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처녀들
1. 소개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했던 웹툰. 미깡 작가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하는 4컷 만화 및 일상툰 장르의 웹툰이다. 제목 그대로 술을 잘 마시는 세명의 여주인공들의 유쾌한 일상을 담아냈다. 124화 + 후기로 완결이 났다.
일본에서 비슷한 만화로 음주가무 연구소가 있다.
2. 등장인물
- 정뚱: 본명은 정진아. 뚱한 인상이 특징. 출판기획자이며, 술버릇은 술집 물건 들고 나오기가 있다. 술 못하는 남자와 사귀었지만 결국은 헤어졌다.
- 꾸미: 본명은 고명. 직업은 프리랜서 작가로, 술버릇은 고양이 보고 싶다며 울기를 비롯한 각종 진상을 부린다. 직업이나 작가 인터뷰에서 꾸미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걸 생각하면 작가의 오너캐로 추정된다. 정뚱과 안면이 있는 마작가와 사귀게 된다. 안경을 벗으면 미인이지만 술 취하면 렌즈를 잃어버리는 탓에 늘 안경을 고수한다.
- 리우: 본명은 심미한. 직업은 웹 디자이너인데, 위의 두 인물들과는 다르게 현재까지 술버릇을 아무도 모른다. 이유는 술이 워낙 세서 술버릇 나올 정도로 꽐라가 되어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별명인 '리우'인 이유는 소주를 혼자 6병 마셔서(...)[2] . 본인만큼이나 술이 센 남자친구를 만난다. 세 명 중 상당한 미인.
셋의 공통점은 나이가 모두 35세다.
3. 기타
-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부록으로 술안주를 소개해 준다. 협찬 받은 건 아닌지 가게명은 언급하지 않는다.
- 일부 시즌은 유료화 되어 결제해야 볼 수 있다. 결제 수익은 술안주 취재에 쓴다고 한다.
- 단행본은 3권으로 완결되었다. 단행본 부록으로 소개된 술안주와 가게명이 함께 나온다. 대부분 서울 소재. 애독자라면 해당 부분을 참고해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듯.
- MD 상품을 판매한적도 있다. 주인공 셋이 뒷목에 그려지고 앞면에는 Work Later Drink Now 라고 적혀진 여성용 티셔츠였다.
-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판매중이다. 가격은 2200원
- 와카코와 술을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 드라마화 했을 때, 일부 팬들은 술꾼도시처녀들을 드라마화 하지 않았다고 아쉬워 하기도 했다. 와카코와 술보다 술꾼도시처녀들이 국내 정서에 맞는 부분이 많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