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개의 심장

 

'''스물네개의 심장'''
[image]
'''장르'''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물
'''작가'''
슬피우는영혼
'''출판사'''
조아라
'''연재처'''
조아라[1]
'''연재 기간'''
2016. 06. 25. ~ 2018. 10. 01.
1. 개요
2. 시놉시스
3. 설정
3.1. 파편
4. 팁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5.2. 군주
5.3. 성왕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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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아라(웹사이트)에서 작가 슬피우는영혼이 연재하는 게임빙의물. 루프물, 하렘물에 속한다. 2018년 8월 31일 684회로 완결이 났다. 이후엔 간간이 외전이 나오고 있다.[2]
전작들처럼 신화에서 모티브를 딴게 아닌 전작들에서 나온 작가가 만든 오리지널 무기시리즈인 '스물네개의 파편'이 나오는 이야기로 주인공이 세류가 아닌 다른 인물이다.[3]
초중반은 확실히 괜찮은데다가 작가의 필력이 상승한 탓에 수작이라 부를만 하지만 후반에 가면 긴장감도 없고,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파편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작가도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유다처럼 파편을 모으는 시멜로폰이 다수의 파편을 확보한 것을 유다가 빼앗는 식으로 전개해 버린다. 더불어 결말 역시 나쁘지는 않지만 싱거운 편.[4]
전작은 그나마 세류를 중심으로 사건이 발생하거나 해결되는데 본작에서는 주인공인 유다가 아니라 조연들이 사건을 해결한다. 초중반은 그나마 유다가 사건을 해결하지만 나중엔 시안이 해결해주거나 남들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되기에 문제다. 다른 문제로는 주인공인 유다가 다수의 파편을 갖게 되는 후반부에도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 끽해야 동료들에게 파편을 대여해주는 정도로 밖에 쓰지 못한다.
여담으로 동명의 게임이 존재한다. #

2. 시놉시스


게임을 만들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게임 속이다.

혼란과 당황 속에 잠겨 있을 때, 날 이 세계로 불러온 자가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

"오, 창조주시여. 이건 당신만을 위한 유희지만 동시에 '의무'이기도 합니다."


3. 설정



3.1. 파편


1-1. 성검 아르마니아 「바스타드소드」「빛」
1-2. 마검 카르베니아 「바스타드소드」 「어둠」
3. 칠지도 「도」「공격,마법방어」
4. 아르갈 「롱소드」「죽음」
5. 발렌타인 「반지」「명예,운명」
6. 레퀴엠 「롱소드」「불」
7. 서리검 「롱소드」「얼음」
8. 뤼센 아르다한 「골렘」「수호」
9. 이젠스테르 「전신갑주」「영광」
10. 알테미아 「비수」「피」
11. 실버리온 「태도」「속도」
12. 가이아 「할버드」「땅」
13. 야칼 「대검」「분노」
14. 루케테 「거창」「번개」
15. 메멘토모리 「거창」「질병」
16. 에일리아 「창」「환상」
17. 불가사리 「랜스」「금속」
18. 겨울바람 「바스타드소드」「바람」
19. 월광「방패」「방어」
20. 긴눙가가프 「낫」「암흑」
21. 붉은꽃잎 「창」「분열」
22. 루드밀란 「사슬」「봉인」
23. 실버크로스「귀걸이」「증폭」
24. 카르페디엠 「반지」「매혹,종속」

