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암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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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조트편의 적들 중 하나.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 북미판은 벤 필립스.
독과 바이러스를 이용한 암살의 달인이다. 오랫동안 암살자를 하다 보니 세련된 실용성에 집착이 생겨 자신만의 연구실을 만들어 모두 자작으로 독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스핀오프에서는 전작 네우로의 DR처럼 사천왕 최약체 드립을 당한다.

2. 작중 행적


처음에는 오키나와 리조트의 웨이터로 잠입해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 학생들에게 서비스로 트로피컬 주스를 대접했다. 그러나 사실 그 주스는 바이러스가 들어간 주스였고, 이내 살생님 암살 작전 이후 학생중 절반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
E반이 후쿠마 전상 호텔에 침략한 후에 손님으로 위장해 접근하나, 후와 유즈키에게 정체를 들켜서 바로 달려가던 학생 에게 마취 가스를 쏜다. 그러나 카라스마가 둘을 밀쳐내고 자신이 대신 마신 뒤 가스를 차낸다. 이내 카라스마가 무릎을 꿇자 웃으며 '''코끼리도 단번에 쓰러뜨리는''' 특제 마취 가스라며 자랑한다. 학생 전원이 침입했기 때문에 교섭이 결렬됐다며 보스에게 보고하러 가지만, 카라스마가 이미 적을 조우했을 경우 퇴로를 막고 연락을 끊으라고 지시해 두었기 때문에 갇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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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머지는 다 잡졸이라면서 카라스마만 쓰러뜨리면 다 도망칠 거라며 다른 마취 가스를 꺼내 한 번 더 발사하려고 하나 '''카라스마에게 한 방 맞고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카라스마도 마취 가스를 마셨기에 이내 쓰러진다.[1]

리조트편이 끝난 후 사실 학생들에게 먹인 것은 단순히 식중독균을 개량한 것이라고 밝힌다.[2] 그리고는 영양제를 건네주며 친구들에게 먹이라고 한다. 그리고는 헬기를 타고 떠난다. 고용주의 정신나간 의뢰를 머리를 써서 뒷탈 없이 처리하고 뒷정리도 말끔하게 하는 것을 보면 암살자지만 인간이길 포기하진 않았다.
후에 '''사신편에서 사신의 암살 타겟 목록에 처리됐다며 스모그로 추정되는 얼굴 사진이 올라온다.''' 그러나 사실 살아있었고, 학원제에서 독을 넣어도 좋을 맛이라며 라멘을 맛있게 먹는다.
사건 이후엔 대학에 입학한 오쿠다 마나미에게 스승으로서 아버지의 관점에서 조언해 준다고 한다.

3. 명대사


'''아직도 지껄이다니 놀랍군. 하지만 어차피 나머지는 애송이일 뿐. 만 죽으면, 통제를 잃고 달아나 버릴 거다!'''

'''하지만 굉장한 선생 양반... 네 인솔도.. 여기.. 까지다...'''

'''그 영양제를 환자에게 먹이고 재워라. 쓰러지기 전보다 건강해졌다고 편지가 올 정도지.'''



[1] 이게 어찌 보면 엄청난 업적인게 사신도 쓰러뜨리지 못한 카라스마를 쓰러뜨렸다. 물론 자기 자신이 먼저 얻어터지기는 했지만.[2] 굳이 이렇게 한 건 의뢰인인 타카오카 아키라는 처음부터 해독제를 줄 생각이 없었기 때문. 살생님을 확실하게 암살하기 위해서라는 대의는 인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굳이 아무 죄없는 어린애들을 죽일필요는 없으므로, 아무리 프로라지만 어린애들을 학살한 학살자라는 소리를 듣느니 차라리 의뢰를 실패해서 프로로서 평판이 떨어지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 그랬다고 한다. 본래 사용하려 했던 바이러스였다면 온몸이 종양 투성이가 되어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꼴이 되어 죽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