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갤러리

 



1. 개요


수학 갤러리 포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중 하나로, 수학에 대해서 얘기하는 갤러리이다. 약칭은 수갤. 본래 과학 갤러리에 속해 있었으나 나중에 각 분야별로 분리가 되면서 생겨났다. 타갤에 비해 수학과, 수학교육과, 통계학과등 전공자들이 많고 학력수준도 준수하기 때문에 뻘글이 적고 전공얘기가 많이 나오며 가끔씩 큰 떡밥이 올라와 갤이 잠시나마 달구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역시 디시는 디시라 인성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아 몇몇 수준낮은 저급 갤러들이 질문이 올라올때마다 트롤링을 해대고 대학 수준에다[1] 교재수준, 하다못해 유사 전공인 수교과 까지 수준낮다며 여러가지 불러싸서 차별질 해대기도 한다.[2] 몇몇 제대로 된 갤러들은 병X들이다 해서 신경도 안쓰지만.....
갤에 올라오는 글은 주로 중고교~대학수학&올림피아드 문제,[3] 대학교 생활, 과목수강 문의, 대학원 질문, 취업상담, 입시상담, 교재얘기,[4] 그 외에 여러 자랑등이다.[5] 그 중 갤을 달군 대표적인 떡밥은 다음과 같다.

1.1. 48÷2(9+3)


2011년 4월쯤에 돈 떡밥으로, 48÷2(9+3)의 계산결과가 2이냐 288이냐를 두고 벌인 논쟁이다. 이 때 수학 갤러리는 2종자와 288종자로 파벌이 나뉘어서 열나게 싸웠다. 어느 정도의 위력이였냐 하면 며칠동안 수백페이지의 글이 등장했으며, 수학 갤러리 최초의 개념글이 이 때문에 하루만에 3개나 탄생했다. 2를 지지하는 파와 288을 지지하는 파의 주장은 해당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조할 것.

1.2. 페르마의 대정리


초기에 문제의 껍데기만 변형해서 떡밥을 투척하여 사람들을 낚았다.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

1.3. 0.999... = 1


제일 고전이고, 흔했던 떡밥이다. 중학교 때, 0.99999... 가 1이라고 배우지만, 제대로 이해하는 방식이 아닌 심한 꼼수여서 혼동하는 것이다. 이것은 실수 십진법 표기에 극한의 개념이 녹아있다는 것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예 극한의 개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한합의 정의를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0.999...=1이 맞다. 자주 올라온 꾸준글이여서 금지떡밥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공지에 올라오기까지 했다.
옆갤인 물리학 갤러리에서도 이 떡밥을 꾸준히 밀어붙이는 크랭크가 있어, 물리학 갤러리에서는 이 떡밥이 나오면 아예 상대를 하지 않는다.


1.4. 1+1=2 증명


러셀의 수학 원리에 이 명제의 증명이 나와있다는 수학귀신의 이야기 때문에, 간혹 저 사실의 증명을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착각하고 질문을 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러셀의 수학 원리[6]이 나와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것은 1+1=2 의 증명 자체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자연수를 어떤식으로 구성하는가에 따라 증명이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사칙연산을 정의/증명하는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연역이 된다. 자연수를 구성하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며, 따라서 저것이 문제로서 성립되려면 먼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연수의 구성 및 정의라는 컨텍스트를 제시하여야 한다.

1.5. 몬티홀 문제


몬티홀 문제도 고정떡밥

1.6.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곤살로 이과인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해서 털린 적이 있다(...) 털린 이유는 '''이과'''인이라서(...)

1.7. '''가우스 vs 오일러'''


정전갤이 된 지금, 사실상 최대 떡밥. 이런 질문이 올라온다면 반드시 오일러를 택해야 한다...는 아니고 그냥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솔직히 떡밥이랄 것도 이제는 없는 듯.

1.8. 풀어드렸습니다.


수학갤러리에 올라 오는 거의 모든 '풀어주세요 류' 글에 달리는 댓글로, 이차잉여 의 꾸준 설리이다. (매크로설이 있다.) 종종 이차잉여의 풀이를 찾는 글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때마다 수학갤러들은 이차잉여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모든 풀이를 볼 수 있다고 답변해준다.

[1] 설카포 외엔 수학과 취급도 안해준다. 해외도 칼텍이나 스텐포드, 코넬같은 아이비 리그 이상은 취급 안해주는데, 이런 글 올리는 갤러들 수준은 보기에도 하다. 하지만 슬프게도 타대 수학과 학업수준은 말 할 필요도 없고, 연고대 수학과의 경우 예전의 명성보다 못한수준.[2] 카이스트 학생인 네임드 갤러가 만든 공식 콘에 수교과를 대놓고 비하하는 콘이 있을 정도다.[3] 중교교 수학 문제의 경우 몇몇 갤러들이 급식이라며 수리갤로 꺼지라며 비난하는 탓에 현재는 가급적이면 수리갤에 올리길 권장하는 편이다.[4] 주로 언급되는 교재는 난이도가 살인적인 책들(서울대학교의 시그네쳐 시리즈, 루딘 삼종세트, 랭의 대수학 책등)과 수학계 불후의 명저(핫숀의 대수기하, 그로센딕의 책들, 아티야의 가환대수등)등 명문대에서 쓰이는 교재 이야기다. 가끔씩 내가 이 책들을 전부 정복하겠다/했다라는 글과 초심자들이 책을 뭘로 시작하면 좋을까 하는 질문에 이 책들로 공부하라는 트롤링이 올라오기도 한다.[5] 주로 교재자랑. 수갤에선 양장본(하드커버)가 대세인데, 드물게 하드커버로 책장을 정리 한 글이 나오면 그 글이 개념글로 올라가기도 한다.(...)[6] 사실, 증명이 아니라 초등논리로부터 저 사실을 정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