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젠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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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染 亞愛.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등장인물. 코믹스 시즌2에서 등장하는 신 캐릭터이며 슈젠가의 장녀.

1. 기본 설정


모카가 가장 동경하는 상대이다. 이 작품의 최종보스(!)격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였으나 슈젠 교쿠로가면의 왕이 등장함으로써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인상착의는 투 사이드 업으로 묶은 검은 색 머리카락에 검은 옷(흑색 숄, 차이나 드레스)을 자주 입는다. 무척이나 가냘프면서도 아름다운 미소녀의 모습을 한 여인이라 묘사되는 것을 보면 외모도 다른 자매 못지않게 뛰어난 편. 나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기상 20대를 넘어선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체형은 막내 슈젠 코코아와 거의 비슷하게 어려보이는 유아체형(...)
본편에서는 모카에게만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지만 권말 보너스 만화를 보면 카루아와 코코아와도 우애가 돈독했다.

2. 상세


슈젠 가문의 장녀로 카루아, 모카, 코코아와는 배다른 언니. 원래는 모카의 아버지인 "슈젠 잇사"가 숨겨둔 아이였으나, 모카가 9세가 되었을 해에 (약 8년전) 슈젠가에 들어왔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중국의 지인(아마 먀오 가문)에게 신세를 졌던지라 감탄사나 인사 할때는 중국어를 사용하는게 특징. 이 어머니에 대해서 자세히 밝혀지지는 않지만, 아카샤도 교쿠로도 아닌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슈젠 가문의 장녀지만 가문의 후계자는 카루아로 지정되어 있다.
사실 그녀의 어머니는 알카드의 딸이었던 탓에 슈젠 가로부터 버림받아 중국에 지냈고, 아쿠아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채 중국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살았다. 피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신처럼 뱀파이어인 재스민이라는 소녀와 의자매로 사이좋게 자랐지만, 재스민이 마음에 두고 있는 인간 남자에게 상처를 입혀버린 사고를 저질러 버려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들켜 버리고 재스민과 함께 마을에서 도망치지만 재스민은 마을로 돌아가버린 탓에 자신은 살아남았지만 재스민은 끔찍한 고문을 받고 살해당한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아쿠아는 인간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외조부인 알카드가 운영하던 먀오 가문으로 들어가 13살에 암살자로서 온갖 무쌍을 펼치고 잔혹한 일처리로 칠흑의 악마라 불리며 두려움을 사지만, 지나치게 적을 많이 만들어버리고 슈젠 가문에게도 본인의 강함이 알려지게 되자 부친인 슈젠 잇사에게 불려서 일본에 있는 슈젠 가문으로 가게 된다. [1]물론 슈젠 가문으로 갔다고 해서 복수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고, 간 김에 아카샤로부터 진조의 힘을 빼앗아 그 힘으로 복수를 이루려고 하지만 재스민과 닮은 배다른 동생 모카에 의해 마음이 약해지고 아카샤로부터의 설득으로 복수를 포기하고 이번에야말로 동생을 지키겠다 결심한다. [2]
알카드로부터 본체의 봉인을 풀면 동생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아카샤가 한 약속(봉인이 풀리면 대리인격을 지우고 모카를 자유롭게 해라)을 지키기 위해 봉인이 풀리면 알카드를 문제 없이 해방시키고 대리인격을 지우는 마술식을 만든다. 그녀의 봉인을 풀고 알카드를 해방시키게 되면 모카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다. 이 탓에 모카에 대한 집착이 심하지만 권말 보너스 만화를 보면 카루아나 코코아 같은 다른 자매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슈젠 가 편입 이후의 행적


처음 집안으로 들어왔을 당시에는 그녀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장녀로 받아들여지고, 의자매였던 재스민과 빼닮았던 모카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오랫동안 슈젠가의 후계자로서 취급되던 카루아가 둘째로 밀려나게 되었으니 당연히 잡음이 생겼고, 그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슈젠 카루아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아쿠아는 그녀의 공격을 모조리 피해내면서 카루아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카루아는 전투시에는 고통을 못 느끼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고, 오히려 암살자의 정신으로 공격하자 어깨를 죽 베인다. 이때 그녀의 본질을 간파하고 여유를 감추지 않고 싸우려 하지만 잇사의 제지로 멈추고 서로 화해한다. 당시에는 양쪽 다 전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쿠아 쪽이 유리했던 건 사실.
