리자드의 너프 크리로 티리엘의 공격력이 수직 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사에게는 응보의 진언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흑형런이 가능했다. 허나 지속적인 패치를 거친 끝에 흑형런은 의미를 완전히 상실해버려 사장되어버렸고, 해당 스킬 자체도 거듭 패치를 거침으로써 어느 정도 쓸 만한 여지가 있는 스킬로 거듭나게 되었다.
기존에는 받은 피해의 일부를 반사하는 효과를 지녔었으나, 패치 이후로는 수도사의 공격력에 기반하여 반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대신 공격력이 약간 떨어지는 수도사의 사냥속도를 끌어올리는 진언 중 하나로, 사용한다면 주로 단죄 룬이나 남은 업 룬이 애용된다.
2.6.3. 치유의 진언 (Mantra of Healing)
순환 호흡은 공력 또한 깨알같이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력 수급을 가능하게 해 준다. 치유-순환 호흡과 신념-위압의 2진언 스왑 체제는 과거 운전 수도에게 반쯤 정석화되어 있었다. 구체적인 방법은 순환호흡을 켜고 뛰어다니면서 정예몹을 찾다가 정예몹을 찾으면 위압을 켜는 식으로 사냥한다.
2.6.4. 신념의 진언 (Mantra of Conviction)
1.0.3 이후로 통칭 극딜로 불리는 DPS 증가 위주의 세팅이 유행하면서, 어느 정도 이상의 생존성을 확보한 수도사들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선택하는 스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수도사의 디피를 사실상 12~48% 늘려주는 데다가, 다른 공격력 상승 스킬과 달리 '''신념의 피해량 증가는 곱연산으로 작동한다.''' 덕분에 확장팩이 나오기 전까지 공격형 수도사의 진언은 거의 신념의 진언으로 통일되었'''었'''다.
기꺾기 룬은 사용하면 별다른 컨트롤을 하지 않아도 주변에 범위 메즈를 걸기 때문에 유용하다. 이동속도 80% 감소가 일품. 발빠른 보물 고블린도 기어다니게 만들기 때문에 균열에서 다수의 고블린 무리를 발견한 경우에 매우 도움이 된다.
위압 룬은 피해 증가량이 가장 높고 활성화 상태에서 다시 사용하면 3초 간 48%나 피해가 뻥튀기 되기 때문에 극딜을 추구하는 수도사들이 선택한다. 무한 3초 신념 유지는 운전수도에게 필수와도 같은 역량이다.
'''2.4.2 패치'''
- 기술의 지속 효과 피해 증가량이 10%에서 8%로 감소.
- 기술의 사용 효과 피해 증가량이 20%에서 16%로 감소.
- 기술 룬 - 위압
- 피해 보너스가 16%에서 12%로 감소.
3. 지속 기술
3.1. 결의 (Resolve)
생존력을 증가시켜주는 무난한 지속 효과. 그러나 수도사의 사거리 밖에서 강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몹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마비의 파동의 뇌진탕과 같이 사용하는 수도사도 많지만 둘을 합쳐서 40%의 피해감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둘을 쓰면 피해 감소가 엄청난 편이라서 무시할 수만은 없다. 운전수도의 필수 지속효과이다.
3.2. 축지법 (Fleet Footed)
길을 잘못 들어 왔던 길을 다시 한참 돌아가야 할 때 등 이속이 필요할 때 넣는 지속 효과. 심지어 이속 한계치인 25%를 맞춰도 적용된다. 주로 업적을 하는 유저들이 빠른 진행을 위해 즐겨 쓴다.
3.3. 득도 (Exalted Soul)
공력 최대치를 올려주는 것은 물론, 공력 자동 회복량을 늘려주는 몇 안 되는 기술이다.
3.4. 초월 (Transcendence)
수도사가 바퀴벌레처럼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지속 효과로, 위기시에 힐링 기술이 재사용 대기시간이더라도 진언이나 공격 기술 연타로 빠르게 생명력을 채울 수 있다. 가령, 진언의 경우 공력이 50이나 들면서 쿨타임도 없기 때문에, 연타하면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생명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다만 수도사가 클래식 등을 제외하면 어느 세팅을 하더라도 자원 소모 감소는 항상 챙기기 때문에, 세팅이 완성될수록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지속 효과가 된다.
3.5. 공명의 독경 (Chant of Resonance)
진언 사용 효과를 주기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면 특히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치유의 진언을 주기적으로 액티브 시켜야 하는 운전 수도에게는 필수적인 패시브.
