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호건
1. 개요
아일랜드의 축구 선수. 현재 버밍엄 시티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로치데일 AFC 유소년팀 출신으로, 성인팀 데뷔는 논-리그 소속 구단인 우들리 스포츠 FC에서 시작했다. 이후 FC 핼리팩스 타운, 모슬리 AFC, 스톡스브릿지 파크 스틸스 FC, 애쉬톤 유나이티드 FC, 하이드 유나이티드 FC에 이르기 까지 노던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 디비전과 콘퍼런스 리그에서 활약하던 그는 2013년 로치데일 AFC로 돌아오면서 프로 계약을 하게 된다.
로치데일과 계약한 그는 2013-14 시즌 EFL 리그 투에서 33경기 17골이라는 폭발적인 활약을 기반으로 시즌 팀 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활약은 EFL 챔피언십 소속인 브렌트포드 FC으로 이어지게 된다.
2014-15 시즌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 그는 얼마 안가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을 당했고, 첫 시즌 리그 1경기, 컵 대회 1경기 출장에 그치게 된다. 게다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마자 무릎 부상을 추가로 당하며 2015-16 시즌에도 2016년 2월에 돼서야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장기 부상이 무색하게 7경기 7골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2016-17 시즌 호건은 브렌트포드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게 되며, 2016년 9월 챔피언십 이달의 선수로 뽑히기도 한다.
좋은 활약을 기반으로 2016-17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 FC로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빌라에서는 부진에 빠지면서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려갔으며, 결국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스토크 시티 FC, 버밍엄 시티 FC 등으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2020-21 시즌, 1군 스쿼드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스쿼드에 들어가기는 힘들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9-20 시즌 버밍엄 시티 FC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긴 했으나 빌라 소속으로 그간 부진한 것도 있었고, 또한 안그래도 스트라이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에 올리 왓킨스까지 새로 영입된 상황이라 2020-21 시즌 빌라 소속으로 출전할 지는 미지수. 이번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결국 2020-21 시즌을 앞두고 9월 16일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버밍엄 시티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조부모가 아일랜드 출신이었기 때문에 아일랜드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었고,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하게 된다. 2018년 3월 23일 터키와의 경기에서 아일랜드 소속으로 첫 데뷔전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