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스타디움
'''SPRING STADIUM'''
1. 개요
소닉 3D 블래스트의 세 번째 스테이지. 기존의 스테이지에 비해 유희적인 분위기가 강하며, 길이 복잡하고 배경은 매우 산만하다. 새가 새턴판은 놀이공원 혹은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이런저런 구조물들이 추가되어있다.
2. 스테이지 구성
2.1. 일반 액트
이전의 두 단계들과 비교했을 때 길이 갑작스럽게 복잡해졌으며, 맵의 전체 면적도 러스티 루인에 비해 어느 정도 넓어졌다. 또한 바닥에 각종 장치들이 빼곡하게 설치되어있는데, 특히 스테이지 이름에 어울리게 '''소닉을 튕겨내는 장치'''가 매우 많다. 발판 자체가 스프링인 곳은 기본이요, 스프링 야드 존이나 카니발 나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둥근 범퍼도 여기저기에 늘어서있다. 일부 구간에는 카니발 나이트와 동일하게 작동하는 파란 풍선도 떠 있다.
그나마 위의 장치들은 소닉이나 플리키들을 직접 해치지는 않으나, '''5개의 구멍이 뚫린 발판'''을 지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이 발판은 위에 올라서는 순간 공격 판정이 있는 가시가 솟아오르고, 발을 떼면 다시 들어가도록 만들어져있다. 따라서 이런 발판이 널린 곳을 이동할 때에는 빠르게 달리거나 점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컨트롤에 능숙할 경우 상술한 풍선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지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2.2. 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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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전이 진행되는 동안, 닥터 에그맨은 두 개의 팔이 달린 에그 모빌을 타고, 공중에 살짝 뜬 상태로 소닉의 이동 방향을 따라 날아다닌다. 그러다가 갑자기 고도를 낮춘 다음 양 팔을 이용해 지면을 번갈아가며 내려찍는다. 이 때 무턱대고 정면으로 달려들면 공격판정이 있는 팔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에그맨이 고도를 낮출 때쯤 에그 모빌의 뒤쪽을 공격해야 한다.
다만 에그 모빌이 높이 날고 있을 때에도 공격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이 스테이지는 곳곳에 가시 트랩과 스프링이 존재하는데, 뒤쪽에 있는 스프링을 통해 구석에 있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에그 모빌이 고도를 낮추지 않아도 대미지를 줄 수도 있다. 다만 이 발판 전체가 소닉이 밟는 순간 가시가 솟구치는 트랩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올라가고 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게다가 소닉만 올라간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에그맨을 적당히 끌어들여서 정확한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참고로 이 스테이지에서 에그 모빌의 HP는 '''8'''이다.
3. BGM
메가드라이브판 ACT 1의 BGM은 국내의 모 플래시 색칠놀이에 사용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