진언 사용 효과를 쓰지 않더라도 진언을 스킬 창에 배치만 하고 있거나 인나 4세트 효과가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라면 공력 회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6. 주도권 (Seize the Initiative)
기존에는 민첩성의 일정량을 방어력으로 적용시키는 효과의 지속 기술이었으나, 2.1 패치 이후로는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버프가 뜨면 장비 및 스킬 합으로 계산되는 스탯 세부 항목에 +30% 공격속도가 반영된다.
기민성과 더불어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주 기술 공격 속도를 자랑케 해준다. 특히 천지권법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진짜배기 오라오라를 연상케 할 정도.
다만 생명력 하한선 제한과 더불어 지속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서 높은 생명력의 정예 몬스터 및 단일 보스 등을 상대로는 시간을 오래 끌수록 효과가 완전히 '''제로'''가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낮은 생명력의 잡몹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효과 만점이다.
3.7. 수행자의 사명 (The Guardian's Path)
회피를 대폭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구원의 진언 날랜 몸놀림 룬과 시너지가 있다. 장비 옵션에서 단일 저항력을 챙기지 못한 경우 조화보다 수행자의 사명이 좋다.
양손 무기의 공력 생성량 증가의 경우, 수도사의 자원 수급 수단이 이 외에도 좋은 게 많이 있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자원 소모가 극심한 질주 수도들이 쓰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공속을 낮추거나, 자감을 올리는 등의 대안이 많고 더 좋은 지속 기술이 많은 고로 이들에게도 채택률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3.8. 육감 (Sixth Sense)
기존에는 극대화 확률의 42.5%만큼 회피율이 증가하는 애매한 능력이었으나, 괄목할 만한 효율의 지속 기술이 되어 돌아왔다. 장비에서 최대한 단일 저항력을 챙겨오면 조화를 쓰는게 좋지만, 단일 저항을 챙기지 못한 경우 육감이나 수행자의 사명 중에서 선택하는게 좋다.
3.9. 투지 (Determination)
설명 내용을 미루어 알 수 있듯이 단일보스를 상대할 때 빼고는 유용하다.
공격력 20% 증가는 스킬 피해 항목의 합연산 그룹으로 취급된다. 특정 스킬이 합연산인지 곱연산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효과가 발동될 때 세부 스탯 항목에서 '''스킬 피해로 증가하는 공격력 항목'''에 변화가 생기는지 변화가 생기지 않는지 보면 된다. 변화가 있으면 그 그룹에 들어간다는 의미이므로 같은 합연산 그룹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연산 그룹에 속할 경우 스킬 피해와도 합산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20%가 액면 그대로 증가하지 않고 줄어들어서 적용된다. 예를 들면 0%에서 20%로 상승하면 20% 그대로 증가하지만, 20%에서 40%로 증가하면 1.4÷1.2=1.16으로 최종적으로 16% 공격력이 올라간다.
3.10. 가차 없는 공격 (Relentless Assault)
손쉽게 추가로 딜을 넣을 수 있지만, 추가 피해는 수도사 본인의 공격에만 적용되며 파티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군에게 메즈기가 많을 경우(특히 냉피 지진 야만) 특히 유용하다. 혹은 눈부신 섬광이나 용오름 바람의 벽 룬 등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솔플이라면 추종자 중 건달과의 시너지도 꽤 좋다.
실명, 빙결, 기절 셋 다 걸려도 20%의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단독 곱연산으로 적용된다.
3.11. 이타르의 횃불 (Beacon of Ytar)
마법사의 환기와 함께 '''최상급 쿨감기'''. 본 지속 기술 덕에 수도사와 마법사는 다른 직업보다 쿨감 세팅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최소 3개 부위의 장비에서 만쿨감을 챙겨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를 스킬칸 하나로 해결해준다.
사실상 고정 선택해야 하는 필수 패시브. 쿨다운이 긴데다 별도의 쿨감 수단이 없는 해탈을 조금이라도 더 자주 사용하려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데, 해탈을 안 쓰는 수도사는 없다. 해탈이 없는 오리지널 시절에도 각종 생존기의 쿨감을 챙기기 위해 사용했다. 이 패시브를 한 번도 뺀 적이 없는 수도사 캐릭터도 많을 것이다.
3.12. 기민성 (Alacrity)
기본부터 뛰어난 수도사의 주 기술을 더 좋게 만들어주는 지속 효과. 짧은 시간 내에 더 많은 공격을 가능케 하여 데미지, 자원 수급률, 아이템 발동 효과 빈도, 적중 시 생명령 회복량 등을 모두 상승시켜 준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조건 없이 항시 적용이다. 주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일천수도에겐 거의 필수급 지속 효과로서 일천수도는 기민성과 주도권 중 하나는 사용하는 것이 좋다.
