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피오 아시나
Gnaeus Cornelius Scipio Asina(BC.309 ~ ?)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장군으로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활약한 명장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할아버지인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의 형제이다.[1]
제1차 포에니 전쟁 당시 로마가 육지에서 벌어진 카르타고와의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제해권을 쥐고 있는 카르타고가 바다를 통해 끊임없이 보급로를 유지하자 로마가 시칠리아의 제해권을 빼앗기 위해 5단층 갤리선 100척과 3단층 갤리선 200척으로 무장한 로마 최초의 해군 함대를 지휘할 집정관으로 선출하였다.
그는 동료 집정관인 가이우스 두일리우스 네포스와 메시나에서 합류하기 위해 자신을 뒤따라오는 함대를 기다리지 않았고 자신이 거느리는 17척의 함대로 리파리 섬을 점령하였다. 이때 파노르무스(지금의 팔레르모)에 있던 한니발 기스코의 카르타고 해군이 출정하여 리파리 섬을 봉쇄하자 싸우지도 못하고 포로로 붙잡히면서 원래 육군을 지휘해야할 가이우스 두일리우스가 밀레 해전을 벌이게 된다. 이 일로 아시나Asina(당나귀)라는 불명예스러운 아그노멘이 붙게 된다.
하지만 이후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로 교환으로 풀려나 6년 뒤인 기원전 254년에 집정관으로 재선출되어 전선에 복귀하였고 팔레르모 점령에 공을 세워 오명을 만회했다.
토탈 워: 로마2의 로마 팩션에서 코르넬리우스 가문을 선택하면 시작 시점에서의 세력 지도자로 등장한다.
고대 로마의 정치가이자 장군으로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활약한 명장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할아버지인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의 형제이다.[1]
제1차 포에니 전쟁 당시 로마가 육지에서 벌어진 카르타고와의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제해권을 쥐고 있는 카르타고가 바다를 통해 끊임없이 보급로를 유지하자 로마가 시칠리아의 제해권을 빼앗기 위해 5단층 갤리선 100척과 3단층 갤리선 200척으로 무장한 로마 최초의 해군 함대를 지휘할 집정관으로 선출하였다.
그는 동료 집정관인 가이우스 두일리우스 네포스와 메시나에서 합류하기 위해 자신을 뒤따라오는 함대를 기다리지 않았고 자신이 거느리는 17척의 함대로 리파리 섬을 점령하였다. 이때 파노르무스(지금의 팔레르모)에 있던 한니발 기스코의 카르타고 해군이 출정하여 리파리 섬을 봉쇄하자 싸우지도 못하고 포로로 붙잡히면서 원래 육군을 지휘해야할 가이우스 두일리우스가 밀레 해전을 벌이게 된다. 이 일로 아시나Asina(당나귀)라는 불명예스러운 아그노멘이 붙게 된다.
하지만 이후 로마와 카르타고의 포로 교환으로 풀려나 6년 뒤인 기원전 254년에 집정관으로 재선출되어 전선에 복귀하였고 팔레르모 점령에 공을 세워 오명을 만회했다.
토탈 워: 로마2의 로마 팩션에서 코르넬리우스 가문을 선택하면 시작 시점에서의 세력 지도자로 등장한다.
[1]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의 아들들이 제2차 포에니 전쟁 당시 히스파니아 전선에서 활약하여 베티스 고지의 전투에서 전사하는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칼부스와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스키피오 형제이며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는 푸블리우스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