얼마 후 자신을 찾으러 왔다가 모카를 납치했던 중국 요괴들을 전부 끔살. 엄청난 강함과 더불어 적대하는 자에 대한 잔혹함에 그 당시의 모카[3]는, 그녀가 싸우는 모습을 "마치 검은 춤을 추는 요염하고 아름다운 사르냐"로 느낄 정도였다. 다 끔살 시키고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카를 따뜻하게 대해주었고, 모카는 그때부터 아쿠아를 동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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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하거나 감정이 격앙될 때는 눈에 초점이 없어지며 대단히 날카로워지는데, 이게 굉장히 무섭다(...)
모카가 10살 생일이 되자 모카에게 아름다운 드레스를 선물로 주면서 예쁘다고 칭찬한다. 그 날 밤 슈젠 잇사는 아카샤 블러드리버에게 아쿠아가 알카드와 연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아쿠아는 생일 선물이라며 모카를 슈젠 가 지하에 있는 전설의 진조이자 과거 슈젠 가가 섬겼지만 봉인시킨 알카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모카는 다른 집안 사람과 달리 외지에서 온 자라서 집안의 계율에 엮이지 않고 고양이처럼 자유분방하고, 잔혹하면서도 따스한 그녀의 마성에 매료되었다 평한다. 성격은 정반대지만 그 덕분에 제일 사이가 좋았다고. 본인은 알카드의 힘을 손에 넣어 세계를 손에 넣겠다고 말한다.[4]
그걸 알아챈 아카샤는 모카를 오랜 지인인 미코가미 텐메이에게 보내기로 결정하고 봉인의 로자리오를 선물로 준다. [5] 하지만 모카는 어머니가 있는 성에 돌아가버리고, 한편 아카샤는 이미 아쿠아의 정체와 목적을 다 알고 있었기에 아쿠아를 유인해 싸우게 된다. 아쿠아는 모카가 슬퍼할 것이 염려되어 1년 동안 망설이고 있었지만 모카가 성을 떠났으니 망설이지 않으려고 한 것. 아쿠아는 슈젠 가 앞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차원도까지 구사하지만 아카샤에게는 소용없었고, 아카샤에게서 계속 망설이고 있다는 지적을 듣는다.[6] 그런데 타이밍 안 좋게 모카가 나타나고, 어쩌다 보니 아카샤가 썰려버린다. 아쿠아는 자신이 알카드의 혈연을 이어받은 자로서 알카드의 뜻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밝히지만, 모카는 왜 어머니를 죽였냐면서 분노하고 진조의 힘을 각성해 아쿠아를 털어버린다. 그런데 이때 알카드의 본체까지 각성하고, 알카드에게 집어삼켜질 뻔하지만 아카샤 덕분에 살아남는다.[7]
아카샤는 아쿠아에게 이렇게 되었으니 도와달라며, 언니로서 아쿠아를 지켜달라 부탁하고 아쿠아는 생각 끝에 받아들인다. 아카샤는 아쿠아에게 무언가를 말하고[8] 모카의 봉인을 발동시켜 모카를 봉인시키고 대리인격으로 대체시킨 뒤 아카샤 본인은 알카드의 내부에 봉인되어 알카드를 다시 잠재우게 된다. 그리고 본인은 그 뜻을 지키기 위해 모카를 아카샤의 지인에게 보낸다. 그 후 슈젠 가문[9]이 페어리 테일에게 협조하게 되자 페어리 테일 소속으로서 싸우게 된다..
본편에서는 모카가 봉인이 풀렸다는 말을 듣게 되고, 웡 가문 본사에 넘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먀오 가문 소속의 자객들과 함께 언니로서 동생 데리러 왔으니 동생을 넘겨주면 그냥 떠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웡 가문을 박살내겠다 협박한다. 하지만 웡 부부는 먀오 가문에게 아들의 친구를 넘겨주고 싶지 않았고, 그 말이 사실이라 확신할 수 없었기에 거절하고 싸움에 돌입한다. 그러자 아쿠아는 웡 부부를 역으로 털어버리고 인질로 삼는데, 이건 웡 부부 쪽이 먼저 덤빈 건지라. 여담으로 20대가 되었을 텐데도 여전히 어린 모습을 하고 있다.
