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타(마요이가)

 

'''마요이가 등장인물 목록'''

인생 다시살기 투어 참가자 명단
No.01
미츠무네
No.02
마사키
No.03
스피드스타
No.04
코하룬
No.05
발카나
No.06
리온
No.07
마이마이
No.08
러브폰
No.09

No.10
미카게 유라
No.11
난코
No.12
다하라
No.13
야마우치
No.14
지옥의 업화
No.15
냥타
No.16
소이라떼
No.17
열대야
No.18
만베
No.19
피땅
No.20
빙결의 저지네스
No.21
토리야스
No.22
도자에몽
No.23
완코
No.24
토시보이
No.25
유우나
No.26
유우네
No.27
유우노
No.28
나아나
No.29
욧층
No.30
푸우코

그 외 인물들
No.31
운전수
(개별 문서가 없거나 번호가 매겨지지 않은 인물들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소개
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
2.2. 투어 당일 일정 중
3. 과거
4. 인간 관계
4.1. 미츠무네
4.2. 가족
4.3. 투어 참가자
5. 기타

No.03
スピードスター = 颯人(はやと)
(Speedstar = Hayato)
[image]
[image]
키 비주얼
[image]
오프닝 영상 클로즈업
[image]
자기 소개

1. 소개


CV: 야시로 타쿠
연령:16세
직업:고교생
성격:학업에도 지장없고, 외모도 잘생긴 소년. 미츠무네를 이해해주는 사람[1]


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


3. 이름:스피드스타 투고일■월●일1:15

 

야, 어차피 '''헛소문'''이잖아? 진짜 가는 거야?[2]

'''스피드스타입니다. 나나키무라에 흥미가 있어서 왔습니다.''' ㅡ자기 소개

(スピードスターです。 納鳴村に興味があって来ました。)

투어에 참가한 동기는 버스 안에서의 자기 소개 시간에도 밝혔듯이, 일단 표면적으로는 "나나키무라에 관심이 있어서"이다. 그 존재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여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긴 하나, 정말 그 존재를 믿고 참여한 것이 아니라 순 엉터리 내지 유언비어(デマ)라는 걸 직접 확인하기 위함일 뿐이다. 투어의 본 목적인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미츠무네 앞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자의식 과잉의 관심병자들로 치부할 정도로, 앞으로 공동 생활을 함께 하게 될 다른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 않다.
투어에 참가한다는 사실을 미츠무네에게 알려주어 미츠무네 역시도 투어에 관심을 갖고 참가토록 만들고 말았지만, 참가하고자 하는 이유는 완전히 다른 이유에서였다.

