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워플라이

 


[image]
'''스플래시 워플라이(창해에서 온 추적자
スプラッシュ・ウオフライ / SPLASH WARFLY'''
성우
스즈오키 히로타카
라이언 드리스
획득 무기
'''스플래시 레이저
수열섬 + 두르가 글레이브'''
약점 무기
'''볼토네이도
뇌신승
'''
'''"바-보. 여기까지는 계산대로란 거야. 나의 절대영역에 네놈 스스로가 뛰어들어온 것이니까!"'''
[image]
1. 소개
2. 공략
2.1. 스테이지
2.2. 보스전


1. 소개


록맨 X7의 8보스 중 하나. 모티브는 날치물총고기. 물고기를 의미하는 우오(ウオ)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배틀쉽 스테이지
수륙양용 레플리로이드. 무기는 나기나타. 버려진 채 방치된 배틀쉽을 점령하여 바다에서 깽판 치고 있었다. 성격이 좀 안 좋은지 엑스를 "노땅"이라고 비꼰다.
액셀과는 이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으며 보스전에서 액셀과 마주치면 서로 신랄하게 독설을 날린다.[1][2] 보스전에서도 그의 비겁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보스전 돌입 시 배가 폭파되고 물 위에 떠 있는 배의 잔해에서 싸우게 되는데, 이건 워플라이의 작전이었다. 자신은 물 속에 마음대로 뛰어들면서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 작은 잔해 몇 개 위에서만 움직여야 하니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낸 셈이다.

2. 공략



2.1. 스테이지


스테이지인 배틀쉽은 카메라 회전이 불가능한 3D 모드로 시작되며 챕터 수가 유난히 많고 중간 보스도 많은 곳이다. 각각 전함의 디자인이 다른것과 바다가 보이는 장소에서 점프로 다음 챕터로 이동하는걸 보면 전함은 3대인듯 하다.
스테이지 전체에 걸쳐서 런너봄과 메툴이 많이 나오고, 거북이 모양의 적은 머리나 꼬리를 공격하면 공격 판정부위가 안으로 들어가버리면서 무적이 되기 때문에 처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귀찮다면 그냥 무시하고 가도 된다.
첫번째 챕터의 후반부로 가면 첫번째 전함의 일부가 폭발하면서 포대가 달린 높은 탑이 넘어지는데, 아무리 봐도 넘어지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그 후 플랫폼에 고정된 터렛이 트랙을 따라 입장하면서 곧바로 중간보스전이 시작된다. 외형은 전투기이지만 정작 날아다니지는 않고 플랫폼에 고정된 채로 회전하면서 기관총을 난사한다. 양날개를 처리하고 본체를 처리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다로 뛰어들면서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
두 번째 챕터로 넘어가면 두번째 전함에 불이 나있다. 당연하지만 불에 닿으면 데미지가 상당하다. 이쪽 챕터에 잘 찾아보면 에너지 탱크가 있다. 마지막에는 우츠보로스 3마리가 중간 보스로 나오는데 배에 붙은 상태로 파이어볼을 쏘는 패턴밖에 없기 때문에 처리하기는 매우 쉽다. 제로는 가만히 있다가 타이밍 맞게 탄막을 쳐주자.
세 번째 챕터로 가면 세번째 전함은 거의 초토화되어있다. 챕터 길이는 짧지만 폭발하는 상자와 불을 조심할 것. 참고로 이 챕터에는 라이프 업이 숨겨져 있다. 끝까지 가면 '''또''' 중간보스전인데 지금까지의 중간 보스와 달리 크기도 장난이 아니고 난이도도 가장 높다. 패턴으로는 하단의 회전 포대에서 탄을 쏘거나 윗부분이 변형되면서 화염탄을 날리는 것이 있다. 특히 이 화염탄이 유도력이 상당한데다 땅에 닿으면 불길까지 일으키니 방심은 금물. 엑셀의 롤링을 잘 활용하면 피하기 쉽다. 화염탄을 제로로 튕겨서 날려버리면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꼭 필요한 공격은 아니다. 보스의 크기가 매우 크지만 아래에 있는 작은 포대들만 모두 파괴하면 클리어 된다. 참고로 로봇 형상의 본체는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으며 나중에 보스전에서 배경을 보면 이 본체가 물에 반쯤 가라앉아 있다.
네 번째 챕터는 2D이며 배의 파편을 건너뛰며 진행한다. 특이한 점은 없고 끝부분에 도달하면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물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만 해주자.

2.2. 보스전


홀쭉한 체격이라 약골로 보이지만 의외로 공격력도 강한 편이고 무기를 휘두르는 공격 속도가 빠른데다 무적이 될 때도 많아 막무가내로 달려들면 어려운 상대이다.
패턴으로는 우선 장비하고 있는 무기를 돌리면서 이동하는 것이 있으며 이 때는 무적 상태가 된다. 그리고 제자리에서 스플래시 레이저를 쏘거나 작은 비행기 모양의 미사일을 소환하기도 한다. 이 미사일은 유도성이고 사라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 할 패턴이 순간 가속으로 달려들며 공격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전방을 찌르는 것과 360도로 베듯이 공격하는 두 종류가 있다. 찌르기는 판정이 전방으로 집중되니 그나마 괜찮지만 베기 공격은 범위가 은근히 넓어서 맞기 쉽다. 엑셀이라면 호버로 쉽게 피할 수 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타이밍을 맞춰 점프로 피해야 한다.[3] 마지막으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뛰어드는 자세에서도 보스는 무적이 되며 어차피 록온도 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등쪽에서 나온다. 이때 카메라 시점에서 뒤쪽이 아니기때문에 시야를 재빨리 돌려서 나오는걸 체크하자.
약점은 볼 토네이도와 뇌신승. 맞추면 잠시 마비된 후 물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가 나온다. [4] 다시 맞추면 다시 마비 후 물 속으로. 이하 반복. 둘다 데미지가 잘 나오는지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처리하고 나면 엑스와 엑셀은 스플래시 레이저, 제로의 경우는 D그레이브를 장착하여 수열섬을 날리는 공격을 할 수 있다. X7에서 난이도가 높은 보스인 플레임 하이에나드를 쉽게 이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무기이다.
스플래시 레이저는 특수무기들이 제 구실을 잘 못하는 본작에서 토네이도 데보니언의 볼 토네이도와 함께 몇 안 되게 괜찮은 성능의 특수무기로 사정거리는 단거리 수준으로 짧지만 다단히트라 잡몹 처리용으론 쓸만한 편으로 파이어 웨이브의 단발형 물속성 버전이라고 보면 쉽다. 엑스의 스플래시 레이저 풀차지 샷은 물방울들을 여러 번 날리는데, 웨폰 에너지 소모가 적고 위력은 높아 적이 많은 구간에선 떨어지는 회복 아이템을 먹으며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1] 워플라이曰 '''"기다렸다 이 배신자!"''' 액셀曰'''"여어, 비겁자!"'''[2] 여담으로 액셀은 제로와 대화에서 자신의 조직인 레드 얼럿에선 동료들이 착하다고 했다. 근데 액셀이 가끔 나쁜 짓을 하는 녀석이 있으며, 이 녀석을 보자마자 비겁자라 부를 정도면 평소에도 그리 좋게 싸우지는 않은 것 같다.[3] 플스판 기준으로, 베기 공격의 경우 보스가 플레이어에게 시선을 돌리는 동안 무기가 빛난다.[4] 이때 물에 뛰어들 때 내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몬데그린으로 "사랑해요!"라고 한다. 원래는 "아듀"다. 동시에 뛰어 들 때도 "사랑해요!" 라고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