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프
1. 개요
뭔가가, 아니, 누군가가 지금 여기 있다. 난 이런… 형체(Shape)를 처음 본다. 가면 뒤에 숨어있는 남자. 그에게서 강력한 의지가 느껴진다. 그러나 그보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그가 사냥법을 명백히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마치 이 장소에 오고 싶지 않았다는 듯이,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 이 존재에겐 내가 추측했던 것 외의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일까?
''─ 저자 미상''
2016년 10월 25일 "The Halloween® Chapter" DLC에서 공개되었다. 모티브는 할로윈 시리즈의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 초기 할로윈 시리즈의 엔딩 크레딧에서 마이클을 연기한 배우가 3명이어서 본명 대신 The Shape로 표시된 것.
쉐이프의 특징은 생존자를 미행하여 내면의 악을 채우며, 내면의 악 등급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진다. '''내면의 악 I 에선 추격이 거의 불가능하나 생존자 기습에 특화'''되어 있고, '''내면의 악 Ⅱ 에선 기습 능력을 어느정도 잃는 대신 추격전 수행이 가능'''해지고, '''내면의 악 III 에선 기습 능력을 잃고 추격에 특화되며 특히 생존자를 일격에 눕힐 수 있어'''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애드온을 사용해 각 내면의 악에서의 특화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니 세팅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살인마.
고유 기술로는 가장 좋은 것은 마지막에(Save the Best for Last), 먹이 농락(Play with your food), 꺼져가는 빛(Dying Light)으로 집착 대상을 이용하여 판도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기술들이다.
2.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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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은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부터 내면의 평화를 되찾았다. 그가 자신의 누나의 목숨을 앗아갔을 때,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광대 분장을 하고 있던 조용한 소년을 찾아내었다. 만일 누군가가 커져가는 불길을 본다면, 거기에 가솔린을 들이붓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소년의 악마 같은 본성을 알 수 없었던 공무원들의 행동은 불길에 가솔린을 들이붓는 것과 같았다. 마이클을 정신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마이클을 구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미약한 행동이었다. 성공적이지 못한 치료와 매일 밤마다 들리는 비명 소리는 단지 마이클을 더 내향적이고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었다. 사람들은 마이클이 곧 잊혀지고 묻히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 때... 그는 탈출했다.}}}
3. 고유 기술
- 기술에 대한 설명은 DEAD BY DAYLIGHT/기술#s-3.2.15 항목 참고.
4. 무기 & 능력
'''무기: 식칼(Kitchen Knife)'''
공격이 적중하면 식칼을 한 번 훑어본다.식칼은 쉐이프의 주 무기다. 거대하고 극도로 날카로운 날 부분이 특징이다.
내면의 악 3단계 상태에 도달하면 1인칭 시점에서는 1, 2단계와 변함이 없다가 공격시에만 식칼을 역수로 바꿔쥐면서 찌르는데 생존자 시점에서는 칼을 역수로 쥐고 얼굴 높이까지 치켜들고 다닌다. 이후 패치로 1인칭 시점에서도 칼을 역수로 치켜드는 모션을 취하는데, 식칼을 든 손에 아무런 미동도 없어 부자연스럽다는 평이 있다.
'''능력: 내면의 악(Evil Within)'''
'''특수 능력: 미행(Stalk)'''내면의 어둠이 희생자의 생명을 취하고자 하는 그의 투지를 불태운다.
''능력 버튼''을 누르고 계속 유지하여 보이는 모든 생존자를 미행할 수 있다. 생존자를 미행하면 내면의 악 단계를 올릴 수 있다.
- 내면의 악 1단계:
- 내면의 악 2단계:
- 공포범위가 16m로 적당히 감소한다.
- 통상 이동 속도와 공격 사거리를 가진다.
- 4.6m/s의 속도로 움직이며 돌진 공격의 돌진이 0.5초동안 지속된다.
- 창틀을 넘는 속도가 약간 증가하여 창틀을 넘는데에 1.48초가 소요된다.
