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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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드라이社의 로고.[1]
1. 소개
2. 한국에서의 영업


1. 소개


영국하이 스트릿 계열 패션 브랜드. 일본어로 점철된데다 툭하면 도쿄, 오사카, 사이타마같은 일본 지명이 써있어서 일본 브랜드로 오해하기 쉬우나 영국의 브랜드이며, 아시아보다는 유럽에서 훨씬 유명하고 흔한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입었던 OSAKA 6 티셔츠가 한 때 붐이 일어나 짝퉁이 대량 유통되는 바람에 반짝 뜨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유명세에 비해 일본어까지 쓰는데도 아시아 시장에서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편. 그나마 한국에는 반포동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여는 등 활동이 있는 편이나 일본어를 쓰는 일본에는 발조차 들여놓지 않았다. 이 무슨 모순..
브랜드가 런칭된 계기에는 창업자들의 일본 여행이 계기가 되었다. 한 마디로 충실한 와패니즈 브랜드. 그래도 서양권에서는 큰 인기를 얻는 브랜드라 FTSE 250을 구성하는 기업이 될 정도로 위상은 높은 편. 특히 본국인 영국에서는 정말 지겹도록 보게 되는 브랜드이다. 한국에서 날이 좀 추워지면 우후죽순 등장하는 아베크롬비보다 심한 편 싸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GAP, 유니클로를 뛰어넘는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쪽에서의 위상은 아베크롬비나 폴로같이 한국에서는 꽤 먹어주는 브랜드들보다 낫다는 게 주류 평가다. 자꾸 아베크롬비와 이 항목이 비교되는 것은 기분 탓..은 아니고 아무래도 한국에서 아베크롬비에 대한 인식이 비교하기 좋다. 티셔츠도 머슬핏으로 비슷한 핏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다만 티를 제외한 제품은 좀 널널한 편.
한국에서 그나마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슈퍼드라이 제품은 윈드치터, 즉 윈드브레이커 상품이다. 충실히 하이스트릿스러운 디자인의 티셔츠나 바지는 아베크롬비가 이미 시장을 다 점유해 버려 오히려 슈퍼드라이 제품에서 잘 없는 로고 폰트가 박힌 제품이 성공했다.


2. 한국에서의 영업


이곳에서 점포들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의외로 공식 쇼핑몰도 있는데다 한국어 번역까지 깔끔하게 되어있다. 배송도 '''무료배송'''. 다만 영국에서 오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는 것은 잘못하면 일주일 이상 걸리기도 하고 영국 특유의 물가가 적용되어 있어서 수입되어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들보다 한참 비싸다는 것.
한국 판매 제품에서 일본해라고 적힌 패치가 나와 논란중이다. 그냥 일빠답게 대놓고 일본해라고 적힌걸 팔아치운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팔기위해 눈속임용 패치만 덧붙여 팔아먹은 것이 문제.
2019년 한국에서 영업실적이 시원찮았는지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과 아울렛 그리고 신논현역에 위치해있던 오프라인 스토어 까지 전부 철수했다. 한국에서는 국내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슈퍼드라이를 구매하기가 힘들어졌다.

[1] 위의 일본어는 극도건조(하십시오)로 사실 일본어로써는 이뭐병스러운 문장. 사용된 폰트는 Helvet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