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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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2016년 6월 28일에서 발매한 방탈출 사운드 노벨.[2] 북미판 이름은 Zero Escape: Zero Time Dilemma.
극한탈출 ADV 선인 사망입니다의 후속작이자 극한탈출 시리즈의 최종작. 전작과 달리 캐릭터 디자이너가 니시무라 키누에서 토모노 루이로 변경되었다.
2. 소개
2028년 12월 31일 네바다 사막.
실험시설 Dcom 에서의 공동생활을 시작한지 6일째가 되는 날이 었다.
눈을 떠보니 9명의 남녀가 감금실 안에 갇혀있었다.
오른쪽 팔목에는 본 적없는 검은 팔찌가 채워져있었다.
그리고 가면을 쓴 한 인물이 우리 앞에 나타나
디시젼 게임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건 당신들과 나와 인류의 존망을 건 게임이다."
그후 그들은 지하셸터로 옮겨져 C Q D 3개로 나누어진 구획에 뿔뿔이 흩어져 수용되었다.
과연 어떤 팀이 살아남을수 있을까?
'''전인류 80억의 미래는 그들이 내리는 디시젼, 즉 그들의 결단에 걸려있다!'''
이 작품은 수수께끼의 인물인 제로에 의해 실험시설에 갇힌 사람들이 강제적으로 데스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어드벤쳐 탈출게임입니다. 이야기의 무대는 지하셸터안의 CDQ 3개의 구역과 셸터의 중앙, 엘리베이터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구획에는 3명이 한팀으로 수용되어있으며, 총 9명이 갇혀있습니다. 지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중앙의 엘리베이터 홀을 통해 나가야합니다.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은 6개의 비밀번호로 잠겨있는 X도어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X도어를 열기 위한 비밀번호는 참가자가 1명 죽을 때마다 1개가 공개됩니다. 시설에 설치된 함정들이 참가자를 죽이느냐, 그것들을 뿌리치고 탈출하느냐, 또는 어느쪽도 아닌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가.
'''그 선택은 플레이어인 당신에 손에 달려있습니다.'''
3. 시스템
3.1. '''시네마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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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스토리가 흘러가는 파트. 자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작들처럼 대사 하나 하나 일일히 A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 또한, 90분 마다 기억이 지워지는 마취약이 주입이되어 기억도 뒤죽박죽인 걸 이용해 "프레그먼트(fragment)"를 선택하여 스토리가 뒤죽박죽이다. 허나, 진행 후에는 시간차트가 나와 쉽게 정리할 수 있다.
3.2. '''퀘스트 파트'''
우리가 흔히 아는 "방탈출" 파트. Seek a way out.
3.3. '''디시젼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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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을 걸고 선택을 하는 파트.
"달팽이 한 마리가 전 인류를 멸망시켰다."라는 메인 슬로건처럼 선택 하나가 인류를 비극으로 몰아갈 수 있다. 선택 하나로 동료의 목숨을 저울 재므로 매우 죄책감이 드는 파트.
이 게임의 특징으로는 정말로 확률이 랜덤하게 적용되는게 있다.[3] 예를 들면 다이아나가 시그마에게 50%확률로 실탄이 발사되는 총을 쏴야 파이가 탈출할 수 있는 디시전 게임이 있는데, 쐈을때 총알이 실탄일 경우도 있고 아닐 경우도 있다. 그러니 똑같은 일이 두번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계속 시도하다보면 다른 시간대로 갈수 있으니 계속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4. 등장인물[4]
- 제로 2세 - 9명을 지하에 가두고 디시젼 게임을 시키게 만든 장본인이자 흑막. 항목이 심한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올클리어후 클릭을 권장한다
- 가브 - Dcom에 있는 노견.
4.1. '''팀 C'''
4.2. '''팀 Q'''
4.3. '''팀 D'''
5. 평가
패미통 점수는 8/8/8/8
메타스코어는 76.
전작들을 뛰어넘고 7년의 극한탈출 시리즈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는 평이다.
한편으로는 3D 렌더링이 너무 허접하고 더빙과 립싱크가 안 맞아서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본래 판매량이 저조해 잠시 개발이 중지가 되었던 작품이었을 정도로 개발 예산이 넉넉하지 못했고, 극한탈출 시리즈는 북미판 판매량이 수익의 대부분이라 북미를 의식해 영어 더빙에도 큰 무리가 없게 립싱크를 배려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만 제외하면 훌륭한 게임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6. 관련 문서
7. 여담
- 예산 문제로 개발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던 탓에 엔딩 스태프롤 마지막을 보면 게임이 발매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제작진의 멘트가 나온다.
- 11월 16일이 중요한 날짜로 나오는데 2010년 11월 16일은 극한탈출 시리즈 첫 작품인 999의 북미 발매일이다.
- 전작처럼 그렇듯 라틴어가 많이 나온다:
- mors certa, hora incerta (죽음은 확실하되 시간은 불확실하다)
- Audentem forsque venusque iuvat (행운은 용감한이를 선호한다)
- vive hodie (오늘을 살아라)
- 아나그램 또한 많이 나온다:
- 시리즈 최초로 등급이 CERO D가 나왔다. 제작자들도 잔혹성을 전작에 비해 강조했다고. 북미판 또한 ESRB M이 나왔는데, 게임이 발매된 뒤의 평가로는 오히려 낮게 준 게 아니냐고 할 정도로 잔혹성이 있다.[7]
- 게임이 발매되기도 전부터 일본과 북미에서 게임이 전부 품절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특힙 북미는 초회판 특전으로 극한탈출 시계까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초회판 구매 타이밍을 놓쳤다고 슬퍼하는 유저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