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워리어

 

[image]
shadow warrior.
1. Warhammer의 진영 하이 엘프 소속 병종
1.1. 설정
1.2.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1.3. 워해머 온라인에서의 모습
2. 3D Realms에서 만든 게임


1. Warhammer의 진영 하이 엘프 소속 병종



1.1. 설정


나가리드는 엘프들의 내전 때, 위치킹의 곁에 섰고 다크 엘프가 되었다. 그러나 피닉스 킹에게 충성을 바쳤던 몇몇 엘프들은 말레키스와 반역자들에게 맞서 싸우기로 맹세했고 - 이들이 쉐도우 워리어가 되었다. 이들은 모든 엘프들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사악하며, 분노에 가득차 있다. 또한 쉐도우 랜드의 깊은 어둠 속에 숨어 고결한 나가리테의 피를 더럽힌 말레키스와 그의 반역자들을 재빠르고 소리없이 습격해 사냥한다. 들은 게릴라 전술과 매복전의 대가들이며, 엘프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암습의 대가들이다. 이들을 롱보우로 빠르고 치명적인 화살을 날리고, 그들의 칼로 소리없이 적들의 숨통을 끊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울쑤안의 민중들은 더이상 이 전쟁을 자신들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쉐도우 워리어들에게 유예란 없고, 그들의 '''그림자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겨울 정도로 완고하게 쉐도우 워리어들은 나가리테의 척박한 해안가와 불모지가 되어버린 언덕들을 순찰하고 언제나 그들의 고향에 적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아직도 그들의 아이들은 다크 엘프들에 대한 증오와 악의로 가득차 자라고 있으며, 쉐도우 워리어들은 몇천년에 걸쳐 그들의 증오심을 결코 잊지 않은 채 간직하고 있다. 배신자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는 영원히 계속되며, 그들이 사로잡은 다크 엘프들은 잔인하고 오랫동안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결코 입 밖으로 내는 일은 없지만, 울쑤안의 다른 엘프들은 한때 나가리테의 엘프들이 저질렀던 치명적인 오점 때문에 쉐도우 워리어에 대한 불신의 장막을 거두지 않고, 때론 쉐도우 워리어들의 영혼에서 느껴지는 깊은 어둠에 당황하고는 한다. 쉐도우 워리어들은 이제 나가리테라는 자신들의 고향을 잃어버렸지만 - 그들의 존재이유는 사라지지 않고, 많은 하이 엘프는 그들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전장에서 이 치명적인 어둠의 사냥꾼들의 도움을 받는다.

1.2.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image]

