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와인버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image]
1978년
1979년
1980년
표트르 L. 카피차
아노 A. 펜지어스
로버트 W. 윌슨

셸던 글래소
'''스티븐 와인버그'''
무함마드 압두스 살람

제임스 W. 크로닌
발 L. 피치
미국물리학자 Steven Weinberg
1933년 5월 3일 ~

1. 생애
2. 업적
3. 수상
4. 저서
5. 기타


1. 생애


1933년 미국의 뉴욕에서 태어났다. 1950년에 브롱스 과학고를 졸업하였으며 1954년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57년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57∼1959년 컬럼비아대학, 1959∼1960년 로렌스방사능연구소, 1960∼1969년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 조교수 ·연구원 등을 거쳐, 1969∼1973년 MIT 물리학 교수, 1973년 하버드대학 교수 겸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연구소 주임연구원, 1983년 텍사스대학 교수가 되었다.

2. 업적


양자론부터 우주론까지 다방면을 연구했다. 1967년에 약한 상호작용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통일적 모형과 소립자의 통일모형을 제출했다.
표준모형의 최초 연구자라는 것. 약력과 전자기력을 합친 이후로 꽤나 오랫동안 묻혀있었지만 이휘소가 학계의 중심으로 이를 끌어왔고, 학계의 스타가 된다. 이때 이러한 결과를 얻은 사람이 살람과 글래쇼, 둘이 더 있었는데 살람이 이휘소의 강연 직전 찾아가 와인버그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하였고, 이휘소는 발표를 하던 도중 '와인버그 모형' 이라 적힌 곳에 ' -살람'을 넣어 '와인버그-살람모형'으로 만들었다. 이후 글래쇼도 발견자로 인정되고 이휘소의 사망 이후 글래쇼 와인버그 살람 세 사람은 노벨상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의 이론은 이들의 이름을 합쳐 GWS모형이라고 불리게 된다.

3. 수상


1977년 대니하이네만 수리물리학상
1972년 오펜하이머상
1979년 노벨물리학상

4. 저서


  • 최초의 3분
  • 최종이론의 꿈
  • 세상을 설명하는 과학. To Explain the World: The Discovery of Modern Science
  • The Quantum Theory of Fields 시리즈
  • Gravitation And Cosmology: Principles And Applications Of The General Theory of Relativity
  • Cosmology
  • Lectures on Quantum Mechanics

5. 기타


이휘소 박사와 친분이 있었다. 과학동아와의 인터뷰[1]에서 현대의 입자물리학에 대하여 이야기 하던 중 그(이휘소)가 살아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경한 무신론자로도 유명하다. 리처드 도킨스 같은 경우는 무신론적 불가지론자라고 한다면, 와인버그는 그냥 무신론자라고 불러도 될 수준이다. 물론 와인버그도 엄밀히 말하자면 무신론적 불가지론자이긴 하지만. 덕분에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라는 책에서 한 번 까였다. (좀 위험한 내용이긴 하지만 와인버그 본인은 항상 "종교를 없앨 수 있다면 없애고 싶고, 가장 먼저 이슬람을 없앨 것."이라고 말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매우 싫어하는 것 같다. 앨런 소칼의 지적 사기 사건에 뛰어들어 한바탕 병림픽을 만들어 버린 일도 있고... 국내에도 정발된 《최종 이론의 꿈》이라는 책에서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선형적’이라는 말은 무조건 안 좋은 것이며, ‘비선형적’이라는 말만 갖다 붙이면 되는 줄 안다”고 씹어댔다.
과학철학과 STS, 특히 사회구성주의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위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비판과 연결시키는데, 사회구성주의를 제대로 알고 비판하기보다는 세간의 왜곡된 이미지를 보고 비판하는, 소위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많이 범했다. 애초에 과학철학이나 STS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상당히 다른 분야인데 함께 뭉뚱그려 이야기하는 것부터 잘못된 것. 그래서 사회구성주의를 소개하는 책이나 강의 등에서 사회구성주의를 오해한 대표적인 예로 많이 언급된다.
모순적인 건 시오니즘 지지자이다. 이 때문에 다른 곳에서 까이기도 했다.
"선한 사람이 악행을 하게 하려면 종교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종교뿐만 아니라 모든 맹목적 사고와 믿음은 선의마저도 왜곡시킨다는 뜻.

[1] 이메일로 인터뷰했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