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극한탈출)
[image]
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의 주인공.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1] /매튜 머서
호색한이면서 우람한 주인공으로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말이 무색한 팔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노안이다. 캐릭터 소개에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말이 보이자 사람들이 뻥 치지 말라며 소리쳤을 정도.
전작에서는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설정인 형태형성장 능력자라는 것이 초반부터 떡밥을 거하게 뿌려서 밝혀져 스포일러로 생각하지 않고 서술한다. 주인공은 다른 시간대(루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적시 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자로, 먼치킨적인 기억 능력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제인지 아닌지 잘 기억나지도 않는 긴 암호를 완벽히 외우는 게 가능하다.
'''이하 치명적인 스포일러'''
주인공이 형태형성장 능력자이기 때문에, 다른 루트에서 다른 인물들이 했던 선택들을 기억하고 있어 서슴없이 AB게임에서 협력 또는 배신을 선택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 인물은 과거와는 다르게 배신한다.'''
그 이유는 이 게임에서 '''주인공만 형태형성장 능력자인 게 아니라 이미 무의식적으로 주인공의 배신을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처럼 거의 완벽히 사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심지어 주인공이 협력을 선택해도 주인공이 예전에 배신했다며 되갚아 주기도 있다. [2]
형태형성장 능력을 이용해 시나리오 락을 풀어 가며(시나리오 락은 보통 주인공이 그 루트만 플레이 했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사실이 있는 시점에서 걸리게 된다. 예를 들면 쿼크가 죽어가는데 약을 구해야 한다. → 어디서? → 다른 루트에서 갔던 실험실에서!) 시그마는 점점 자신의 몸이 뭔가 수상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주인공의 양팔은 이미 사이보그화 된 상태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팔이 바뀌어 있었다. 오른팔에 상처가 생기자 피가 아니라 흰색 액체가 나와 알게 되었다. 루나에게 부탁해 ADM을 이용해 몸을 조사해 전신이 사이보그화 된 것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고 주인공은 제로가 자신을 납치하면서 멋대로 개조한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각 루트에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며 배신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시설 내의 비밀을 알아내고 인간관계를 개선하기도 하고, 최후에는 결국 이 게임에서 폭탄에 가까운 디오의 발악을 무려 4루트를 돌면서 얻어낸(...) 암호로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걸로 끝이 아니였으니..
이하 내용은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스포일러.
'''사실 주인공이 제로였다.'''
형태형성장 능력을 최대로 활용한 트릭으로, 서술 트릭이 아니라 실제로 시그마는 자기가 제로인지 알 수 없었다. 형태형성장 능력은 자신의 의식이 극한의 위협을 맞이하게 되면 시간을 초월해 과거나 미래로 점프하게 되는 것인데, 시그마는 납치당한 시점에서 50년 후로 의식이 점프해 버린 것이다. 한 번쯤은 주인공의 얼굴이 나올만한 상황에서도 손만 보이고 얼굴은 절대 보이지 않는데, 이것을 위한 복선이었다. 주인공은 폭삭 삭아버린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울부짖는다. [3] [4] [5]
이번 노나리게임은 주인공과 파이의 의식을 도약시켜 과거로 보내려는 계획으로, 이것을 계획한 것은 주인공(50년 후)과 전작의 히로인 쿠라시키 아카네였다. 이는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이 계획의 자세한 내막은 쿠라시키 아카네 참조.
과거로 돌아간 시그마는 계획이 이미 실패했고 계획을 실행하던 중 어떤 소녀를 구하고 한쪽 눈과 양팔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0년 후의 시그마는 다시 절규. 결국, 시간은 루프하게 된다.
