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공장
1. 개요
유튜버 바위골렘이 제작한 '''3번째''' 마인크래프트 탈출맵
2. 인트로
주인공은 어느날 아침 산책을 나오는데 평소와 무언가 다름을 느낀다.그리고 곧 자신을 제외한 모든것의 시간이 멈추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3]
그 순간 주인공의 눈앞에 "시간의 공장"이 나타나고 주인공 무슨 일이 일어난것인지를 알아보기위해 그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3. 아이템
3.1. 금 원석
본 작품의 점수이다.
3.2. 낡아버린 책
과거의 누군가가 미래에 시간의 공장에 들어올 사람이 시간의 공장을 통과하여 이 사태를 해결할수있도록 써놓은 힌트 이다.
4. 스토리
주인공은 시간이 멈춤으로써 생기는 공간의 균열을 피해 시간의 공장으로 진입하게된다. 주민들은 사라져 공장의 내부는 텅 빈상태. 그곳에서 누군가 써놓은 낡아버린 책을 발견하게 되는데 책은 주인공에게 이곳이 시간의 공장임을 알려주고 앞의 트랩을 푸는 방법이 써져있었다. 주인공은 책의 말대로하여 각종 시계로 이루어진 퍼즐을 풀며 나아가게 된다. 공장을 통과하던중 책은 시간의 공장의 공장장인 뻐꾸기가 시간을 멈추게 한 원흉이며 그를 처리하면 시간이 다시 움직일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래시계 트랩을 뚫고 지나온 주인공은 결국 공장장인 뻐꾸기와 대면하게 된다.
5. 선택지
공장장"뻐꾸기"와 대면시에 선택지가 존재한다.
뻐꾸기와 만나기전 낡아버린 책에서는 뻐꾸기가 시간을 멈추었고 뻐꾸기를 처치함으로써 시간을 돌아가게 해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뻐꾸기를 마주하자 뻐꾸기는 시간을 훔친것은 주인공이고 멈춘 시간 속에서 주인공 혼자 움직일수 있는 이유도 시간을 훔쳤기 때문이라 말하며 주인공이 훔친 시간을 되돌려 시간의 공장을 다시 가동시켜야 시간이 다시 흐르게된다고 한다.
여기서 '''뻐꾸기를 믿고 살려줄지''' 아니면 '''뻐꾸기를 믿지 않고 죽일지'''에 대해 엔딩이 갈린다
5.1. 해피엔딩
훔친 시간을 되돌려주기를 선택했다면 볼수있다.
되돌려주는 방법은 왼쪽의 계단위로 올라가서 멈춰있는 모래시계를 가동시키는 것이다. 그 순간 막혀있던 통로가 열리고 안의 레일을 타고 나아가게 된다. 이때 시계가 돌아가는 연출이 인상적.
통로를 통해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얼어있던 냇물이 다시 흐르는것을 확인하며 시간이 다시흐르고 있다는것을 절감한다. 모든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자 뻐꾸기는 한때 잘못된 선택을 했으나 결국 옳은길로 돌아섰다며 칭찬해주고 언제든 시간의 공장에 다시 놀러오라고 말해준다.
[스포일러]
5.2. 배드엔딩
뻐꾸기를 믿지않고 죽여버릴시에 볼수있다.
죽이는 방법은 뻐꾸기뒤의 시계를보며 뻐꾸기의 시간을 맞추는것. 뻐꾸기의 시간을 맞추자 뻐꾸기는 배가 터져서 머리와 날개 일부만 남긴 채로 죽게 되고 주인공은 뻐꾸기 뒤로 난 통로로 들어가게 된다.
그 통로를 통해 집으로 온 주인공은 시간이 아직 멈춰있다는 것을 보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기억을 되찾았다고 말하는데...[4]
'''사실 이 모든 것이 주인공의 계획이었다.'''
시간을 훔친 것은 뻐꾸기의 말대로 주인공이었고 뻐꾸기가 조치를 취한 것인지 시간을 훔친 부작용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기억을 잃어버릴 것을 예상하고, 이에 대비해 뻐꾸기를 기억을 잃은 자신이 자연스럽게 살해할수있도록 인도한 것이다. 그리고 멈춘 시간 속에서 자신을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독백하는 주인공과 함께 배드엔딩은 끝이 나게 된다.
6. 히든엔딩
* 모래시계
모래시계 퍼즐을 풀고 뻐꾸기를 만나러가기전에 모래시계속의 미로를 뚫고 나와야하는 구간이있는데 이 미로를 뚫고 앞의 절벽으로 계속 가는것이 아니라 한칸만내려간뒤 뒤로 돌아 내려가면 미로 모래시계 아래 모래시계가 한개 더 있다. 이 모래시계 안으로 들어가면...