4. 팁


독자에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가 작중의 나오는 개념을 설명해주는 글이다.
Tip1. 특성 및 스킬은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NPC에게 각각 다섯칸씩 주어집니다. 업적이라고 불릴만한 퀘스트를 해내거나 혹은 특수 NPC의 경우 추가적인 칸을 개방할 수 있지만 최대 수치는 10칸을 넘길 수 없습니다.
Tip2. 재능은 개인이 타고난 능력에 따라 이미 개발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노력의 여하에 따라 개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스킬과 특성의 하위 개념으로 얻을 수 있는 수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Tip3. 용병패는 동,은,백은,금,백금으로 나누어집니다.
동패는 일반 견습부터 시작한 초보 용병이고
은패는 숙련된 용병,
백은은 숙련된 용병 중에서도 최상급에 이르는 자들,
금패는 그 최상급 중에서도 리더쉽, 인성, 명예를 가진 백은의 용병들 중에서 선별하여 용병대를 창설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보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대부분의 금패 소유자들은 용병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패 중에 가장 높은 백금패는 <영검 소유자>가 되어야지 소유할 수 있는 진정한 영예의 패 입니다.
귀족이나 기사들이 용병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지만 그 대상이 백금패를 소유하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그들은 이 백금패를 지니고 있는 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것저것 베풀지도 모릅니다.
Tip4. 이 세계에서 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마계에서는 군주, 천계에서는 성왕이라고 부르며 이들은 인간을 비롯한 여러 이종족들이 믿고 따릅니다. 하지만 대게 성왕을 믿는 무리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마계에는 흉악한 괴물들이 많은 반면 천계에는 대다수가 아름답고 멋지게 생긴 분들이 많거든요. 당신이라면 어느쪽을 믿으시겠어요?
Tip5. 보너스 스텟은 당신이 특별한 행동을 했거나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 잠재력이 허락하는 한계까지 랜덤하게 오릅니다. 하지만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일정 스텟 이상을 얻었을 경우, 그 이후부터는 잘 오르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의 행운이 따라준다면 별 뜻 없는 행동으로도 스텟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게임 역시 어느 게임이 다 그러하듯이 운빨ㅈ망겜이니까요.
행운을 빌죠. Good Luck.
Tip6. 때로는 매가 약입니다.
Tip7. 영검(靈劍)이란 것은 칼이나 창, 화살과 같은 무기의 날 위에 마력을 이용하여 새로운 날을 덧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날붙이에 새로운 날을 덧대는 것은 전사들에게 있어 신체를 강화하는 것처럼 기본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전사들이 만드는 기본적인 마력의 칼날은 그저 검의 내구도와 예기를 상승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지요. 전사들이 만든 마력의 칼날은 방출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영검은 달라요. 희미하게 반짝이는 것과 달리 선명한 색을 띄고 있으며 방출하여 성문조차 부숴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위조차도 두부처럼 썰어버리는 경지. 그것이 영검입니다.
그리고 그런 영검을 사용할 줄 아는 자들을 우리는 영예를 담아.
영검 소유자,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Tip8. 신뢰도의 단계는 0(평범)→30(믿음)→50(친구)→70(신뢰)→100(우정)이며 -30(경계) → -50(위험) → -70(불신) → -100(배신)으로 이어집니다.
Tip9. 호감도의 단계는 0(평범)→30(흥미)→50(관심)→70(연인)→100(배우자)이며 -30(싫어함) → -50(혐오) → -70(적의) → -100(살의) 이어집니다.
Tip10. 신뢰도와 호감도의 조율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갑자기 빠르게 감소하고 마이너스 단계에 들어갔다면 당신은 동료의 배신을 최악으로 염두하고 있어야할 겁니다. 적어도 그렇게 해야지, 충격이 덜 할테니까요.
Tip11. 1금화 = 백만원, 1은화 = 만원. 1동화 = 천원.
Tip12. 아이템의 등급은 흔함(흰색)-귀함(녹색)-보물(보라색)-유일(자주색)-고대(주황색)-전설(노랑색)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Tip13. 피가 묻은 옷은, 마탑에서 판매하는 '이물질 제거 세제'를 한 숟가락 세탁기에 넣으면 말끔하게 지워집니다. 자매품, 뿌리는 스프레이도 있으니 여정을 떠나실 때 꼭 구매하세요!
Tip14. 마물이란 것은 마계에서 넘어와 중간계에 정착한 존재들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외래종이라고 보시면 편하죠. 이들은 체내에 마석이라는 특수한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신체를 강화하거나 불길을 토해내고, 냉기를 발산하는 등 특수한 힘을 발현합니다.
