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암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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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 전부터, 는 언제나 곁에.

두려워 말라. 「사신(死神)」의 이름을.

「死神」(God of Death)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최종전
2.3. 최후
3. 강함
3.1. 기술
3.1.1. 촉수를 이용한 기술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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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자네도 알다시피, 뛰어난 암살자일수록 다방면에 능통하지.

진짜 얼굴을 아무도 모르는 것은, 변장기술이 초일류이기 때문이며,

암살자들이 있는 곳을 쉽게 알아내는 것은... 정보력이 초일류이기 때문.

숙련된 암살자들이 속절없이 당하는 것은... 암살기술이 초일류이기 때문이지.

로브로 브로프스키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1], 이안 싱클레어(북미).
여름 방학 도중 시오타 나기사가 로브로 브로프스키에게 세계 최고의 암살자가 누구냐고 묻자 로브로가 알려준 세계 최고의 암살자의 이명. 본명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신출귀몰하고 암살을 하는데 몇 명의 보조를 받기에 추적이 어려우며, 암살의 난도가 믿기 힘들 만큼 높았기에 사실은 여러 명이 아닌가에 대한 의심도 받는다. 그의 보조를 도와준 사람들은 자신이 암살에 가담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기에 존재까지 제대로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전 암살자들과는[2] 격이 다르다.

2. 작중 행적




각지에서 수많은 암살자들을 암살하면서 엄청난 실력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76화에서 로브로 브로프스키를, 98화에서는 레드아이를 간단히 처리하고[3], 모종의 이유로 다음 타겟으로 이리나 옐라비치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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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신」이라고 불리는 암살자입니다. 지금부터 당신들과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3학년 E반 학생들 앞에 나타나서 교사를 칭하는데, 사신(死神)이라는 이명과는 달리 얼굴은 예상 외로 엄청나게 곱상하게 생겨서 위협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4] 꽃집 청년이었다.
100화에서 이리나를 납치해 E반을 협박한다.
E반이 자신의 아지트에 들어오자마자 그 방 전체를 엘리베이터처럼 내려버려 감옥에 감금시킨다. 그러나 타케바야시의 지향성 폭약과 오쿠다의 캡슐 연막으로 탈출하자 "그렇게 나와야지!"라고 말하며 즐거워한다. 전투에 특화된 A조와 이리나 구출팀 B조, 탈출 방법을 찾는 C조[5]로 나뉘었는데, A조를 고작 헤어진지 1분 만에 전원 제압한다. 그 전에 나기사가 고양이 속이기로 접근하려 했으나 사신은 더 높은 기술인 클랩 스터너를 써서 나기사를 마비시킨다.[6]
게다가 이리나사실 인질이 아니라 배신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B조를 이리나 혼자서 쓰러뜨린다. C조 역시 테라사카이토나에게 사신에게 맞서 싸우자고 하지만, 이토나는 아마도 격이 다르다며 항복한다.[7] 그 후 E반의 목에 목걸이 폭탄을 전부 장착하고 수갑도 채웠다. E반이 모두 다시 감금된 후 살생님카라스마 타다오미가 사신의 아지트로 찾아온다.
그러나 이리나의 배신을 모르던 살생님은 결국 총에 맞아 촉수 하나가 파괴되어 발동된 함정에 떨어지고 사신은 위로 못 올라오게 총으로 촉수를 견제하면서 감옥에 가둬버린다.[8] 그리고 사신이 살생님은 물론 E반도 같이 수장하려고 하자, 카라스마가 사신에게 공격을 날리며 사신과 추격전을 펼친다. 사신이 설치한 여러 트랩이 카라스마에게 전부 파괴되자 카라스마를 이리나와 함께 천장을 폭파시켜 돌무더기에 묻어버린다. 하지만 카라스마가 이리나를 구해주고 E반도 목걸이 폭탄을 해체한 후 위장색과 적절한 카메라 각도로 CCTV에 보이지 않게 해 탈출한 것처럼 사신을 속였다. 나중에 이리나에게 다시 찾아와 카라스마의 행방을 물으나 이리나는 이미 가버렸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카라스마가 뒤에서 몰래 사신을 움켜잡은 뒤 백 미터 정도 되어보이는 높이에서 수직낙하한다. 떨어진 뒤 카라스마는 사신에게 각각의 기술 완성도는 대단하지만, 마무리가 허술했고 혹시 공백기라도 있는 게 아니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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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듣자 듣자 하니 못하는 말이 없군."

