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키린

 

[image]
島 麒麟
비탄의 아리아 AA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무정고 부속 중등부 3학년. 특기과목은 특수수사연구과. 2학년 때의 아미카 선배와 옷을 세트로 맞춘 덕분에 교복이 프릴투성이의 소녀틱한 복장으로 개조되어 있다. 또한 "이전의 아미카와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기운내서 이번에는 왕자님 타입의 아미카를 구해보자"(...) 라고 결심하는데...
사실 키린은 남자에게는 1mg도 관심이 없는 레즈비언 소녀였다. 그녀가 찾는다는 왕자님 타입의 아미카란 보이시한 성격의 여자선배 (...)

이후 유괴범의 정보를 얻기 위해 혼자서 수색 을 하다가 무정학생 전문 탈취범에게 잡혀가버리지만 그 와중에 자기 몸에 발신기를 달아놓고, 화장실 간다고 범인들에게 거짓말하고는 화장실 창문을 통해 종이비행기로 자기 위치랑 '''타잔'''이라는 단어로 스스로 짠 탈출계획[1] 까지 알려준다. 이후 아카리가 구해주러 진입했다가 바보짓을 해서 잡혀버리자 속으로 '거기서 왜 넘어지는 거에요?!' 소리를 지르며 반쯤 포기하려다가 창문 사이로 '''타잔처럼''' 왔다갔다 하는 히노 라이카를 보고는 자신의 메세지를 알아차렸다고 생각해서 '''귀엽게 스탭을 밟으면서 창가로 깡충깡충 뛰어가서''' 3, 2, 1을 세고는 창문 아래로 뛰어내려 라이카에게 안겨서 구출된다. 이후 아카리가 토비우가치로 범인의 총을 뺏고 시노도 활약해서 어떻게든 해결.
이후 자기가 반한 라이카에게 아미카 신청을 하지만 거절당하고 우연히 라이카의 소녀틱한 취향을 알아버려서 이를 이용해 아미카 시험에서 승리하고 라이카와 아미카 계약을 맺는다.
18화에서 특훈 중에 키린의 예전 아미카가 와서 우라라 팀을 이길 작전을 짜는 걸 도와주고 가는데 그때 둘의 닮은 표정을 보아 옛날 아미카에게 영 못된 것만 배운 듯하다. 그래도 다행히 이우에 들어가거나 하진 않은 듯(...) 어쨌든 주인공 팀의 참모격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저렇게 어려보이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볼륨이 있는 몸매에 거유의 소유자이다.
전투력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다만 상대의 심리를 파고드는 데는 능한 편이고 전투 외에는 쓸모있는 능력이 많다.

[1] 창문 쪽으로 자신이 떨어지면 누가 로프로 '''타잔'''처럼 줄타기를 해서 날아와서 받아달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