- 내면의 악 1단계로 내려갈 수 없다.
- 내면의 악 3단계:
- 미행 점수
쉐이프는 각 내면의 악 단계를 올리기 위해서는 생존자에게서 얻어지는 미행 점수를 5만큼 흡수해야 한다. 각 생존자는 10.1의 미행 점수를 가지고있다. 이는 흡수할 수 있는 내면의 악의 양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흡수할 수 있는 미행 점수의 한계치에 도달할 수록 생존자의 오라가 흰색에서 붉은색으로 물들어져 생존자의 내면의 악을 완전히 흡수하면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 능력 세부정보
- 쉐이프는 2.5~39.85미터 내에 있는 생존자들에게서만 내면의 악을 흡수할 수 있다.
- 생존자와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미행 게이지가 더 빨리 채워지며,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생존자를 미행할 때 내면의 악 단계를 올리는데에는 6초가 걸린다.
- 미행할 때 시야에 생존자가 없을 때는 쉐이프의 이동속도가 적당히 감소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엄청나게 감소한다.
- 애드온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내면의 악 3단계는 최대 7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내면의 악이 얼마 흡수되지 않은 생존자를 죽일 경우에는 3단계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 쉐이프의 내면의 악 단계가 오르거나 내려갈 시 할로윈 시리즈 특유의 긴박한 OST가 들린다. 이 음악은 고유 맵인 해든필드에서 게임을 시작하거나 쉐이프를 선택할 때 로비에서도 재생된다.
- 쓰러져 있거나 갈고리에 걸린 생존자에게서는 내면의 악을 흡수할 수 없다.
5. 애드온
6. 평가
애드온 조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뚜벅이에 높은 유지비를 필요로 하는데 블러드포인트 또한 모으기 힘들고 생존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 평가가 매우 박한 편. 평가가 박한 이유는 미행게이지를 채우기가 너무 어렵고, 3단계를 찍어도 생존자의 스텔스 플레이에 파훼당하기 쉽기 때문이다.
성능 외적으로는 해당 DLC만 할로윈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합본을 따로 판매하고 최초로 전용 추격 음악이 존재하는 등 개발진의 푸쉬를 많이 받은 캐릭터로 유저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좋은 편. 영 아니올시다 평가 받는 성능과는 달리 등장률이 꽤 높은 편이며 여러 컨셉 플레이가 가능해서 가끔 가다가 해괴한 짓을 하는 마이어스들이 자주 보인다(...).[4]
6.1. 장점
-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
쉐이프는 애드온 조합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자 입장에서는 살인마가 쉐이프인 것을 알아도 애드온이 무엇이냐에 따라 대처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어야 한다.
각 조합에 대한 설명은 후술.
각 조합에 대한 설명은 후술.
- 내면의 악 1단계의 감지 불가능 상태이상과 2단계의 좁은 공포범위
내면의 악 1단계에서는 감지 불가능 상태 이상이 주어져 심음이 들리지 않고 안광이 보이지 않으며, 집착의 대상, 기민함 등 살인마 오라 감지 기술에도 감지되지 않는다. 2단계 또한 16m로 쉐이프는 타 살인마에 비해 공포 범위가 좁은 편이다.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기 전까지 생존자에게 들킬 가능성이 적으며 공포 범위를 줄여주는 감시와 학대 기술이나 2단계 공포 범위를 줄여주는 토끼 시체 애드온 장착 시 이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
- 내면의 악 3단계의 뛰어난 성능
내면의 악 3단계의 쉐이프는 기본 공격이 한방기가 되고, 돌진 공격의 사거리도 상당히 길어져 뛰어난 추격 능력을 자랑한다. 창틀 넘기 속도도 빨라지고 다른 생존자의 커버도 불가능해 생존자와의 추격에서 이점을 가져간다. 내면의 악 3단계부터는 한번 추격이 붙으면 생존자 입장에서 살인마 따돌리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6.2. 단점
- 높은 3단계 의존도
암살 플레이가 효과적인 저랭크와는 달리 고랭크의 숙련된 생존자들에겐 암살 플레이가 잘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내면의 악 1단계의 추격 능력은 애드온 없는 레이스와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라하기 때문에 초반에 볼 수 있는 이득이 극히 적은 편. 생존자의 수준이 매우 높을수록 미행을 이용한 1단계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매우 길어져 사실 상 초반 패널티나 다름없다. 내면의 악 2단계의 경우 공포 범위가 좁은 4.6 뚜벅이인지라 추격전에서 능력의 도움없이 생존자를 추적해야한다. 게다가 미행에 걸리는 시간도 상당히 길기 때문에 발전기 속도가 빠른 인게임에서 추격과 미행에 시간을 많이 쓰는 것 또한 단점.