나와 닮은 누군가가 있었고 이 사람이 자신을 보자마자 사라지는것을 목격하는 동시에 입구가 막히게 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은 방금 사라진것은 진짜 "나"였으며 이 공간은 타임루프를 겪고 있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또다른 "나"들은 이 모래시계를 향해 오고 있고 이것은 이미 수백번 반복된 현상이며 주인공역시 다음 "나"가 오는 순간 아까 보았던 것처럼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숨겨진 엔딩: '''타임 루프'''-
7. 등장인물
7.1. 주인공
시간을 멈춘것을 확인하고 어찌된일인지를 알기위해 눈앞의 시간의 공장으로 들어가게 되는 인물.
그러나 밝혀지는 진실은 주인공이 시간을 훔친 장본인 이었으며 결국 시간을 되돌리며 잘못을 용서받는다(해피엔딩 기준)
7.2. 시간의 공장 주민들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민들이 살았다는 집이 남아있고 글이 곳곳에 써져있는것을 보면 있긴했는것 같다. 뻐꾸기에게 주인공이 하려 했던짓을 생각해보면 멀쩡하게 살아있기를 기대하긴 힘들듯.
독특한 점은 이들의 집은 전부 시계 모양이며 문을여는 힌트가 숨겨져 있다
7.3. 과거의 누군가
작중 낡아버린 책을 쓴 사람이다. 시간의 공장의 각종 트랩과 퍼즐을 꿰뚫고 있으며 뻐꾸기를 처치할것을 계속 암시하는데 그 진실은...[스포일러2]
7.4. 뻐꾸기
'''본작의 최종보스'''
최종보스라지만 길을 끊어놓은것 빼면 딱히 한건 없다.더구나 전작들과는 달리 사실 이녀석이 좋은녀석이었다는 점은 적지않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물론 뻐꾸기 입장에선 어떻게든 살기위해 그런것일테지만 주인공이 다가오는것을 두려워해 길을 끊어 놓은데다 마주하자마자 주인공이 악역이라고 외치며 주인공보고 수상한 장치를 작동시키라고 말하는것이 단순히 위기를 모면하고 주인공을 엿먹이기 위한 궤변으로 보일수있긴하다.
해피엔딩의 경우에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간을 돌려놓은 주인공을 용서해주는 인격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을 뺐겼다는 상황임에도 저항하는것을 보면 시간의 공장장이라는 직책이 폼은 아닌모양이다.
8. 평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상당한 건축실력도 건축실력이고 각종 시계를 표현해놓은 퍼즐의 퀄리티는 감탄을 자아내며,나쁘지않은 반전에 오프닝,해피엔딩,배드엔딩의 집과 냇물이 똑같이 생긴것은 놀라울정도다.[5]
9. 기타
전작들과는 달리 최종보스의 말을 믿는것이 해피엔딩이기 때문에 전작들을 꾸준히 플레이해왔고 사전정보가 없다면 뻐꾸기를 믿지 않을 확률이 높다.[스포일러3]
10. 리마스터
2018년 12월 14일 18시 47분에 리마스터 버전을 블로그에서 배포하기 시작했다.
리마스터의 내용은 자잘한 오류 수정, 책을 읽기 쉽게 편집, 커맨드 블록을 사용하도록 만들었다.리마스터 다운로드
[1] 리마스터 버전이다.[2] 원본: 바위골렘 블로그[3] 냇물을 얼음으로 설치해 움직이지 않는다는것을 표현했다[스포일러] 이후 후속작인 보석의 파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간의 공장 주인공도 공장 주민 출신이었다. 뻐꾸기와는 구면이었던 셈.[4] 버그가 하나 발생할수있는데 뻐꾸기가 다 터지지않는 버그다... [스포일러2] 과거의 주인공으로 추정된다.낡아버린 책이 공장장인 뻐꾸기를 처치함으로써 완전히 시간을 훔쳐버리기 위해 설치해놓은 장치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확률이 높다.[5] 설정상 시간의 공장을 빠져나와 돌아온 집이기 때문에 똑같아야한다[스포일러3] 첫번째 탈출맵인 숲속의 골렘의 최종보스인 "톨킨"은 주인공에게 힘을 주겠다며 속여 몸을 빼앗아버리고, 두번째 탈출맵인 속삭임의 마을의 최종보스인 "사념체"는 주인공의 목적인 황금사과를 빌미로 거래를 하는척하다 저주를 걸어버린다. 특히 사념체와의 패턴은 뻐꾸기와 거의 동일하다 봐도 되는 상황이다. 주인공빼곤 답이 없는 주변 환경, 자신에게 오는것을 두려워해 오는 길을 끊어놓은 보스, 마주하였을때 자신을 살려주고 왼쪽의 길/장치를 발동시키라는것과 자신을 죽일것을 선택해야하는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