3.13. 조화 (Harmony)
"만물의 조화(One With Everything)"라는 이름을 가졌었던 기존에는 모든 저항의 수치들을 가장 높은 저항의 수치로 통일시키는 고효율의 지속 효과였다. 다만 효율은 정말 좋은 대신 수도사가 아이템을 맞추려면 주 속성 4개와 더불어 보조 속성까지 단일 저항 하나로 통일해야만 하는 엄청난 아이템 파밍 압박을 가했기 때문에 계속 문제가 제기되었던 기술이었다.
재설계 이후로는 단일 원소 저항의 40%만큼의 수치를 다른 저항에 더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효율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아이템 맞추기는 훨씬 편해졌다. 효율은 다소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좋은 방어형 지속 기술인 만큼 선호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한글 툴팁의 번역이 부정확한데, '''"아이템에서 얻는 단일 저항력의 40%가 대신 모든 저항력을 올려준다."'''라고 해석해야 정확하다.[6] 예를 들어 물리 저항 210이 붙은 아이템을 착용했다고 하자. 물리 저항 210의 40%가 모든 저항력으로 환산되므로 물리 저항 210의 40%가 차감되며 대신 모든 저항이 84 올라간다. 따라서 물리 126(+84), 화염 0(+84), 냉기 0(+84), 독 0(+84), 번개 0(+84), 비전 0(+84)으로 계산된다.
계산하면 단일 저항력 1부위만으로 총 저항력 630을 올려준다.[7] 하지만 모든 저항 130은 총 780을 올려주기 때문에[8] 모든 장비를 단일 저항으로 세팅하는 것과 3부위는 모든 저항이 섞인 것을 비교하면 후자가 저항력 총합은 더 높게 나온다. 하지만 단일 저항을 물리 속성 위주로 통일할 경우에는 저항력 총합은 낮더라도 효율은 더 뛰어나다. 실제로 받는 피해는 물리 속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부위를 단일 저항으로 세팅할 경우 물리 속성을 최우선 고려해야 하며, 물리 위주로 맞추기가 어렵다면 모든 저항을 섞어주는 것이 좋다.
효율을 끌어올리려면 모자[9], 장갑, 손목, 반지, 목걸이에서는 보조옵으로 단일 저항을 최대한 당겨 와야 한다. 만약 보조 옵션에 단일 저항을 4부위 이상 챙기지 못했다면 조화를 쓰는 것보다 수행자의 사명이나 육감을 쓰는 게 낫다. 먼저, 어깨는 주 옵션으로 모든 저항이 고정으로 붙는 경우[10]가 많기 때문에, 보조 옵션으로 단일 저항을 챙기기 어렵다. 갑옷은 모든 저항, 단일 저항 모두 좋다. 허리띠, 바지, 신발은 가급적이면[11] 모든 저항을 붙이는게 단일 저항보다 효율이 좋다.
3.14. 조합 공격 (Combination Strike)
이 패시브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천둥주먹-천둥소리, 연속격파-선견지명과 연계해야 한다. 이를 조합하면 공격력을 34%나 끌어 올릴 수 있다. 극뎀딜 수도들이 애용하는 스킬. 다른 방법으로는 연속격파-선견지명과 천지권법-일진광풍의 조합도 있다. 일단 연속격파 3타로 공격력 버프를 띄운 뒤 버프가 살아있는 동안 1,2타는 연속격파, 3타는 천지권법의 일진광풍으로 사용하는 방식. 쌍수로 무기를 든다면, 평타만으로 초월적인 뎀딜이 가능해진다. 다만 오래 하다보면 손가락이 피곤한 건 어쩔 수 없다.
스킬 피해 합연산 그룹으로 연산된다.
3.15. 임사 체험 (Near Death Experience)
설명에는 없지만 발동 시 근접해 있는 적을 밀쳐내는 효과도 있다. 간단히 말해 던전 앤 파이터의 코인 효과. 평안의 쿨타임이 도는 중에도 임사 체험이 발동되지 않았다면 한 번 정도는 즉사기를 씹을 수 있어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며 특히 보스전에서는 사망 시 완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불상사를 다소간 막을 수 있다. 특히 '''죽으면 게임이 끝나는''' 하드코어에서는 두말할 것도 없는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근접직업임에도 무적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이는 수도사가 생존기술과 패시브가 고효율인 것을 감안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16. 결속 (Unity)
범위는 60m로, 사실상 화면 전체라고 볼 수 있다. 진언을 늘 넣고 다니면서 파티 플레이 위주로 할 경우 효율적인 패시브. 인나 4셋 효과를 장착했을시 여러 개의 진언이 동시에 적용되는 걸로 간주되므로 한 명에게만 진언이 들어가도 15-20%의 효과가 발휘된다.