"얼굴 가죽은 진작에 떼어냈다. 변장 기술을 최대한 살리려면 방해가 되거든."

그러나 카라스마가 마주한 건 얼굴 피부가 없는 해골이었는데, 사신은 자신이 변장을 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얼굴 가죽을 뜯어냈다는 것. 이후 카라스마와 대결을 벌이던 도중 로브로와 레드아이를 눈 깜짝할 사이에 리타이어 시킨 트릭을 밝히는데, 바로 자신의 검지를 개조한 10 구경의 미세 권총. 사신이 의식의 파장을 느낄 수 있음을 이용해 적의 의식의 파장이 긴장 상태에 달했을 때 장미를 던져 주의를 그쪽으로 끌어두고 근육과 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뒤 갈비뼈의 빈 틈에 사격해 대동맥에 균열을 만든다. 상처 자체는 작지만 혈관에 난 작은 상처가 혈압을 못 이기고 점점 벌어지면서 과다 출혈로 죽게 만든다. 하지만 위험을 감지한 살생님이 진작 카라스마의 몸에 촉수를 감아 총알에 맞지 않았음에도 총알에 맞은 것처럼 보이는 속임수를 썼다.[9] 사신은 방심한 사이 다리 사이의 급소를 얻어 맞고 카라스마에게 "잠깐!! 내가 아니면 누가 저 녀석을 죽일 수 있다는 건데?!"라고 말하며 추가로 펀치 한 방을 더 맞은 후 꼴사납게 쓰러진다.
카라스마는 사신을 쓰러뜨린 뒤에 경이적인 기술을 가졌지만, 그걸 너무 과신했고 인간으로서 어딘가 미숙했기 때문에 빈틈이 있었다고 평가한다.
후에 방위성에 체포되어 후송되는 사신을 보고 호리베 이토나를 키웠던 시로가 "난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토나처럼 장기말로 만들 조짐이 보였다. 그리고 한참 뒤인 127화에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시로에 의해서 언급된다. 방위성에서 준비하는 최종 암살 계획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듯하다.
128화에서 시로가 말했던 괴물의 정체가 밝혀졌으나 88화 말미에 꽂아둔 떡밥 때문에 아마도 최종 암살 계획에 등장할 듯하다. 자신이 키우지 않은 학생이 살생님을 암살한다면 그것도 여흥이라고 했지만, 만약 그걸로도 안 되면 최후의 히든 카드를 준비할 거라고 말한다.

2.1. 과거


카라스마와의 전투 도중 자신이 암살자가 된 계기가 짤막하게 나온다. 본래 어느 부자집의 자식이었는데, 부모가 원한을 많이 살 만한 직업을 가졌었고 결국 멀리서 암살자에게 살해당하는 걸 직접 목격한다.[10] 그 장면을 보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술인가!"라고 생각해 배우고 또 배워서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
그리고 133화에서 진짜 사신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사신은 살생님이 인간이었던 시절.
위에서 말한 어린 시절 자신이 매료된 암살자라는 게 사실 살생님(당시 초대 사신)이었다. 이후 곧바로 그의 뒤를 따라가서 제자가 되었는데, 사신이 그를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는 자신과 비슷한 실력자와 콤비를 이루면 암살의 폭이 넓어진다는 정말 실용적인 이유였다. 살생님이 2대 사신의 보이지 않는 낫을 간파했던 것도 애초에 자신이 가르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사신이라는 이름을 독차지하고 싶어서 결국 스승을 배신한다. 사신은 그대로 체포되어 지금의 촉수생물이 되는 인체실험을 당하게 된다.