- 시간 제한이 있는 3단계
쉐이프의 추격 능력이 극한으로 올라갈 때는 내면의 악 3단계가 되었을 때인데, 이에는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다. 게다가 내면의 악의 한계치 때문에 3단계로 승급될 수 있는 횟수도 정해져있다. 이는 플레이 스타일과 애드온을 이용해 극복이 가능한 편.[5] 사실상 3단계 유지시간에 따라 난이도가 급격히 달라진다.
- 높은 유지비와 어려운 블러드 포인트 수급
쉐이프는 애드온에 따라 플레이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효과적인 성능을 가진 애드온들이 대부분 초록색~보라색 등급 이상의 애드온이기 때문에 많은 블러드포인트가 필요한 살인마인데, 정작 쉐이프 본인의 블러드포인트 벌이는 시원찮은 편이다.[6] 제대로 게임을 하려면 애드온들이 꼭 필요한데 블러드웹에 고등급의 애드온이 뜨지 않으면 많은 블러드 포인트를 소비하게 된다.
- 내면의 악 게이지 제한
셰이프는 계속해서 빠르게 3단계를 찍으며 생존자들을 압박해야하는 살인마이다. 그러나 생존자 한명에게서 얻을수 있는 미행 게이지는 제한되어 있으며, 모두 흡수할시 해당 생존자가 빨갛게 보이며 미행이 불가능해진다. 이는 추격중에 마음대로 3단계를 못 킨다는 뜻이 되기도 하며, 게이지 관리가 중요한 쉐이프에게 큰 단점이다. 물론 다른 생존자를 미행하면 되지만, 이동기도 없는 쉐이프에게는 큰 동선낭비가 된다.
7. 공략
단계별로 달라지는 내면의 악 효과와 애드온으로 다채로운 운영이 가능한 살인마로 각 단계마다 다음의 운영에 특화되어 있다.
- 내면의 악 1단계
'난도질된 거울'[7] 애드온을 장착하면 어디든지 찾아가 생존자를 기습할 수 있는 거울식구가 있다.
- 내면의 악 2단계:
- 내면의 악 3단계:
쉐이프는 내면의 악 1단계에서 2단계로 빠르게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랭크의 경우 초심자들이 많기 때문에 1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아 굳이 2단계로 빠르게 넘어갈 필요가 없지만, 고랭크의 경우 생존자들이 모두 숙련되어 있기 때문에 암살 플레이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래리 기념 연구소'와 '기디언 고기 공장', '호킨스 국립 연구소' 같은 맵의 경우 사방이 벽으로 막혀 있어 생존자의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기 때문에 암살 플레이가 수월해지지만 이마저도 '전력 질주' 기술이 있으면 무력화된다.
내면의 악 2단계로 상승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생존자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는 게 좋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처음 발견한 생존자를 2단계 게이지 99% 까지만 흡수하고 갈고리에 거는 것. 내면의 악 게이지를 이용하는 요령도 필요한데, 생존자는 쉐이프가 3단계일 때보다 2단계일 때 방심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이용해 게이지를 99%까지만 채워놓고 생존자를 추격하다가 확정적으로 한 대 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때 3단계를 켜고 바로 눕힐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생존자를 눕히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3단계의 짧은 지속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쉐이프는 애드온 조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뀐다. 내면의 악 1단계와 2단계의 짧은 심장 범위를 이용해 암살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으며, 내면의 악 3단계의 강력한 추격 성능을 향상시켜줄 수도 있다.
