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가라흐

 

Fragarach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 뜻은 '대답하는 자' 혹은 '복수하는 자'. 요정왕 마나난 막 리르의 검으로, 에게 물려줬다.
1. 설명
2. 대중문화에서의 프라가라흐
3. 관련 항목


1. 설명


어떠한 갑옷으로도 막을 수 없고, 절대 빗나가지 않는 검. 이것만으로도 이미 검으로써는 최고의 기능을 갖고있다고 볼 수 있다.
또 검을 뽑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검이 스스로 칼집에서 빠져나와 손에 들어온다. 적을 향해 던지면 검이 알아서 적을 쓰러뜨리고 다시 돌아온다. 이 검을 본 자들은 싸울 의지를 잃어버려 홀린 듯 베여 쓰러진다고 한다. 또한 프라가라흐가 입힌 상처는 절대 낫지 않는다는 등 온갖 부가사항이 달려있다.
북유럽 신화프레이가 가졌다는 스스로 거인을 죽이는 검과 비스므리하다. 물론 북유럽 신화와 켈트 신화에는 이 검처럼 비스므리한 것이 약간씩 있긴 하지만, 이 검도 서로 연관성은 거의 없다.
사람이 아니라 무기이므로 '상대의 공격을 반격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우므로 반격용 병기라는 해석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상당수의 창작물에서는 이런 식의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Fragarach'는 '''주체를 가진''' 어떤 개체가 어떠한 '''기대에 부응한다'''(요청이나 질문에 응답하는)는 어조의 대답한다는 의미로서, 위의 해석은 틀렸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반격쪽이 프라가라흐라는 이름에서 따와 후대에 덧붙여진 기능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 검을 목에 들이대면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사실 '''목에 들이대서''' 거짓말 안하게 만들지 않을 검이 어디 있겠냐만은.

2. 대중문화에서의 프라가라흐



3. 관련 항목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