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 금동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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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鍾寺 金銅佛坐像. 조선 세조 5년인 1459년부터 성종 24년인 1493년 사이에 만들어져 수종사 초층(初層) 탑신석(塔身石)에 봉안된 한국의 금동불감(金銅佛龕) 15구. 현재 불교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수종사 탑신석(塔身石)에서 발견된 금동불감(金銅佛龕) 15점으로 이 탑신석은 1459년 조선 세조의 명으로 수종사가 창건될 때 함께 만들어진 것이다. 연대 확인 결과 1459년~1493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불교의 사리장엄구 중 석탑 속에 사리기와 함께 불상을 납입하는 방식은 통일신라 초기부터 시작된 오랜 전통으로, 이 불상들은 조선시대의 희귀한 석탑출토 불상군이다. 특히 신체에 비해 머리가 커지고 무릎 폭이 좁아진 점, 작은 손, 명상하는 듯 고개를 숙인 모습, 팽이모양의 육계(肉髻)와 정상계주(頂上髻珠)의 표현 등은 우리나라 15세기 중후반기 유행한 불교조각양식을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약 550년 전, 조선 왕실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불상군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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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水鍾寺 金銅佛坐像. 조선 세조 5년인 1459년부터 성종 24년인 1493년 사이에 만들어져 수종사 초층(初層) 탑신석(塔身石)에 봉안된 한국의 금동불감(金銅佛龕) 15구. 현재 불교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수종사 탑신석(塔身石)에서 발견된 금동불감(金銅佛龕) 15점으로 이 탑신석은 1459년 조선 세조의 명으로 수종사가 창건될 때 함께 만들어진 것이다. 연대 확인 결과 1459년~1493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 불교의 사리장엄구 중 석탑 속에 사리기와 함께 불상을 납입하는 방식은 통일신라 초기부터 시작된 오랜 전통으로, 이 불상들은 조선시대의 희귀한 석탑출토 불상군이다. 특히 신체에 비해 머리가 커지고 무릎 폭이 좁아진 점, 작은 손, 명상하는 듯 고개를 숙인 모습, 팽이모양의 육계(肉髻)와 정상계주(頂上髻珠)의 표현 등은 우리나라 15세기 중후반기 유행한 불교조각양식을 보여준다.
지금으로부터 약 550년 전, 조선 왕실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불상군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