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모빌
'''Egg Mobile'''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닥터 에그맨의 공중 부양 머신. 평상시는 에그맨의 이동을 전담한다. 자체 무장이 없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는 다른 병기와 합체하면서 콕핏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소닉 더 헤지혹 4를 포함하여,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서는 대다수 존의 끝에서 가볍게 무장한 에그 모빌이 보스로 나왔다. 무장이라고 해봤자 단순한 무기 한둘만 매달고 나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에그 모빌 본체는 그대로 노출되었다. 예를 들어 그린 힐 존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보스전에서는 모빌 아래쪽에 철구 하나를 장착하고 등장하였다.[1]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에그 모빌과 합체하는 무기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졌다. 빅 암이나 에그 딜러처럼 크기는 작지만 에그 모빌의 표면 대부분을 감싸는 것이 있는가 하면, 소닉 어드벤처의 에그 호넷이나 에그 워커처럼 본체는 노출되어있지만 무장의 크기가 무식하게 커진 것도 있다.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에서 에그맨은 기어이 에그 모빌을 '''생물'''과도 합체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별도의 무장을 달아놓지 않아도 '''탑승자가 떨어져나가지만 않으면''' 안전하게 보호하는 비범한 안정성을 과시한다. 게다가 조정만 잘 해놓으면 지상전, 공중전, 수중전을 가리지 않고 우주에서도 멀쩡히 몰고 다닐 수 있다.
탑승자가 꼭 에그맨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닉 3 & 너클즈에서는 메카 소닉과 에그로보도 이용하고, 런치 베이스에서는 소닉에게 탈취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한다. 그리고 이는 소닉 매니아의 하이드로시티에서 패러디된다(...).[2]
소닉 로스트 월드와 소닉 붐 TVA에서는 오봇과 큐봇도 가끔 에그 모빌에 동승하며, 소닉 붐 TVA의 경우 아예 에그 모빌에 별도의 자리까지 달아놓은 에피소드도 있다.
소닉 더 헤지혹 1의 몇몇 배드닉과 마찬가지로, 시리즈가 진행되고 게임 그래픽이 변화하면서 에그 모빌의 디자인도 상당히 자주 바뀌었다. 다만 둥근 형상과 반구형의 캐노피, 황색+흑색의 안전바 페인팅 만큼은 트레이드마크로 남아 계승되고있다.
소닉 1의 에그 모빌은 착지할 때 우측의 이미지와 같이 다리를 전개하고, 이륙할 때는 다리를 모빌 안에 접어 넣으면서 수직으로 떠오른다.
소닉 2의 기종은 기능적으로 소닉 1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모빌의 정면과 측면에도 이런저런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게임의 사용설명서에 의하면 이 기종은 '''에그맨 모빌'''이라고도 부른다.
소닉 4의 기종은 크게 보면 소닉 1과 비슷하지만 디자인이 조금 복잡해졌다. 또한 날개가 좌우로 길어졌으며 조종석의 등받이도 커졌다.
에그 호넷, 에그 워커, 에그 바이퍼의 조종석으로 쓰인 기종.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에그 모빌에 두 개의 다리를 달아 지상 주행이 가능해졌으며, 아이언 게이트를 포함한 일부 액션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스토리 초반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건져올릴 때를 빼면 거의 항상 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무기는 발칸포와 록온 미사일이며, 그 외에도 로켓 런처와 파워 레이저 등의 병기가 수납되어있다.
에그 호크, 에그 앨버트로스, 에그 엠페러 등의 조종석으로 쓰인 기종. 기존의 모델과 다르게 '''백미러'''가 달려있다.
소닉 X와 소닉 X 2기에 등장한 기종. 33화의 아이캐치 카드에 의하면 전장, 전폭, 전고 각각 2.8m에 총 중량은 5.6톤이라고 한다. 자체 무장으로 레이저와 미사일이 있으며, 물건을 집기 위한 매직 핸드도 수납되어있다. 사족으로 작중에서 GUN은 에그 모빌 하나 이겨 본 적이 없다. 보기와 달리 무시무시한 병기인 것이다.
소닉 더 헤지혹(2006)의 기종. 엘리스를 여러 차례 잡아갈 때 요긴하게 쓰인 두 개의 기계팔이 달려있다. 소닉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인 에그 와이번의 조종석으로도 쓰였다.[3] 에그 와이번이 박살날 때 같이 파괴됐는지,[4] 이후 등장이 없다. 기존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으나, 주인의 새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다시 쓰이지 않고 있으며 이후의 작품에서도 에그 모빌은 디자인이 계속 바뀌고 있다.