2.2.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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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렸을 때 모습
촉수를 이식했을 때 모습
TVA

"선생님, 내가 누군지 알겠지?"

시로의 옆에 있던 얼굴을 가린 스나이퍼가 2대 사신이었으며, 자발적으로 인체실험을 받아 전신이 촉수생물이 되었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처음엔 사신에게 가르침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게 즐거웠으나 자신이 내는 아이디어들을 모조리 무시해버리고[11] 어느 순간부터 사신이 자신을 제자가 아닌 도구로 키우고 있다는 걸 자각한다.[12] 이에 보이지 않는다면 모든 걸 뺏어버리자고 결심한 뒤 스승을 배신한 것이다. 살생님이 사신인 건 방위성에 체포되어 잡혀간 뒤 시로에게 듣고 나서야 알았다고 한다. 나중에 어느 건물에서 인체실험을 받으며 속으로 당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부정하겠다고 말한다.[13]
이후 실험의 성과를 선보이는데, 촉수가 폭발적으로 튀어나오더니 건물 한 채를 순식간에 모래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시로와 함께 그 날을 기대하기로 한다.
방위성이 대촉수 베리어의 일부를 잠시 해제하면서 시로와 같이 안으로 침입해 살생님이 촛불을 끄려는 그 순간 갑자기 생일 케이크를 박살내며 등장한다. 직후 전신을 가린 검은 옷을 찢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171화에서 초파괴생물이 된 2대 사신의 스펙은 대촉수 배리어로 인해 최고 속도를 낼 수 없지만, 그 속도는 살생님의 2배인 마하 40이라고 한다. 살생님과 달리 지속 운용이 아닌 1회용이면서 신체 강화에만 치중된 개조였기에 그 대가로 수명은 3개월조차 안 될 만큼 짧아지고 덤으로 폭발 위험은 전혀 없다고 한다.

2.3. 최후


173화에서 야나기사와의 사인을 받아 카야노의 몸을 촉수로 관통해버린다. 살생님이 제자를 잘못 인도한 스승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걸로 봐서는 2대 사신은 생존할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 광경을 본 살생님은 크게 분노하면서 죽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대 사신은 야나기사와에게 다시 한 번 몸에 촉수를 주입받고 전력으로 공격하지만, 살생님의 순백의 에너지에 막히고 결국 생체 폭발에 정통으로 당한다.[14]
175화에서 자신과 스승의 과거가 살짝 나오는데, 꽃을 가져다 탁자에 장식해 올려두었고 사신이 그 꽃을 보더니 자기보다 센스가 뛰어나다고 말하자 활짝 웃으며 기뻐한다. 살생님은 "그 미소가 보였다면 그를 다른 인생으로 이끌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안타까워했다.[15] 공중으로 날아가면서 자신을 쫓아오는 살생님에게 남은 한 팔을 낫 형태로 변형해 공격하지만 소용없었고 결국 대촉수 칼에 심장이 관통되어 피를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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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수가 내게 물었지. 어떻게 되고 싶냐고. ...당신에게 인정받고 싶었어.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

2대 사신은 눈물을 흘리면서 인정받고 싶었다고, 당신처럼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16] 살생님은 "지금이라면 당신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만약 그 쪽에서 만나면 둘이서 공부하도록 하죠. 서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이라는 말을 남기고 2대 사신은 편히 눈을 감으며 졸업한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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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死神(しにがみ)」
나이
호적에서 말소
생일
호적에서 말소
신장
호적에서 말소(180cm 전후[17])
체중
호적에서 말소[18]

초대 「사신」의 기술 85%를 계승했고, 사사하던 중 또는 독립 후에는 초대에게 없던 기술까지 다수 개발, 보유하고 있다. 동체시력, 정보흡수력, 탐욕에서는 명백히 초대를 능가하며[19]

