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이아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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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ia'tael
1. 개요
2. 구성
2.1. 엘프
2.1.1. 돌 블라타나와의 관계
2.2. 드워프
2.2.1. 마하캄과의 관계
2.3. 드라이어드
2.4. 인간
2.4.1. 북부 왕국과의 관계
2.4.2. 닐프가드와의 관계
2.5. 기타 종족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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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반 인간 게릴라 부대.
북부에선 노골적인 비인간 차별이 일상화 되어있다. 과거의 인간과 엘프의 전쟁에서 인간이 승리하면서 대륙의 주도권을 인간이 가지게 되었고, 돌 블라타나나 마하캄 같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비인간들은 인간들 밑에서 2등 시민으로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비인간 차별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북부의 군주들에 의해 공식적인 비인간 탄압 정책이 펼처지거나 인간들에 의해 터전을 빼앗기고 불모지로 쫓겨나는 등, 종족의 존속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러한 비인간 차별과 억압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엘프를 중심으로 일부 비인간들은 인간에 대항하는 게릴라 집단을 결성하는데, 이 게릴라 집단을 스코이아텔[1]이라 부른다.
그러나 위쳐 작품에서 이들을 차별에 저항하는 비인간 열사들로만 묘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작중 시점의 스코이아텔은 인간이라면 덮어놓고 증오하는 위쳐 세계관 최악의 역차별 집단으로, 초기의 이상을 잃어버리고 인간과 그에 관련된 모든 것에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으로 변질되었다. 민간 상단이나 마을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방화, 악탈, 살인을 일삼으며, 인간 또한 그에 대한 보복으로 더욱 악랄한 탄압을 하게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사회에 녹아들어 살고자 하는 비인간들은 오히려 스코이아텔 활동을 혐오한다.

2. 구성



2.1. 엘프


엘프는 인간이 이 땅에 등장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고대 종족 중 하나로, 드워프와 노움등의 더 오래된 종족들이 살고있던 이 땅에 백색의 선단을 이끌고 다른 세계에서 넘어와 정착한 존재들이다. 이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엘프들을 원 세계에 남은 아엔 엘르[2]와 구별하여 아엔 쉐이드라고도 부른다. 아엔 쉐이드는 이주 후 곧바로 강력한 문명사회를 형성하며 대륙의 주도 종족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차후에 천구의 결합이란 사건으로 넘어온 인간 종족은 활발한 번식력과 기술력으로 엘프를 압도하기 시작했고 두 차례의 엘프와 인간의 대전쟁에서 패배한 엘프 종족은 전쟁으로 대부분의 젊은 엘프들을 잃고 종족의 보존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른다. 살아남은 엘프들 역시 찬란했던 그들의 도시[3]를 떠나 산으로 숲으로 쫓겨났으며, 도시에 남은 엘프들은 인간들에게 노예나 다름없는 대우와 학대를 받으며 비참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간에 의한 증오로 똘똘 뭉친 스코이아텔의 대부분이 엘프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2.1.1. 돌 블라타나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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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엘프들이 스코이아텔의 노선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스코이아텔의 무력행동에 비인간 핍박이 심해져만 간다고 스코이아텔을 혐오하는 시선도 만만치 않다. 현존하는 유일한 엘프 자치국인 돌 블라타나 역시 스코이아텔을 인정하지 않으며, 스코이아텔의 돌 블라타나 이주는 받아주지 않는다.

2.2. 드워프


드워프는 노움 다음으로 이 땅에 정착한 종족으로 기존의 판타지에서 다루는 모습과 유사하게 작은 키와 건장한 몸, 강인한 힘을 가진 종족으로 묘사된다. 또한 이들은 엘프와 달리 은행가, 장인, 군인, 사업가 등의 모습으로 인간세상에 녹아들어 그들의 재능을 펼치기도 하지만, 엘프와 마찬가지로 인간들에 의한 비인간 차별에 고통받고 있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드워프들은 스코이아텔과 손잡고 북부 왕국에 대항하는 행보를 보여주기도 한다.

2.2.1. 마하캄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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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캄은 공식적으로 테메리아 군주가 소유한 땅이지만, 소유는 형식이고 드워프에 의한 자치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장로인 브루버 후그에 의한 통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브루버 후그의 보수적인 성향에 따라 폐쇄적인 중립을 고수하고 있다. 엘프와 인간의 대전쟁 시기에도 참여하지 않고 중립을 지켰으며, 현재에도 마하캄 지역민들의 스코이아텔 활동을 용인하지 않고 있다.

