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료이치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image]
1. 본문


1. 본문


여자친구도 따로 있으면서 아카가미 리온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1] 44화에선 '불독곰' 무리와 싸우는 급박한 와중에서도 습격으로 기절한 리온한테 NTR을 시도하다 아키라한테 쳐맞았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기회를 엿보는 중. 더 문제가 많은 게 이 녀석, 이전에도 다른 커플들을 이간질해서 갈라놓은 뒤 여자를 쓱싹한 전적이 좀 있다고 스스로 말한 바 있다.근데 여자친구가 있다는 점을 빼면 저놈의 어딜봐서 쓱싹을 당하는건지... 애초애 여친과도 섹스를 하면서 흑심을 품는 걸 보면(중간에 '그런걸로' 예상되는장면이 등장)]
이외에도 절멸동물들을 끌어들이는 페로몬이라도 있는지, 아르젠타비스라든가 '티타니스'[2]한테 제일 먼저 습격당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명줄도 긴 녀석.
찌질한 단역에다 습격도 여러 차례 당했음에도 여지껏 살아있기에, 언제 다시 또 사고를 저지르는 시나리오가 전개될지 모른다 했는데... 급기야 110화에서 제비뽑기에 뽑혀 '피라미드'로 향하는 10인 멤버에 포함되었다. 일행의 앞날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원정 중에 부자연스럽게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실은 동행하는 여자애들에게 흑심을 품고 있어서[3]. 그 중에서도 부회장 시즈카의 끈팬티에 홀려서 하악대고 있다.
결국 이런 행동이 불안해서인지 아키라가 니시키오리 타카시의 본거지에 접근할 때 다른 일행들을 숨게 하고 이 녀석만 끌고 갔는데, 이번엔 여기서 타카시의 급소 고문을 못 이기고 다른 일행이 있단 사실을 술술 불어버렸다. 그나마 일행이 순순히 잡혀올 때 가짜 미이나가 없다는 부분은 대충 얼버무렸지만, 앞에서 동공과 맥박만으로 상대의 거짓말을 간파해내던 타카시의 능력을 봤을 때 별 도움은 안될 거라는 게 독자들 중론.
그리하여 다른 일행들과 함께 동굴 안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후에 아키라가 떨어진 지하에 내려갈 때 밧줄 대용으로 사용한 케이블 길이가 다소 짧아서 자기 대신 땅에 떨어질 녀석으로 나루미 카이리를 앞세워보려다가 먼저 여자애들이 등떠밀어서 첫타로 지하에 내려갔다. 아키라가 일부러 착지할 곳에 이끼 등을 두껍게 깔아뒀음에도 떨어지자마자 나 죽는다고 엄살떠는 모습은 참 정떨어진다. 어이구... 그 뒤에도 마미한테 흑심을 품고 위에 남아있으려다 마미가 카이리를 선택해서 밀려나고, 그러고도 포기 못하고 통로에 먼저 내려가면서 다른 여성동지 빤쓰를 훔쳐보려고 맘먹었으나 실행하려고 보니 이미 여자들이 먼저 내려갔다...
3년의 시간이 흐른 마지막화에선 앞머리가 눈까지 가릴 정도로 자랐다.
작가의 차기작 데스토피아에도 등장.
마지막화에 원조교제녀를 죽이려하다 6과에게 들키고 도주하기 위해서 토한다

[1] 다만, 여자친구도 후에 '검열삭제하고 싶은 남자' 투표에서 얘가 아닌 다른 애한테 투표했다. 다른 의미로 찰떡궁합.[2] '디아트리마'와 함게 '공조(恐鳥)류로 분류되는 육식 조류로, 날개 부분이 동물의 앞발과 비슷한 형태인 것이 특징. 이 때문에 소형 공룡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3] 단, 토키와 아야는 함부로 들이밀었다가 데일까봐 제껴두었다. ("저 쪽에서 먼저 와준다면 모르지만"이라고 덧붙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