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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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축구장으로 현재 SC 프라이부르크가 홈구장으로 사용중이다.
원래 이름은 드라이잠슈타디온으로 옆 강이름을 따왔다. 이후 바데노바[1] , 마게 솔라[2] 에게 명명권을 팔았고, 현재는 지역관광 협회에게 명명권을 넘겨 프라이부르크 주변 숲의 이름인 슈바르츠발트[3] , 구장 이름으로 사용중이다.
2. 역사
원래 SC 프라이부르크는 1928년에 빈터레어 슈타디온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었으나 루프트바페에서 활주로로 쓰려고 해서 홈구장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1844 프라이부르크의 시설을 사용해야만 했다. 이후 2차대전이 끝나고 시 동쪽에 공식적으로 새로운 경기장을 지었다.
이후 거듭된 증축으로 1980년에 15,000석까지 수용인원을 늘렸고, 이후 1993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1995년에는 18,000석, 1999년에는 24,000석규모까지 늘렸다.
2012년, 더이상 이 구장을 증축해도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2015년 2월 경기장 신축을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투표 결과 프라이부르크 시립 공항근처 볼프스빈켈에 수용인원 34,700명의 SC 슈타디온이라는 구장을 건설하는게 확정되었다.
3. 특징
태양의 도시라는 별칭이 붙은 프라이부르크 시 답게 분데스리가 최초로 태양열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프라이부르크 도시 자체가 친환경을 추구하는 도시기도 하고 구장 스폰서가 스폰서다 보니 이런 시설을 구축하기 매우 쉬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