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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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솔져
1. 개요
2. 상세
3. 강함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솔져 원 스미스. 계급은 대령.

2. 상세


솔저들의 수장이며 스미스 대령이라고도 불린다. 지구에서 관측형 서브프로그램소마를 제외한 최후의 방어전력.
최강의 솔져이자, 솔져 중 가장 인간적인 병사이기도 하다. 덕분에 독자들에게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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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의 영역에 들어선 스미스'''
'''헤븐즈 솔져와의 연계로 소피를 압도하는 모습'''[1]
지근거리에서 공격한 소피의 참격을 보는 것만으로 피할 정도로 반응속도가 좋다.[2] 또한 노블레스 무장 비델을 장착한 마이클이 자기보다 강하다는 식으로 말하며[3] 콜드히어로 최강인 소피가 위험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영웅급 중 상위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강의 전력을 사용한 소피의 검격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모두 방어했으며, 소피는 스미스 대령을 두고 ''''지구란 좁은 풀에서 나올 수 없는 기적과 같은 특수체. 스미스 대령 하나만큼은 밖에서도 보기 힘든 진짜. 강하다. 가로우나 파올로를 보는 줄 알았다. 압도적이다.'''' 라고 매우 높게 평가했다.
재능도 가히 핸슨 드레이센과 비견될 정도로 뛰어나다. 싸우는 도중 실시간으로 강해지며 그 속도가 '''전력을 다한 소피 비스타를 바로 추격할 정도.'''[4] 솔져1과의 다만 육체의 내구도 자체가 재능을 따라가지는 못했다. 문 88화에서는 "'지구군'만의 전투체계에서 메인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나를 넘어서는 1인 전투병기는 없어." 라고, 문 94화에서 본인은 스스로를 지구 최강이라고 칭했다.[5]
바로 앞 지구 측이 노획한 창 형태의 AB소드를 지급받은 상태이다. 즉 기사들이 가지는 이점인 실드무시 또한 사용한다.

4.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문 49화. 이때는 목성함 내에서 타 솔져들을 이끄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안즈이와 비델이 솔져 원이 있다며 언급한다.

이후 목성함 내부에서 전투가 시작되자 일단 일반 솔저들로 1차 방어선을 만든 다음 후방에서 적들의 전투 법을 분석하고 있었지만 방어선을 일점 돌파한 레오와 소피 일행[6]을 상대한다. 레오를 위해서 뒤에 남은 소피를 솔저 2 러셀을 선행시키고 나머지 솔저스 헤븐과 함께 협공하는데 이때 '''앤 마이어와 흡사한 전술'''을 사용한다. 자신을 포함한 솔저스 헤븐 소대원 전원의 분석 기관으로 사방에서 소피를 관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헤븐즈 네트워크'라는 메인 프로그램의 로직 시스템을 통해 도출한 최적의 연계 공격으로 소피를 몰아붙인다.
스미스의 무서운 실력에 위기감을 느낀 소피는 스미스만을 봉인식으로 분리시킨 뒤 나머지 솔져스헤븐 멤버들을 몰아붙이는데, 도중 목성함의 연산 보조 없이 자력으로 빙결 연금을 분석해 봉인식을 부수고 난입한다.소피가 빙결 연금을 해제할 때 버릇적으로 발산하는 파장을 스스로 분석해 여신의 힘을 어느정도 개방한 소피의 힘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7] 신체능력과 에너지량의 격차가 엄청남에도 거의 대등하게 공방을 주고 받으며 싸움을 벌인다. 소피도 완전체인 자신과 싸울수 있어 굉장하다 평가할 정도. 하지만 레오에 의해 함의 지원이 끊기게 되어 에너지 공급도 중단된 채로 소피와 전투를 벌인다.
악조건 속에서도 소피를 붙들어 놓으며 공방을 진흙탕으로 끌고 가는데 결국 소피가 작전을 어겨가며 아껴두었던 모든 전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스미스는 소피와의 싸움을 영양분으로 급속 성장, 프레이식 삼도 지르기와 유사하게 공간굴절을 이용한 3연속 동시베기, 슬래쉬 Δ(델타)로 승기를 잡는다.
