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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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에서는 주로 전방을 담당. 장난이 일상인 남자이지만,
왜~ 그런 남자들이 오히려 한번 무언가에 빠지면 열정적이지 않아?
''by 나쓰메 토키오''
1. 개요
연애경보 ~키스는 미션 후에~에 등장하는 공략 가능 캐릭터. 어플리케이션 표지 및 간판. 주인공과 똑같은 돼지뼈국물 라면과 진저 하이볼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진 남자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2. 성격
처음 게임을 키고 들어가서 아 남자에 대해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의욕제로에 귀차니즘이다(...). 게다가 같은 스텔라 팀인 이치조 렌과 싸우는게 일상이며[2] , 처음에는 여자주인공도 잘 믿지 않을 정도다. 귀차니즘이 어느정도냐면 감시 담당으로 골랐을 경우 당신이 혼자서 장 보러 나간다는걸 방치하려고 했다. 신도가 감시 제대로 하라고 혼내기는 했는데...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거지만 솔직하지 못하다. 간단히 말하자면 츤데레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나름 실력은 있는 걸로 보인다. 에이전트로서의 능력은 전방을 담당할 정도로 우수하며 강의시간에 우물쭈물하던 당신에게 폭탄에 대해 간단하게 가르쳐 주기도 한다. 근데 이 강의시간 내내 시미즈는 잤다는 게 모순(...).
3. 스포일러
꽤나 강력한 스포일러를 다루므로 조심해야할 항목이다.
- 시미즈 본편 6화에 '신의 손'이라는 테러 조직의 보스 '캔서'가 시미즈를 하루키라고 부르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이 본편 후반부의 복선이 된다.
- 중간에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스텔라를 한달동안 그만둔다. 이 동안 히로인은 시미즈를 그리워하고, 맨날 싸우던 이치조 마저도 쓸쓸함을 느낀다. 히로인의 감시담당은 기류로 교체되었다.
- 스텔라에 허가를 받고 회사에 출근한 날, 히로인은 사장인 히후미에게 연애 상담(?)을 받게 된다. 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는 히후미의 말을 되짚으며 돌아가던 길에 수상한 자동차와 함께 등장한 신의 손 일당에게 납치된다.
- 시미즈 본편 13화 중반부 즈음에 어머니의 죽음의 진실이 드러난다. 캔서 曰 “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은 참 볼만 했어……. 네 아버지에게 몇 번이나 하루키를 잘 부탁해요……. 어찌나 걱정이 많으시던지.”
시미즈가 캔서의 도발에 넘어가자, 캔서는 더 알고 싶으면 좀 더 제대로 덤벼보라며 시미즈를 자극한다. 이에 시미즈는 이성을 잃고 캔서에게 다가가지만 이때 히로인의 돌발 행동으로 히로인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성을 되찾는다. 이 때문에 히로인의 뺨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
4. 기타
- 이벤트였던 스파이 수사 미션에서는 아버지도 인정한[스포일러1] 공식 커플이다. 결혼식은 언제 올리는거지? 라고 하는 수준.
- KKB58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링링 이라는 멤버를 좋아한다. 집에 한정판 피규어도 있으니 연예인 덕후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 다만 링링은 그라비아 수준의 가슴크기(...)의 소유자다.
5. 대사
-홍조상태로 한 대화는 분홍색으로 표기.
- 와 이것봐... 바겐다즈 신제품. 된장맛이래. 먹어보고 싶지 않아?
- [3]
- 아무래도 구조하러 가야겠습니다.
- 수고했어! 나쁘지 않은데?
- ...뭐, 미인계를 쓰려면 이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
- 난 덕분에 이렇게 혹이 생겼는데 말이야.[4]
-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글로벌한 개라고 해야하나... 우린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니까!!
- 내 옆에는 오직 링링만 앉게 할 거야!!
- [5]
- 하긴 뭘 해! 그냥 선후배 사이란 말이야!!
- [6]
- ...팔짱이라도 끼든가.
- 좋아하는 여자한테서 초콜릿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으니까.
- 이렇게 취했으면 기억이 안 나겠지...
5.1. 시간대별 문구
-파트너로 시미즈 하루키를 고를경우 마이페이지 상단에 둥둥 떠다니는(?) 문구들을 정리한 것. 출처는 연애경보 공식 카페.
- 아침(오전 4시 이후)
- "오늘부터 미션이라고? 어쩔 수 없지..."
- "하암, 잘 잤어? 잠이 안깬다..."
- "5분만 더 잘래... 너무 힘들어..."
- "난 아침잠이 너무 많아..."[7]
- 오전
- "같이 낮잠 안잘래? 하루 쯤은 괜찮아!"
- "오! 보고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재방송하네! 같이 보자!"
- "점심 먹으러 가자. 오늘은 뭘 먹을까~"
- "배고파... 컵라면이라도 먹어야겠다."
- "그럼 미션을 시작해볼까? 같이 가자!"
- 점심
- "오! 점심 같이 먹을래?"
- "이 시간만 되면 졸려서 미칠 것 같아..."
- "미션 스타트...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
- "역시... 점보는 언제 읽어도 재밌단 말야... 너도 읽을래?"
- "이거 완전 재밌어. 이제 곧 시작하니까 같이 보자!"
- 저녁(오후 4시 이후)
- "수고했어! 수고한 기념으로 한 잔?!"
- "미션 때문에 쉴 틈이 없네. 괜찮아? 너무 무리하지마..."
- "게임이나 해야겠다... 너도 할래?"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 "저기, 같이 라면 먹으러 갈까?"
- 밤(오후 8시 이후)
- "이 시간까지 고생 많았어! 너무 무리하지마."
- "어이! 혼자 갈 수 있겠어? 위험하니까 바래다줄게."
- "밤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즐기자고!!"
- "뭐야, 하필이면 이럴 때 신도씨의 호출..."[8]
- "이제 슬슬 자야겠어. 너도 푹 쉬어!"
- 늦은 밤(오전 12시 이후)
- "하암... 이 시간만 되면 너무 졸려..."
- "링링 라이브, 아침까지 같이 안볼래?"
- "빨리 자. 내가 옆에 있어줄게"
- "어이... 너무 늦게 자면 내일 못 일어난다..."
- "미치겠다. 이 시간만 되면 너무 배가 고파."
[1] 이벤트 스토리 "따끈따끈 온천이야기" 신도편 1화 2파트에서 나왔다. 왜 시미즈편이 아니라 신도편에서…?[2] 이치조는 시미즈를 “돼지털”이라고, 시미즈는 이치조를 “뽀글이(뽀글머리)”라고 부른다. [스포일러1] 사실 시미즈의 아버지는 하이바라 에이지,스텔라 일본 지부 장관이다. [3] 미션 중 음악을 틀었을때 나온 가사. 괴상한 가사가 특징이다(...).[4] 히로인을 구해주고 나서 한다는 말이 저거다(...). 역시 츤데레.[5] 시미즈한테 보낸다는 문자를 신도에게 보낸 결과이다(...).[6] 스파이 수사 미션 이벤트 중 나왔던 시미즈의 불시훈련 내용이다. 고만해 미친놈들아[7] 온통 잠얘기 뿐이다(...).[8] 농담삼아 일부러 신도가 둘의 무전을 도청하고 그런 타이밍에 호출을 딱 하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었다.