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노 다이고

 

1. 개요
2. 행적
2.1. 어깨가 약하다?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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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초등학생
중학생
생년
2013년
신체
156cm(중학교기준) [1]
성우
타무라 무츠미(선데이 CM 극장)
사와시로 미유키(메이저 메시지)
후지와라 나츠미(TVA)
포지션
좌익수,포수
가족관계
아버지 : 시게노 고로
어머니 : 시미즈 카오루
누나 : 시게노 이즈미
할아버지 : 시게노 히데키 [2]
할머니 : 호시노 모모코 [3]
야구만화 메이저 세컨드의 주인공이자 1부의 주인공인 시게노 고로의 아들이다.
중학교 수험생이라는 사실로 보아 예비 중1인 6학년. 전직 메이저리거인 아버지중고등학교 소프트볼 에이스 출신인 어머니 어느쪽과도 닮지 않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운동에는 큰 재능이 없고, 피지컬도 원체 작아 냉정히 말해 프로 레벨은 무리. 아버지 고로는 노력도 상상 이상으로 많이 했지만 운동 자체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말 그대로 '''노력하는 천재.'''[4][5]
여자지만 리틀야구에서 남자들과 경쟁하던 마유무라 미치루보다도 작은 체격에 운동신경도 떨어지지만, 아버지를 보고 배우면서 자신의 체격에 맞는 야구를 할 줄 안다. 정확히는 공을 보는 선구안과 외야수로써 타구 판단능력이 좋다.[6] 또한 상황판단력 같은 머리를 쓰는 이론 부분은 또래에 비해서 상당히 뛰어난 재능을 보이나 그에 비해서 몸을 쓰는 실전 분야는 또래보다 상당히 떨어지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토 토시야가 말한 괴물 아버지에 비해 선천적으로 어깨가 약하다.
사토 히카루와의 관계를 보면 오묘하게 아버지그 친구의 유년기가 오마쥬 된다. 서로가 서로를 야구로 이끌어주지만, 많이 흔들렸던 토시야와 항상 도전하는 고로와 딱 반대. 다만 고로와 토시야는 어디 내놔도 뛰어난 에이스였기에 콤비보다 라이벌로 지낸 기간이 긴데, 2세들은 어떨지 의문. 1부까지는 초반에 다이고가 히카루의 재능에 열등감을 느끼긴했지만 금방 극복하고 히카루와 배터리를 이룬다. 2부인 중학교편에선 아직 히카루가 등장 안했기에 둘이 라이벌이될지 콤비가될지 미지수...였지만 원작 최근화에 히카루가 등장하였으며 정황상 상대팀 포수로 등장함에따라 결국 아버지들처럼 라이벌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주인공인 다이고의 능력치가 많이 낮아서 메이저가 전작과 확실히 구분을 하는 리얼야구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고로도 가끔 시합에서 실수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맨쇼 에이스였지만, 다이고는 팀내에서도 능력치가 낮고 팀에서 비중도 제 할일을 하는 타입이지 아버지같이 일당백 타입이 아닌지라..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는데 전작과 확실한 구분이 된다. 다이고의 능력치가 낮은 축에 속해지면서 다이고가 속한 팀의 평균 실력이 올라갔다. 물론 돌핀즈는 만년 1회전 조기탈락팀이었지만 2부인 중학교 편에선 비록 인원 부족에 시달리지만 꽤나 실력있는 동료들로 구성된 팀을 이끈다. 다만, 2부가 연식야구를 다루면서 은근슬쩍 여학생들이 늘어났는데 여학생들 실력이 예상외로 좋다는게 또 초인야구로 가는 분위기...[7]

2. 행적


어린시절부터 야구선수인 아버지를 본받아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얼마 못가 꿈을 접게 되었는데 야구에 큰 재능이 없다는 것. 수비는 곧 잘 하는편[8]이지만 아버지와는 달리 어깨가 상당히 약하며[9] 타격센스도 그리 뛰어나지도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선구안만 좋지 대응능력은 간신히 선구안을 따라가는 수준인 것. 더불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누나 이즈미에게 약간 열등감도 있는것 처럼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노력을 많이 했지만 활약하지 못해 아버지와 누나와 비교되면서 점차 주눅이 들기 시작한다. 보면 리틀 야구 팀에 들어갔을때 신문에까지 실릴정도로 기대를 받았지만 그만큼 과도한 기대를 받은것에 비해서 오히려 공개처형 되듯이 실력을 내지못하자 주위에서 저 녀석 진짜 시게노 2세 맞냐고 굴욕적인 비야낭을 들은게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10]
