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누이 마이(로스트사가)
'''"시라누이류 정통, 시라누이 마이가 갑니다!"'''
1. 설명
봄바람 패치(2014년 4월 9일)로 인해 큰 하향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선타잡이.
2012년 9월 6일 로스트사가의 신규 용병으로 추가되었다. SNK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인 시라누이 마이 를 모델로 출시된 프리미엄 용병으로서, SNK 출신 용병들이 그렇듯이 커맨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당연히 원작에서 쓰는 기술 역시 어느 정도는 가지고 왔다.
남/여 버전이 따로 있는 게임인 만큼 남성 캐릭터로의 성반전이 관건이었는데 특유의 노출은 줄어들었으나 훈남이 되었다(!) 단, 머리카락이 길어서 그런지 매우 휘날리고 있다. 여담으로 예전 길티기어의 메이가 용병으로 참전했을 때는 죠니가 남캐였는지라 마이의 남캐는 앤디가 나오는 거 아닌가란 이야기도 있었지만 현실은... 100레벨 칭호는 '아름다운 화염'이다. 고유 모션은 부채를 펼치는데, 이걸 이용해 엄한(...) 그림을 띄우거나 하는 유저들이 있다. 걸리면 제제먹으니 그러지 말자.
2. 성능
성능 자체는 커맨드를 모르는 초보자들이 쓰면 아무런 기본기 없이 그냥 부채만 날리는(...) 평균 이하지만, 커맨드에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이 쓰면 1대1 전에서 날아다니며, 고수들이 쓰면 적에게 반격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면서 압도적으로 두들겨 패는게 가능한 용병. 특유의 커맨드 덕분에 콤보에도 쓰기 용이하며, 커맨드 게이지 시스템이 생긴 지금도 용병 자체의 성능은 하락하지 않아서 고수라면 누구든지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용병이다.
그리고 점프 대시의 압도적인 판정과 다양한 커맨드로 선타는 왠만하면 무조건 잡을 수 있고,화상 상태이상으로 회피 장비를 봉인할 수도 있기때문에 박일표와 함께 래더전에서 악랄하게 활약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이오리,쿄와 함께 그 위상이 다소 떨어진 상황, 성능 자체는 봄발암 패치 이후로 똑같은데 갈수록 안드로메다를 넘어가는 미친 밸런스로 인해 인식이 다소 누그러졌다. 요즘은 킹오파 캐릭터들은 잘하면 실력이라고 인정받는다.
3. 기본기
- 기본사양:걷기, 대기 상태일시 자동으로 차오르는 커맨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게이지는 최대 15까지 채워진다.
- 평타:부채로 4타를 때리는 평타,3번째 평타는 강경직 판정이며 4번째 타는 상대를 걷어차는 발차기를 날린다. 평타 사이사이 커맨드를 넣을 수 있다.
- D꾹: 화접선,부채를 전방으로 던지며, 강경직 판정에, 떠 있는 상대에게 맟출시 약간 뜨게 된다. 딜레이 중 커맨드를 넣을 수 있다.
- A D: 부채를 공중에서 휘두른다. 점프 이후 딜레이 중간에 커맨드를 넣을 수 있다.
- 대시 중 D: 필살인봉,전방으로 한바퀴 구르면서 팔꿈치로 친다. 역시 커맨드 입력 가능.
- 짧게 대시: 용염무 한바퀴 회전하면서 불길로 적을 친다. 1타째에는 강경직이지만, 방어가 가능한 경직이라서 어지간해서는 그냥 맞지 않는다.
- A 대시: 날다람쥐 공중에서 지상으로 빠르게 돌진하며,[1] 맞게 되면 강경직이 된다.
- 점프중 D꾹: 부유, 부채를 들고 발무릎으로 착지하는 기술이며,타격 판정이 장난이 아니다.일단 맞게 되면 바운딩이 되는데, 날다람쥐와 합쳐지게 되면 매우 먼 거리를 움직일 뿐만 아니라 콤보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게 된다. 마이에게 있어서 밥줄인 셈.
3.1. 커맨드 시스템
SNK 출신 용병들이 그렇듯이 마이 역시 커맨드를 가지고 있으며, 성능 역시 다른 용병들에게 꿀리지 않는, 아니 사실 바닥 긁는 것만 빼면 마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커맨드다.
- ↓→ 화접선, 단 딜레이는 그냥 쓸 때보다 더 적다.
- ↓← 용염무, 딜레이 차이는 크게 나지 않지만, 강경직인지라 콤보에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다.
- ←↓→ 필살인봉 딜레이 차이는 커맨드 쪽이 더 짧다.
- →→,←← 회피 각각 전방 혹은 후방으로 1번씩 구르며, 상대를 통과 할 수 있다.즉 이 커맨드를 이용해서 점프 이후 딜레이를 줄이거나, 혹은 상대방의 뒤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4. 스킬
4.1. 풍차 돌리기
투구 스킬이며, 사용시 다리로 앞에 잇는 상대방을 잡고, 뒤로 메친다. 성능 자체는 마이가 콤을 잇기에는 더없이 좋지만, 대부분의 고수들은 '''더 효율성 높은 것으로 바꿔버린다'''
여담이지만 원판의 기본잡기이다.
4.2. 날다람쥐의 춤
대시 공격과 비슷한 모션으로 상대를 관통하며, 맞게 된 상대는 배를 잡고 넘어진다. 다운 중 사용가능
4.3. 여닌자의 춤
시전하면 날다람쥐의 춤과 동일한 모션을 취하며 돌진하며, 상대방을 공중에서 4번 관통한 뒤, 마지막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사실상 성능은 '''쓰레기'''급이며[2] 공중에서 시전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이딴 장비는 다른 걸로 바꾼다. 거리만 맞추면 다운 중인 상대한테도 써진다. 원판 NEO MAX초필살기이다.
4.4. 초 필살인봉
필살인봉에 화려한 불 이펙트가 추가되지만, 지상에서 사용시 선딜이 약간 있기 때문에 데미지에 비해 낮은 저평가를 받는 기술.
공중판은 딜레이가 꽤 없지만, 어느정도 각도를 잡지 않는 한 콤보로 연계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