2.2. 투어 당일 일정 중


  • 3화
자신의 편이 되어 변호해준 미츠무네를 차갑게 대하는 마사키를 가리키며 "어제 겨우 알게 된 상대와 서로 이해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면서 "너는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라는 말을 강조한다.
  • 4화
마사키 때문에 잔류 팀에 남으려고 하는 미츠무네를 강제로 끌고 내려가려 하지만 설득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포기하며, 하산을 시작하던 순간에는 아예 무시해버린다. 자신이 보호자라도 되는 양 미츠무네의 의지를 완전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하야토에게 반발한 마이마이와 말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 6화
제각기 다른 환영의 모습을 보았다는 증언을 듣고 그 이유가 나나키무라의 전래 동요 가사 중 "나쁜 눈알을 뽑아줄게(悪い眼を抜いてやろう)"라는 구절에 있으며, 그 의미가 "마음 속의 내면을 끄집어내는 의미"라는 코하룬의 주장을 듣고, "자기 마음속에 감춰둔 게 형체를 갖고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냐며 반문한다. 이를 들은 목격자들도 그러한 사실에 대해 확신을 하는 반응을 보인다.
  • 7화
미츠무네가 자신의 말을 점점 고분고분하게 따르지 않게 만든 원흉 중의 원흉인 마사키에 대한 악령퇴산 의식을 재촉하여 실행에 옮기는 데에 앞장선다. 의식 도중 칼로 마사키를 찌르려는 러브폰에게서 칼을 건네받아 감히 미츠무네를 유혹한 것에 대한 응징으로 직접 상해를 입히려 한다. 발카나의 만류를 기어코 뿌리치고 휘두른 칼에 마사키가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자, 다른 참가자들은 유령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지금이라도 그만두자며 말리려 하지만, 잠시 당황했던 하야토는 사람들에게 괴물의 환영을 보게 하는 능력이 있는 유령이므로 피 흘리는 것 정도는 연출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의식을 속행하려 한다. 허나 마침내 의식장에 당도한 미츠무네가 현장을 보고 분노하여 하야토의 얼굴에 주먹을 작렬한다. 그러나 하야토는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마사키를 유령이라고 주장하면서 찌르려고 하며, 이에 자신을 말리려는 미츠무네가 발카나에 의해 관절기로 제압당하는 광경이 연출되자 마사키가 더 이상 자신 때문에 미츠무네가 다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니 진실을 자백하겠다며 나선다.
  • 8화
의식장에 버스를 몰고 난입한 운전수에 의해 마사키와 미츠무네가 강제로 버스에 승차하게 되자 하야토도 뒤따라 버스에 올라타려 하지만, 도중에 운전수가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문틈에 옷만 끼어버린 채로 버스에 매달리게 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마사키에 대한 적대 행위를 지속한다.
  • 9화
미사토를 만나기 위해 무리하게 터널을 향해 버스를 몰고 가려는 운전수를 처음에는 막으려 하다가, 마사키가 운전수를 말리려는 모습을 보고는 그곳에 무언가 숨기는 게 있을 거라 판단하여 그대로 차를 몰도록 내버려둔다. 미츠무네의 눈에만 보이는 펭귄 인형 모습의 토키무네가 버스를 공격하는 것 자체는 똑같이 감지하던 중, 자신의 눈에는 창문을 두드리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여 공포에 질리게 된다. 터널 반대편 출입구 부근 쯤에서 운전수가 버스 안에 나타난 미사토를 발견하여 차를 멈춰세우자 황급히 버스에서 뛰쳐나와 터널 바깥 쪽으로 달음박질 친다. 버스기사가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어떻게 해서든 터널 반대편 마을로 들어가려 하는 것을 저지하려는 마사키의 만류를 뿌리치고 마을로 들어가 탐색을 시작한다. 화장실을 핑계로 어디론가 가려하는 마사키를 보낸 후에는 마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 미츠무네에게 마사키를 내버려두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자신을 따라줄 것을 간청한다. 이야기 도중 하야토의 과거와 본심에 대한 이야기까지 듣게 된 미츠무네는 큰 충격을 받고 더 이상 휘둘리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붙잡으려는 하야토를 뿌리치고 그 자리에 내버려둔 채 마사키를 찾으러 가버린다.