Tip15. 마물들이 중간계에 정착하면서 세계는 혼란에 휩쌓였으나,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들의 몸에 있는 마석을 이용하여 새로운 문명을 꽃피웠고 그것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죠. 마물들과 우리는 끊임없이 대립할 존재지만 우리의 윤택한 삶을 위해서는 그들이 필요합니다.
Tip16. 이 세계에는 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마계에서는 군주, 천계에서는 성왕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저마다 중간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믿다보면 간혹 각자의 성향에 맞는 특별한 힘을 부여해주기도 합니다.
Tip17. 플레이어는 음식을 먹으면 체력과 피로 회복 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것이 비싸고 기름지고 맛있는 것이라면 더더욱 효과가 크겠죠! 그러니 우리는 부담없이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맛있게 먹으면 0 kcal!
Tip18. 아이템의 경우 스킬 보유 갯수와 공격력에 따라 등급이 세분화 됩니다.
흔함(흰색)의 경우 무기에 부여된 스킬의 갯수는 1개 이하.
귀함(녹색)의 경우 무기에 부여된 스킬의 갯수는 3개 이하.
유일(자주색)의 경우 무기에 부여된 스킬의 갯수는 5개 이하.
고대(주황색)의 경우 무기에 부여된 스킬의 갯수는 7개 이하.
전설(노랑색)의 경우 무기에 부여된 스킬의 갯수는 10개 이하.
등급에 따라 스킬 보유 갯수가 달라집니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전설 등급인데도 불구하고 스킬 보유량이 1개일 수도 있습니다.
공격력 혹은 방어력에 따라 세분화되는 등급은 일방적으로 <평범한 물건 → 명품 → 보물 → 신화>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공격력을 보유한 검으로 설명하자면.
공격력이 10 이상일 경우 <평범한 검>으로 구분하며.
공격력이 40 이상일 경우 <명검>으로 구분하며.
공격력이 100 이상일 경우 <보검>으로 구분하며.
공격력이 150 이상일 경우 <진검>으로 구분하며.
공격력이 200 이상일 경우 <신검>으로 구분합니다.
Tip19. 보스 몬스터는 특별한 스킬과 일정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략을 원한다면 패턴과 스킬부터 파악하세요!
Tip20. 당신의 팀원 중에 부상을 입은 자가 있나요? 그렇다면 사제를 모집해 보세요! 그 혹은 그녀는 부상 입은 상처를 즉시 치료할 수 있으며, 능력의 일부를 증폭할 수 있는 축복, 나아가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장벽까지! 사제들의 신성마법은 가장 완벽하죠.
물론, 사제이긴 한데. 사제 같지 않은 모습을 가지신 분들도 종종 있기는 합니다.
…사람을 겉 모습으로 판단해서는 안되잖아요. 그쵸?
Tip21. 용병이나 모험가가 동패에서 은패, 은패에서 백은패, 백은패에서 금패로 승급하는 방법과 조건은 전부 다릅니다.
동패가 은패가 되기 위해선 호위 업무, 심부름, 마물 처치와 같은 다양한 임무를 일정 횟수 이상 수행해야 하며.
은패가 백은패가 되기 위해선 마력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그만큼의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굵직한 임무 한 두개를 수행하는 것도 덤이죠. 그렇게 백은패를 달성하게 되면 이제 '숙련된'이라는 호칭에서 '상급'라는 글자가 당신의 이름 앞에 붙게 될 것입니다. 상급 모험가, 상급 용병- 이런 식으로 말이죠.
백은패가 금패가 되기 위해선 많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금패는 최상급에 속합니다. 백은패쯤 되면 임무 횟수나 종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당히 많이 수행했을게 틀림없으니까요. 백은패의 소유자가 활동한지 10년이 넘을 경우 길드에서는 자체적으로 심사를 봅니다. 리더쉽, 인성, 명예, 임무 횟수, 임무 수행 등 많은 것들을 확인하고 검토하여 대상자에게 금패가 될 생각이 있냐고 의사를 확인한 다음에 시험을 봅니다. 시험에 통과한 자들만이 금패의 소유자가 될 수 있고 용병단을 창설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금패에서 백금패가 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당신이 <영검 소유자>가 될 수 있다면 모험가 길드든, 용병 길드든 당신에게 백금패를 선물로 줄 것입니다. 어때요, 정말 쉽죠?
Tip22. 검을 잘 다루어서 영검(靈劍)소유자라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창,활,검,단도 어떤 무기든 간에 일정 영역을 넘어선 이들을 지칭하는 것이 영검소유자 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격을 넘어선 자들이죠. 그런 자들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요?
간단합니다.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달리기 10km를 매일 하시는 것과 동시에 검술,궁술,창술 어떤 종류든 상관없습니다. 숙련도를 마스터하시고 레벨을 50찍는다면 누구나 영검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웃음)
물론, 당신이 플레이어라는 가정 하에 말이죠.
Tip23. 마도사는 저마다 특화된 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과 속성이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 속성이라 해서 성격이 화끈한 것이 아니고, 얼음 속성이라 해서 성격이 차갑지 않습니다. 그들도 사람이니까요.