이런 계획이 필요했던 것은 형태형성장 능력이 만능이 아니라서인데, 능력자도 마음대로 시간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정 조건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위협을 느낀다는 것이고, 굳이 이런 게임까지 만들게 된 것은 형태형성장 능력자들이 모여 있으면 가장 능력이 강한 사람에게 능력이 모여 증폭되기 때문이다. 가장 강한 주인공과 파이에게 능력이 모여서 증폭되었고, 50년을 뛰어넘은 의식도약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주인공(젊은이)관점으로 보면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난데없이 미래로 끌려와 죽을 수 있는 위험한 게임을 겨우 해결하니 지구가 멸망했다는 소리나 듣고, 다시 과거로 의식이 도약 되지만 세계는 이미 개판 5분 전이다. 게다가 앞으로 50년 동안 파이가 냉동되어 젊음을 유지하는 동안 자신이 경험했던 노나리 게임을 구현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50년 후에는 다시 과거로 되돌아와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세계 멸망을 막더라도 어차피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평행세계가 되기 때문에 인생막장이 된 주인공은 구원받지 못한다.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
주인공의 대체재로서 카일이라는 클론을 제작했다. 이 카일이 바로 대부분 시간대의 K. 때문에 K 루트 엔딩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K(극한탈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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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전작의 K(극한탈출)과 동일한 오노 다이스케/매튜 머서
67세 정신의 시그마가 22살 시그마의 몸으로 들어가서 활약을 한다
'''이하 치명적 스포일러'''
45년 전으로 날아온 노인 시그마인만큼 전작의 시그마보다 우월한 스펙을 가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지만... 현실은 그런건 없었다.(...) -
67세의 정신이므로 뭔가 연장자로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다. 염산 샤워 버튼을 누르려고 하기도 하고[6] 홀로그램 방에서도 버튼이 나타났을때 버튼을 누르면 방문이 열릴지도 모르니 일단 누르자라고 한다.[7]
다만 의외로 자신의 죽음이 걸린 디시전 게임에서는 나름대로 담담한 면이 있다. 시그마가 죽으면 일단 시그마가 날아온 역사대로 되지 않는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다른 두 팀원의 목숨이 시그마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 이 시그마는 D-1 엔딩 이후의 선인사망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시그마가 날아온 것이기에 파이 뿐만 아니라 다이아나도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D-1 엔딩 이후에 추가되는 아포칼립스 파일을 보면 다이아나와는 거의 연인관계였으나 달에서 3년만에 다이아나가 사망하게 된다. 다이아나가 AB게임이 성공하면 저를 다시 만날수 있고 우리 둘이 이어지는 멋진 미래도 있을거라 말하지만 '''지금의 다이아나'''가 좋다고 말한다. 그래서 D-2 엔딩에서 섣불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안했던 것.
다이아나는 D-2 엔딩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시그마와 둘이 시설에 갇히게 되고 처음에는 이곳은 바깥처럼 사건 사고도 안 일어 나고 평화로워서 좋은것 같다. 그리고 탈출한 아카네가 우리를 구하려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아카네는 구하러 오지 않았고[8] 매일매일 똑같은 음식, 변화없는 생활에 지쳐버려 거의 반 미치광이 수준이 되게 된다.[9] 시그마에게 안아달라고 하다가 시그마가 머뭇거리자 겁쟁이라고 까기도 하고(...) 시그마는 그러는 다이아나의 뺨을 한대 후려갈긴다.
울면서 트랜스포트룸으로 간 다이아나를 시그마는 쫓아와 안으면서 다이아나가 위로를 원하는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이아나가 달에서 삼년만에 죽는 것을 본 시그마는 섣불리 너를 안을 수 없었다 라면서 자신이 45년 후에서 날아온것을 이야기. 다이아나와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다이아나는 쌍둥이를 낳게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다이아나(극한탈출)과 파이(극한탈출)을 참조.
D-2 엔딩가기전에 트랜스포트한 다이아나와 시그마가 도착하는 세계선은 D팀이 투표로 인해 처형당한 세계. 그로 인해 다이아나와 시그마는 졸지에 자신들이 목이 날아간 시체가 된 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걸 본 다른 사람도 설명을 요구하는데 트랜스포터해왔다 설명하지만 쉽게 믿을 수 있을 턱이 있나. 특히나 미라가 죽은 시체를 발견해 분노에 차있는 에릭(극한탈출)에게 가짜취급 당한다.[10] 절체 절명의 순간, Q가 이 사태를 해결하고 제로의 정체를 밝혀내게 되는데... 그 이후의 일은 Q(극한탈출) 참조.
CQD2 엔딩에서는 무난하게 다이아나랑 이어졌을듯. 파이도 어찌됐건 딸이란걸 알았으니 같이 살것 같긴하다.