솔플 시에도 굉장히 유용한 스킬인데, 신비한 벗의 분신과 추종자에도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 볼품없는 장화를 착용하여 벗을 두 명으로 만들고 추종자를 합류시켜 데리고 다니면 항시 15%의 공격력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킬 피해 합연산 그룹으로 적용된다.
3.17. 여세 (Momentum)
일정거리를 이동하면 공격력이 상승하는 패시브로 제자리에서 딜을 넣는 평타수도는 일부러 뛰어다녀야 하는데다가, 몹들한테 가로막히면 움직이지도 못하니 아무 의미가 없고, 운전수도 역시 딜을 포기했으니 큰 의미가 없다. 상향 이전의 일천수도에겐 필수 패시브였으나, 세트효과 변경 이후 쓸 이유가 없어졌다.
하지만 폭풍 질주를 사용하는 수도에게는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데,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아도 25미터만 채우면 공격력이 늘어나는데다가, 애초에 질주 수도는 휘몰이를 켜고 폭풍질주로 끊임없이 적들 사이를 누비며 딜을 넣기 때문에 전투 중에 패시브가 꺼질 일이 없다. 그 외에 25미터 이동이 진격타로 이동하는 것으로도 조건이 충족되므로 진격타를 배치했다면 적용을 고려해 볼만하다.
공격력 20% 증가는 스킬 피해 항목의 합연산 그룹으로 취급된다. 특정 스킬이 합연산인지 곱연산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효과가 발동될 때 세부 스탯 항목에서 '''스킬 피해로 증가하는 공격력 항목'''에 변화가 생기는지 변화가 생기지 않는지 보면 된다. 변화가 있으면 그 그룹에 들어간다는 의미이므로 같은 합연산 그룹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합연산 그룹에 속할 경우 스킬 피해와도 합산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20%가 액면 그대로 증가하지 않고 줄어들어서 적용된다. 예를 들면 0%에서 20%로 상승하면 20% 그대로 증가하지만, 20%에서 40%로 증가하면 1.4÷1.2=1.16으로 최종적으로 16% 공격력이 올라간다.
3.18. 신화 속 운율 (Mythic Rhythm)
가차없는 공격과 마찬가지로 단독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공격 패시브이다. 평타를 3번 칠 때마다 공력 소모 기술의 화력이 1.4배 뻥튀기된다. "주 기술의 세 번째 모션"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 핵심. 공력 수급 기술의 3타 효과와 더불어 수도사만의 독특한 운영 방식을 잘 보여준다.
울리 폭장 수도가 극대화 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컨트롤이 까다로워지기는 매한가지다. 울리 2세트로 묻혀지는 자동 폭장은 운율 미적용인데다 한번 자동 폭장이 묻어버리면 일일히 수동 폭장으로 변경해야 한다. 그래서 천지권법 동화 버프용으로 적 공격 후 다른 적에게 이동하여 수동 폭장을 걸어주고 이후 칠면 사용하면 그 몹에 걸린 수동 폭장이 폭발, 궁도 손목으로 인해 폭발에 닿은 적에게도 수동 폭장이 묻혀지고 여기서 칠면이 또 들어가므로 연쇄적으로 수동 폭장이 터짐. 그런데 주변에 자동 폭장이 묻은 적이 있으면 자동 폭장이 터져서 자동 폭장 묻히는 것과 수동 폭장이 터져서 수동 폭장 묻히는게 혼재되므로 딜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운율 컨트롤을 잘 하려면 몹몰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운영하기 까다롭다.
'''2.4.2 패치'''
- 피해 보너스가 아이템이나 세트 보너스를 통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수동으로 사용한 공력 소모 기술을 통해 적용.
[1] 기본 프레임이 빛의 파동, 용오름과 동일하다. 쌍수 착용으로 얻는 15% 공속은 스킬, 장비로 얻는 공속과 합연산된다.[2] 동요 룬은 초당 3스택=270%, 전기장 룬은 초당 135%으로 이것만으로도 이미 2배의 딜 차이가 난다. 여기에 동요 룬이 냉기 회동 타이밍까지 모아서 터뜨리기 때문에 실질적인 딜량의 차이는 넘사벽의 수준이다.[3] 수도사 본인, 아군 모두 혜택을 받음.[4] 쌍수 포함 모든 부위에 재감을 붙이고 곡옥까지 사용해야 75를 만들 수 있다.[5] 이는 민첩으로 올릴 수 있었던 회피율 수치의 최대 한계치이다.[6] 40% of your single elemental resistances from items "instead" increases your resistance to all elements.[7] 210 + 84*5 = 630[8] 130*6=780[9] 다만 공력 구슬은 단일 저항 챙기기가 어려울 수 있다.[10] 세트 아이템[11] 모든 저항력 대신 붙는 옵션이 방어도, 초당 생명력 회복 증가 등으로 효율이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