10년 정도 지나면 초대를 뛰어넘는 암살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게 초대 자신(自身)의 평.
- 암살교실 단행본 18권에서 나온 2대 사신의 프로필

이전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암살자들을 암살하면서 악명을 떨쳤으며, 카라스마 타다오미와 호각의 접전을 벌일 정도의 강자. 살생님을 제외하면 암살교실 세계관 내의 인간들 중에서는 카라스마나 용병인 호죠와 더불어서 한 손에 꼽히는 강자다.[20] 다만 사신은 손가락 총뿐만 아니라 나이프, 와이어 등의 다양한 무기들[21]을 동원해서 싸운 반면, 카라스마는 내내 맨손으로만 싸웠다. 살생님 또한 근접 격투 능력으로는 카라스마가 사신보다 위라고 평가했다. 물론 아래에도 나오지만 사신에게 근접격투는 어디까지나 서포트용이지 전공분야와는 한참 떨어져있다. 그런데도 인류최강급인 카라스마와 붙었다는 것 자체가 괴물인 것.
암살자에겐 99%의 불필요한 엄청난 격투술을 구사할 수 있는데, 그의 말로는 99% 필요없는 기술이지만 이것이 없으면 나머지 1%의 표적은 못 죽인다고 여겨서 연마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기사의 고양이 속임수마저 간파해[22] 오히려 역습을 가해서 기절시켜 버린다.
거기다가 엇갈리는 신칸센에서 타겟의 머리를 저격하는 미친 동체 시력도 보유했다.[23] 거기다가 카라스마가 자신을 쫓아오는 단시간에 스스로 총을 쏘는 개 등의 온갖 교묘한 트랩을 만들어두는 등 트랩에서도 프로다운 솜씨를 보여준다.
또한, 그의 기술들 중 하나인 탄환을 발사하도록 개조된 손가락으로 적을 죽이는 방법 역시 그의 저력을 보여준다. 이 탄환 자체는 조금 따끔한 정도의 위력에 불과하지만, 탄환을 상대의 심장 부근의 대동맥에 정확히 맞추고, 다음 순간 대동맥이 찢겨나가서 과다 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기술을 지금까지 암살해온 수많은 암살자들과 카라스마에게 시전하였다. 카라스마도 살생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대동맥이 터져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최강의 암살자답게 트랩을 제작하는 능력도 수준급으로 그 수준이 E반 중학생들과는 차원이 다르며, 지금까지 등장한 살생님을 암살하기 위한 방법들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방법이었다.[24] 개에게 기관총을 발사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킨다던가, 문에 폭탄을 설치해서 센서가 감지되면 자동적으로 폭발하게 만든다던지, 아니면 살생님을 유인해서 대살생님용 재료를 이용한 창살에 가둔 뒤 자신의 아지트와 직접 연결된 근처의 수로로부터 300만 톤의 물을 끌어와서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학년 E반의 학생들과 통째로 익사시키려는 등 암살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주저하지 않는 듯하다.[25]

3.1. 기술


전대미문의 몬스터를 죽이는 초고난도의 미션. 27명의 암살자들은 준비운동에 딱이다.