하지만 실시간 성장 중이었던 스미스완 달리 이런 최정상급 싸움마저 경험이 있었던 소피가 얼음성을 압축해서 두름으로서 아주 약간 딜레이시키고, 이틈을 타 가까스로 방어해낸다. 소피는 더이상 기술싸움으로 성장할 여지를 주지 않겠다고 전력을 다한 베기와 빙결연금의 극저온을 이용한 무기 파괴로 스미스를 가드 채로 베어버린다.피지컬만으로 베어버려서 결정타가 되지 못했기에 최후까지 발악했지만 소피는 역시 경험을 통해 스미스의 발악을 예측하고 모조리 처내서 결국 패배한다.
보통 재능 천재 vs 완숙한 고수와의 싸움이나 피지컬 vs 기술의 싸움은 재능이나 기술의 손을 거의 무조건 들어주는게 나이트런이었는데[8] 이 배틀은 정말 드물게 피지컬의 손을 들어줬다.이후 어떻게든 다시 발악해 덤벼들지만 무기가 부서져 현재 전성기 상태인 소피의 몸에 상처를 내지 못했고, 장갑의 내구도도 이미 다 떨어진 지라 다시 제압당한다. 소피도 이런 스미스 대령을 보며 '간발의 차이로 자신을 넘어서는 성장을 막아냈다. 420년 외우주 역사에서 자신을 기술로 넘어선 존재는 거의 없다.' 며 경의를 표했다. 스미스 본인도 육체의 내구도가 재능을 따라가지 못해 아주 약간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아쉬워한다.
하지만 직후 스미스 본인의 발언으로, 소피는 스미스한테 승리하면 받기로 한 지구 궤도 데이터를 받아내기 위해 대규모 광역기나 바로 숨통을 끊는 공격 등 꽤 많은 카드를 봉인하고 싸웠다고 하며 그럼에도 졌다며 깔끔히 패배를 인정한다.그러면서 결국 지구 최강인 자신이 졌다는 것은 지구 전력이 외우주 전력을 넘어서질 못했다는 뜻이라고 한탄한다. 그러면서 에드워드(서브 프로그램)에게 합세하지 못하게 한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지구는 상관없고 친구를 위한 거라고 에드워드 대위에 대한 각별한 우정을 드러낸다.
이후 회상으로 에드워드 대위와의 인연과 각별한 우정, 그리고 꿈이 태양계 밖을 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에드워드 대위가 레오와 함께 동귀어진 하기 직전 스미스 대령의 꿈이었던 자유로운 인간으로 돌아가게끔 하려고 메인 시스템을 강제종료해 락을 해제해버리자 무언가 알아차린 듯 놀란다.

문 96화. 자신에게 남은 것은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 에드워드 대위(서브 프로그램)밖에 없었다며 한탄한다. 그러면서 소피에게 카르디아의 소망과 다르게 너희도 결국 인간과 같다고, 우리는 결국 자멸하는 존재이니 같이 죽고 떨어져가자고 독설을 내뱉는다. 이후 소마와 대화하는 장면이 짤막하게 나오는데 소마는 스미스에게 스미스는 지구에서 가장 강하지만 의무를 지키지 않는 자는 필요없다고 쏘아붙인다. 스미스는 단언컨데 소마는 생각도, 사상도, 사랑하는 방법도 글러먹었다고 태연하게 받아친다. 소피가 스미스를 두고 가로우나 파올로를 보는 줄 알았다, 압도적이었다며 지구에는 너 정도의 존재가 또 있냐고 묻자 이를 부정하면서 자신은 압도적인 특이점으로 지구 최강이라고 다시 한 번 단언한다. 지금이야 반항아로 솔져라는 형벌을 받고 있지만 자신은 황제인 소마를 대신해, 지구를 수호하기 위해 황제의 대리인, 후계자로 만들어진 왕자님 같은 존재라고 고백한다. 그 날만 없었다면. 그러나 그 날 이후 소마는 영원한 황제가 되어버렸다고 말하며 승자인 소피를 새로운 인간이라고 칭하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걸 전부 이야기 해주겠다고 말한다. 루인의 이야기를 하겠다며, 이만 걸음을 멈추고 돌아가는 걸 추천한다고, 너희가 지구에서 보게 될 건 알아봤자 좋을 것 하나 없는 엿같은 진실일 뿐이라고 냉소적이게 말한다. 이때 붉은 나무를 집어삼킨 거대한 흰 나무가 배경으로 나온다.