2.3. 드라이어드


드라이어드는 녹색 피부를 가진 아름다운 여성 종족으로 나무와 숲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궁술과 치료술[4]에 재능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브로킬론 숲에 거주하는 중이다. 드라이어드는 종족 번식을 위해 인간 혹은 엘프 남성과 관계를 갖고 아이를 낳으며, 어린 타 종족 소녀를 드라이어드로 키우기도 한다.[5]
드라이어드들은 엘프에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인간에겐 강력한 혐오감을 갖고 있다.[6] 대부분 브로킬론 숲에서만 거주하는 드라이어드와 스코이아텔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인간 혐오란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인간을 혐오하게 된 계기는 주변 인간 국가의 벌목 활동으로 브로킬론 숲이 깎여나간 것이다. 드라이어드들은 브로킬론의 숲을 원상복구시킬 때까지 벌목을 위해 다가오는 인간을 학살하고, 인간은 벌목을 방해하는[7] 드라이어드들을 사냥하기 위해 계속 사냥꾼을 보내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8]

2.4. 인간


대륙의 주인. 천구의 결합이란 사건으로 다른 세게에서 넘어온 후발 종족이지만 번식력과 기술력으로 다른 종족들을 압도하고 대륙의 주도 종족으로 떠올랐다. 인간은 스코이아텔의 주 표적이지만 일부 인간은 스코이아텔과 거래 관계를 맺기도 한다.

2.4.1. 북부 왕국과의 관계


북부 왕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비인간 차별이 행해지고 있다. 스코이아텔은 북부의 많은 지역에서 게릴라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스코이아텔 같은 경우엔 닐프가드를 도와 북부 침공에 참여하기도 했다.

2.4.2. 닐프가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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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프가드는 비인간에 대한 차별이 옅은 편으로 실력주의[10] 사회이기 때문에 비인간들이 북부보다 훨씬 나은 대우를 받는다. 그렇기에 2차 닐프가드 전쟁 동안 많은 비인간들이 닐프가드를 도와 북부를 공격하는 데 협력했으며, 특히 엘프들은 닐프가드 산하 엘프 부대인 브라이헤드 여단을 조직해 본격적으로 닐프가드를 위해 싸웠다. 하지만 종전 후 브라이헤드 여단은 전쟁범죄를 사유로 대부분 숙청당한다. 살아남은 엘프로는 아이센그림 파올리타나와 이오베스가 유명하다.

2.5. 기타 종족


하플링[11]이나 노움[12]등도 소속되어 있으며, 용 사스키아가 이끄는 버겐 저항군에 스코이아텔이 협력하기도 한다.

3. 기타



[1] 엘프어로 다람쥐라는 의미라고 한다. 실제로는 'Squirrel tail'(다람쥐 꼬리)의 발음을 비틀어 놓은 것으로, 작중에서도 스코이아텔 게릴라들은 다람쥐 꼬리를 자신들의 증표로 삼아 달고 다닌다.[2] 와일드 헌트[3] 노비그라드, 옥센푸르트, 비지마 등[4] 특히 드라이어드의 치료 마법은 세계관 최상위권으로 사경에 헤매던 게롤트를 구하기도 했다.[5] 타 종족 소녀를 드라이어드로 만드는 경우, 브로킬론 숲의 물을 마시게 하여 모든 기억을 잃고 드라이어드로서의 삶을 살도록 만들어버린다.[6] 특히 생식활동을 위한 출입을 제외하면 인간 남성의 브로킬론 숲 거주는 허락받지 못하며 인간들은 함부로 브로킬론 숲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7] 인간 입장에서는 바로 옆에 숲이 있는데 목제를 구하려면 멀리서 수입해와야하는 비합리적인 상황에 놓인것.[8] 물론 협상을 통해 국경을 합의보려는 국가도 존재한다.[9] 브라이헤드 부대마크[10] 최고위직은 순혈 닐프가드 귀족들에게만 돌아가는 한계는 있다.[11] 드워프보다 작은 키를 가진 하플링들은 교활하고 민첩하며 이윤에 민감하다.[12] 가장 오래된 종족으로 드워프를 상회하는 최고의 장인 종족으로 대우받는다. 유명한 노움으로는 퍼시발 슈텐바흐, 바나바스 베켄바우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