그러다 사토 토시야의 아들인 사토 히카루가 전학을 오면서 만나게 되는데 그가 야구팀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자 야구에 관심 없다며 거절한다. 그 후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야구하는 모습이 멋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고로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언론에도 주목을 받았지만 그 자리에서 부진하면서 공개처형 당했다고 생각한 것. 그러다가 돌핀즈에서 3명이 독감으로 불참해서 대체멤버로 뛰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시합에서 수비에서는 처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히카루가 저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왜 그만뒀냐고 감독에게 질문을 했고 그 상황에 맞춰 수비 후 던진 공이 바운드로 굴러갔다. 즉 야구선수로서 '''어깨가 너무 약하다''' 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타석에도 나섰으나 치지 못했고 안타를 친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하며 타격에도 소질이 없다는걸 인증했다. 더불어 야구를 한번도 해본적도 없는 히카루가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걸 보면서 열등감을 느꼈지만 재능과 야구를 좋아하는것이 연관이 있냐는 히카루의 일침을 들으면서 야구를 좋아했다는걸 깨닫는다.
결국 사토 히카루에게 자극을 받아 투수를 결심한 히카루의 공을 받는 포수가 되겠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아들의 소식을 들었는지 고로의 부탁을 받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이자 히카루의 아버지인 사토 토시야의 코칭을 받게 된다.
마지막 대회에서 아버지인 시게노 고로의 라이벌 인 마유무라의 자녀들에게 패하게 된다. 대회에서 투수였던 사토 히카루와 부딪히면서 끝내기 에러를 범했다. 첨에는 별 부상이 아닌 것 같았지만 이 사고로 사토 히카루는 '''목 아래를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상태가 된다. 물론 다이고는 이로 인해 멘탈이 승천해 버린다.
그리고 이게 충격이 커서 두달간 야구를 아예 안하게 돼버린다. 그리고 시게노 고로가 대만에서 돌아왔을때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나 사실은 아버지에게 변한 자신의 캐칭실력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히카루의 부상이 아직 남아있어 침울한 상태였다. 하지만 고로의 활약으로 다시 히카루와 만나 멘탈이 회복돼 다시 야구를 시작하고 2년뒤 중학 야구부의 주장이 된다. 아버지처럼 개사기는 아닌듯 하지만 야구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나가는 중이다.[11]
간신히 야구부 부활을 위해 학교에서 들러온 리틀리그 신입생들을 다독였더니 갑자기 오기로 한 감독이 오는 게 취소되어버려서 결국 시니어에서 한다고 신입생들은 (성적때문에 야구부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니시나 아키라 빼고 다 나가버린다. 결국 이미 은퇴했으면서 복귀한 3학년 남자 선배와 신입 여성 2명의 남녀비 3:6팀을 감독 역할까지 하면서 이끌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처한다.[12] 거기다가 신입생이 포수라서 좌익수로 전향까지.... 자신보단 팀을 위해서 힘쓰는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2.1. 어깨가 약하다?


전작의 완전체급이였던 아버지 시게노 고로와 달리 '''어깨가 약하다는 점'''이 초반에 부각됐는데 사실 아직까지 성장 중인, 고교조차 아닌 '''초등학생'''이 프로도 아닌 리틀야구를 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타고난 강한 어깨는 엄청난 강점이 되지만[13] 공은 어깨를 사용해서만 던지는게 아닐 뿐 더러 실제로 어깨나 상체 뿐만 아니라 하체나 허리 등 어느정도의 근력운동을 통해서 어깨가 약한 건 보완이 가능하다. 그리고 어깨가 약한 것이 많이 문제가 된다면 그나마 송구 부담이 적은 1루수와 같은 포지션으로 전향하는 방법 등도 있었다.
