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 땅
1. 개요
2014년 1월 6일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KBS 2TV의 TV소설이다.
1950년대와 1970년대,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인삼 사업으로 성공하는 정순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기존의 TV소설처럼 전형적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음에도 설득력 있는 전개와 등장인물의 일관성 유지, 아역과 성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기획 의도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정순금 (강예솔) (아역: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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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수의 딸. 장터를 떠돌며 자란 억척스럽고 밝은 아이. 비루한 아버지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효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지만, 그 남자의 인삼 씨앗으로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만들어 한 마을을 잘살게 만든 여장부. 어머니를 눈앞에 두고도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한 설움을 남의 자식을 키워주는 모성으로 채운다.
언제나 밝고 환하게 웃는 전라도 약장수의 딸. 아버지 수복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 만주로 가 공연을 했고, 어머니 엘레나는 멀리 떠나버린 수복을 찾아오겠다며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은 채 이웃집에 자신을 맡겨둔 이후 소식이 끊겼다. 다행히 순금이 5살 때, 아버지 수복과 다시 만나게 되고 그 후 수복과 함께 전국 장터를 돌며 약 장사를 하다 세운에 들어오게 된다.
>약장수의 딸. 장터를 떠돌며 자란 억척스럽고 밝은 아이. 비루한 아버지를 하늘처럼 떠받드는 효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지만, 그 남자의 인삼 씨앗으로 거친 땅을 인삼밭으로 만들어 한 마을을 잘살게 만든 여장부. 어머니를 눈앞에 두고도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한 설움을 남의 자식을 키워주는 모성으로 채운다.
언제나 밝고 환하게 웃는 전라도 약장수의 딸. 아버지 수복은 자신이 태어나기 전 만주로 가 공연을 했고, 어머니 엘레나는 멀리 떠나버린 수복을 찾아오겠다며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은 채 이웃집에 자신을 맡겨둔 이후 소식이 끊겼다. 다행히 순금이 5살 때, 아버지 수복과 다시 만나게 되고 그 후 수복과 함께 전국 장터를 돌며 약 장사를 하다 세운에 들어오게 된다.
- 강우창 (강은탁) (아역:엄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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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삼농의 아들. 이북에서 가져온 인삼종자를 임진강 강변에 뿌렸다. 순금을 사랑하면서도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치수에 대한 복수심으로 비틀린 선택을 하고, 평생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거칠고 강하고 슬픈 남자.
어머니와 여동생을 개성에 남겨두고 아버지와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른 개성 삼농의 아들. 개성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을 찾아오겠다는 아버지와 자주 떨어져 지내서 나이에 걸맞지 않게 침착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면서도 항상 밝은 순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으나 세운당 사람들에 의해 아버지가 실종되고, 순금 또한 세운을 떠나면서 세운당 사람들을 극도로 증오한다.
>개성 삼농의 아들. 이북에서 가져온 인삼종자를 임진강 강변에 뿌렸다. 순금을 사랑하면서도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치수에 대한 복수심으로 비틀린 선택을 하고, 평생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거칠고 강하고 슬픈 남자.
어머니와 여동생을 개성에 남겨두고 아버지와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른 개성 삼농의 아들. 개성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을 찾아오겠다는 아버지와 자주 떨어져 지내서 나이에 걸맞지 않게 침착하면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면서도 항상 밝은 순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으나 세운당 사람들에 의해 아버지가 실종되고, 순금 또한 세운을 떠나면서 세운당 사람들을 극도로 증오한다.
- 한진경 (백승희) (아역:안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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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의 배다른 동생. 후에 세운당을 요정으로 만들어 주인이 된다. 강한 자의식과 욕심으로 스스로 파멸을 자초한다. 순금을 좋아하던 우창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 아이까지 낳지만 우창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아이까지 버리고 미쳐간다.
아버지뻘 되는 치수의 의붓 여동생. 세운당에 원한을 가졌던 마을 주민들에 의해 치수를 제외한 집안의 남자들이 모두 죽게 되면서 단 두 명만 남은 세운당의 자손이 된다. 순금과는 절친한 친구였으나 우창이 순금만을 좋아하고, 우연히 알게 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순금에게 말해 준 이후 오랜 기간 순금과 대립한다.
>치수의 배다른 동생. 후에 세운당을 요정으로 만들어 주인이 된다. 강한 자의식과 욕심으로 스스로 파멸을 자초한다. 순금을 좋아하던 우창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 아이까지 낳지만 우창의 죽음 소식을 듣고 아이까지 버리고 미쳐간다.
아버지뻘 되는 치수의 의붓 여동생. 세운당에 원한을 가졌던 마을 주민들에 의해 치수를 제외한 집안의 남자들이 모두 죽게 되면서 단 두 명만 남은 세운당의 자손이 된다. 순금과는 절친한 친구였으나 우창이 순금만을 좋아하고, 우연히 알게 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순금에게 말해 준 이후 오랜 기간 순금과 대립한다.
- 윤정수 (이병훈) (아역: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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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아, 넝마주이 출신으로 우창의 도움을 받아 훗날 약사가 되고 우창과의 우정과 의리를 지킨다. 훤칠한 키의 미남에 넘치는 유머감각까지 갖춘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평생 순금만을 바라보며 항상 뒤에서 순금을 도와준다.
평안도 출신의 전쟁 고아. 폭격으로 인해 집이 무너져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 영수와 함께 한 달 동안 걸어 내려와 연천에서 넝마주이를 하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에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려 한다.
>전쟁고아, 넝마주이 출신으로 우창의 도움을 받아 훗날 약사가 되고 우창과의 우정과 의리를 지킨다. 훤칠한 키의 미남에 넘치는 유머감각까지 갖춘 최고의 신랑감이지만 평생 순금만을 바라보며 항상 뒤에서 순금을 도와준다.
평안도 출신의 전쟁 고아. 폭격으로 인해 집이 무너져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 영수와 함께 한 달 동안 걸어 내려와 연천에서 넝마주이를 하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다.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에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절대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가려 한다.
3.2. 순금이네
3.3. 마을 사람들
3.4. 세운당 사람들
- 차다영 - 식모 미순 役: 세운당 식모. 행랑아범의 먼 친척. 강우창을 짝사랑하는 푼수. 훗날 순금의 후원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