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저
1. 개요
신조인간 캐산 35화에서 등장한 병기. 자막에서는 '''스프레더'''로 나왔다. 아즈마 박사가 브라이킹 보스에게 감금당하던 동안 연구해왔던 '''대 안드로 군단 최강 병기2.'''
2. 성능
원리는 1103년 주기로 지구를 지나가는 보레혜성의 스펙트럼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레혜성에 있는 타에니움과 로보니움이라는 두가지 원소를 우주에 미리 띄워둔 인공위성으로 받아 그걸 마그네틱 작용을 일으키면 로봇을 박살내는 강력한 광선이 된다. 그리고 이 광선을 인공위성을 거점으로 해서 각 나라에 설치된 스프레더 발사기를 통해 모든 지구에 고루고루 뿌려 지구상의 모든 로봇을 말살하는 것이다.
물론 강력한 만큼 제약도 크다. 보레혜성이 지구를 지나가는 동안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은 고작 30분이 한계라는 큰 제약이 있다. 그렇지만 그 위력은 무척이나 강력하여, 작중에서도 이거 한방으로 지구에 바글바글하게 퍼져있던 안드로 군단이 전멸했다. 간부였던 바라신, 아크본도 끔살.
'''하지만 어째서인가 땅굴을 파서 땅 속에 숨으니까 통하지 않더라.'''
이 병기를 피해서 생존한 로봇은 달랑 5대. 와루가다와 와루가다에 탑승해 땅속으로 숨은 브라이킹 보스, 브라이킹 보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스와니, 역시나 땅속으로 숨어서 피한 프렌더, 그리고 캐산[1] 이었다.
[1] 얘는 어떻게 피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재주껏 피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