소피는 그 허무한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온 것이며, 그게 어떨 지라도 레오는 갈거라고 단언한다. 이에 스미스 대령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지구인은 외우주인을 같은 생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외우주인을 죽이는 의미를 몰랐으며, 퍼스트 어스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이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그 원인을 알려고 하기 보다 단순히 공포에 떨고 두려워 했다고 한다. 그 공포가 좋지 못한 것을 불러들였고 재앙을 일으켰다고. 누구에게나, 자신에게도 후회와 공포가 있고, 우리는 약해서 더이상 두려워서 대화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현재 시점 이전 자신이 마지막에 맡은 임무에서 마지막에 싸운 외우주인.[9]
지구는 외우주인이 모르는 재앙의 중심이었다. 지구를 무너뜨리고 변질시킨 것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먹어버린 지구가 만든 괴물. '''외우주인의 적은 흰나무에 먹혀버린 재앙들'''. 모든게 양분이 된 재앙의 총합. 그리고 우리 공통의 적은 그때 생긴 변수들." 이라고 뭔가 말을 주절거리더니, 외우주인이 여기에 온 것을 도운 건 누구인지, 처음 지구침공계획을 꿈꾼 자는 누구인지 그들의 정체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소마 황제의 전투형 후계자, 지구의 그레이트 원, 탑 오브 파이터로 '''원래의 몸과 모든 장비를 갖춘 자신은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지구의 정점'''[10]으로, 현재 쳐들어온 '''드라이 일행을 제외하고는 지구의 적을 놓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한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잘 생각해보라고. 현재 외우주인이 지구에 온 것은 회색이 관계되었을 것이며, 이는 자신이 말했듯 새로운 위기라고, 회색이 뭘 지칭하는지, 이 사건의 배후가 무엇인지, 그때 무엇이 있었는지,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적이 누구인지 알려주겠다고, 이는 외우주인이 이어받아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지구가 예상하지 못한 실수로 지구도, 외우주인도 실수한 거라며 우리들의 적은 이라고 말을 흐린다. 이때 검은색 실루엣 여성이 나오는데 후술할 내용이나, 파란 눈에 노란색 동공을 보면 마더나이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말하자 소피는 뭔가 알아차린 듯 중얼거린다. 이를 보며 스미스는 애초에 외우주인은 자신들의 수장 마더나이트의 정체는 알고 있냐며, 마더나이트야말로 재앙의 중심에서 나타나 지구의 실패와 문젯거리를 만들어낸 존재라고 말한다. 금지된 협력은 외우주인과 있어선 안되는 것으로, '그것'이 외우주인과 있다는 것이 모든 아이러니와 어긋남의 시작이라고 연이어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마더나이트가 태어난 순간을... 이라고 말을 또 흐린다.
이번 화에서 독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보면 알겠지만 이쯤되면 어느 정도는 핵심 떡밥 중 일부가 구체적으로 시원하게 밝혀질 때도 됐건만 나온 것은 그놈의 괴상한 문법과 회색, 그것같이 도통 무얼 지칭하는 지 알 수 없는 대명사 뿐이었다. 스미스 대령이 만난 사람이 마더나이트와 진 테슬러 라는 것, 드라이는 모든 진실을 사실 다 알고있으며 지구를 다 때려부수겠다는 것, 회색과 루인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 지구가 사실상 망한 상태라는 것 정도로 굉장히 두루뭉술한 내용 뿐이다.