3. 과거


9화에서 버스 운전수의 분노의 질주로 터널 반대편까지 기어이 오고 난 후, 터널 반대편 마을의 조사를 진행하던 중 마사키가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뜬 틈을 타 미츠무네에게 더 이상 그 위험한 마사키라는 여자에게 접근하지 말 것과 이전처럼 다시 자신이 하라는 대로 따라줄 것을 주문한다. 하지만 미츠무네는 마사키의 목적이 무엇이건 간에 그녀가 원하는 걸 자신이 도울 수 있다면 본인도 분명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싶어하는 자신의 심정을 하야토는 알 수 없을 것이라는 미츠무네의 말에 하야토는 발끈하면서 너만 불행하다는 듯한 표정 따위는 짓지말라며 자신의 과거와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하야토 본인이 밝히기로도 하야토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하야토 자신이 얌전히 말만 잘 듣는다면 분명 좋은 부모였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표면적인 이야기로, 그들의 말이나 뜻에 거역하기만 하면 가차없이 응징이 가해졌다. 정확한 이유는 그들이 살고 있는 동네가 그들의 분수에는 다소 맞지 않는 부자 동네였기 때문이었다. 그 주변 이웃들로부터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여 체면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서, 그들에게는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만한 훌륭한 자식이 필요했었던 것이다. 때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아들을 만들기 위해 열심이었는데 그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해져 조금이라도 고분고분하게 따르지 않으면 곧바로 때려서 가차없이 응징하였고, 실컷 때린 후에는 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모셔둔 다락방에 가두어 버렸다. 순종하지 않은 데에 대한 벌칙으로, 좁은 다락방에 홀로 남겨진 채 자신 쪽을 바라보는 영정 사진 속의 할머니의 눈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던 하야토는 이 어릴 적의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나나키무라의 괴물의 모습이 할머니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렇게 평생을 조종만 당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 위기감을 느끼게 된 하야토는 마침내 '''자신에게 순종적인(従順な) 상대'''를 갈구하게 되기에 이르렀다. 하야토는 미츠무네를 만나게 된 것으로써 드디어 해방된 기분을 느꼈다는 사실을 미츠무네에게 그대로 고백하며, 앞으로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자신에게 순종적으로 따라줄 것을 부탁한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미츠무네는 떨리는 목소리로 더 이상 자신은 휘둘리고 싶지 않으며, 자신은 "토키무네가 아니다"라는 외침을 끝으로 하야토의 손을 뿌리치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4. 인간 관계



4.1. 미츠무네


'''넌 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돼.'''

(お前は俺の言う通りにしていればいいんだ。)

'''내 충고가 틀렸던 적이 있었냐?'''

(俺の忠告が間違ってたことあったか。)

'''미츠무네는 녀석에게 속고 있어. 홀리고 있단 말이야!'''

(光宗は奴に騙まされてる。 取り付かれてるんだ!)

'''자신감을 가질 필요는 어디에도 없어. 내가 하는 말을 듣지 않으면, 넌 살아갈 수 없어.'''

(自信を持つ必要なんてどこにもない。 俺の言う事を聞かなけりゃ、 お前は生きていけないんだ。)

'''미츠무네를 유혹하다니…! 이 악령아!'''

(光宗を誘惑しやがって…!悪霊が!)

'''진정한 나라고? 아직도 그런 소리나 하는 거야?'''

(本当の僕?まだそんなこと言ってるのか。)

'''그러니까 부탁할게…! 너는 계속 지금처럼 날 얌전하게 따라줘…! 그렇지 않으면 난…!'''[3]

(だから頼む…!お前はずっと今のまま俺に素直で従順で…!そうじゃないと俺は…!)

미츠무네에게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선행을 베풀고 있었지만 그 의도는 대단히 불순했던 것으로, 자신이 부모에게서 자유의지를 빼앗겨 왔던 고통을 미츠무네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으로써 해소하여 왔다. 몇몇 발언들에서는 미츠무네를 자유의지조차 없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보는 듯한 그의 생각 또한 엿볼 수 있다.
악령퇴산 의식 이전까지만 해도, 어릴 적에 괴롭힘을 당하던 미츠무네를 지켜주고 도와주어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해준 덕에 미츠무네로부터 큰 신뢰를 받는 절친한 친구 관계였다. 미츠무네 본인도 하야토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터라 리온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물었을 때, 미츠무네는 하야토가 옛날부터 자신을 지켜주던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해줄 정도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투어 도중 마사키에 대한 마녀재판이 이루어지고나서부터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하여, 터널 반대편 마을에서의 하야토의 본심에 대한 고백이 있은 후부터는 거의 파국에 치닫기 일보 직전까지 가기에 이른다.