내면의 악 3단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세팅을 쓸 시엔 대부분 '마이어스의 추도사' 애드온을 장착하는 편이다. 3단계로 올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주기 때문.
'향기로운 머리카락 묶음'(무삼) 애드온을 장착한 무삼 식구 조합은 3단계가 무한히 지속된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생존자를 한방에 눕히거나 인성존을 다소 빠르게 파훼하는 등 파격적인 추격 성능을 자랑한다. 무삼 애드온의 패널티로 3단계에 도달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 추도사와 함께 조합되는 편. 창틀 넘어가는 시간이 줄어드는 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격분이나 속임수 기술을 활용하기도 하고[8] , 유지비 벌이 + 운영을 노려 바비큐 & 칠리 기술이 들어가기도 한다. 다만 별다른 색적 보너스가 없으므로 색적을 위한 기술을 하나 이상 껴두는 것이 좋다.
또한 토끼의 시체 애드온은 3단계에서 공포 범위를 증가시키는데, 이를 이용하여 무한 3단계 상태에서의 공포 범위를 뻥튀기 시켜 그것으로 이득을 보는 변태 식구도 가능하다. 다만 무삼에 추도사를 장착시킬 수 없어 속도가 떨어지는게 흠. 그래서 변태 전구보다 매우 불안정한 빌드이나, 대신 키면 한방이 항상 적용되기 때문에 변전보다 유리해진다.
추도사와 '추모의 꽃' 애드온을 조합한 흡혈 식구 조합도 있는데, 3단계가 무한히 지속되지는 않지만 게이지가 올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짐으로써 초반부터 일찍 3단계를 켤 수 있고, 2단계로 다시 돌아온다 하더라도 내면의 악 게이지가 차오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미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사 무삼이라고도 불린다. 무삼에 비해 초반 이득을 상당히 크게 보지만, 발전기가 다 돌아간 후반에는 미행하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때가 많아 주술: 피할 수 없는 죽음 기술(한방 퍽)을 끼는 경우도 꽤 있다.
'묘비 조각' 애드온은 3단계 상태에서 건강한 상태의 생존자를 즉시 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애드온으로, 생존자의 머릿수를 일찍, 많이 줄일수록 살인마에게 유리해지는데, 이에 큰 도움을 준다. 3단계에 도달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이 애드온 역시 추도사와 함께 조합되는 편. 생존자를 살해하면 바로 2단계로 강등되기 때문에 무삼과 절대 조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디스의 묘비' 애드온의 경우 묘비 조각 애드온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생존자 살해 시 바로 2단계로 강등되는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무삼과 조합이 가능하다. 무삼과 이 애드온을 조합한 욕심 식구 빌드는 3단계가 무한히 지속되는 동시에 생존자를 곧바로 즉처가 가능하다는 파괴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주디스의 묘비 애드온에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패널티가 붙어 있고 생존자와 거리가 굉장히 좁혀져야만 즉처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즉처는 공격으로 판정되지 않는다는 점[9] 때문에 '먹이 농락'(거미퍽)을 자주 끼는 편이다. 하지만 이론상 좋을 뿐이지 3단계를 켜는 데 굉장히 많은 양의 게이지가 필요하다는 점과 너무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10] 고랭에서는 성공하는 경우가 굉장히 적은 편. 그리고 캐비닛에 들어가면 내려놔도 빈사 상태 처리되므로 즉결 처형이 안 된다.[11]
암살 플레이를 특화시키는 세팅을 쓸 시엔 거울 계열 애드온을 착용한다. '난도질된 거울' 애드온의 경우 내면의 악 2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되지만 미행 시 32m 내에 있는 생존자의 오라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감지 불가능 상태이상 덕에 심장소리 범위가 '''0m'''가 되고 살인마 특유의 붉은 안광도 없을 뿐더러 애드온 기능으로 넓은 범위의 생존자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어서 암살에 특화된 성능을 가지게 되지만, 이동속도가 대폭 느려지기 때문에 생존자 추격 시 극한의 심리전을 요구한다. '화장 거울' 애드온의 경우 내면의 악 3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되고 이동 속도가 조금 느려지는 대신 미행 시 16m 내에 있는 생존자의 오라를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토끼 시체' 애드온을 장착하면 심장 범위가 '''4m'''가 된다.