문 97화.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독자들의 바램과는 달리 자신은 모든 걸 다 털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소피와 대화를 하는데... 그 자신이 원했던 외우주인과의 대화를 한다. 인간적인 대화[11]를 나눈 끝에 스미스 대령은 우주로의 모험을 떠나보고 싶다고 독백한다. 소피도 괴수가 없다면 분명 즐거울 거라고 동의한다. 스미스는 미지에서 오는 공포를 이용해 싸우지만 결국 이야기를 해보면 중동이든, 달이든, 화성이든 똑같은 사람이었다며 언어, 문화, 취미, 공통사 많은 것들이 비슷한데 왜 싸우는 건지 모르겠다고, 종이 달라서 그런 걸까며 한탄한다. 소피는 외우주인도 외우주인들끼리 갖은 이유를 가지고 싸운다며 결국 지구인들이나 외우주인들이나 그런 면은 똑같다고, 그냥 본성일 거라고 씁쓸하게 답한다. 그러면서 소피는 서서히 칼을 들고는, 앤이나 레오같이 미친 짓을 해서라도 완전한 평화를 이뤄내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매번 실패했다며, 결국 인간은 서로 영원히 싸울 거라고 읊조린다. 그러면서 칼을 휘두른다.
문 96화에서 밝혀지길 딱히 어디 신체를 벤 것이 아니라 가슴의 장갑만 베었다. 즉 소피도 결국에는 직접적으로 죽이지 않은 것.
이번 화는 이 둘의 대화만으로 꽤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전통적 의미의 지구 인류, 즉 호모 사이엔스와 완전히 다르다. 붉은 나무에 의해 생성된 199번 육체에 정신만 전뇌화 되어 솔져가 된 스미스 대령, 200번의 후손인 외우주인 소피, 지구는 이들을 인간 취급하지 않는다. 지구는 솔져를 외우주인과 싸우게 하는 비시민 병종으로 취급하며 외우주인과 일체의 교류를 하지 않고 어떻게든 외우주인을 모조리 다 멸종시키려 하고, 소피 또한 지구에 의해 소중한 것을 잃었던 지라 대화보다는 복수심이 가득하다. 그런 저 둘이 지금까지 나왔던 대화들 중에서 가장 인간다운,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5. 기타



전쟁영웅을 보존한 다른 솔져완 다르게 스미스는 태생부터 남다르다.
문 94화에서 탄생기원이 밝혀졌는데 소마의 후계자격 인물을 만들기 위해 소마/카르디아를 탄생시킨 앙팡테러블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인위적인 실험으로 태어났다. 작중에서 언급되기를 기원 자체가 인공적이고 역사가 극도로 짧은[12] 신인류보다 훨씬 더 긴 수천 년의 문명의 역사, 수백만 년의 유전자적 역사를 지닌 지구 인류의 장점을 살려 역사 속에서 우연한 유전자의 조합으로 특출나게 두각을 드러낸 '위인'이라는 특이점을 복원해낸 존재라고 한다. 단순한 카탈로그 스펙으로는 수치화할 수 없는 일종의 '업'을 재현하려고 만들어진 '병사의 위인'이라고 하며 솔저 1을 가리켜 인류의 업화의 존재이자 승리의 존재라고 한다.
김성민 작가식 설정을 짧게 줄여서 표현하면 인류 역사상 최강의 위인들의 강점을 기술로 재현해낸 병사라고 할 수 있을 듯.
또한 전쟁 영웅 뿐만 아니라 발명가, 예술가 등 온갖 분야의 위인들의 것도 들어가 있는데 덕분에 정작 스미스 본인은 전쟁을 싫어하고 아니키스트에 기분파인 괴짜군인이 되버렸다.[13] 이런 특성상 다른 솔져들관 달린 스미스는 일생 자체를 나노초 단위로 목성함에 업로드해서 목성함의 연산 리소스 상당수를 사용해서 영혼을 재현하고 있다.