소닉 언리쉬드, 소닉 컬러즈, 소닉 로스트 월드의 에그 모빌은 각각 미세하게 다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다. 세 게임 공통으로 필요에 따라 둥근 유리창을 꺼내 조종석을 완전히 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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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을 보면 7개의 조명이 내장된 버튼이 하나 있는데, 조명의 색상이 카오스 에메랄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소닉 언리쉬드의 프롤로그에 나왔을 때를 제외하면, 색상 배치 순서도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에서 각 에메랄드를 순서대로 나열할 때와 같다. 참고로 이 버튼은 닥터 에그맨이 카오스 에너지 캐논을 지구를 향해 발사할 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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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붐 시리즈의 에그 모빌은 기존의 모델들과 다르게 '''의자가 없다.''' 이 때문에 에그맨, 오봇, 큐봇 셋 다 각자의 자리에 '''선 채로 조종해야 한다.''' 여담으로 더빙판에서는 '''플라잉 에그'''라고 개명당했다.
여담으로 소닉 붐 파이어 & 아이스의 에그 모빌은 TVA의 것보다 출력이 약하다. TVA에서는 팀 소닉 5인방과 에그맨이 전부 탑승할 때는 물론 그 이상의 무게도 견딜 수 있지만, 소닉 붐 F&I에서는 팀 소닉이 전부 매달리면 '''중량 오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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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영화에서도 에그 모빌의 역할에 충실한 시작형 비행체가 등장한다. 이때까지 출현해왔던 둥그런 원작의 에그 모빌과는 달리, 전투기의 형상을 닮은 비교적 현실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양쪽에 추진용으로 쓰이는 부스터가 있다. 작동 원리밎 비행 방식은 불명. 내부에 다수의 미사일과 하부에 에너지 캐논을 장비한 하늘을 나는 탱크와 같다.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닥터 에그맨의 공중 부양 머신. 평상시는 에그맨의 이동을 전담한다. 자체 무장이 없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는 다른 병기와 합체하면서 콕핏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2.1. 무장
소닉 더 헤지혹 4를 포함하여, 클래식 소닉 시리즈에서는 대다수 존의 끝에서 가볍게 무장한 에그 모빌이 보스로 나왔다. 무장이라고 해봤자 단순한 무기 한둘만 매달고 나오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에그 모빌 본체는 그대로 노출되었다. 예를 들어 그린 힐 존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보스전에서는 모빌 아래쪽에 철구 하나를 장착하고 등장하였다.[1]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에그 모빌과 합체하는 무기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졌다. 빅 암이나 에그 딜러처럼 크기는 작지만 에그 모빌의 표면 대부분을 감싸는 것이 있는가 하면, 소닉 어드벤처의 에그 호넷이나 에그 워커처럼 본체는 노출되어있지만 무장의 크기가 무식하게 커진 것도 있다.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에서 에그맨은 기어이 에그 모빌을 '''생물'''과도 합체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2.2. 안전성
별도의 무장을 달아놓지 않아도 '''탑승자가 떨어져나가지만 않으면''' 안전하게 보호하는 비범한 안정성을 과시한다. 게다가 조정만 잘 해놓으면 지상전, 공중전, 수중전을 가리지 않고 우주에서도 멀쩡히 몰고 다닐 수 있다.
2.3. 탑승자
탑승자가 꼭 에그맨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소닉 3 & 너클즈에서는 메카 소닉과 에그로보도 이용하고, 런치 베이스에서는 소닉에게 탈취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한다. 그리고 이는 소닉 매니아의 하이드로시티에서 패러디된다(...).[2]
소닉 로스트 월드와 소닉 붐 TVA에서는 오봇과 큐봇도 가끔 에그 모빌에 동승하며, 소닉 붐 TVA의 경우 아예 에그 모빌에 별도의 자리까지 달아놓은 에피소드도 있다.
3. 디자인
소닉 더 헤지혹 1의 몇몇 배드닉과 마찬가지로, 시리즈가 진행되고 게임 그래픽이 변화하면서 에그 모빌의 디자인도 상당히 자주 바뀌었다. 다만 둥근 형상과 반구형의 캐노피, 황색+흑색의 안전바 페인팅 만큼은 트레이드마크로 남아 계승되고있다.
3.1. 클래식 소닉 시리즈
소닉 1의 에그 모빌은 착지할 때 우측의 이미지와 같이 다리를 전개하고, 이륙할 때는 다리를 모빌 안에 접어 넣으면서 수직으로 떠오른다.
소닉 2의 기종은 기능적으로 소닉 1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모빌의 정면과 측면에도 이런저런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게임의 사용설명서에 의하면 이 기종은 '''에그맨 모빌'''이라고도 부른다.
소닉 4의 기종은 크게 보면 소닉 1과 비슷하지만 디자인이 조금 복잡해졌다. 또한 날개가 좌우로 길어졌으며 조종석의 등받이도 커졌다.