둘을 비교하자면, '난도질된 거울' 애드온을 사용할 경우 1단계 상태에서, '화장 거울' 애드온을 사용할 경우 2단계 상태에서 암살 플레이를 하게 된다. 1단계 거울 식구는 거의 완벽한 암살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지만 추격 능력이 블링크가 없는 너스 급으로 떨어지게 된다. 2단계 거울 식구는 미세하게 더 넓은 심장 범위, 좁은 오라 감지 범위, 안광, 감지 기술 등의 이유로 암살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이동 속도가 그나마 빠르기 때문에 추격 능력은 조금 나은 편. 어느쪽이건 추격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많아 기습이 용이한 래리 기념 연구소나 기디언 고기 공장, 지하 단지에서만 강력한 세팅.
암살 능력과 추격 능력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조합도 있다. 추도사 애드온+토끼 애드온+감시와 학대 퍽을 낀 빌드가 이 경우인데, 짧은 심장 범위를 이용해 암살 플레이가 가능함과 동시에 3단계를 켜서 추격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이렇듯 애드온 조합에 따라 다양한 빌드와 플레이 스타일이 나오기 때문에, 생존자의 입장에선 쉐이프 유저의 애드온 세팅이 무엇인지 최대한 빨리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왠지 모르게 2단계 또는 3단계가 켜지지 않으며 상대가 자신의 도주경로를 앞질러 따라온다면 거울 식구, 생존자를 공격하는 것보다 게이지를 빠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욕심식구 또는 무삼식구, 심장박동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암살식구라는 식으로 플레이를 보고 세팅을 파악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쉐이프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각각 단점을 가지고 있어 세팅만 파악한다면 숙련된 유저들은 대처하기가 어렵지 않다.[12]
8. 조합
9. 도전과제
현재 총 3개의 쉐이프와 관련된 도전과제가 있다.
콘솔 버전의 업적 달성조건은 PC 버전과 다르기 때문에 보라색으로 기재됨.
10. 의상
- 쉐이프 의상 목록 참조.
11. 패치 노트
'''1.2.1 패치''' - '''2016년 10월'''
- 이제 살인마들은 완전히 수리되지 않은 발전기와 상호작용하여 발전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손상된 발전기는 생존자가 다시 수리를 재개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천천히 진행도가 감소한다. (버프)
- 분노 매커니즘이 추가되었다. 추격이 길어질수록 살인마의 이동속도는 증가한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의 창틀 넘기 시간이 2.667초에서 1.5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판자를 파괴하는 속도가 15% 증가하여 소요되는 시간이 3초에서 2.6초로 감소하였다. 그 대신 짐승같은 힘의 파괴 속도 증가 수치가 20/30/40%에서 10/15/20%로 감소하여 짐승같은 힘 기술을 채용했을 때 판자 파괴에 드는 소요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에게 비상탈출구를 닫는 상호작용이 추가되었다.
-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으면 발전기가 모두 수리된 상태가 된다.
- 비상탈출구 닫기 상호작용 추가 패치가 롤백되었다.
- 모든 살인마들이 생존자를 업는데 걸리는 시간이 4.3초에서 3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내면의 악 1단계에서의 속도가 4.14m/s에서 4.2m/s로 증가하였다. (버프)
- 내면의 악 1단계에서 생존자를 업는 동안의 속도가 이제는 내면의 악 2단계에서와 3.68m/s로 같다. (버프)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를 닫을 수 있으며, 그러할 시에 최종 붕괴가 발동한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모든 발전기가 수리되었을 때 탈출구를 열 수 있다. (조정)
- 모든 살인마들은 이제 비상탈출구로 진입하는 생존자를 방해할 수 없다. (너프)
- 내면의 악 1단계일 때 쉐이프는 이제 감지 불가능[image] 상태 이상을 부여받는다.