한둘쯤은 죽어도 좋다. 1만 가지가 넘는 사신의 기술을 떠올리자. - 사신

대부분은 스승의 기술이며 2대 사신의 기술은 동체 시력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스승보다 약간 숙련도가 떨어진다. 그렇다고 절대 약하지 않다.
  • 고속 이동
눈치도 못 챌만큼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물론 살생님과는 비교도 안되게 느리지만[26], 학생들의 말로는 카라스마보다 빠르다고 한다. 카라스마도 경찰과 도둑 게임에서 100m를 11초에 달릴 수 있는 키무라 마사요시를 먼저 달리도록 한 뒤 간단히 따라잡아서 체포할 정도. 근데 그보다 빠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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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거의 모든 기술의 기초이자 이미 인간을 초월했다는 증거.
신칸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지닐 수 없는 동체시력이다. 신칸센 열차의 타깃을 그냥 저격하는 것도 대단한데, 맞은편에서 스쳐 지나치는 타깃까지 적중한다는 것. 신칸센 열차 속력의 약 2배 속도를 본다는 것이다. 신칸센이 시속 240~320km인데, 그렇다면 사신의 동체시력은 시속 640km가 넘는다는 것. 그리고 작중에서 살생님의 시속 600km/h 촉수와 700km/h 촉수를 일일히 총으로 다 저격하면서 입증하였다. 애초에 총을 다루는 실력부터가 가스트로레드아이를 능가하는 실력.[27] 애니에서는 이 설명이 빠져서 위엄이 떨어졌다.
  •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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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를 엄청나게 뿜어내어 모습을 감춘다. 작중에선 유일하게 카라스마만이 이 살기를 알아차렸다. 반대로 처음 등장 시에는 살기를 완전히 숨겨서 아무리 봐도 암살자로 보이지 않는 친절한 꽃집 형으로 분장했다.
  • 정면 전투 기술
사신이 암살자가 되어서 가장 먼저 배운 기술. 암살에는 99% 필요 없는 기술이지만 이게 없으면 1% 타깃을 놓칠 수 있다면서 익혔다고 한다. 사신이 암살자답게 정면 전투엔 능숙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E반을 데꿀멍시켜버리고, E반이 감옥을 탈출해서 도망친지 1분만에 다 쓰러뜨려서 다시 넣어버렸다.
그러나 카라스마한테 훨씬 밀렸다.심지어 칼과 와이어, 마취총[28] 등등 무기까지 사용했는데 맨손만 쓰는 카라스마한테 밀렸다.[29]
  • 변장 기술
사신이 얼굴 가죽을 벗겨낸 이유. 참고로 과거 회상에서 얼굴 가죽을 벗기는 장면도 나오는데 매우 섬뜩하다.
  • 교사술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이리나를 꾀어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이리나에게 전쟁이 빈번한 외국에서 가난하게 살아온 과거 얘기를 해 주어 공감을 얻고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다. 후에 밝혀지길 사실 이 얘기는 살생님의 과거 얘기다. 묘사로는 엄청난 기술인 것마냥 나오지만 이 정도는 현실에도 가능한 사람들 많다.
  • 트랩 설치
사신의 특기. 폭탄을 설치하거나 총 쏘는 도베르만 무리를 배치하거나 철근이나 나이프, 활을 투척하거나 화염방사기를 쏘는 등 엄청나게 짧은 시간 안에 이 모든걸 다 준비했다.[30] 근데 문제는 카라스마가 이걸 다 뚫어버렸다는 점(...)
  • 클랩 스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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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로브로 브로프스키의 필살기 '고양이 속이기'의 상위 호환. 사신에게 고양이 속이기를 쓰려고 다가오는 나기사를 역관광 보내 버렸다. 원리는 인간의 의식의 파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음파에서 가장 강한 부분을 내보내 적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기술. 나기사도 당한 후 이 기술을 익혀 나중에 호죠카르마를 상대로 사용한다.[31]
초대 사신은 그저 벽을 한번 치는 것만으로도 야나기사와를 기절시켰다.
  • 사신의 보이지 않는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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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필살기. 스쳐가는 신칸센 열차의 타깃도 적중하는 미친 동체시력과 뛰어난 과학 지식으로 적의 대동맥의 위치와 뼈와 근육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리고 손을 개조해 만든 손가락 총에서 10구경[32] 탄환을 발사해 뼈와 근육 틈새를 지나 대동맥에 균열을 낸다. 혈압이 높은 대동맥은 자기 혈류압으로 상처를 넓혀 대량 출혈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33] 카라스마에게는 시선을 돌리기 위해 장미를 공중에 던지는 트릭과 함께 사용했다.
초대 사신은 단지 모래알갱이를 날리는 것만으로도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심지어 동시에 세 개를 날려 트리플 킬을 했다.[34]
작중에서 활약을 꽤 많이 했다. 레드아이로브로도 이 기술에 당했으며, 리조트편의 세 암살자 역시 사신의 이 기술에 당했다고 생각된다. 유일하게 카라스마만이 살생님 덕분에 이 기술을 막아내었다. 그런데 정작 활약상에 비해 유효킬수가 0이다(...)[35][36]

