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건담 vs 시리즈
1. 연합VS자프트2
아케이드에서는 타임 릴리스 캐릭터로, 가정용에서는 그냥 등장한다. 스트라이크 계열답게 코스트 450의 밸런스형 기체. 원작이 나오기 전에 만들어져서 모션에 원작 재현은 없고, 캡콤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단테가 되었다. 총 돌리기를 시작으로, 격투에 황비홍 킥, 특수격투는 칼을 꽂은 뒤 영거리 사격 + 하이 타임, 멀티 차지 샷은 건카타, 특수사격으로 덤블링 사격 등 멋이 철철 넘치는 연출을 자랑한다.
그 중 특수사격인 덤블링 사격은 회피 성능과 자체의 위력이 훌륭해서 450 기체 뿐만 아니라 전 코스트 기체 통틀어 최고급의 공방일체 공격이다. 동시기에 추가된 런처스트라이크건담의 대함발칸과 함께 대전환경을 거의 불지옥으로 만들었을 정도. PVP 뿐만 아니라 PVE에서도 MS는 물론 미티어를 포함한 거의 모든 모빌아머를 상대로 레일건이나 덤블링 사격이 커다란 히트박스 때문에 쉽게 들어가고 맞으면 바로 다운돼서 우위를 잡는다. 그러나 실드가 없기 때문에 다운먹어도 그대로 공격을 날리는 디스트로이 건담을 상대로는 꽤 힘들지만 그래도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가고 가끔 MA로 변형 한다면 근접공격으로 잡아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멋과 성능을 두루갖춘 명기체. 무기도 대부분 원작대로 들고 나오지만 앵커와 CIWS는 없다. 그래서인지 연대자2를 먼저 하고 애니를 보면 맥빠지는 전투 신에 실망할 것이다.
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후속작인 풀 부스트에 참전하면서 가정용 DLC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항목에서 함께 정리.
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정식칭: GAT-X105E + AQM / E-X09S STRIKE NOIR
파일럿: 스웬 칼 바얀(C.E.73)
코스트: 2500
내구도: 620
풀 부스트에서 원작 건담 SEED 스타게이저가 추가되고 스타게이저와 함께 정식 참전했다. 원작에서 MS병기로써 화려한 액션은 없었지만, 게임에서는 느와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대자2 때부터 이어온 쌍권총 액션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시작과 동시에 권총을 돌리는 유쾌한 모습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원작의 무거운 분위기와 비교해 심한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어쨌든 스타일 자체는 멋있다는 평이 다수.
스트라이크 느와르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무장으로 견제플레이에 능하며 기체의 생존률도 높다는 점이다. 탄속이 빠른 서브사격의 리니어건으로 접근하는 상대를 요격하거나 특수격투의 긴급회피도 가능하다. 특히 회피와 동시에 공격이 가능한 서브사격은 느와르의 핵심 무장. 이 세 무장을 바탕으로 근접전에서는 메인사격과 후격투 앵커사출 견제, 포격전에서는 차지사격과 차지격투를 이용해 부족한 공격력을 메꾸는 전술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무장의 유도가 시궁창급이다. 얼마나 시궁창이냐면 일단 축만 약간 틀어져도 재대로 안 맞는다. 베르데 버스터 어시스트도 총구보정따윈 전혀 없으며, 발칸에도 한 대 맞으면 바로 터지는 병신같은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
PVP 환경에서의 느와르는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트릭스터형 기체이다. 다만 장거리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없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멀찍이 떨어져 느와르를 무시한 채 파트너를 공략한다는 새로운 대처법(?)이 등장했다. 또한 사격무장의 체계가 표준무장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고, 그 다양한 무장을 전부 살리지 못하면 1인분도 채우기 어려운 상급자용 기체이다.
4.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기존 풀부스트와 동일한 2500코스트. 성능과 무장 구성. 사양까지 기존 그대로이기에 큰 차이점이 없다.
[1] 차지 완료 후 타겟 변경 버튼 입력하면 두 명의 적이 각각 타게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