선인사망의 시나리오로 이어지는 엔딩에서 전작의 엔딩에서의 의문점들이 해결된다. 두팔을 잃은 이유는 다이아나 구하려다가, 파이가 잠들어 있는 이유는 최후에 래디컬 6에 감염되었기 때문,
사망시 밝혀지는 X-pass는: OLD[11] , ARM[12] , FATE[13] , MILK[14] , DAD[15]
1. 개요
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의 주인공.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1] /매튜 머서
호색한이면서 우람한 주인공으로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말이 무색한 팔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노안이다. 캐릭터 소개에 평범한 대학생이라는 말이 보이자 사람들이 뻥 치지 말라며 소리쳤을 정도.
전작에서는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설정인 형태형성장 능력자라는 것이 초반부터 떡밥을 거하게 뿌려서 밝혀져 스포일러로 생각하지 않고 서술한다. 주인공은 다른 시간대(루트)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적시 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자로, 먼치킨적인 기억 능력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제인지 아닌지 잘 기억나지도 않는 긴 암호를 완벽히 외우는 게 가능하다.
'''이하 치명적인 스포일러'''
2. 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
주인공이 형태형성장 능력자이기 때문에, 다른 루트에서 다른 인물들이 했던 선택들을 기억하고 있어 서슴없이 AB게임에서 협력 또는 배신을 선택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 인물은 과거와는 다르게 배신한다.'''
그 이유는 이 게임에서 '''주인공만 형태형성장 능력자인 게 아니라 이미 무의식적으로 주인공의 배신을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처럼 거의 완벽히 사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심지어 주인공이 협력을 선택해도 주인공이 예전에 배신했다며 되갚아 주기도 있다. [2]
형태형성장 능력을 이용해 시나리오 락을 풀어 가며(시나리오 락은 보통 주인공이 그 루트만 플레이 했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사실이 있는 시점에서 걸리게 된다. 예를 들면 쿼크가 죽어가는데 약을 구해야 한다. → 어디서? → 다른 루트에서 갔던 실험실에서!) 시그마는 점점 자신의 몸이 뭔가 수상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주인공의 양팔은 이미 사이보그화 된 상태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팔이 바뀌어 있었다. 오른팔에 상처가 생기자 피가 아니라 흰색 액체가 나와 알게 되었다. 루나에게 부탁해 ADM을 이용해 몸을 조사해 전신이 사이보그화 된 것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고 주인공은 제로가 자신을 납치하면서 멋대로 개조한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각 루트에서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며 배신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시설 내의 비밀을 알아내고 인간관계를 개선하기도 하고, 최후에는 결국 이 게임에서 폭탄에 가까운 디오의 발악을 무려 4루트를 돌면서 얻어낸(...) 암호로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걸로 끝이 아니였으니..
이하 내용은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스포일러.
'''사실 주인공이 제로였다.'''
형태형성장 능력을 최대로 활용한 트릭으로, 서술 트릭이 아니라 실제로 시그마는 자기가 제로인지 알 수 없었다. 형태형성장 능력은 자신의 의식이 극한의 위협을 맞이하게 되면 시간을 초월해 과거나 미래로 점프하게 되는 것인데, 시그마는 납치당한 시점에서 50년 후로 의식이 점프해 버린 것이다. 한 번쯤은 주인공의 얼굴이 나올만한 상황에서도 손만 보이고 얼굴은 절대 보이지 않는데, 이것을 위한 복선이었다. 주인공은 폭삭 삭아버린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울부짖는다. [3] [4] [5]
이번 노나리게임은 주인공과 파이의 의식을 도약시켜 과거로 보내려는 계획으로, 이것을 계획한 것은 주인공(50년 후)과 전작의 히로인 쿠라시키 아카네였다. 이는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이 계획의 자세한 내막은 쿠라시키 아카네 참조.
과거로 돌아간 시그마는 계획이 이미 실패했고 계획을 실행하던 중 어떤 소녀를 구하고 한쪽 눈과 양팔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0년 후의 시그마는 다시 절규. 결국, 시간은 루프하게 된다.