4.2. 가족


아들의 인생을 훌륭하게 망친 장본인들. 미츠무네의 어머니조차도, 물론 올바른 방향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고 적어도 모성애는 강하게 갖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입신양명의 일환 중 하나로 체면만을 우선시하였으며, 아들을 마치 사람들에게 자랑이나 할 목적의 인형으로 키우던 작자들이다.
  • 할머니
하야토의 트라우마 괴물. 고령인 탓에 정황상 치매에 걸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가령 주변 분간도 제대로 못하고 길을 잃고 바깥을 배회하기까지도 하여, 체면을 중시하는 하야토의 부모님에 의해 동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다락방에 모셔진 채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쓸쓸히 죽었다. 영정 사진 또한 그곳에 모셔다 두었는데, 그 사진을 모신 좁디좁은 다락방에 하야토를 혼자 있게 하는 것으로 체벌을 가하기도 하였다. 영정 사진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 너무나도 무서웠던 하야토는 공포에 떨었으며, 결국 이것의 영향으로 나나키무라의 괴물의 모습이 할머니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4.3. 투어 참가자


  • 마사키
미츠무네를 유혹한 악령. 그간 자기 말을 잘 따라주어 자신의 보상심리를 채워주는 일종의 안정제가 되어주던 미츠무네가 자신을 거역하기 시작한 것의 모든 책임이 마사키에게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노골적이다 못해 광기에 가까운 적대감을 드러낸다. 만약이긴 하나, 마녀재판 당시 미츠무네가 의식장에 조금이라도 늦게 왔었다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 마이마이
특히 마이마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최악. 미츠무네가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뒷담을 내뱉는 하야토에게 마이마이가 핀잔을 주자, 하야토가 미츠무네를 좋아하느냐고 직설적으로 반문한 것이 촉발제가 되어 두 사람 간에 말다툼이 벌어진다.

5. 기타


  • 일본 현지와 국내 양쪽 공통으로 초반부에서 가끔씩 드러났던 그의 미츠무네에 대한 태도와 더불어, 결정적으로 7화에서의 폭주로 인하여 일명 크레이지 싸이코 호모(クレイジーサイコホモ)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동성애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지만, 9화에서 본인의 입으로 직접 밝힌 진실들에서 알 수 있듯이 그런 의미에서의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
  • 8화에서 9화의 예고편 내레이션을 맡았는데, 그 내용에서 하야토 본인이 자기 집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드러나며, "자신의 비밀을 그만 밝히는 게 후련할지도 모르겠다"라는 대목을 통해 9화에서의 자신의 비밀 폭로 이벤트를 암시하였다.
  • 오프닝 영상에서 주제가 후렴구 거의 직전 쯤에 미츠무네에 대해서도 일부 키워드 단어들이 스쳐지나가듯이, 하야토에 대해서도 몇몇 키워드 단어들이 스쳐지나간다. 이들은 각각 "감금(監禁)", "이해자(理解者, 이해해주는 사람)", "익애(溺愛, 맹목적 사랑)", "새장(鳥籠)" 등이다. 이 단어들은 모두 그의 성향이나 그를 그렇게 만든 원인들을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 애니메이션 공식 설정상으로도 성적이 우수하며 외모도 잘 생겼다고 공인받고 있는 한편, 코믹스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선배들에게도 인정받는 배구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로 붙는 등, 여러모로 엄친아라 불릴 만한 팔방미인 캐릭터이다. 물론 이러한 다재다능한 그의 재능은 그를 강압적으로 키워온 그의 부모의 좋지 못 한 방향의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는 어두운 일면도 존재한다.

[1] 원문: 学業もそつなくこなし、 容姿も良い少年。 光宗の理解者。[2] 원문: おい、どうせデマだろ。ほんとに参加すんのか[3] 두 사람 간의 친구 관계를 거의 파탄 직전까지 이끌어낸 발언으로, 당연히 이러한 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미츠무네는 그의 부탁을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