- 따라서 내면의 악 1단계일 때의 공포범위가 6m에서 0m로 감소하였다.
- 그러나 이제 생존자의 등골이 오싹해와 같은 감지 퍽으로 부터 면역을 보장받지 못한다.
12. 기타
- 즉결 처형 시 생존자의 목을 잡아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14] 생존자의 가슴에 식칼을 깊숙히 찔러 넣는다. 생존자가 고통스러워하며 버둥대다가 칼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얼굴을 생존자에게 바짝 들이대 눈을 처다보면서 다시 한 번 더욱 깊숙히 찌른 다음 바닥에 패대기친다. 여담으로 즉결 처형 시 구도가 할로윈 1편에서 린다의 남자친구를 살해할 때와 비슷하다.
- 할로윈 시리즈 팬들의 호평은 물론 할로윈 시리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도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살인마. 복장이나 행동이 깔끔하고 영화 고증[15] 이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받는다. 1단계의 쉐이프가 어디선가 날 지켜보면서 내면의 악 업그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실제로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공포,[16] ####내면의 악 2단계 상태의 쉐이프에게 쫓기고 있을 때 언제 저 녀석이 3단계가 될지 모른다는 데에서 조성되는 긴장감까지. 점수 결과창에서 성큼성큼 걷는 것[17] 또한 원작 영화를 떠올리게 만든다. 뜬금없지만 주로 유저들 사이에서 잘 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여러모로 인외의 형태를 하고 있는 다른 살인마들과 달리 큰 체격과 가면 정도를 제외하면 보통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라 그런 듯. 여담으로 영화 내에서는 총 몇 방을 맞고도 신음소리 한번 내지 않았는데 인게임에서는 판자에 맞으면 '우웍.'하는 소리를 낸다. [18]
- 추격 음악도 데바데 디폴트 곡 2개가 아닌 쉐이프 전용 곡으로 나오는데 다름 아닌 할로윈 시리즈 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두 노래 중 하나인 The Shape Stalks. 바로 할로윈 영화의 마이클이 누구를 죽이려 하거나 쫒는 중일 때 나오는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19]
- 원작에서 본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쉐이프보단 마이클이라고 불릴 때가 많다.
- 2018년 10월 31일 할로윈(2018)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했는데, 게임에서의 인지도 덕에 모습과 연출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극장을 찾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듣는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콜라보레이션의 예시 중 하나인 셈. 하지만 역효과로 네이버 명대사에 김도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한 말들로 가득차 빈축을 사고 있다. 김도 본인도 자제하라고 언급했을 정도.
- 별명은 식구. 들고 다니는 식칼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 고스트 페이스, 피그에 이은 스킨이 따로 존재하는 공포 영화 살인마다.