이런 계획이 필요했던 것은 형태형성장 능력이 만능이 아니라서인데, 능력자도 마음대로 시간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정 조건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위협을 느낀다는 것이고, 굳이 이런 게임까지 만들게 된 것은 형태형성장 능력자들이 모여 있으면 가장 능력이 강한 사람에게 능력이 모여 증폭되기 때문이다. 가장 강한 주인공과 파이에게 능력이 모여서 증폭되었고, 50년을 뛰어넘은 의식도약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주인공(젊은이)관점으로 보면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로, 난데없이 미래로 끌려와 죽을 수 있는 위험한 게임을 겨우 해결하니 지구가 멸망했다는 소리나 듣고, 다시 과거로 의식이 도약 되지만 세계는 이미 개판 5분 전이다. 게다가 앞으로 50년 동안 파이가 냉동되어 젊음을 유지하는 동안 자신이 경험했던 노나리 게임을 구현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50년 후에는 다시 과거로 되돌아와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세계 멸망을 막더라도 어차피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평행세계가 되기 때문에 인생막장이 된 주인공은 구원받지 못한다.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
주인공의 대체재로서 카일이라는 클론을 제작했다. 이 카일이 바로 대부분 시간대의 K. 때문에 K 루트 엔딩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K(극한탈출) 참조.
3. 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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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의 등장인물.'''너희를 보호하기 위해서야!'''
성우는 전작의 K(극한탈출)과 동일한 오노 다이스케/매튜 머서
67세 정신의 시그마가 22살 시그마의 몸으로 들어가서 활약을 한다
'''이하 치명적 스포일러'''
45년 전으로 날아온 노인 시그마인만큼 전작의 시그마보다 우월한 스펙을 가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지만... 현실은 그런건 없었다.(...) -
67세의 정신이므로 뭔가 연장자로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다. 염산 샤워 버튼을 누르려고 하기도 하고[6] 홀로그램 방에서도 버튼이 나타났을때 버튼을 누르면 방문이 열릴지도 모르니 일단 누르자라고 한다.[7]
다만 의외로 자신의 죽음이 걸린 디시전 게임에서는 나름대로 담담한 면이 있다. 시그마가 죽으면 일단 시그마가 날아온 역사대로 되지 않는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다른 두 팀원의 목숨이 시그마에게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 이 시그마는 D-1 엔딩 이후의 선인사망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시그마가 날아온 것이기에 파이 뿐만 아니라 다이아나도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D-1 엔딩 이후에 추가되는 아포칼립스 파일을 보면 다이아나와는 거의 연인관계였으나 달에서 3년만에 다이아나가 사망하게 된다. 다이아나가 AB게임이 성공하면 저를 다시 만날수 있고 우리 둘이 이어지는 멋진 미래도 있을거라 말하지만 '''지금의 다이아나'''가 좋다고 말한다. 그래서 D-2 엔딩에서 섣불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안했던 것.
다이아나는 D-2 엔딩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시그마와 둘이 시설에 갇히게 되고 처음에는 이곳은 바깥처럼 사건 사고도 안 일어 나고 평화로워서 좋은것 같다. 그리고 탈출한 아카네가 우리를 구하려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아카네는 구하러 오지 않았고[8] 매일매일 똑같은 음식, 변화없는 생활에 지쳐버려 거의 반 미치광이 수준이 되게 된다.[9] 시그마에게 안아달라고 하다가 시그마가 머뭇거리자 겁쟁이라고 까기도 하고(...) 시그마는 그러는 다이아나의 뺨을 한대 후려갈긴다.
울면서 트랜스포트룸으로 간 다이아나를 시그마는 쫓아와 안으면서 다이아나가 위로를 원하는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이아나가 달에서 삼년만에 죽는 것을 본 시그마는 섣불리 너를 안을 수 없었다 라면서 자신이 45년 후에서 날아온것을 이야기. 다이아나와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다이아나는 쌍둥이를 낳게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다이아나(극한탈출)과 파이(극한탈출)을 참조.