일단 이 후 포수 전향과 사토 토시야의 코칭과정에서 이 문제점이 정리가 됐긴 했는데 이 점 통해 알 수 있는 다이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전까지 야구를 자세하게 알려 줄 확실한 지도자의 부재다.
고로의 경우에도 타고난 운동신경과 유치원때부터의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을 유년시기에 경식구와 변화구를 사용하며 리틀야구에 들어가는 걸 막아 준 친아버지 혼다 시게하루가 있었고 요코하마 리틀스와의 결전에서 이상한 폼의 변화, 어깨를 다친 후 전향방향과 좌투 전향후 직구를 프로의 눈으로 평가해 줄 수 있는 양아버지 시게노 히데키, 다양한 야구에 필요한 훈련 방식과 휴식의 중요성을 알려준 카이도 고교에서의 생활 등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지도자가 존재 했었다. 그에 비해 다이고의 경우 아버지의 스포트 라이트에 대한 부담과 사토 토시야가 지도 해주기 이전에 약점을 보완해 줄 훈련방식[14]과 야구를 지도해 줄 지도자가 없었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어릴 때부터 야구를 해온 어머니 카오루나 감독인 타시로가 있긴 했지만, 프로 수준이 아닌 그들이 다이고의 약점을 진단하고 해결법을 제시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했다. 고로 역시도 기술적 문제는 리틀 야구 감독이 아닌 아버지를 비롯한 수준높은 야구 관련인들에게 전수받았는데, 이를 보면 결국 어릴 때부터 제대로 살펴주지 못한 고로의 잘못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고로도 이걸 잘 알고 있는지 다이고가 포수를 하겠다고 하자 토시야에게 대신 코칭을 부탁하였고, 이론적인 부분이라면 고로보다 훨씬 더 빠삭할 토시야가 지도해주면서 많은 문제점이 해결될듯 하다. 실제로 중학교 편에서는 어깨가 약하다는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3. 기타


  • 타격이 심하게 안좋다. 괴물 투수에 타격도 장난없던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 수준.(어깨 문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번트도 잘 못했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마유무라전에선 번트는 특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학편으로 넘어가면서 노력한 덕분에 타격도 준수해졌으며, 특히 선구안과 스윙은 팀에서 제일 날카롭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높은 실력을 갖추었다. [15]
  • 원래는 아버지와는 정반대의 성격이었으나,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 다만, 포지션이 팀을 이끄는 포수이자 캡틴이다 보니 언제나 승부욕을 불태우며 날아다니던 아버지와 달리 이쪽은 팀이 너무 뜨거워지지 않게 또는 너무 차갑게 식지 않도록 조절하는 쪽.[16] 하지만 아버지처럼 한 번 열중하면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무작정 폭주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있다. 하지만 아버지 같은 경우는 그렇게 폭주해도 기본 스텟 자체가 괴물급이다 보니 어떻게든 다 해내지만, 이쪽은 비교적 평균치다 보니 곧 자신이 무리하고 있음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는 편이다. [17]
  • 이런 이유로 현재 다이고의 야구선수로써의 가장 큰 약점은 의외로 멘탈이다. 작중 일본야구의 자존심으로 불렸던 고로의 아들이라는 후광, 절친이었던 히카루를 크게 다치게 만들었던 트라우마, 중학야구를 따라가지 못해 연식야구에서 자기보다 체격,운동능력이 좋은 여학생들과 야구하는 입장등 여러가지가 겹쳐서 상대팀이나 야구인들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받고, 대부분 에이 애비만 못하네 하고 실망하며 돌아서는 모습에 상처를 많이 받았으며, 히카루의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를 아직도 가지고 있어서 아버지처럼 자기 재능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밀어붙이는 리더쉽을 하지 못하니 주변의 분위기와 말에 너무 쉽게 흔들리며 어느정도는 열등감에 기반한 리더쉽때문에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인다. 평범한 중학생이라면 아무 문제 없는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지만 주장이자 주인공이라는 입장이다보니 멘탈이 거의 롤러코스터 타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특히 츠지도와의 연습경기에서 다시 만난 히카루에게 트래쉬 토크로 의심되는 말을 듣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는 점이 다이고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부각시킨다.