- 설정상 엔티티에게 가장 통제가 안되는 살인마로서 서있는 상태의 생존자를 즉결 처형할 수 있는 묘비 에드온으로 구현되어있다.[20]
13. 관련 문서
[1] 스토킹 이동시 이속은 2.72m/s. 애드온 별 스토킹 이속은 이곳을 참조. 보석장식과 보석상자를 같이 끼면 사실상 1단계시 4.2m/s에, 2단계시 4.4m/s에 근접한 이속으로 다닐 수 있다.[A] A B C D E 한 번 도달한 이후 다시 3단계에 도달할 때는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2] 원래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
이 애드온을 장착했을 때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과 기만 항목 450점[3] 원래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
이 애드온을 장착했을 때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과 기만 항목 600점[4] 로리가 게임에 있으면 게임 끝까지 로리만 미행하는건 기본에 어째 아무도 안다치고 조용하다 싶으면 어디선가 빤히 쳐다보고만 있는 경우도 많다. [5] 특히 쉐이프의 애드온 중 향기로운 머리카락 다발은 내면의 악 3단계를 무한히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애드온이다.[6] 기만 항목으로 얻을 수 있는 블러드 포인트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으며 묘비계열 애드온을 사용할 경우엔 희생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가장 대중적인 무삼식구라면 생존자들이 타격 한방에 눕기때문에 타격점수마저 잘 안벌리며 승급도 두번이 최대라 올킬을 해도 5000점을 못넘은 기만점수를 볼수 있다.[7] 2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대신 미행 시 32m 내에 있는 생존자의 오라를 볼 수 있음.[8] 이를 파쿠르 식구라 부른다.[9] 즉, 즉결처형을 시행해도 먹이 농락 기술의 스택이 사라지지 않는다.[10] 생존자 3명에 달하는 수치를 흡수해야 3단계가 켜진다. 거미퍽도 추격 판정 때문에 시간을 꽤나 끄며, 사실 3스택 다 쌓아도 빠르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11] 똑같이 창문이나 판자를 넘거나 발전기를 돌려도 빈사 상태가 되어 살해할 수 없다.[12] 무삼식구류의 흡혈세팅은 그냥 아군에게 발전기를 맡기고 몸을 숨겨 게이지를 빨리지 않을 수 있는 판자 뺑뺑이존에서 최대한 쉐이프가 멈춰설때마다 웅크리며 시야에서 벗어나 시간을 끌고, 거울식구는 그냥 주변을 잘 살펴보다가 쉐이프가 나오는 순간 냅다 정면으로만 내달리면 이동속도가 느린 거울식구는 따라잡지 못한다. 클래식 식구는 평범한 4.6 뚜벅이인지라 특별한 대처법이라고 해 봐야 주변을 잘 살피고 3단계가 켜지는 것에 유의하는 것 정도에 불과하다. 묘비 계열 애드온이 의심되는 경우엔 창틀과 판자를 최대한 이용하며 뺑뺑이를 돌거나 캐비닛에 들어가면 즉결처형을 피할 수 있다.[13] 오직 애드온에 의한 살해만 적용된다. 무삼세팅 + 올즉처 공물로는 클리어되지않으므로, 이 도전과제는 대놓고 주디스의 묘비 + 향기로운 머리카락 다발 애드온 세팅(A.K.A 욕심식구)으로 모두 살해하라는 의미다.[14] 묘비 조각, 주디스의 묘비 애드온을 사용한 살해일 경우 바로 생존자의 목을 잡아 칼을 찔러 넣는다.[15] 모종의 사연으로 타락한 다른 살인마들과는 달리 마이클 마이어스는 선천적인 사이코패스라서 타고난 악당이라고 설명되어 있다.[16] 먼 곳에서 가만히 서서 희생자를 지켜보는 쉐이프의 모습 또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이다. 인게임에서 해당 능력을 사용하는 타이밍도 영화의 그 타이밍과 거의 일치한다.[17] 원작 영화에서도 쉐이프는 절대로 뛰어다니지 않는다.[18] 아무래도 기절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원작에 없는 신음소리를 집어넣은 듯하다. 원작은 그야말로 숨소리 제외하고 아무 소리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다만 우웍 하는 소리가 캐릭터성을 깬다는 이야기가 많다.[19] 여담으로 쉐이프를 선택하면 살인마 배경음악이 끊기고 쉐이프브금이 나온다. 그런 다음 살인마 배경음악이 다시 재생된다.[20] 엔티티는 생존자들이 공포에 질리고 절망하는 감정을 먹고 사는 악마인데 감정의 변화를 나타낼 틈도 없이 바로 즉사시키는건 엔티티 입장에선 불쾌한 행동이다.