D-2 엔딩가기전에 트랜스포트한 다이아나와 시그마가 도착하는 세계선은 D팀이 투표로 인해 처형당한 세계. 그로 인해 다이아나와 시그마는 졸지에 자신들이 목이 날아간 시체가 된 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이걸 본 다른 사람도 설명을 요구하는데 트랜스포터해왔다 설명하지만 쉽게 믿을 수 있을 턱이 있나. 특히나 미라가 죽은 시체를 발견해 분노에 차있는 에릭(극한탈출)에게 가짜취급 당한다.[10] 절체 절명의 순간, Q가 이 사태를 해결하고 제로의 정체를 밝혀내게 되는데... 그 이후의 일은 Q(극한탈출) 참조.
CQD2 엔딩에서는 무난하게 다이아나랑 이어졌을듯. 파이도 어찌됐건 딸이란걸 알았으니 같이 살것 같긴하다.
선인사망의 시나리오로 이어지는 엔딩에서 전작의 엔딩에서의 의문점들이 해결된다. 두팔을 잃은 이유는 다이아나 구하려다가, 파이가 잠들어 있는 이유는 최후에 래디컬 6에 감염되었기 때문,
사망시 밝혀지는 X-pass는: OLD[11] , ARM[12] , FATE[13] , MILK[14] , DAD[15]
[1] 프로모션 애니메이션판 한정. 게임에서는 음성이 없다[2] 시간의 딜레마에서 이에 대한것이 더 나오게 되는데, 형태형성장 능력자들끼리 이렇게 다툼이 벌어지게 될 경우 두명 다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되어 서로 통수만 치는 상황이 반복되기에 쉬프트 능력을 통해 벗어나는것까지 능력이 강해지는 것 같다. 게임 내에서 시그마가 유난히 통수를 많이 맞았던 것도 파이루트에서의 쉬프트를 성공시키려고 그런것 같고..[3] 사실 게임 발매 전에 초반부분을 곤조가 CM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게 있는데, 여기서 보면 주인공은 멀쩡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게임 본편에서 드러난 진상은 보다시피 낚시(...) [4] 제로의 홀로그램의 영상이 나오는 광경은 주인공 혼자 보게 되는데, 이것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상당히 섬뜩한 장면. 만약 다른 캐릭터와 이 영상을 같이 보게 됐다면 그 시점에서 주인공은 끔살이다(...)[5] 다 클리어하고 나서 처음 시작 장면으로 돌아가서 시그마가 할배인 것을 의식하고 다시 보면 웃긴 부분이 좀 있다. 대표적으로 파이가 처음 시그마를 봤을 때 한 말이 "닥쳐 바보 할배"였다.[6] 첫번째 투표 후 모든 팀이 살아남았을 때의 디시전 게임. 3분 안에 버튼을 누르면 다른 두팀이 염산샤워을 맞아서 죽게 되고 선빵 필승이라 먼저 버튼을 누르면 다른 팀이 버튼을 눌러도 염산 샤워를 맞지 않는다는 게임. 즉 이 버튼을 누르면 6명을 죽이는 셈이 되는것.[7] 참고로 이 버튼을 누르면 세명다 폭사(...)[8] 아카네는 준페이와 카를로스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여 멘붕한 상태였다.[9] 사실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계속 술먹는걸 뺐어서 땅바닥에 떨어트려서 병이 깨지는데 그걸 핥으려 하질 않나 그걸 본 시그마가 놀라자 '''진짜 핥기라도 할거라고 생각했어요?'''하는 걸 보면 이미 미친것 같기도 하고(...)[10] 그도 그럴게, 그럼 트랜스포트 하는걸 보여봐. 라는 말을 들었을때 시그마와 다이아나가 할수 있는건 '''이건 10개월만에 한번 작동해서 지금은 쓸 수 없어.''' 이런식이니 정상인이라면 곱게 믿는것도 이상하다.(...) 나머지 사람인 카를로스(극한탈출)야 자기부터가 그런 비상식적인 일을 경험했으니 믿을 수 있는거고, Q(극한탈출)이야 뭐.. 항목 참조.[11] 정신이 67세이기 때문[12] 다이아나와 파이를 구하기 위해 양팔을 잃어버리기 때문[13] 여러모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인물[14] 시그마의 본명인 시그마 클라임(sigma klim)을 거꾸로 씀.[15] 누군가의 아버지. 너무 직설적인 패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