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라(마도물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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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물어의 등장인물. 어원은 아마도 그리스 신화의 괴물 스킬라로 추정된다.
초창기 마도물어 시절부터 등장한 꽤 오래된 캐릭터인데, 아군이나 주인공으로 등장한 사례는 별로 없었고 적 몬스터 중 하나로만 등장했다.
투쟁심이 강한 반인반견의 소녀로, 하반신이 다. 스킬라가 뱀과 더불어 개로도 묘사되어서 그런 것인 듯. 생일은 10월 8일.
디스크 스테이션의 마도물어 시리즈[1]에서도 등장한다.
가끔 뛰어다니는 동작을 취하면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 중 하나를 랜덤으로 훔쳐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2] 대체로 락교를 줏어가며, 락교가 없으면 돈을 훔쳐간다.
이 컨셉인지 독 공격을 쓰거나, 쓰러트리면 해독초를 주거나 한다.
게임기어판 마도물어 2에서는 4층의 숨은 공간을 텔레포트로 찾아가면 더위에 지쳐 쓰러진 개체가 나오는데, 아이스스톰을 일정 횟수 이상 난사해주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아이템을 남기고 사라진다. 반대로 파이어를 시전하면 분노하여 바로 전투로 돌입.
마도물어 A·R·S에서도 필드 몬스터로 등장하는데 실루엣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머리의 색이나 하반신의 색 등 이 다른 작품들과 다르다.
세리리의 해피버스데이에서는 아울베어의 부하 격으로 설정되었다.
뿌요뿌요 通에서도 등장. 정확히는 콘솔, PC판에서 추가된 퍼즐뿌요에서 세번째 상대로 등장한다. 거기서 나온 만담에서 아르르가 '''전부 다 개를 닮았다'''라고 하자 스킬라 曰 "어디가 개라는 거야?" → 아르르 曰 '''"전부 다!"''' 라고 하는데 이때 스킬라가 '''상반신도 개가 된다.'''
온천욕을 좋아해, 작중에서 온천탕에서 피로를 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우연스레 만난 아르르에게 들어오라고 한다. 이후 몇 시간 지난 후 둘 다 피로가 쌓였다. 정황상은 아르르가 헤롱헤롱 거렸고, 옆에 있던 스킬라는 멀쩡한 듯 보였으나 이후 같이 뻗는다.


[1] 국내에서는 '''마도전기'''로 발매.[2] 작품에 따라서는 회복계 아이템 뿐만 아니라, 부활용의 1회성 아이템인 마도수정이나 돔빠움빠, 마도장(魔導杖) 같은 아이템도 훔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