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쇼

 


帥升
일본 야요이 시대의 여러 나라 중 하나인 왜노국[1]의 국왕.
중국 기록인 후한서에서 언급되며 안제 영초 원년(107년)에 후한에 조공하면서 이름이 등장한다. 후한서 외의 다른 사료들에서도 언급되지만 다 후한서의 해당 기사를 옮겨 적은 수준으로 거의 같은 기록들이다.
스이쇼보다 더 이전의 왜노국 왕도 기록에 있는데, 후한서 동이전에서 서기 57년에 후한 광무제가 조공한 이름 불명의 왜노국의 왕에게 인수를 하사했다고 한다. 일본의 유물 중 '한위노국왕인(漢委奴國王印)'이라는 유물이 이 기록을 뒷받침한다고 여겨진다.

[1] 왜국과는 다른 개념이다. 왜국을 구성하는 나라 중 가장 남쪽에 있는 나라라고 기술되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