3.2. 모던 소닉 시리즈
에그 호넷, 에그 워커, 에그 바이퍼의 조종석으로 쓰인 기종.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에그 모빌에 두 개의 다리를 달아 지상 주행이 가능해졌으며, 아이언 게이트를 포함한 일부 액션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스토리 초반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건져올릴 때를 빼면 거의 항상 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무기는 발칸포와 록온 미사일이며, 그 외에도 로켓 런처와 파워 레이저 등의 병기가 수납되어있다.
에그 호크, 에그 앨버트로스, 에그 엠페러 등의 조종석으로 쓰인 기종. 기존의 모델과 다르게 '''백미러'''가 달려있다.
소닉 X와 소닉 X 2기에 등장한 기종. 33화의 아이캐치 카드에 의하면 전장, 전폭, 전고 각각 2.8m에 총 중량은 5.6톤이라고 한다. 자체 무장으로 레이저와 미사일이 있으며, 물건을 집기 위한 매직 핸드도 수납되어있다. 사족으로 작중에서 GUN은 에그 모빌 하나 이겨 본 적이 없다. 보기와 달리 무시무시한 병기인 것이다.
소닉 더 헤지혹(2006)의 기종. 엘리스를 여러 차례 잡아갈 때 요긴하게 쓰인 두 개의 기계팔이 달려있다. 소닉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인 에그 와이번의 조종석으로도 쓰였다.[3] 에그 와이번이 박살날 때 같이 파괴됐는지,[4] 이후 등장이 없다. 기존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으나, 주인의 새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다시 쓰이지 않고 있으며 이후의 작품에서도 에그 모빌은 디자인이 계속 바뀌고 있다.
소닉 언리쉬드, 소닉 컬러즈, 소닉 로스트 월드의 에그 모빌은 각각 미세하게 다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다. 세 게임 공통으로 필요에 따라 둥근 유리창을 꺼내 조종석을 완전히 덮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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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을 보면 7개의 조명이 내장된 버튼이 하나 있는데, 조명의 색상이 카오스 에메랄드와 정확하게 일치한다. 소닉 언리쉬드의 프롤로그에 나왔을 때를 제외하면, 색상 배치 순서도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에서 각 에메랄드를 순서대로 나열할 때와 같다. 참고로 이 버튼은 닥터 에그맨이 카오스 에너지 캐논을 지구를 향해 발사할 때 쓰였다.
3.3. 소닉 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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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붐 시리즈의 에그 모빌은 기존의 모델들과 다르게 '''의자가 없다.''' 이 때문에 에그맨, 오봇, 큐봇 셋 다 각자의 자리에 '''선 채로 조종해야 한다.''' 여담으로 더빙판에서는 '''플라잉 에그'''라고 개명당했다.
여담으로 소닉 붐 파이어 & 아이스의 에그 모빌은 TVA의 것보다 출력이 약하다. TVA에서는 팀 소닉 5인방과 에그맨이 전부 탑승할 때는 물론 그 이상의 무게도 견딜 수 있지만, 소닉 붐 F&I에서는 팀 소닉이 전부 매달리면 '''중량 오버'''라고 한다.
3.4. 수퍼 소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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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영화에서도 에그 모빌의 역할에 충실한 시작형 비행체가 등장한다. 이때까지 출현해왔던 둥그런 원작의 에그 모빌과는 달리, 전투기의 형상을 닮은 비교적 현실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양쪽에 추진용으로 쓰이는 부스터가 있다. 작동 원리밎 비행 방식은 불명. 내부에 다수의 미사일과 하부에 에너지 캐논을 장비한 하늘을 나는 탱크와 같다.
로보트닉의 트럭 컨테이너 내부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스톤이 가져온 소닉의 털 한올의 에너지 분석후 에너지 코어로 장착한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소닉, 톰, 매디앞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때 소닉의 에너지를 발동시키기 위해 버튼을 눌렀는데 버튼을 누르자 마자 소닉의 스피드를 따라잡는 기적의 성능을 보인다. 그리고 이땐 하단에서 캐논을 전개해 사용하는데 쏠때마다 꽤나큰 폭발이 일어났다. 이후 만리장성, 파리, 이집트를 거처 그린 힐즈에서 최종전을 치루는데, 각성한 소닉에게 에너지를 빼앗겨 캐논을 못쓰게되자, 동체에서 레이저 록온형 미사일 수십발을 쏴대며 소닉을 압박했지만 소닉 공격에 동체가 반파되고 날개가 분리된채 버섯 행성으로 날아가 버리며 등장 종료. 후속작인 수퍼 소닉 2 에서 다시 등장할지, 완성형 비행체가 대신 나올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