그 후 모카가 있는 방을 찾아내고 아름답게 성장한 모카의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는데, 웡 링링은 그녀의 광기도 힘도 끝이 없다면서 이런 괴물도 있냐고 경악한다. 그런데 웡 부부가 당했다는 말을 듣고 이성을 놓은 팡팡이 하필 아쿠아에게 공격하고, 아쿠아는 차원도를 쓰려고 하다 자신처럼 차원도를 쓰는 링링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아쿠아의 체술이 더 뛰어나서 밀리기 시작하고, 링링이 자폭까지 구사하지만 차원도를 응용한 차원회피기술로 살아남는다. 그 사이 동방불패가 결계로 모카가 보이지 않도록 조치하고, 동방불패와 대치하게 된다. 동방불패가 자신의 발육부진에 대해 지적하자 화내는 걸 보면 나름대로 신경은 쓰이는 듯. 동방불패의 진짜 차원도를 보고 그 기술을 응용해 깨어난 모카와 재회하는데 그걸 보고 기뻐하지만 모카의 친구들이 적대하려 하자 웡 부부를 인질로 삼아 협박하고, 모카가 그걸 보고 스스로 페어리 테일로 넘어가자 기뻐하면서 웡 부부를 풀어주고 페어리 테일로 데리고 간다.
과거 먀오 가문 소속이었던 당시에는 밑도 끝도 없이 잔혹해서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 나오는데, 그에 비하면 지금은 나름대로 일처리가 적당히 봐주는 모습을 보인다. 복수심이 사라져서 그런 모양.
모카를 페어리 테일로 데리고 가지만, 동방불패가 모카의 봉인을 복구시켜서 대리인격이 다시 나타나 버린다. 페어리 테일 내에서도 최강의 전사로 알려진 자라 지위가 높았고, 부하 중에 한 명이 모카를 험하게 대하자 또 그러면 죽여버린다 으름장을 놓고 자기 방으로 떠난다. 그 뒤 너무 예뻐진 거 아니냐면서 꺄악꺄악거리고, 그 아이는 자신의 음과 양 모두를 보여준 아이라면서 모카에 대한 시스콘 기질을 보여준다.
그 후 모카가 어디까지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고,[10] 대리인격이 원래 아카샤의 분신이기는 하지만 아카샤와 정말로 닮았다는 것에 놀란다. 그 후 페어리 테일의 본사에 도착한 뒤 페어리 테일의 공중요새 지하에 있는 알카드의 본체를 모카에게 보여주면서 자신의 어머니는 알카드의 딸이라서 슈젠 가문으로부터 버림받아 중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 본래 아카샤는 알카드에게 물려 진조가 된 인간이었는데 그 아카샤가 가진 진조의 피를 이어받은 게 모카고 알카드의 본체와 이어져 있다는 내용을 밝힌다. 친구들이 아무리 좋은 인간이라도 이 무거운 운명까지 짊어져 줄 수는 없고 어차피 알카드의 해방은 피할 수 없으니 그 봉인을 풀어 자유로워지고 자신과 함께 도망치자고 제안한다.
작전실행까지 1개월 동안은 카루아와 함께 모카를 언니로서 무척이나 살뜰히 보살펴준 덕분에 모카는 편안하게 잘 지낼 수 있었지만,[11] 작전 실행날이 되자 로자리오의 봉인을 본인이 설치한 마술식으로 풀려고 한다. 그러다 쿠루미&미조레가 나타나 마술식을 제거하려고 하자 이들에게 부상을 입힌다. 그 모습에 충격 받은 모카는 봉인이 풀리고 본래 모카가 나타나는데, 진조로서 각성하지만 대리인격을 지키기 위해 힘을 극도로 제한한 탓에 힘이 약한 상태였다. 모카는 이 일에 분노해 아쿠아와 싸우게 되고, 자신을 이기려면 진조의 힘을 써야 한다는 아쿠아의 도발에 넘어가 봉인이 완전히 풀릴 뻔하지만 츠쿠네가 나타나 모카를 진정시킨 덕분에 완전히 풀리지는 않는다. 그 모습을 본 아쿠아는 충격을 받고 중국어로 "그런 인간이 네 반려자라니, 인정할 수 없어"라고 말한다.