이 애드온을 장착했을 때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과 기만 항목 450점[3] 원래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
이 애드온을 장착했을 때 타격으로 얻는 점수: 잔혹함 항목 300점과 기만 항목 600점[4] 로리가 게임에 있으면 게임 끝까지 로리만 미행하는건 기본에 어째 아무도 안다치고 조용하다 싶으면 어디선가 빤히 쳐다보고만 있는 경우도 많다. [5] 특히 쉐이프의 애드온 중 향기로운 머리카락 다발은 내면의 악 3단계를 무한히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애드온이다.[6] 기만 항목으로 얻을 수 있는 블러드 포인트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으며 묘비계열 애드온을 사용할 경우엔 희생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가장 대중적인 무삼식구라면 생존자들이 타격 한방에 눕기때문에 타격점수마저 잘 안벌리며 승급도 두번이 최대라 올킬을 해도 5000점을 못넘은 기만점수를 볼수 있다.[7] 2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대신 미행 시 32m 내에 있는 생존자의 오라를 볼 수 있음.[8] 이를 파쿠르 식구라 부른다.[9] 즉, 즉결처형을 시행해도 먹이 농락 기술의 스택이 사라지지 않는다.[10] 생존자 3명에 달하는 수치를 흡수해야 3단계가 켜진다. 거미퍽도 추격 판정 때문에 시간을 꽤나 끄며, 사실 3스택 다 쌓아도 빠르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11] 똑같이 창문이나 판자를 넘거나 발전기를 돌려도 빈사 상태가 되어 살해할 수 없다.[12] 무삼식구류의 흡혈세팅은 그냥 아군에게 발전기를 맡기고 몸을 숨겨 게이지를 빨리지 않을 수 있는 판자 뺑뺑이존에서 최대한 쉐이프가 멈춰설때마다 웅크리며 시야에서 벗어나 시간을 끌고, 거울식구는 그냥 주변을 잘 살펴보다가 쉐이프가 나오는 순간 냅다 정면으로만 내달리면 이동속도가 느린 거울식구는 따라잡지 못한다. 클래식 식구는 평범한 4.6 뚜벅이인지라 특별한 대처법이라고 해 봐야 주변을 잘 살피고 3단계가 켜지는 것에 유의하는 것 정도에 불과하다. 묘비 계열 애드온이 의심되는 경우엔 창틀과 판자를 최대한 이용하며 뺑뺑이를 돌거나 캐비닛에 들어가면 즉결처형을 피할 수 있다.[13] 오직 애드온에 의한 살해만 적용된다. 무삼세팅 + 올즉처 공물로는 클리어되지않으므로, 이 도전과제는 대놓고 주디스의 묘비 + 향기로운 머리카락 다발 애드온 세팅(A.K.A 욕심식구)으로 모두 살해하라는 의미다.[14] 묘비 조각, 주디스의 묘비 애드온을 사용한 살해일 경우 바로 생존자의 목을 잡아 칼을 찔러 넣는다.[15] 모종의 사연으로 타락한 다른 살인마들과는 달리 마이클 마이어스는 선천적인 사이코패스라서 타고난 악당이라고 설명되어 있다.[16] 먼 곳에서 가만히 서서 희생자를 지켜보는 쉐이프의 모습 또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이다. 인게임에서 해당 능력을 사용하는 타이밍도 영화의 그 타이밍과 거의 일치한다.[17] 원작 영화에서도 쉐이프는 절대로 뛰어다니지 않는다.[18] 아무래도 기절한 것을 표현하기 위해 원작에 없는 신음소리를 집어넣은 듯하다. 원작은 그야말로 숨소리 제외하고 아무 소리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다만 우웍 하는 소리가 캐릭터성을 깬다는 이야기가 많다.[19] 여담으로 쉐이프를 선택하면 살인마 배경음악이 끊기고 쉐이프브금이 나온다. 그런 다음 살인마 배경음악이 다시 재생된다.[20] 엔티티는 생존자들이 공포에 질리고 절망하는 감정을 먹고 사는 악마인데 감정의 변화를 나타낼 틈도 없이 바로 즉사시키는건 엔티티 입장에선 불쾌한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