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다역
1. 개요
에히메현 이요시에 있는 JR 시코쿠 요산선의 철도역이다.
2. 역 및 승강장
1면 1선의 단선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으로, 역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무인역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0~40명 수준으로, 우와지마 방면은 주로 야와타하마행이 자주 오고, 타카마츠 방면은 주로 마츠야마행이 자주 온다. 어느 간이역이 다 그렇듯 별도의 안내시설은 없으니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거라면 열차운행시간표나 운행패턴을 반드시 숙지하고 갈것.
3. 역 주변 정보
역 앞에 세토내해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 비경역으로, 이러한 이유로 여러 가지 광고, 영상매체 등의 촬영지가 되면서 매우 유명해져, 요새는 탑승하는 사람보다 이 역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이 웃픈 현실이 되었다. 상술했듯이 역에 기차를 타러오는 사람보다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 실정이라, 편수가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하루에 11왕복이 왔다갔다 거리는 나름대로 선방중인 역이다.
이 역을 와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는 작은 주택가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일본의 흔한 시골역이다. 역에서 앞을 바라보면 378번 국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토내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느껴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JR그룹의 기획 승차권인 청춘 18 티켓의 광고모델로 3번이나 뽑힌 전력이 있다.
따라서 이 절경을 역에서 느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JR 시코쿠에서 대합실에 '''절경을 찍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일단 이곳은 역이니, 사진, 영상촬영은 승하차에 방해가되지 않을 정도로만 해달라'''는 취지의 안내문을 붙일 정도다.
혹시 이곳에 와볼거라면, 가능하면 렌터카를 끌고 오기를 권한다. 비록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여, 초보자들은 식은 땀을 흘리겠지만, 역 앞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충분히 활용한다면 좋은 여행 어트랙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인역이다보니 굳이 입장권을 살 필요도 없어서 좋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이게 뭔소린가 할 수도 있는데 일본은 역 구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효한 승차권이 필요하다. 이건 어느 국가나 해당하는 사항으로 한국의 경우 별도의 개찰절차가 없어 승차권 없이 입장가능한줄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입장권을 승차권으로 활용할 수는 없지만, 자동개찰기가 되었건 유인 개찰이 되었건 반드시 검표를 거치게 되어있으므로, 입장권이나 승차권 미 소지시 부정승차로 간주되어 부가금이 부과될수있으니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