아쿠아는 모카를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고 약할 뿐인 인간에게 빼앗겼다 생각하며 펑펑 울면서 공격을 퍼붓고, 츠쿠네에게 공격하지만 츠쿠네는 차원도를 무력화시키는 무영도를 사용해 막아세운다. 분노 때문에 츠쿠네를 이길 뻔하지만 모카에게 한 대 맞게 되고, 둘과 싸우게 되지만 원래 맷집이 보통 요괴 수준으로 약해서 힘 자체가 약해지고 왜 모카와 싸우게 된 거지라는 멘탈붕괴로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데, 재스민과의 일을 떠올리게 되어 모카의 공격을 막지 못해 모카에게 얻어맞아 리타이어당한다.[12] 이걸 본 교쿠로는 싸움에 정을 끌어들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면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깐다.
그로부터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알카드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카를 죽이려 하자 알카드를 막아세우며 등장한다. 상처를 치료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데다 요새가 산산조각나서 찾아다니느라 시간이 걸렸기 때문. 알카드에게 봉인만 풀면 모카를 놓아주겠다는 말을 잊었냐면서 따지고, 알카드와 싸우게 된다. 즉 아쿠아가 모카의 봉인을 풀려고 했던 이유는 순전히 아카샤의 약속대로 모카를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알카드는 재스민과의 일을 거들먹거리며 도발하자 빡쳐서 차원도로 알카드를 갈갈이 썰어버리고,[13] 지금의 자신은 복수를 버렸으며 동생을 지켜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본체가 무사해서 알카드도 소생하고, 모카는 로자리오가 부서지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 후 모카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모카에게 주입하는데 재스민처럼 무력하게 죽게 두지 않겠다면서 기를 쓰고 주지만 모카의 상처가 깊은 탓에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 그걸 본 츠쿠네가 이대로 가다가는 아쿠아 쪽이 죽는다면서 막아세우자 츠쿠네는 반인반요는 피 주입이 불가능하고 요력도 약해서 안 된다고 거절한다. 그러자 츠쿠네는 자신의 봉인을 풀어 자신이 완전히 뱀파이어로 변해서 모카를 치료하고 그걸 본 아쿠아는 재스민이 마을로 돌아간 이유가 인간들과의 유대를 믿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마음을 바꾸게 된다.
후에 츠쿠네가 요력이 부족해져서 폭주하자 츠쿠네의 동료들과 함께 마술을 사용해 츠쿠네에게 요력을 보내주는 식으로 츠쿠네와 모카를 완전한 진조로 각성시키는 것을 도와주는데, 반응을 보면 츠쿠네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 다만 모카 쪽이 더 위라고. 그 후 완전히 진조가 된 이들의 능력을 동료들에게 설명한 뒤 동료들과 함께 알카드가 불러낸 요괴들을 쓰러뜨린다. 그 후 아카샤 블러드리버가 부활하고 아카샤가 삼대명왕+드라큘라 왕과 함께 사라지려고 하자 츠쿠네와 모카에게 대리인격의 정체가 아카샤 본인이었다는 것을 밝히고 아카샤와 잠시 대화한다.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아카샤의 말에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다고 토로한다. 그 후 슈젠 가문 소속으로 가문을 재건시키는 것을 돕고 있는 모양.

4. 전투력


어린 시절 알카드에 의해 먀오 가문에서 활동하는 동안 엄청난 전적을 올려 13살이라는 나이에 최강의 암살자로 활동했지만 너무 잔인한 일처리 때문에 결국 외국으로 도피할 정도로 괴물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그녀가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르던 것도 있겠지만. 그것 때문에 슈젠가로 건너오고 나서 한동안 중국에서 온 추격자들을 처리해야 했을 정도.[14]
초반에 보여준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팡팡의 부모를 쓰러뜨린 압도적인 포스와 독자적으로 터득한 붕월차원도. 더욱이 동방불패의 진짜 붕월차원도를 보고 마스터한 시점에서 볼 수 있듯 전투에 대한 재능이 장난이 아니다. 당시 동방불패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패기를 보이지만 사실은 이때 허세를 부린 것으로 이미 제법 지쳐 있어서 인질극을 벌여가며 모카를 데려가야 했다. 또 여러 묘사를 보면 완전한 상태의 진조보다는 약한 것으로 보인다.