문 75화에서 과거 회상 장면의 서브 프로그램이 언급하길, 스미스 대령은 '인격이 풍부한' 실패작이라고 한다. 본인 왈 이러한 풍부함이 유연성과 강함을 만들어낸다는 모양. 유연한 인격 때문인지 지구 소속 군인 중 유일하게 대화에 유화적인 면모를 보이는 점과, 레오를 대하는 능글맞은 태도 역시 이러한 타고난 성격 때문인 듯. 문 94화에서도 보면 꿈이 태양계 밖에 나가보고 싶다는 것 이었다. 자아가 강한 탓인지 현재 지구의 상황과 신인류를 적대하는 상황에 대해서 회의감이 강한 것 같지만[14], 성격과는 별개로 친구인 서브 프로그램(에드워드 대위)에 대한 친분과 의무감이 강해 적대하는 태도를 버리지 않고 있다.
여러모로 핸슨 드레이센과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육체, 육체가 버텨내질 못할 정도로 작품에서 손가락에 꼽는 미친 재능, 그 재능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강해지는 실력, 창술사 라는 점을 보면 성격과 과거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사실상 똑같다.
여담으로 전투 이전에 레오가 궁금해하던 것들을 답해주고, 상층부를 까는 등 비델 다음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 전력이 아닌 소피지만 이 상태로도 '''AAA랭크 이상'''의 영식인 로커스트를 쓰러뜨린 전적이 있을 정도로 강하다.[2] 일반 솔저들의 경우 테라 측의 기사들이 '반응속도가 조금 느리다.'라고 언급할 정도였는데 똑같이 199번 육체를 사용하면서도 이런 움직임이 가능했다는 것이다.[3] 이때의 마이클은 파올로와 디오라시스를 동시에 상대해서 버틴 강자이다.[4] 물론 이후 보이지 않은 가이아의 힘이 따로 있었으며, 솔져1한테서 정보를 받기 위해 소피는 공격에 어느정도 제약이 있었다고 한다.[5] 비숍을 두고 말이 약간 달라진다. 비숍이 '지구군만의 전투체계'가 아니라면 말이 되긴 되나, 이전까지 비숍이 서브 프로그램의 요청을 받고 무장을 양도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나, 스미스 대령이 비숍을 지구군의 일원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언급하는 것을 보면 비숍이 지구군의 전투체계에 속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문 96화에서 대략 해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6] 레온하르트 쪽 마스터 나이트인 데릭과 수 기의 키메라, 그리고 노심기도 있다.[7] '대'빙결연금으로 소피가 미하일과 마리아를 공략할 때랑 정반대의 상황이 펼처졌다.[8] 당장 칼리프는 소피처럼 자신과 싸움을 먹이로 크는 핸슨에게 썰렸다.[9] 긴 머리칼을 가진 왜소한 체구의 인물과 그와 대비되게 훤칠하게 큰 키에 어깨를 넘는 머리칼을 가진 인물이 검은색 실루엣으로 나오지만 후술할 내용과 앞서 나온 내용을 보면 사실상 마더나이트와 진 테슬러가 기정사실이다.[10] 아마도 이것이 상술한 비숍과의 우열 논란의 키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솔져가 된 스미스 대령은 비숍보다는 아래인 듯.[11] 자신은 영화보다도 지금은 없는 애달픔과 로망이 있는, 망하기 전 뉴욕의 삶을 담은 1990년대 연극 영상을 보는 게 특히 좋다며 포문을 연다. 소피도 밝은 표정으로 말을 받아준다. 그렇게 둘은 서로 음악, 문학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그야말로 누가봐도 더할나위 없을만큼 인간다운 모습을 보인다. 스미스 대령은 마지막에 무슨 문학을 보냐고 묻고 소피는 보통 우주모험활극을 많이 본다며, 랄프 파올로의 모험을 담은 책이 있는데, 300년 넘게 애들이 좋아는 책으로 외우주인의 고전이자 우주 베스트셀러라고 답한다.[12] 작중 현재 시점으로 따져도 채 500년을 넘기지 못한다.[13] 전쟁터가 아니라 연구실에 배치했으면 문명 레벨을 바꿔버렸을거라고(...) [14] 199번 육체에 인격 데이터를 넣은 솔저 시리즈는 구인류라 지칭되는 지구 인류보다는 오히려 신인류라 불리는 200번에 훨씬 가까우며, 솔저 1은 그런 자신들을 인간이라 칭한다면 200번 또한 인간이라 볼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