Tip24. 마도사는 힘이 높아도 망캐가 아닙니다. 대세는 힘법!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Tip25. 아이템과 칭호, 스킬의 일부 효과는 중첩이 됩니다. 특히 호감도 같은 경우에는 때때로 특정 NPC에게 높은 효율을 보여주기도 하죠. 여러분이 칭호를 노리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Tip26. 작가의 글이 올라왔을 땐, 바로 읽지 말고 5분 후에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정된 사항과 추가된 부분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거든요!
Tip27. 근력과 체력이 높을수록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바보같이 체력만 강한 자들이 잘 죽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Tip28. 용머리를 만나셨다고요? 잡았나요? 오, 축하드립니다! 좋은 것을 얻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몬스터나 마물 중에는 무척 낮은 확률로 만날 수 있는 희귀한 녀석들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녀석들은 대부분이 당신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보다 좋은 것을 주지요! 물론, 될놈될 게임이라 안 될 사람은 안됩니다. 그러한 당신을 위해서 용머리가 살고 있는 장소를 알려드리지요. 백제 제국의 사냥꾼, 만덕을 찾아가보시기 바랍니다.
Tip29. 천사라고 해서 모두가 착한 것은 아니고 악마라고 해서 모두가 악한 것은 아닙니다. 어느 쪽이 당신에게 도움을 줄지 모르니 일단 먼저 간을 보세요! 물론, 둘 다 당신의 적일 수도 있습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 유다 아르쉐
이세계에서 주인공이 빙의하는 인물. 자신을 이세계로 데려온 시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페를네른의 파편을 모으기로 한다. 게임의 제작자였던 만큼 게임에 관련된 지식을 상당히 가지고 있었지만 이러한 지식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맹신하지 않는다. 결말에서는 페를네른의 힘을 일부 계승받고 세레니아 성에 돌아가 젠티아와 재회한다.
본래 게임에서는 주인공인 카인의 라이벌로 카인이 파편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중간 보스 역할. 근데 참으로 안습한 것이 끝내 유다의 시도는 실패당하는데다가 대륙의 공적으로 찍히고, 동료들에게 배신당하다가 결국 카인에게 죽는다.[5]
  • 쟌느 아트루아르
유다의 첫 동료. 청색창기사 출신으로 싸울아비 에아와의 일기토에서 위기에 몰렸을 때 유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동료가 된다. 하지만 본인의 사정 때문에 1년 동안 동료가 되는 것으로 유다가 타협한다.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유다와 썸타는 일 없이 아군에서 이탈한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이후로 영검 소유자가 되었다고 한다. [6]
  • 아르힐
요피엘을 모시는 사제. 본래 게임에서는 아스모데우스에 의하여 타락할 운명이지만 유다에게 구원 받고 동료가 된다. 이후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악마로 변이하지만 가브리엘로 인해 변이가 사라지고 성녀가 된다.[7]
  • 라임 디 트리탄
중년의 나이를 가진 고위 마도사로 마탑에서 유다가 고용했다. 특기로는 요리를 잘하며, 가족관계로는 아내와 아들, 딸이 있다. 원래는 작가가 죽일 것기에 독자들이 정 붙이지 않게 남자로 설정했고 사망 플래그도 쌓았음에도 끝내 살아남아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다.[8] 외전에서 보면 거의 사망전대 수준으로 이리저리 휩쓸여 죽어나간다.
  • 월야 아이리스
그림자 왕국의 여왕으로 스무번째 파편 긴눙가가프의 소유자다. 취미로 평범하게 보이는 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다. 여기에 벙어리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수첩에다가 글을 써서 보여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진실된 사랑을 찾기 위해 여러 남자들을 시험하지만 시험에 통과한 사람이 없었기에 내심 포기하고 있었지만 유다를 만나 시험한 끝에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느낀다. 유다의 의뢰에 본인이 직접 나서면서 동료가 된다. 다만 맺어지는 것은 셀리온 다음이라 시기가 꽤 늦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상당히 좋은듯 작중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인물들은 그녀의 목소리가 예쁘다고 이야기한다.
본래 게임에서는 유다를 끝까지 배신하지 않는 동료로 나중에 연인이 된다. 그러나 카인에 의해 유다와 사이좋게 끔살되는 운명이였다.
  • 에스더 셀리온
용인의 여왕이자 공주. 여섯번째 파편인 레퀴엠으로 인해 100년동안 반복되는 비극의 고통을 겪다가 유다에게 구원받는다.[9] 이후 유다를 주인으로 모시며 섬긴다. 초기에는 본인이 지은 죄책감이 크기 때문에 자신을 구원해준 유다를 숭배하고, 상당히 의존했지만 점차 이러한 의존증을 벗어나고 있다. 용인답게 유다를 제외한 인간들을 상당히 싫어하는데다가 성격도 직설적인 편이다.