3.1.1. 촉수를 이용한 기술


초대 사신은 이 항목을 참고.
  • 마하 40이동
살생님의 두 배에 해당하는 스피드.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싸웠던지라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위의 사진은 마하 20 내외의 속도.
  • 충격파 (가칭)
한 번 만에 반 전체를 싹쓸이 해버린 기술. 맞으면 귀가 터질 듯이 아프다고 한다.
  • 파워 중심의 전개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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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격을 통해 E반과 살생님을 죽이려 들었다.
  • 촉수 창 (가칭)
촉수를 뾰족하게 만들어 찌른다. 이 기술로 카야노에게 치명상을 입혀서 사경을 헤매게 하였다.
  • 최후의 일격 (가칭)
촉수 사신의 필살기. 그러나 살생님의 순백의 에너지 방출에 의해 막혔다.
  • 사신의 낫 (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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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발악으로 살생님에게 가한 공격. 엄청나게 거대한 낫 모양의 촉수를 내리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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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 본격적인 등장은 꽃집 청년이지만 칼로리메이트를 먹는 장면들이 묘하게 자주 잡힌다. 훈련 중인 E반 학생들을 감시할 때도 그랬고 로브로를 암살하는 장면에서도 먹고 있었다.
  • 영화판에서는 아예 존재가 삭제되었다. 대신 그가 했던 리츠의 해킹, 학생들을 가두는 행위는 최후반부에 나오는 방위성이 한 것으로 바뀌었다.

