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샤퓌자
1. 개요
스위스의 전 축구선수. 90년대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던 선수이다.
2. 클럽
EC FC 말레, FC 로잔 스포츠, KFC 위어딩엔 05를 거쳐 1991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으며, 도르트문트에서 8시즌 동안 228경기를 뛰며 106골을 넣었으며 2번의 리그 우승, 1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인터컨티넨털 컵 우승을 함께했다. 1999년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이적해 자국 무대로 복귀했으며, 2002년 BSC 영 보이즈로 팀을 옮긴 뒤 2005년 FC 로잔 스포츠로 이적해 2006년 은퇴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228경기 106골을 기록해 차범근을 넘어서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최다득점기록을 경신했으며,[1] 2003년 UEFA 50주년 행사에서 스위스 축구 협회가 선정한 50년간 스위스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3. 국가대표
1989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들어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뒤 1994 FIFA 월드컵에 참가해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려 팀의 4:1 승리에 일조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UEFA 유로 1996과 UEFA 유로 2004에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으며, 2004년 은퇴할 때까지 103경기에서 21골을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