1.2.1. Warhammer(구판)


* 나가리테의 증오 - 쉐도우 워리어는 모든 적들을 증오하고, 추가로 다크엘프와 싸울 때에는 근접전 첫 라운드 이후에도 계속 증오가 지속된다.
하이 엘프의 유일한 스카웃 유닛. 기본적으로 롱보우를 장착하고 있어서 30인치 사격이라는 높은 장거리와, 스카웃 & 스커미셔 이동을 통해 하이 엘프에서는 드문 스카웃 무브와 무브 & 샷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롱보우를 장비하고 있어서 스카웃 중에서는 거의 최장거리 사격력을 지니고 있고, 스탯은 기본적인 엘프 스피어맨과 똑같지만 '''증오'''룰 덕분에 빗나간 공격을 한번 더 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이것이 ASF와 결합해 근접 타격력 자체는 스카웃 중에서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킹크 정도는 수가 아무리 많아도 쓸어버릴 수 있으며, 심지어 우드 엘프의 최강 스카웃 웨이 워쳐조차 근접전으로는 밀어낼 수 있다.
스커미셔 룰 덕분에 기본적으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스카웃이기 때문에 숲 안에서 시작할 수 있다. 즉 적들의 후방으로 돌아가 워머신들을 사냥하거나, 스카웃 중에선 뛰어난 근접전 능력으로 적들의 경기병이나 스카웃들을 사냥하는데 용이하다. 나가리테의 증오의 효과로 적들이 경기병이라도 웬만하면 잡을 수 있다. 평균적으로 5명 정도를 사용하는데, 챔피언인 쉐도우-워커가 들어가면 어택수는 총 6회, 여기에 나가리테의 증오 효과로 빗나간 걸 다시 때릴 수 있으니 잠재적 공격 횟수는 12회인 셈. 스카웃 치고는 극악한 공격력이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스카웃임에도 사격을 하며 돌기 보다는 적들을 경계해서 진군을 늦추고 갑작스런 공격으로 적들의 약한 부대를 급습하는 타입이 주가 된다.
물론 단점이 없는 부대는 없는 법. 약한 T3은 물론이고, 갑옷이 라이트 아머인 탓에 힘4에도 아머가 없다는 점은 '''사격이든 마법이든 맞으면 죽는다'''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는 데다가 롱보우긴 하지만 사격 특수룰이 없고 무브 & 샷 페널티를 적용받기 때문에 사격도 평균적으로는 4+ 아니면 5+로 맞추게 된다. 즉 사격의 위력 자체는 별로라는 것. 게다가 쉐도우 워리어를 쓰기 꺼려지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 포인트가 스카웃 치고는 너무나 고포인트라는 것. 스페셜 3형제보다도 비싼 16포인트는 쉐도우 워리어 사용의 가장 큰 문제이다.
스카웃으로서는 한부대라도 적들의 사격력을 분산시키거나, 적들의 경기병을 잡아내는 것 자체가 스카웃의 주 임무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보자면 괜찮은 효율을 자랑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아미에는 이만한 능력을 지닌 적들도 많기 때문에 사실상 쉐도우 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대 스카웃 근접전 병기'''라는 것 정도. 이동력이 빠르기는 해도 자유 이동 유닛이 많지 않은 하이 엘프에게 있어서 스카웃이 얼마나 잡기 까다로운 유닛인지 생각해보면 쉐도우 워리어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쉐도우 워리어의 안타까운 점 중 하나인 어정쩡한 타격력은, 알리스 아나르를 부대에 넣거나, 영웅에게 쉐도우 아머(겨우 25포인트 밖에 안하는 값싼 헤비아머다!)를 입히고, 롱보우나 리버 보우를 들려서 넣으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되면 로드 슬롯을 쓰게 되는데 그러기엔 너무 아깝다는 것... 일반적으론 알리스 아나르가 많이 사용된다.

1.3. 워해머 온라인에서의 모습


검과 활을 사용하는 오더 진영의 장거리 딜러로 등장. 비마법 장거리 딜러라고 하면 엔지니어와 쉐도우 워리어 밖에 없는 오더 진영에서 - 엔지니어가 중거리에서 더 위력을 발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서러만큼이나 뛰어난 장거리 딜링 능력을 자랑한다는 점이 최대의 메리트.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자세' 시스템으로 '스카웃 자세', '스커미셔 자세', '돌격 자세'에 따라서 사용하는 스킬이 바뀌는 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세개의 자세를 바꿔가며 전투를 함으로서 '장거리 캐스팅 있는 강력한 공격', '중거리 캐스팅 없는 연발 공격', '근거리 검공격'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메리트. 게다가 딜링은 브라이트 위저드 다음으로 2위를 다툴 정도로 뛰어난 딜링을 자랑한다.
브라이트 위저드에 비해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그 자체의 딜링 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적군인 디스트럭션 입장에선 멀리서 날아오는 화살은 상당히 공포스러운 공격이다. 게다가 브라이트 위저드와 달리 이펙트도 화려하지 않기 때문에 전쟁에서 어그로를 덜 끄는 것도 특징. 문제가 있다면 광역 뎀딜이 흔하지 않아 후반에 갈수록 PVE에서는 단일 중심으로 가게 되고, 체력과 방어력이 상당히 약하다는 것. 그래도 같은 진영인 하이 엘프의 화이트 라이온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인 딜링 능력을 자랑한다.

2. 3D Realms에서 만든 게임


셰도우 워리어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