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선
1. 개요
JR 시코쿠의 간선 노선 중 하나로, JR 시코쿠의 노선 중에 가장 긴 노선이다. 카가와현의 타카마츠시에서 에히메현의 우와지마시를 잇는다.
1.1. 노선 데이터
- 관활, 구간 : 전장 327.0km
- 시코쿠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타카마츠~우와지마 297.6km
- 무카이바라~우치코 : 23.5km
- 니야~이요오즈 5.9km
- 일본 화물철도 (제2종 철도사업자) : 타카마츠~이요요코다 203.0km
- 시코쿠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궤간 : 1067mm
- 역 수 : 97
- 여객역 : 95
- 화물역 : 2
- 복선구간 : 타카마츠~타도츠
- 전화구간 : 타카마츠~이요시 (직류 1500V)
- 폐색방식
- 타카마츠~무카이바라~우치코, 니야~이요와카미야 신호장~우와지마 : 자동폐색식
- 무카이바라~이요와카미야 신호장 : 특수자동폐색식
- 보안장치 : ATS-SS
- 최고속도
- 타카마츠~마츠야마 : 130km/h
- 마츠야마~우치코, 이요이와키~우노마치 : 120km/h
- 니야~이요이와키, 우노마치~우와지마 : 110km/h
- 무카이바라~이요나가하마~이요와카미야 신호장 : 85km/h
- 최대구배 : 33‰ (야와타하마~이요이와키, 시모우와~타치마, 이요요코다~타카미츠)
- 운전지령소 : 타카마츠 지령소 (메인)
- 교통카드 호환지역 : 타카마츠~타도츠, 타쿠마, 칸온지
- 영업본부 : 철도사업본부 (직할)
2. 구간 개통
구간이 길다 보니 마루가메 일대 / 오즈시 일대 / 우와지마시 일대에서 각각 연장되면서 합쳐지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2.1. 카가와현 - 에히메현 북부 지역
- 1889년: 마루가메역(丸亀駅) - 타도츠역(多度津駅) 구간(현 카가와현 구간)을 처음 개통하였다.[4]
- 1897년: 동쪽 구간인 마루가메역 - 타카마츠역(高松駅) 구간 개통.
- 1913년: 서쪽 구간인 타도츠역 - 칸온지시역(観音寺駅) 구간 개통. 이후 줄곧 서쪽으로 연장된다.
- 1916년: 카와노에역(川之江駅) 구간 개통. 현 시코쿠추오시 지역으로 에히메현에 처음 이르렀다.
- 1917년: 이요미시마역(伊予三島) 구간 개통.
- 1919년: 이요도이역(伊予土居駅) 구간 개통.
- 1921년: 이요사이조역(伊予西条駅) 구간 개통.
- 1923년: 뉴가와역(壬生川駅) 구간 개통. 이 시기에야 '산요선'(讚予線)으로 '伊予'(이요)라는 글자가 명칭에 들어가게 되었다. 같은 해 미요미요시역(伊予三芳駅), 미요사쿠라이역(伊予桜井駅)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로써 현 이마바리시에 처음 이르렀다.
- 1924년: 이마바리역(今治駅) 구간 개통. 이요오이역(伊予大井駅)[5] 개통.
- 1925년: 키쿠마역(菊間駅) 구간 개통.
- 1926년: 이요호조역(伊予北条駅) 구간 개통.
- 1927년: 마츠야마역(松山駅) 구간 개통. 현 마츠야마시 구간에 처음 이르렀다.
- 1930년: 미나미군주역(南郡中駅)[6] 구간 개통.
- 1932년: 이요카미나다역(伊予上灘駅) 구간 개통.
- 1935년: 시모나다역(下灘駅) 구간 개통.
2.2. 에히메현 중부 오즈시 지역
- 1918년: 지금의 이요나가하마(伊予長浜) - 이요오즈(伊予大洲) 구간을 개통하였다.
- 1935년: 시모나다역 - 이요나가하마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요산선(당시 산요선)과 연결되었다.
- 1936년: 서쪽 이요히라노역(伊予平野駅) 구간 개통.
- 1939년: 서쪽 야와타하마역(八幡浜駅) 구간 개통.
2.3. 에히메현 남부 우와지마시 지역
- 1941년: 우와지마역(宇和島駅)- 우노마치역(卯之町) 구간(현 에히메현 우와지마시 구간)을 개통하였다.[7]
- 1945년 북쪽 야와타하마역 - 우노마치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요산선과 연결되었다.[8]
3. 명칭
이름은 이요(伊'''予''', 지금의 에히메현)와 사누키('''讚'''岐, 지금의 카가와현)를 잇는 선이라는 뜻이다.
1909년 타카마츠 - 마루가메와 함께 현재는 도산선인 마루가메 - 코토히라까지 '사누키선'(讃岐線)이라는 노선 명칭을 처음 부여받았다. 당시 노선은 에히메현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요'(伊予)라는 글자가 들어가지 않았다. 1923년에는 '산요선'(讚予線)[9]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가 1933년 '요산선'으로 이름의 순서가 뒤집혔다. 그 해 8월 1일에는 '요산 본선'(予讃本線)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민영화 후 노선명이 다시 '요산선'으로 돌아왔다.
4. 특징
요산선에는 최대 8량 차량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이 설계되어 있다. 우등, 쾌속, 보통열차 등의 등급이 있으며 화물열차도 이 노선을 운행한다.
에히메현에 지선인 우치코선이 있으며 카가와현의 타카마츠-우타즈(宇多津) 구간에는 세토대교선이라는 운행계통이 지난다.
JR 시코쿠에서도 몇 안되는 복선 노선인데, 그마저도 타카마츠-타도츠 구간뿐이며 나머지는 전부 단선이다. 어쨌든, 시코쿠의 중요한 간선 노선 중 하나이다.
이요시역(伊予市駅)~이요나가하마역(伊予長浜駅) 사이의 세토내해변 구간에는 "사랑 있는 이요 여울 선"(愛ある伊予灘線)이라는 애칭을 2014년 3월 15일부터 붙여서 쓰고 있다.
1949년 요산선 사건이라는 의문의 탈선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
5. 역 목록
요산선/역 목록 참조.
6. 우치코선
항목 참조.
[1] 타카마츠~우타즈[2] 이요시~이요오즈[⊃우치코선] A B 무카이바라~이요오즈 지선 중 우치코~니야 구간은 요산선이 아닌 우치코선(内子線)이라는 별도의 노선이나, 운행계통이 겹치므로 서술편의상 포함하였다.[3] 우치코선 포함.[4] 타도츠역 - 코토히라역(琴平駅) 구간도 이 때 개통되었다. 1935년 도산선으로 분리되었다.[5] 현 오니시역(大西駅)[6] 현 이요시역(伊予市駅)[7] 그에 앞서 1914년 우와지마역 - 치카나가에역(近永駅)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다. 이 구간은 1974년 요도선(予土線)으로 분리되었다.[8] 이 우와지마선은 일본 내에서 제일 늦게까지 남아있던 고립 노선이었다.[9] 산요 본선(山陽本線)의 '산요'(さんよう)와는 달리 'さんよ'로 'よ'가 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