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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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arkler'''
손에 들고 사용하는 폭죽의 일종으로 천천히 타면서 꽃불을 주로 낸다.
대개 길다란 철사에 '''아주 소량의'''(약 2g 이하) 화약과 꽃불을 일으키는 금속 가루 등이 붙어있는 형태로, 불을 붙였을 때 보통 주황 또는 노랑색 꽃불을 일으키면서 천천히 타들어간다. 다른 폭죽들에 비해 다루기 간편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기 때문에 로만 캔들과 함께 가장 많이 애용되는 폭죽 중 하나이며 사용되는 곳도 다양하다. 드라마에서 한강 둔치에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이 거의 90% 확률로 쓰는 폭죽. 또한 수련회, 캠핑 때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횃불 대신으로 스파클라를 나눠주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쓰고 남은 철사는 버리기 애매해서 보통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제발, 사람을 향하고 장난을 치지 말자. 생각보다 뾰족하다.
가장 흔한 폭죽이기 때문에 구매도 간단하다. 문구점, 파티용품점, 마트에서 1박스(50개)에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며, 낱개로는 '''안 판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개당 30-50원 정도로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괜히 휴가철에 비싼 가격에 관광지에서 사지 말고, 출발전 마트에서 장 볼 때, 좀 더 손을 써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바가지 안쓴다. 모닝글로리라고 하는 조금 다른 종류의 스파클라도 있는데#, 이들은 보통의 스파클라에 비해 좀더 화력이 센 편이다. 화약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종이로 감싸놓은 것이 특징. 국내에는 단종되었으나, 문구점 등을 잘 찾아본다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위험한 장난에도 주로 쓰인다. 화산과 비슷한 효과를 연출하거나 1분부터, 한꺼번에 묶어서 폭탄을 만드는 등# 무궁무진하다. 물론 위험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다 잘못하면 경범죄처벌법 3조 37항 또는 총포법에 의해 무단 개조 또는 총포 무단 사용으로 은팔찌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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