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마인탐정 네우로)

 

'''다섯 손가락'''
DR
테라
바이쟈야
제뉴인
카사이 젠지로
[image]
'''DR
ディーアール'''
'''종족'''
새로운 혈족
'''본명'''
다니엘 루소 (Daniel Rousseau)
'''생일'''
3월 2일
'''나이'''
27세
'''신장'''
187cm
'''체중'''
94kg
'''능력'''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존재'''
식스
'''그 다음으로 거룩한 존재'''
자신
'''좋아하는 음악'''
아악(雅樂)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평가

'''내 이름은 DR. 새로운 혈족의 수룡(水龍)이다.'''

-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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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2. 상세


'''새로운 혈족, DR 등장'''
집사바텐더 같은 옷차림을 한 흑인으로 식스자동차 기사로 첫 등장. 5개의 손가락 중 새끼손가락에 속한다. 온화하게 웃으며 다가오지만 사실 엄청 난폭하다. 트럼펫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제가 무슨 음악을 좋아할 것 같나요~?'라고 물어봐놓고, 사람들이 재즈라고 대답하자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고 하고는 본질을 제대로 못 보는 인간들이라며 트럼펫으로 마구 두들겨 팬다. 즉 원래부터 인간들을 진드기라 부르며 깔보고 있다.

3. 작중 행적



'''물을 다루는데 특화된 DR'''
그의 능력은 을 다루는데 특화 된 새로운 혈족으로 조상이 고대 중국의 치수(治水)를 담당했던 자들. 이 물을 다루는 힘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고 지배자를 뒤에서 조종하는 막강한 권력자가 되었다. 후에 그 곳의 부를 다 탕진한 다음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살아왔다. [1]
'본질이 눈에 보인다'는 본인의 말버릇처럼 물의 흐름을 알고 이를 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스스로를 이라 부른다.[2] 양팔에 X의 강화세포를 이식하기도 했다. 너무 잘난 자신에 대해 고민하다 식스를 만났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어 식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10만명을 죽이겠다고 약속한다. 새로운 혈족의 지배 후 식스 다음에 자신이 있을 거란 잘난 척을 한다.
일본에 잠입해 도쿄에서 을 강제로 범람시켜 물바다로 만들어 엄청난 사상자를 낸다. 작중 묘사로는 인류 사상 최대의 테러. 수많은 인간들의 사망으로 수수께끼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것에 분노한 네우로가 등장하여 싸우게 되고, 역시 막강한 마인인 네우로에게 양손을 잘리고 온갖 고문을 당한 뒤 항복을 선언하지만 네우로는 그냥 DR을 강에 던져버린다.
이후 카사이 젠지로에게 구조당하지만 에 접힘선이 생긴[3] 녀석은 새로운 혈족이 아니라 인간이라며 식스에게 버려지고 카사이의 능력으로 타 죽는다. 그리고 카사이는 DR이 타 죽는 광경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서 식스에게 전송한다.

4. 평가


제뉴인의 말에 따르면 5개의 손가락 중 제일 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DR 자체가 새로운 혈족의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해 나온 캐릭터이고, 이후 나머지 손가락들은 테러보다는 네우로 죽이기에만 집중한터라 다섯 손가락 중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네우로가 마제 7대 병기 중 하나를 소환하고 막대한 마력을 써가며 피해를 1/10로 줄였는데도 대형 홍수로 1만 명 가량의 사람을 죽였다. 바이자야와 카사이가 네우로 얼굴도 못보고 퇴장했고, 제뉴인도 손쉽게 당한 걸 생각하면 DR의 활약은 경의로운 수준.
사실 나머지 다섯 손가락이 네우로에게 항복하느니 차라리 자살을 택했다는 걸 고려하면 전투력은 몰라도 정신력은 가장 약한 것 같긴 하다. 작중 여러번 나오지만 새로운 혈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끝없는 악의이기 때문에 최약체로 평가받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 클리셰를 비트는 것이 특징인 네우로에서 특이할 정도로 충실하게 클리셰를 따라갔다.

[1] 연의의 남만 캐릭터(ex. 맹획)처럼 열대 지방의 원주민이라고 치면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2] 애초에 DR이라는 이름 자체가 DRAGON에서 따온 것이다.[3] 즉, 한 번이라도 굴복하고 꺾인 상태. 배경으로 철판이 서서히 접히면서 요철이 남아버리는 연출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