5.2. 군주


  • 첫번째 군주, 시안
주인공을 이세계로 데려온 장본인으로 세계관 최강자다.[10] 천년전부터 변하지 않고, 반복되는 세계의 현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이를 깨기 위하여 창조주인 주인공을 이세계로 데려와 모든 파편을 모으는 것을 조건으로 원래 세계로 보내주겠다 약속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창조주라는 것을 알기에 항상 주인공에게 예의를 갖추고 존중하지만 직접적으로 도와주지는 않는다.[11] 다만 예외로 다른 성왕들이나 군주들이 직접적으로 주인공(유다)에게 해를 끼치려하면 이를 저지해주곤 한다.
결말에서는 다른 군주들과 성왕에게 유다의 정체를 밝히고 유다에 의견을 받아들여 신이 된다. 작품 초기부터 끝까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
  • 두번째 군주, 세레노
언급은 되었지만 등장은 시안이 세계의 진실과 유다의 정체를 알려줄 마지막 부분에만 등장한다. 이는 반고도 동일.
  • 세번째 군주, 이븐 하이얀
연금술의 조예가 깊다.
  • 네번째 군주, 페를네른
원래는 군주 중에 가장 약했지만 거듭되는 노력의 시도로 인해 다른 군주들만큼 강해졌다. 이후 본인의 생명이 다해가는 와중 심장을 쪼개어 파편을 만들고서 그것을 중간계로 뿌린다. 그리고선 모든 파편을 모으는 자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겠다 선언한다.
시안에 의해 유다와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이후 자신의 힘을 유다에게 넘겨주려 하지만 유다가 시안에게 부탁하여 페를네른이 죽지 않게 해달라 부탁한 탓에 생존.
  • 다섯번째 군주, 반고
모티브는 중국 신화에서 나오는 반고.
  • 여섯번째 군주, 벨 - 테르자
유다가 나중에 페를네른의 계승자가 되면 열번째 파편인 알테미아를 주는 대신 자신이 직접 중간계로 강림하여 도움을 주는 거래를 한다. 더불어 유다에게 자신의 가호를 내려주어 한번 죽으면 부활할 수 있게 만든다. 유다가 엘프들을 위하여 벨 - 테르자를 강림시키자 엘프의 숲에 쳐들어온 21만명의 인간들을 모조리 학살한다.
  • 일곱번째 군주, 아르테미아
페를네른과는 애증의 관계.[12] 페를네른을 살리기 위해 페를네른의 파편을 보고 대체할 심장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유다의 말에 깨달음을 얻고 포기. 유다에게 자신의 가호를 내려준다.