  • 어머니와 누나에 따르면 야구바보에다가 둔감한 것은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1] 애니메이션 "메이저 세컨드" 제2시리즈 공식사이트[2] 양할아버지이며 친할아버지는 혼다 시게하루[3] 양할머니이며 친할머니는 혼다 치아키[4] 아버지 시게노 고로는 초등학교 때 이미 110km의 강속구를 뿌렸으며 제구도 수준급이라 구속이 빠른 대신 제구가 형편없을 거라는 상대편 감독의 예상을 깨버리는 장면이 있었다. 오른쪽 어깨를 다치자 좌투수로 전향하여 160km 이상의 패스트볼을 뿌리는데 성공했고 메이저리그에서 딱 스트라이크 존에 맞춘 금속 틀 모서리를 10이면 10 다 맞추는 일명 궁극의 제구력을 손에 넣었다. 좌투수로 전향하며 중간에 재활 운동으로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전신을 단련하기 위해 축구부에 들어갔는데 축구부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다. 참고로 이 재활 기간동안 악력기를 죽어라 해서 나중엔 왼손 악력은 '''90kg'''가 된다. 연습량도 대단해서 카이도 고교 시절엔 신발을 3개나 걸레로 만들어 매니저가 앞으로 신발은 네 돈 주고 사서 신으라고 면박을 줄 정도로(...) 엄청나게 노력하는 천재였다.[5] 다만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 쪽은 다이고와 비슷하게 어릴 때 운동신경이 영 꽝이었다. 소프트볼 에이스 선수급으로 성장하는건 중학교 말부터 이야기다.[6] 물론 이건 잘 부각되진 않았지만 아버지인 고로도 필요 이상으로 갖고는 있었다. 카이도 고교 편에서 잠깐 나온다.[7] 도쿄리그 예선 결승에서 상대팀 투수로 다시만난 미치루가 막판 후우린 중학교 여학생들에게 얻어맞자 반쯤 멘탈이 나가서 어떻게 이런 여자들이 모여있는 거야라고 열폭..[8] 공을 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돌핀즈 감독이 직접 이야기할정도로 선구안이 좋다. 신체능력이 떨어짐에도 송구를 제외한 수비를 잘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9] 또래 여자 아이보다 약한 어깨다. 옛날식 야구 용어로 말하면 '''물어깨'''. 요즘은 '''소녀 어깨'''.[10] 다이고의 삼촌, 시게노 고로의 동생인 시게노 싱고 역시 이것 때문에 힘들어 했다.[11] 아버지 같은 경우는 에이스로서 맨 앞에 나서서 '나를 따르라'는 식의 리더쉽이었다면, 아들은 전형적인 서번트 리더십 스타일이다.[12] 감독직을 맡고 있는 학교 선생이 있기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석을 메꾸기 위한 비전문가다.[13] 실제로 고로는 타고난 어깨가 굉장히 강해서 오른쪽 어깨가 고장난 후에는 왼쪽 어깨로 부활할 수 있었다.[14] 회상을 통해서 보면 어깨가 약하다는 결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야구에 대한 노력은 계속해서 해왔다. 결국 노력해도 실력이 크게 늘지 않으며 절망을 하게 되어 초반에 야구를 그만두었다.[15] 토시야에 따르면 원래부터 선구안 자체는 오히려 좋은 편에 속했다고 한다. 그저 몸이 안 따라올 뿐이라고....[16] 아버지 고로 또한 작중 내내 배터리를 이뤘던 고모리, 토시야, 타시로, 킹에게 나름대로 조절을 받아왔었다.[17] 더불어 원래의 성격도 완전히 사라지거 한 것은 아닌 터라 반성과 함께 좌절 모드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