[1] VOMIC에서 아카바네 카르마를 맡았다. 나머지 매체에서는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카르마를 맡는다.[2] 그 이리나 옐라비치의 스승이자 A급 암살자인 로브로 브로프스키를 간단히 제압했다.[3] 다행히 둘은 목숨을 건지고 후에 재등장한다.[4] 이리나를 납치했다고 말하는 와중에도 학생들이 전혀 위협을 못 느꼈다.[5] TVA에서는 A조와 B조만 있고, C조는 적절히 분배되었다.[6] 이 때 사신은 살기로 온 몸을 덮어 모습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고 공격도 일절 통하지 않는 상태였다.[7] E반 전체 중 사신에게 덤벼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건 카르마이토나 뿐이다.[8] 이 감옥은 일반 철창에 대촉수 물질을 섞은 이중구조라서 촉수와 폭약 둘 다 통하지 않는다.[9]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서 그걸 카라스마의 몸에 휘감은 촉수에서 뿜어내서 출혈을 연출했다.[10] 아버지가 집에서도 폭군 같은 인물이었기에 딱히 애정은 없었다.[11] 침투 루트를 구성하던 중 사신에게 효율적인 루트를 구성해 보았다고 말하나 "응 변경은 없어."하고 깔끔하게 무시당한다. 나중엔 새로운 나이프 기술을 만들어서 보여주지만 사신은 대뜸 제압해버리며 "응 안 통하네. 그냥 내가 가르쳐준 기술이나 똑바로 쓰는 게 어때?"라고 말하면서 위협한다. 한 마디로 스승은 자신의 방식만을 고수하면서 제자에게 칭찬 한 마디조차 하지 않았다.[12] 이 때 자신의 얼굴 가죽을 칼로 뜯어내버린다.[13] 정황상 E반을 해코지할 작정인 것 같다. 사실 본인이 자각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신을 바라보지 않은 스승이 E반을 매우 소중히 여기는 것에 질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나를 제자로서 바라보지 않은 당신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들이 무참히 파괴되는 모습을 무력하게 지켜보면서 고통스럽게 죽어라."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14] 이 공격에 근처에 있던 야나기사와가 그 여파로 대촉수 베리어 쪽으로 날아가 온 몸이 토막나버린다.[15] 당시 사신이 지금과 같은 스승이었다면 2대 사신은 평범한 꽃집 주인으로 살아갔을 수도 있었다. 꽃집 주인으로 위장한 것도 스승이 유일하게 자기보다 뛰어난 기술이라고 인정했기 때문인 듯하다.[16] 원작에서는 어둡고 절망스럽게 그려진 배경이지만, TVA는 배경이 밝으면서 조금 슬프게 나온다.[17] 카라스마 옆을 지나갈 때 비슷했던 걸로 보아 180cm 정도로 추정된다. 또한 로브로를 암살할 때 로브로보다는 확실히 컸다.[18] 상당히 말랐지만 원작에서 E반을 상대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보면 의외로 근육질이다.[19] 압도까지는 아니다. 그리고 암살 그 자체에 대한 스킬은 명백히 한참 밀린다.[20] 호죠는 워낙 최근에 나온 탓에 제대로 전투 장면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카라스마가 자기보다 3배 이상으로 강하다고 인증했기 때문에 사신이나 그 이상으로 강할 가능성이 충분하다.[21] 입안에는 다량의 마취침을 발사하는 기이한 무기도 장착되어 있다.[22] 애당초 리조트 편의 도입부에서부터 나기사가 로브로에게 훈련받는 장면을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승패가 가려졌던 것...[23] 이 동체 시력으로 감옥으로 낙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살생님의 촉수를 모조리 총탄으로 쳐냈다. 살생님의 최고 속도는 마하 20. 하지만 처음 움직이려고 할 때는 시속 600km 정도라면서 그 정도라면 자신의 동체 시력으로도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24] 그런데 카라스마는 그 트랩들을 모조리 가볍게 통과해 사신을 당황시켰다. 사신도 예상 외로 강하다고 하며 땀을 흘리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25] 사실 살생님이 마음만 먹었으면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 음속으로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거나, 음파로 콘크리트 구조를 약화시킨다던가... 하지만 그렇게 하면 탈출과정에서 학생들이 다친다는 것을 알기에 시도하지 않은 것. 사신이 학생들까지 붙잡아서 한꺼번에 죽이려고 한 것도 이를 고려해서다.[26] 하지만 나중에 촉수를 이식받으면서 살생님의 2배의 최고속도, 즉 마하 40을 가지게 되었다.[27] 물론 레드아이는 하야미처럼 이동포대의 형식이 특기가 아니라 치바처럼 고정형 사격이 특화인지라 이것만으로는 우위를 가리기 어렵다.[28] 입 안에 설치했다.[29]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정면 전투는 카라스마의 전공 분야지만 사신에게는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 사신이 약한게 아니라 카라스마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것.[30] 다만 도베르만 무리는 원래 길들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1] 근데 문제는 둘다 제대로 안 통했다. 카르마는 혀를 깨물어서 정신을 잃지 않고 버텼고, 호죠는 혀를 깨물지 않고도 잠시 마비될 뿐 금방 풀어버렸다(...)[32] 약 2.5mm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권총 콜리브리에 사용하는 탄환으로(콜리브리는 성인 손바닥보다 작다) 추정 운동에너지는 대략 4J.[33] 실제로 대동맥은 그리 허술한 혈관이 아니다. 설령 파열해도 작중 나오는 것처럼 즉사하기는 어렵다. 파열하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살아있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34] 심지어 이 세명은 방탄복을 입었다! 물론 이때는 촉수실험의 영향+기존 초대 사신의 초인적 능력으로 살생님의 전투력 최고치를 찍은 시점이라 가능했다.[35] 실제로 2대가 쓴 보이지 않는 낫은 단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 물론 만화에서 묘사하지 않았을 뿐 다른 사람들을 죽였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36] 로브로는 일부러 살려뒀다고 TVA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