5.3. 성왕


  • 메타트론
성왕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파편을 모으려는 유다를 제거하려 하지만 시안에 의해 실패하고, 유다를 끌어들이려는 시도마저 실패하자 유다를 적대한다. 허나 점점 강해지는 유다에 의해 계속해서 엿만 먹는 중이다.
  • 가브리엘
시안처럼 반복되는 세계의 현상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카인을 사도로 만들고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유다를 죽이려하지만 시안에 의해 저지당한다. 나중에 유다의 정체가 자신들의 창조주라는 것을 깨닫고선 시안처럼 주인공을 존중한다. 아스모데우스의 사도가 된 아르힐을 성녀로 만들어주고, 가야와의 싸움에서 직접 강림하여 유다를 조력해준다.[13]
나중에 유다를 아버지라 부르게 된다.
  • 요피엘
마지막에 등장한 성왕으로 메타트론과 달리 유다를 적대하지 않는다. 가브리엘처럼 유다의 정체에 대해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유다에게 호의적이다. 여담으로 요피엘의 사제들이 입는 사제복이 아주 야시시하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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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그인 필요[2] 현재까지 2020년 01월 16일에 올라온 시멜로폰 외전을 끝으로 외전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3] 참고로 이 스물네개의 파편은 전작인 북유럽신화에서 몇 번 나온적이 있었다. 물론 일부만.[4] 조금 스포일러 하자면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시안이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전부 해결해주는 탓에 맥이 빠지는 전개다. 게다가 그 외 유다의 동료들 역시 딱히 별다른 활약도 없다. 다만 젠티아와 재회는 괜찮다는 반응. [5] 오죽했으면 플레이어들이 영원히 고통받는 유다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6] 주인공 일행이 쟌느가 있는 바이런 제국으로 가야 쟌느가 등장할 건덕지가 있을텐데 칼릭테서가 갖고 있던 월광이 시멜르폰을 걸쳐 유다에게 넘어온 탓에 나올 건덕지가 없다....[7] 다만 부작용으로 사제의 힘을 사용할 때마다 성적인 흥분이 조금씩 쌓이게 된다.[8] 다만 유다는 라임이 남들에게 진실을 말하면 유다 본인이나 라임이 곤란해질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최면을 쓴 다음 보내줬다.(다만 10년 후에는 기억이 떠오르게 만들어주었다.)[9] 본래 게임에서는 비극되는 운명에 고통받다가 플레이어에게 죽을 운명이었다.[10] 어느 정도냐면 다른 군주들과 성왕이 다함께 덤벼도 이기지 못할 정도라고 언급된다. 일단 본인의 말로는 자신을 죽일 방법이 아예 없다는건 아닌 모양이지만...[11] 간접적으로 주인공에게 자신의 가호를 내려주거나 카르페디엠을 주면서 조력해준다.[12] 다만 작중에 보이는 관계를 보면 아르테미아 쪽에서 페를네른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13] 이때 메타트론과 대립하기까지 하면서도 유다를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