싸움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천재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는데, 동방불패는 체술의 영역만큼은 자신보다 뛰어다나 평하고 쿠루무&미조레는 자신이 천 년 동안 수행을 한다 해도 이길 수 없다 평했다. 또 진조 알카드도 아쿠아를 최강이라 평하며 소싯적의 3대명왕 못지 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애 같은 사고방식 때문에 오히려 힘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평했다. 참고로 교쿠로 또한 아쿠아에게 그런식으로 비판했다. 뱀파이어에게 있어서 정은 쓸데없다면서. [15]
약점은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연령이 어린애 수준이라서 괜히 실책을 자주 저지른다. 같은 이유로 멘탈도 좀 부실한 편. 그 외에도 맷집깡패를 자랑하는 자매들과 달리 내구가 약해서 한 대만 맞아도 오랫동안 실신할 정도. 실제로 모카의 회상을 보면 어린 시절 적기는 하지만 모카가 이긴 적도 있었다.
또 서양식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데 그 복잡견고한 로자리오의 봉인을 푸는 마법을 설치하거나, 상대방의 결계나 요기를 뚫고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마법을 만든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으로 추측된다.
가면의 왕의 정체를 고려해볼 경우 그녀는 가면의 왕의 '''손녀'''가 된다.[스포일러]

[1] 이 과거 때문에 알카드의 본모습을 알고 있었다.[2] 물론 복수를 포기했다고 인간들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니라서 츠쿠네를 싫어했다. 츠쿠네가 인간과 요괴같은 건 상관없다는 말에 종족과는 상관없이 인연을 믿고 싶다는 재스민의 말을 떠올리고 마음을 바꾸지만.[3] 현재의 앞면이 아니고 뒷면이다.[4] 엄밀히 말하자면 알카드에게 진조의 힘을 물려받은 아카샤 블러드리버에게서 진조의 힘을 빼앗고 알카드를 도와 인간세계를 멸망시켜 복수하려고 했다.[5] 대외적으로는 인간세상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실종된 것으로 처리되었다.[6] 당시 아카샤는 알카드를 봉인시키기 위해 진조의 힘을 사용하지 않았고 아쿠아를 설득하기 위해 거의 봐주다시피하며 싸웠다.[7] 이때 아카샤가 순발의 순간으로 구해준다[8] 봉인의 로자리오로 모카의 진조로서의 힘과 인격을 잠재우고 자신의 분신을 로자리오에 심어 대리인격으로 모카를 지킬 것이니 언젠가 봉인이 풀리면 대리인격을 지우고 그녀를 해방시켜라는 것. 그녀를 해방시킨다는 것은 알카드가 부활한다는 뜻이기도 하니 말 그대로 모카를 지켜달라는 부탁이었다.[9] 엄밀히는 교쿠로.[10] 다른 건 다 기억하지만 봉인과 관련된 시기에 대해서만 기억하지 못한다.[11] 교쿠로는 모카를 싫어하기 때문에 아쿠아와 카루아가 아니었으면 어떤 대우를 받았을지는 뻔하다.[12] 거의 목이 부러질 수준으로 맞았다고 한다.[13] 왜 이렇게 썰어놨냐면 알카드는 단순한 절단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14] 실제로 아쿠아가 슈젠가의 왔을때도 추적자들이 왔었다.[15] 참고로 그 강력한 알루카드 또한 슈젠 아쿠아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3대명왕과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다고 평가했다.[16] 특히 내구도가 부실하다.[스포일러] 가면의 왕 = 후지사키 미야비 = 알카드. 그리고 아쿠아의 어머니가 그 알카드의 '''딸'''. 그녀의 강함도 아마 혈통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조부보다는 전력이 좀 쳐지는 걸로 봐서[16] 대를 거듭하며 피가 열화되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